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역사적 최고가인 5월의 65K를
큰 폭으로 갱신했습니다.
우선 엄청난 이 비트코인의 차트에
경이롭다는 감탄을 표하고 싶습니다.
와아 이거는... 진짜;;;
말이 안나올 지경입니다.
상반기 불장부터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시장의 모든 예측을 불허합니다.
국가마다 프리미엄이 있어서
일본 차트는 바이낸스 하루전에
이미 최고가를 갱신했고
업비트의 경우는 아직 최고가
8200만원에 100만원 정도가
모자른 상태인데 당장이라도
갱신가능한 상태라고 볼 수 있고요.
김프가 지금 3%대 입니다.
바이낸스는 최고가와 1500불 이상
차이가 나는데 대한민국은
상반기 불장의 김프가 그만큼
높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66.5K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 10월 초부터
거의 수직에 가까운 기울기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3주간 조정이 없이 무려 26K를
상승했으니 경이로운 상승입니다.
조정이 나온다고 이야기 했던게
54K 부터였으니 얼마나 멀리
왔는지 이해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심지어 40K때는 20K를 바라보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여러번 포스팅 했지만 8월부터
시작된 시즌 후반부는 비트코인
사상 최악의 난이도가 걸린
시장 중 하나였습니다.
이런 이벤트(?)가 있을 때 마다
종종 참고하는 버거남의 경우
기념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한 말이,
올해 불장을 통해 4000만원의
종자돈으로 무려 1년 사이에
50억을 넘게 수익을 냈는데도
이런 패턴은 처음으로 본다.
예측할 수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고의 고수들도 예측하지 못했던
비트코인 최고점 돌파가 눈앞에서
이루어지니 개인적으로도
이제 할말이 없습니다.
이번 비트의 무빙에 대해서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알맹이가 빠진 것이겠죠.
아래의 차트를 보면 거의 깨끗하게
채널을 지키면서 상승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 무빙은 고인물들을 맥이는 것 입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추세선을
마구 이탈하는 휩쏘 무빙을 보여줬는데
오히려 이렇게 정직하게 채널을 지키면서
가주면 물을 타는게 더 부담스럽습니다.
의도적으로 세력이 만든 차트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큰 그림은 연말에 나온다고 봐야하는데
알트 불장이 아직도 오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은 최고점을 갱신했지만
아직도 알트코인들은 힘이 없고
에이다와 엑시가 주목받던
9월초 보다 가격 상황이 나쁩니다.
물론 도미와 맞바꾼다는 개념으로
지금이 매수의 적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풀매수를 할 타이밍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바이낸스의 거래량은
7월달부터 지금까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아래 비트코인 날봉 거래량을 보면
10월 한달 동안 비트가 40K에서 67K까지
왔는데 거래량 적으로는 5월~7월보다 작습니다.
상반기 불장에 비교해봐도
장대 거래량이 나오지 않습니다.
MFI는 연중 가장 높습니다.
이런 것들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렇게 흥분한 기분으로 바로
70K를 넘어 100K 까지 직선으로
돌파해 버릴 것 같은 기분입니다.
하지만 이 차트를 그린 것은
누가 봐도 의도를 가진 세력입니다.
개인들은 비트코인에 대해
아직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도 그렇고
전세계적으로 코인에 대한
규제의 칼을 많이 빼들었고
상반기 하락장에 세력이
개미들을 많이 맥였습니다.
이제와서 이야기지만
그들은 하반기의 이 큰그림을
그리고 시장을 운영했다고 봅니다.
상반기 비트코인 차트는
그래프 적으로 억눌린 패턴을
그리는데 시세의 분출을
강제로 막았다. 그게 5월의
대하락장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여튼 5월도 역대급 대하락장이어서
개미들을 많이 물리게 했는데
사실 지금도 비트만 회복되었지
대부분 알트는 전혀 전고점의
반도 못간게 많습니다.
또 한국의 김프 상황을 보면
비트가 최대치를 갱신했는데도
아직 3%대 입니다.
바이낸스는 차트 2K나 갱신했는데
업비트는 아직 밑에 있습니다.
김프가 안껴서 그런거죠.
물론 최근에 업비트 3종 상장빔에서
누사이퍼 3000% 갈 때 김프가
100%를 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 것은 펌핑시 과열된 상황에서
일시적인 상황이고 전체적으로
3%대라는 것은 상반기에 비해
매수심리가 회복이 안됬다는 부분이죠.
하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세력은
가격을 원하는 위치에 세팅한 것으로
의도는 뭐 알 것 같은데 막상
시장에 참여해서 승률을 내는 것은
다른 이야기 일 것입니다.
어쨋든 비트가 최고점을 돌파하면서
상황이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천정을 뚫어서
위에 아무도 없고 아래에서 온
사람들은 크게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조정없이 어디까지 갈 것이냐?
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습니다.
플랜B도 기간별 달성 목표를
정해놨을 뿐이지. 단기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횡보하는 지금 펀딩비율이
0.08%까지 치솓았습니다.
보통 이 펀딩비율이 낮아져야
추가 슈팅이 나오는데 원래
균형상태에서 펀딩비는 0.01% 입니다.
평소보다 8배 이상 높다는 것은
전부다 롱 포지션을 잡고 있다는 말입니다.
전고점을 뚫은 지금 이 수치가
최고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걸 모아서
롱의 뚝배기를 깨야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세력이 출발할 때는 개미들의
롱을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64K에서도 개미들을 날리고
단숨에 2K를 뚫은 거라서
이 펀딩비율을 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높을 때 롱을 잡으면
오래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저정도 펀딩비라면 생각보다
펀딩비가 많이 나갑니다.
지금의 가격에서 아마 1BTC의
롱을 잡으면 0.08%라면 8시간마다
100달러가 나가서 1BTC 롱포지션을
유지하는 것 만으로 하루에
300달러의 비용이 나갈겁니다.
그래서 이런 상태에서 횡보를
오래하면 롱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되고 혹은 휩쏘를 통해서
개미를 털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마 플랜B가 11월에
98K라고 했고 8,9,10월을 다 맞췄기
때문에 앞으로 한달간 롱을
많이 잡으려 할 겁니다.
한달전 비트의 가격을 보면
지금은 비싼 거지만 플랜B의
예측에 따르면 엄청 싼거니까요.
아마 이런 걸 역으로 활용해서
한번 맥일 것 같습니다.
플랜B 최근엔 인터뷰도 하고 그러던데
지금을 즐기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사람 말대로 흘러갈지 그건
모르는 거고 하지만 이번의 최고가격
갱신은 좀 위험한 것 같기도 합니다.
팟캐스트 인터뷰에 보면 본인도
농담으로 그런건지 자신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코인계는 아직
정확한 규제가 없어서 그렇지
트위터에서 이 사람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증시에서는
시세조작으로 잡혀들어갈
선넘는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대표적인게 일론 머스크...
유럽쪽 어느 코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론 머스크 같은 사람은 크립토의
주요 인물이라고 인정조차
안하는 곳도 있습니다.
비트가 최고점을 깼기 때문에 이제
전망은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또 시즌의 후반기라서 1월 같은
그런 불장을 기대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미 오를 것들은 다 올랐고
어디까지 오를지도 대충 사람들이
짐작하기 때문에 거기서
또 맥이는 일이 일어납니다.
다만 지금의 비트 흡성대법으로
도미를 올려놓긴 했는데
그 자금이 순수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은 아닌 것 같고,
중요한 것은 메이저 알트가 가야합니다.
사람들은 비트를 잘 안삽니다.
알트코인의 가격을 보고 사는 습관은
주식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1개에 8000만원이지만
토큰을 분리해서 분할 매수할 수
있다는 것의 개념이 잘 없습니다.
또 알트들의 변동성이 크니까
시세차익을 더 많이 기대할 수
있으니까 비트보다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캐시 같은 것은 매우 싸 보이지만
시총은 4조원이 넘습니다.
시총이 조단위로 쎈 것들은 잘 안갑니다.
알트도 펌핑하려면 돈이 필요해서
시총이 무거워지면 돈이 많은
세력이 붙어야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주의깊게 볼 것은
앞으로 갈만한 알트를 잘 봐야 합니다.
9월달에서부터 보면 그게 안갑니다.
상반기 불장에는 메이저부터 잡알트까지
모든 알트가 펌핑을 했는데
하반기에는 간놈만 가고 안간놈은 안갑니다.
예를 들어 엑시가 가고 에이다가 가면
그 다음 타자인 도지코인이나, 이오스,
이더리움클래식이 갈 줄 알았는데 안갑니다.
뭐 비트가 전고점 돌파하니까 이제
조금 움직이긴 하는데
아직 믿음이 없습니다.
알트 불장이 언제 올지도 모르고
또 오면 어디까지 얼마나 지속될지도
모르는데 지금까지로 보면 시간을
많이 주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비트가 정말 100K(1억 2천만원)
가야한다면 비트에 더 큰 자금이 필요해서
개미들이 대거 참여하기 전까지는
또 안갈 알트들은 제자리에 있거나
그냥 거기서 머물러서 시즌이 끝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알트코인의 종류도 많아서 순환펌핑이
끝나고 또 며칠 지나서 힘을 잃으면
예전 가격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런 상태에서 비트가 조금이라도
휘청거리면 다시 나락으로 갑니다.
이런 현상이 하반기 시장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특징입니다.
그래서 상반기에는 모든 코인이
잘 갈 것이다. 지금도 그런 식으로
유튜브 등에서 강조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100%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전고점을 뚫는 것을 믿었던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일단 일이 터지면 얼버부리기 좋게
처음부터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인데
좀더 그럴듯하게 할 뿐이죠.
알트가 모두다 가면 좋겠지만
상반기의 그런 기대감을 세력이
역이용하는게 아닌가도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알트 코인을 보유중이라면
현금화를 좀 해둬야 하는 시점이고
좀 알트가 숨이 트여야 현금화가
쉬울텐데 아직도 알트는...
정말 9월초보다 못합니다.
분명 비트코인은 다 왔는데
알트코인은 언제 뜨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굼해 하고 있고
메이저부터 알트 코인이
다시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거기까지 가야 일반의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피날레 전에 한번은
짧게라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