알트코인 익절 습관

코인매매 혹은 코인 장기투자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에게 익절은 가장 중요한데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처럼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예술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시점에
매도를 하는 거래습관은 유동성이 날뛰는
코인시장에서 반드시 갖춰야할
일종의 기술, 혹은 습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한때'는 돈을
벌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매의 원칙은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파는 것 입니다 -
여기까지는 모두 잘 알고 있는데
왜 나는 익절을 못해서 물리는가?
이런 질문을 할때가 많습니다.
(누구나 하는 질문이며 이런 고민은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

익절의 뜻

 

우선 익절을 뜻을 알아보면...
수익과 이익을 뜻하는 '익'과
자르는 절단의 뜻인 '절' 입니다.

쉽게 풀어 의역을 해보면
- 익: 이익을 더하고
- 절: 그 자리에서 자른다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질문

일단 이 질문을 먼저 해봅니다.

- 왜 가격이 올랐을때 익절을 안했나요?
아마 십중팔구는 이렇게 말할겁니다.

- 아 그거보다는 더 오를지 알았지~
- 코인 유튜버가 화성간다고 해서...
- 애널리스트가 공지한 목표가격에
도달하지 않아서...

이런 대답은 흔한 것이지만
지속적으로 익절에 실패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익절을 왜 못하는가?

여기서는 크게 세가지를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1. 가격의 변동성, 파동을 이해 못한다

-> 가격의 원리를 이해 못한다

 

2. 탐욕을 이기지 못한다

-> 세상을 원망하기 쉽다

 

3. 기준없는 매매를 한다

-> 타인의 의견에 의존하기 쉽다

 


첫번째 이유는 가격의 변동성 즉
차트의 파동을 이해못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은
파동이 뭔지 모르고 코인을 삽니다.
그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뉴스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고치를
넘었다고 보도하지 비트코인의 파동이
3파를 진행중입니다-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트는 파동입니다.
가격이 직선으로 올라가지 않고

우상향 하거나 우하향 하거나

횡보하거나 진폭을 그리면서

나아간다는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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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매수자와 매도자가

완전한 균형상태에서는 파동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영원히 그 가격에 거래되겠죠.

하지만 세상의 모든 가치는

자연의 이치와 시류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흔히 말하는 가격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습니다는 가격은

파동이다 - 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파동은 동전의 홀짝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파동이 어떤 이동경로를

그리며 갈 것인지 그게 알고 싶은 것 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코인을 산 후

차트를 보고 있으면 일희일비하게 됩니다.

 

코인은 오를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다.

란 것이 단지 조크로 볼 수 있지만

본질은 파동을 탄다.

큰 파동 작은 파동 타면서 흐름이

오고 있다. 큰 흐름으로 내리막이

올 것 같으면 작은 파동에서

작게 익절해도 이득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해졌을 때

다시 사면 보이지 않았던 손실도

이득으로 전환됩니다.

즉 보유하고 있었다면 손실을

봤을 것을 피한 것 입니다.

 

경제학에서는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코인에서는

위험을 피할 수 있었을 기회를

놓친 것이 바로 물리는 실제의

손실을 가져다 주는 것 이지요.

 

시류가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롱복회로와 희망회로를 당장 멈추고

작은 익절로 위험을 피하는 것은

자산을 잃지 않는 좋은 습관입니다.

 

공격적으로만 투자를 하면

때로 100% 이상의 성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도 많습니다. 공격을 할 때는

방어도 생각하는 법입니다.

 

투자시장은 진검승부, 복싱같은

1대1 시합과도 비유할 수 있습니다.

코인에는 돈을 번사람과 돈을 날린

사람 두부류가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모든 투기 자산이

상승하지만 그 장기를 기다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투자는 불확실성이 따르기 때문에

결론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은

오류적인 발상입니다.

그것은 인생을 두번 사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음생에 해야할 중요한 체크리스트이죠.

 

애널리스트나 코인 유튜버들을 보고

왜 안올랐냐고 다그치는 것도

투자 실패의 책임을 자기 자신이 아니라

남탓으로 돌리는 것 인데, 뭐 그토록

중요한 금융지식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하지 않는 사회라서

감언이설과 사기에 잘 속아넘어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때문에 속인 사람을 처벌하는 법도

엄중히 집행되는 것 입니다.

사람들의 금융지식이 높아지면

사기꾼들이 살아갈 틈이 없을텐데

안타깝게도 한국 사회는 금융지식이란 것을

20년가까이 공교육에서 심지어 대학에서도

제대로 배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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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파동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100%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동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론이 있으나

엘리엇 파동과 피보나치 정도를 알아두면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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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100% 맞지 않는 경우도 흔한데

100% 맞으면 파동이론이 아니겠죠.

맞지 않으니까 파동이론입니다.

 

확률적인 것은 현재 인류의 두뇌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이론이라고 합니다.

(아인슈타인 조차도 확률에 기초한

양자역학에 반대하였는데

확률 통계라는 학문이 있긴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 사회는 확률에 대해서

보조적 가치 정도로 인정하고 있음)

 

한국 로또 당첨확률이 800만분의 1인데

한게임에 천원으로 약 80억원을 어치를

사면 한번 당첨되는 확률입니다.

 

그런데 로또를 많이 삽니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800만분의 1에

천원을 걸지 않습니다. 뭐 한 5장 사면

160만분의 1로 확률이 높아지긴 합니다.

인간의 지각이 확률에 대해 냉정하게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

어쨋든 파동은 확률입니다.

 

비트코인이 1억원을 가는 것도

확률이고 나락가는 것도 확률입니다.

다만 800만분의 1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것 처럼

10분의 9 처럼 자주 일어나는 일도 많습니다.

 

또 노력을 하면 확률이 높아지는 일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1억간다 1억간다 주술을

걸면 어차피 시장 참여자들이 그걸

믿고 또 사기 때문에 진짜로 1억가는

자기 암시적인 힘이 있습니다.

 

'도지 화성 갈끄니까~'

'to the moon~'

이런 것들은 일종의 자기암시가

인터넷 밈화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바의 밈을 보고 도지코인을

매수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언젠가 그 자기암시는 한번은

실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트가 1억 가면 도지가 아니라

이더리움이 1만달러를 먼저 갈듯 하지만)

 

코인 가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파동은 트렌드와 채널을 타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목표로 한 지점은

반드시 한번은 찍고 내려오려고 합니다.

 

먼가 그 옛날 속담에 사내 대장부가

칼을 빼들었으면 무라도 자른다

그런 말이 있는 것 같은데 요즘 시대에는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긴 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이놈이 칼을 빼들었을 때는

그 기운을 한번은 반드시 소진해야 한다

 

최근에 비트가 목표가로 본 것은 전고점

65K였습니다. 64K에서 갈까 말까

개기다가 결국은 돌파를 했습니다.

이런 것은 메이저 돌파에 해당하는데

이것 말고도 수많은 크고 작은 구간을

돌파하기 위해서 목표 가격에 도전합니다.

 

즉 트렌드가 상방이다. 그러면 목표가를

반드시 테스트하려고 합니다.

그럴 의지가 없다면 그건 하락 채널로

전환이나 나락으로 간주해서

심하면 패닉셀과 시즌 종료까지 이어집니다.

 

패닉셀도 일종의 자기 암시입니다.

가격이 오르는 것도 내리는 것도

홀짝이지만 다 이유가 있습니다.

파동은 좀 더 복잡하니까 이것을

이해하는 순간부터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깁니다.

 

물론 장기 투자자들은 다르긴 합니다.

장기 투자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에서 다뤄볼 생각인데

일단 비트코인 시즌이 진행중이라면

장기투자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코인 장기투자는 유동성 시즌에

시작하면 안됩니다.

 

장기라는게 최소 1년 이상 보고

코인을 묻어두는 건데 지금은

DEFI라던가 STAKING이라던가

기법이 발달해서 이런 매매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투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장기 투자는 단기매매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개미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한다? 음... 문제가 있습니다.

완전히 회사를 차려서 전문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이상은 리스크관리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

 

두번째로 익절을 못하는 이유는

탐욕때문입니다. 도덕시간이 아니니까

탐욕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아래의 공포탐욕지수를 보면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돌파하고 탐욕지수가 84입니다.

Extreme Greed - 극단적인 탐욕입니다.

이는 반드시 내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공포탐욕지수의 1년간 차트를 보면

극단적 탐욕에서는 항상 조정이 나옵니다.

비트가 전고를 넘은 지금 상당히 빨리

올라왔으므로 이걸 식혀야 하는데

둘 중 하나입니다. 5월이나 9월처럼

폭락하거나 혹은 시장에 유동성이

더 들어오고 기간조정으로 탐욕지수를

떨어뜨리면 됩니다.

공포탐욕지수
공포탐욕지수

폭락하는 경우는 패닉셀인데...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

다만 비트가 전고점을 돌파했기 때문에

만약에 시장에 유동성이 더 들어오면

to the moon 갈수는 있습니다만,

딱 봐도 알겠지만 그걸 바라는 것은

위험한 일이긴 합니다.

 

8월이후 장이 어렵다고 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어렵습니다.

4년주기 반감기가 시작된 1월의

경우는 그래프가 널뛰기를 하는데

시장의 심리가 재빨리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5월 폭락이후는 시즌 종료설이

함께 공존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어렵습니다.

김프는 지금 3% 대에요. 이것은 일본보다

낮은 것이라고 합니다.

 

단타의 민족인 대한민국의 매수심리가

일본 보다 낮은 상태인 것 입니다.

일본은 전고점을 바이낸스 보다 먼저

돌파했는데 이것이 국가별 프리미엄 차이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은 전통적으로 자산을

부동산에 몰빵하기 때문에 사실

단타를 치는 것도 벌어서 부동산을 살려고

하는 목적이 강합니다.

(유튜버 버거남도 50억 벌어서 땅샀다고 했음...)

 

하지만 미국이나 일본 등 전통의 선진국은

서민들이 부동산에 목숨거는 분위기는 

아니라서 주식과 암호화폐에

장기투자 비중이 높습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이런 선진국 호들러들은

초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코인을 구매하기

때문에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이런 사람들은 파동같은 것을 몰라도 됩니다.

하지만 단타를 칠려면 더 많은 것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공포탐욕지수는 상당히 심리를

잘 반영하는 유용한 지표이고

또 이 지표자체가 자기암시적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익절해서 끓는 것은 탐욕을

제어하는 것으로 시장은 좀더

갈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는데 뭐 78K를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탐욕을 끓고 보내주는 대신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은 다른 의미로

단타를 장기적으로 매매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의미가 있습니다.

 

매매를 하는 사람들에게 마인드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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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것은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

여기까지만 먹고 양보한다

이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남탓하지 않고 자기 자신이

컨트롤 한다는 개념이 지금의

어려운 장에서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불장에서 물리면 어떻게 되는지

5월에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습니다.

이런 조작이 가능한 크립토 시장도

문제지만 어차피 위험을 감수하고

뛰어드는 것이라 남탓은 의미없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익절 못하는 이유는

본인 기준이 없이 타인의 의견에

의존적인 매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와 각종 커뮤니티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해서 이것들을 믿고

매매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리딩방도 많지만 어차피 유튜브와

인터넷 광고로 회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모두 한 통속이 되기도 합니다.

 

매매를 하는데 본인 기준을 가져야합니다.

 

알트코인을 단 한개만 구매하더라도

그 가격에 관심이 쏠리게 됩니다.

코인은 별거 없어도 시장이 워낙

글로벌하고 다이나믹 하기 때문에

눈이 돌아가는 일이 일상적입니다.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고 싶은가?

단순한 문제는 아닙니다.

계획대로 안될 때가 더 많고

그러다 보면 내가 산 코인 말고

다른 코인에 눈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익절하는 방법

전문가에게 익절을 언제해야 하냐고

물어보면 다들 비슷하게 대답할 겁니다.

 

본인 그릇만큼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 그릇이 뭔데요??

 

이 말은 당신의 밥그릇만큼 먹고

떠나라는 뜻입니다.

 

잘 보면 굉장히 정확한 말이죠.

 

문제는 사람들은 보통 본인의 그릇이

타인이 보는 관점보다 크다고

생각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익절 타이밍을 놓친 것은

탐욕 때문이기도 하지만

본인은 사나이 테스트에 견딜 수 있다.

 

이것만 이겨내면 된다 -

라고 착각하는 오류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익절과 손절에는 종이 한장의

미묘한 차이가 있지요.

 

땀흘려 열심히 수렵생활이나

농사를 지은 인간들은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바라는게 당연했습니다.

 

그래서 코인 시장에도 사나이테스트를

통과하면 큰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믿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말이 안되지만

일종의 전쟁의 훈장(?) 뭐 그런 개념을

가진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나이는 빅쇼트지 - '

이런 거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암튼 결과론으로 보면 무의미합니다.

 

그릇에 대한 이야기는 쉽게

말해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으면

더 버티라는 말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돈이 있으면

베팅하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가진 그릇의 크기와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간혹 작은 돈으로 시작해서 수억을 벌었다

투자 회사를 일궈냈다

이런 케이스는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은

그야말로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자꾸 특별한 경제기사를 읽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내제화 하면

되는 사람도 있겠으나 거의 안됩니다.

그게 확률이라는 거지요.

 

확률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파레토 법칙은 20대 80을 말합니다.

코인 시장에서도 돈을 20%가 벌고

80%는 잃습니다. 그리고 그 20% 중에서도

20%인 5%가 거의 다 벌고 나머지는

근근히 먹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법칙은 자연의 균형과도

같은 것이라서 우리의 일상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닌다면 사장은 1명이고

임원은 5% 잡다한 간부까지 20%에

나머지가 평사원입니다.

공무원도 그렇죠.

 

유튜브에서 밥먹고 살 정도로

돈을 버는 사람들의 수는 제한적이고

거의 90%의 유튜브가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우리는 초등학교 시절 부터

겪어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자신의 매매가 잘 되고 있는지

승률이 얼마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를 탓할 것도 없고 누구에게

손가락질 받을 일도 아닙니다.

 

매매를 하다 보면 좋은 날도 있고

안좋은 날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장은 다이나믹 해서

지난번 아마존 빔이나 무슨무슨 빔들이

나오면 사람들의 운명이 바뀌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수억을 벌었다고 하고요

어떤 사람은 수억을 날렸다고 합니다.

 

본인의 그릇이 뭔지는

한번쯤 생각해 보고 그에 따라

무리를 하지 않고 익절하면 됩니다.

 

그렇게 안정적으로 하더라도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만,

본인이 컨트롤 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 입니다.

 

*******

익절의 기술적 참고

마인드에 대한 내용은 이정도로 하고

기술적으로 참고할 만한 부분이

뭐가 있을지 보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공포탐욕지수는

좋은 시그널입니다. 설령 불장이 와도

단기 조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보유한 알트코인이 오르면 100%는

아니더라도 50~70%가량 익절하고

눌림목이 왔을 때 다시 잡는 것은

시드를 늘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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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펀딩비 레벨 - 펀딩비는

균형상태에서 0.01% 입니다. 이걸 잘 보면

바이낸스에서 일정 레벨까지는 0.01이라고

고정해놓은 것 같습니다. 이것보다 크면

롱이 많아서 상승 압박이 있는 것 인데

세력들이 조정하기 위한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조정은 박스권 횡보를 통한 기간조정과

혹은 휩쏘로 펀딩비 레벨을 떨어뜨립니다.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잘 보다

보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선물러들이 꽤 많이 참고합니다.

(거래량이 높은 바이낸스 펀딩비를

기준으로 보는게 정확도가 높음)

 

펀딩비가 높고 알트가 무지성으로

오른다. 그럴 때 한번 50% 정도

익절해주고 내려오면 다시 잡거나

올라가도 저항대를 뚫으면 다시 잡습니다.

 

어차피 현금실탄을 항상 더

보유하게 되기 때문에 리스크 회피와

수익화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음.

조금 더 안갔다고 원망하다가

나락가서 물리는 것보다는

멘탈케어에 좋습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물타기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돈이 많으면 무한정

물타기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개미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고리스크 알트를

매매하는데 당연히 무한정 물타기도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물타기는 최초 매수액의 20배가

있더라도 최초에 1배 그 다음에 2배 

그 다음에 4배 처럼 기하급수로 물을 타야

반절이 되므로 생각보다 물이 빨리 마릅니다.

 

익절이나 손절로 항상 저수지를

일정 수준 이상 풍부하게 유자하면

역시 멘탈케어에 좋습니다.

 

 *익절 방법에는 수만가지가 있겠으나

인간지표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것은 주식과도 비슷한 내용인데요.

 

모두가 코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 때 털고 나와라.

 

온갖 언론들이 떠들고 식당의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코인을 이야기하고 있을 때

현금화해야할 때 입니다.

 

이것은 생각보다 지키기 힘듭니다.

왜냐? 더 갈 것 같으니까...

 

이 때 세력이 대량으로 수익을 실현하면

그 트렌드는 오래 갑니다.

 

코인은 개인이 주인이 아닙니다.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탈중앙화 시키려고

만들었지만 지금의 비트코인 주인은

소수인 지갑의 주인입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온체인 데이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데이터는 공개가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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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실생활에서 화폐로 사용되고 보유량이

늘어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지금은 90% 이상의 코인을 보유한

이들이 조작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이들이 뭐 일루XX티 같은 집단이라는

그런 음모론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한데 코인이 많아서 입니다.

개인중에 코인 가진 사람이 별로 없어요.

전세계 기준으로 한 3% 정도가

코인의 지갑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주변에서 코인 가진 사람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일상적으로

보유하고 매일 매매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갑자기 코인 이야기를 한다.

 

매도 시그널로 잡아도 의미 있습니다.

 

물론 항상 코인의 가격은 더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인은 파동입니다.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반면 익절은 금액이 얼마건 간에

수익을 '확정' 하는 것 입니다.

 

확정된 수익은

'올라갈 수도 없고 내려갈 수도 없습니다.'

 

이런 것 가지고 의견이 안맞아 싸우기도 하는데

원래 인간은 돈 앞에서 유치해지는 겁니다.

본인의 그릇과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인간지표를 찾는다고 식당을 돌아다니거나

사람들에게 물어보러 일일히 다닐 수는

없는일이니까 좀 더 데이터로 접근해서

김프가를 참고하는게 좋습니다.

 

김프가는 현재 한국인들이 얼마나

코인에 대해서 추종하고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이는 상대적인 개념이긴 합니다만,

바이낸스가 세계 최대 거래소로

기준을 잡은 다음 비교를 하는데

어차피 다른 나라도 USD 테더를

많이 사용하는 바이낸스를 기준으로 하고

하방 봇도 연동된다고 하니까

김프가가 거의 정확한 편입니다.

 

지금 김프가 평균적으로 3% 대인데

이 레벨이 5월에 10%~20% 였습니다.

 

김치 프리미엄이란? 김프 사이트

 

김치 프리미엄이란? 김프 사이트

김치프리미엄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 용어로써 한국을 뜻하는 김치와 추가적인 비용을 뜻하는 프리미엄을 합친 단어입니다. 비트코인 시장에 웬 김치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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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거의 죽어서 이게 높은 수준인지는

잘 판단해 봐야 합니다.

 

어쨋든 바이낸스에 비해 김프가

유난히 높아서 이해가 어렵다.

그 때는 또 한번 익절해줄 시점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외에도 여러가지 지표와 온갖 잡기를

가지고 매도 시그널을 판단할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묵을만큼 묵었을 때

고마하는 것은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25년전 IMF가 터지기 전에는 대우그룹이

삼성보다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결과론으로 대우의 주식은 휴지조각

삼성의 주식은 인생졸업 티켓이 되었습니다.

 

대우를 산 사람들에게 아무 잘못이 없듯이

삼성를 산 사람들도 그 때 왜 샀는지

이유도 까먹었을 겁니다. 25년 전이니까.

 

흔히 부동산, 집은 주인이 있다고 합니다.

코인도 주인이 있습니다. 내꺼로

가질 수 있는 녀석들을 만나기 전까지

수많은 손절과 익절을 반복할지도 모르는데

기회가 올 때 마다 작은 익절을 생활화

하는 습관은 매우 좋습니다.

 

특히 지금 장이 어렵기 때문에

알트코인 중에 누구는 태우고 누구는

안태우려고 세력들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더 어려운거죠. 5월에 개미들을 그토록

많이 맥였기 때문에 빡친 겁니다.

 

이런 현상을 2월에 게임스탑에서

본 것 같은데 이제 개미들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개미들이 코인을 안사면

세력도 돈을 못 법니다. 아니면 기관이라도

사도록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이 ETF 여서

지금 죽어가던 장을 살려놓았습니다.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 1 | 월가 헤지펀드 VS 레딧 커뮤니티 | 일론 머스크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 1 | 월가 헤지펀드 VS 레딧 커뮤니티 | 일론 머스크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 27일 미국 증시에서 게임스탑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게임스탑(GME)의 주가가 전일대비 92%나 폭등해서 147.98 달러에 마감되었기 때문입니다. 장외 거래는 209.51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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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하반기는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익절을

생활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익절을 빨리하면 거기서 나오는 이익은

작을 수 있어도 거래를 여러번 더 함으로써

더 큰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코인 한번 잘 사서 인생 고칠려고

생각한다면 3년뒤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게 좋은데 지금은 아닙니다.

시즌 주기가 4년이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고

이번 시즌이 종료하면서 코인들

평단가가 많이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인으로 한탕 크게 버는 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잃지 않는 것인데

익절의 생활화는 도움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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