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3단 추세선을
사용한 단타 매매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왜 3단 추세선을 사용하는가?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채널을
상단 저항선 1개, 하단 지지선 1개,
그리고 미들선 1개의 개념을
가지고 매매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예를들어 폴리곤(MATIC)의 차트를
보겠습니다. 폴리곤은 시총 13조원으로
전체 20위권의 준메이저 코인입니다.
폴리곤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면
이더리움 생태계를 확장하는 멀티체인
계열 코인으로 폴카닷, 코스모스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블록체인입니다.
이것도 메인넷의 시스템과 연관이 있는
좋은 코인입니다. 이런 블록체인 인프라
계열 코인에 거래량이 나올 때
단타를 치기가 좋습니다.
차트적으로는 업비트에 10월15일
상장빔 한번 쏴줬다가 내려와서
다시 좋은 흐름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단타를 치기 위한 15분 차트를
보겠습니다. 단타를 칠 때는 올라가는
추세에 있고 거래량이 업비트 상위에
나오는 코인으로 매매하는게 좋습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싼 코인을 찾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면 오래 기다려야
하니까 단타적으로는 잘 안됩니다.
가격이 좀 올랐어도 거래량이
나와서 변동성이 있는 종목을 고릅니다.
어차피 거래량을 보면 거의 그날의
단타 종목은 정해져 있습니다.
힘이 좋은 놈으로 골라서 소액으로
몇번 테스트 한 후 본격적으로
매매를 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2-30% 오른 경주마를
타면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몇번
경주마의 무서움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내가 하면 잘 할거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2-30% 물리는데는 몇초가 안걸립니다.
경주마 물리는거는 그냥 이유가 없으니까
충분히 위험성을 공부하고 판단합니다.
그럼 3단 추세선을 보겠습니다.
3단이라고 해도 줄을 3개
그어놓는 것일뿐 별다는 것은 없습니다.
보통 주식 교재 등에서는
수평선 지지 저항을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알려줍니다.
그게 맞는 거죠. 전의 가격 고점을
따지는게 맞는 건데 차트는 우상향
아니면 우하향하면서 가니까 이렇게
기울기가 생깁니다.
많은 차트들이 대각선으로
일종의 채널을 형성하면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5분 봉에서 보면 캔들은 미들선을
중심으로 위에있거나 아래에 있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미들선에서 버티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차트의 힘이란게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납니다.
미들선의 위에 있으면 저항을
뚫으려는 힘이 강하고 아래에 있으면
지지를 이탈하려는 힘이 강합니다.
이 채널에서 보면 미들선 위쪽은
아무래도 더 불리하게 보입니다.
맨 밑에 지지선에서 잡아야하는게
아니가 생각할 수 있지만 저항선을
돌파하면 버스트가 일어나서
기대수익률이 높습니다.
여기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은
선물 반대매매로 헷징하는 것과
그냥 분할매수를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선물 헷징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배율을 잘못 썼다가
뚝배기가 나락을 가는 경우가 있고
거래소 두개를 동시에 거래해야 하므로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선물 헷징에 대해서는 나중에 별도
포스팅으로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현물로 분할 매수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매수타점 당연히 지지선입니다.
보조지표를 더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5분봉 15분봉 같은 초단타에서
익숙하지 않은 상태로 보조지표를
보고 있다가는 타이밍을 놓치기도 하니
너무 많은 보조지표를 키지 않는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지지선과 미들선에서 매수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미들선은 지지를 받았을 경우에
매수를 하는데 미들선의 경우
라인을 넘나들면서 많이 침범합니다.
좀더 낮은곳에 매수를 걸어놔도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빨리
출발해 버리면 그 때는 그냥
내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보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모든 거래에서 최저점에 사서
최고점에 팔려고 하면 탈이납니다.
적당히 무릎에 잡아서 어깨에 파는 것을
반복해도 승률이 좋으면 시드는 불어납니다.
(거래횟수를 늘리면 생각보다 빨리 불어남)
이 코인계는 너무 욕심을 부리다가
물리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들어가야 할 때도 그렇지만
빠질때를 더 유심히 잘 봐야합니다.
아래 차트를 보겠습니다.
타점이 여러개가 나옵니다.
15분 양봉이 보통 1개 2개 정도
나왔다고 하면 음봉도 나오는데
눌림목에서 매수를 하고 다음
양봉이 두번 반복되기 전에
매도를 합니다.
*중간에 아래로 확 내려간 부분은
비트가 나락갈 때의 모습입니다.
이래서 알트코인의 매매는 비트코인의
차트를 보면서 들어가야 합니다.
이때는 일시적으로 시장에 패닉셀이
옵니다. 이것은 결론적으로 주서담은
사람이 승리자가 되었겠지만
항상 이렇게 해피엔딩은 아닙니다.
비트와 시장상황이 버티는 것을 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단타적으로
설명하기엔 별로 적절하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이때는 관망이 좋습니다.
그리고 급락이 오기전에 음봉이
몇시간째 지속되었는데 아마
미들선에서 지지가 없었으니까
매수를 안했을 것이고 지지선에서
매수하려고 했을 겁니다.
이렇게 확 빠질 때는 답이 없는데
손절을 가거나 물타기를 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최저점에서 물타기를 하면
데드캣 반등으로 빠져나올 시간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본절에
빠져나오는게 좋습니다.
처음 의도와 달리 이 반등을 먹으려고
달려들다가 더 험한 꼴을 당할 수 있습니다.
여기의 차트는 다행히 지지를 잘 받아서
거의 회복이 다 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항상 이렇지는 않습니다.
9월 초에 급락이 올 때 알트들의
가격이 4주동안 떨어졌습니다.
이게 시작이었을 수도 있었다는거죠.
때문에 이걸 노리고 있던게 아니라
목적이 단순히 단타 매매중이었다면
본절이 왔을 때 시드를 회수하고
관망하다가 다시 지지를 받으면
그 때 매매를 재개하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급락 다음 반등하고 삼각수렴으로
다시 상방으로 돌파하는데
이때는 비트의 흐름도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는 시점입니다.
비트가 버텨줄 때 크게 돌파하는
알트들이 나오므로 이 때는 단타를
치기에 좋은 타이밍입니다.
*매수를 하다보면 타점이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타기를 하지말고
본절에서 수수료만 먹고 다시 포지션을
잡는게 좋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 선물 헷징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 20분의 1 기준으로
분할 매수를 합니다.
업비트에서 시드의 보유비중을 보면
현금이 95% 코인이 5% 기준으로
분할매수를 합니다.
물론 매수액이 적으면 수익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할매수를 하지 않으면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20분의 1이라는 것은 총 20번
매수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막상 물타기를 하면
현재 가격과 매수가격의
2분의1로 물을 타기 위해서는
두배씩 포션을 늘려야 합니다.
그러니까 20번 이나 기회가
있는게 아니라 줄어들지요.
처음 매수 1회 분량
다음 매수 2회 분량
매수 4회 분량
매수 8회 분량
20회는 총 15회로 + 5회로
매수가를 극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회는 3번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것도 한번이라도 물을 강하게
타기라도 하면 기회가 더 줄어들죠.
물타기 원리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합니다.
처음에 적은 돈으로 많은 돈을 벌려고 하면
무리수를 하기 마련이고 이는 나중에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상 돈을 잃지 않는 매매를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단타를 치다가 나중에 시드가 불어나고
승률을 유지한다면 점점 한번의 매매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늘어납니다.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이므로
괜히 객기를 부려서 올인 같은 것을
하면 큰 리스크를 짊어지게 됩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데
보통은 하이 리스크로 뚝배기가 깨집니다.
그 보다는 소액으로 매매를 많이
하면서 작게라도 이기는 경험을
쌓는게 중요합니다.
레전드 트레이더 워뇨띠도 소액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
워뇨띠도 처음에는 현물 비트코인을
500만원 어친가 사면서 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500만원 시드가 지금은
수천억원이라고 하니까 매매를 얼마나
많이 했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3단 추세선을 그려놓고 코인의 흐름을
따라간다고 생각하면서 소액으로
매매를 하는 정도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소액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손실이 나도 치킨 한마리값 정도라는
느낌으로 연습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치킨 한마리값을 잃고
굶기도 하고 또 두마리값 벌어서
친구에게 쏘기도 하고 그러면서
하나씩 배워가는 것이 예를 들어
직장인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녁에 업비트 단타치다가 좀 잃으면
다음날 회사에서 열심히 원화채굴을
하면서 머리속에서 매매를 복기도 해보고
노력하면 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꼭 3단이라고 해서 선 세개로만
거래하는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편의상 그렇게 나눈 것이고
사실 차트에 선을 그리다 보면
여러가지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꼬리도 다 의미가 있습니다.
아래는 이더리움 차트입니다.(15분봉)
하락이 있은 후에 캔들이 새로운
추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잘 보면 꼬리도 하나의 구간을
만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락이 크게 올 때
꼬리를 길게 빼는 경우에 향후
진행될 파동에 대한 힌트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 꼬리가 리테스트 지점이 되기도 하고
반등의 기울기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파동이 조금 진행되는 시점에서
어느 시점에 어느 지점에서 주워야 하는지
직관적인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추세란 것은 변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추가 하락 혹은 추가
떡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량을 같이 보는 건데요.
위의 차트를 보면 거래량이 하락 이후
팍 찌부러져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
제대로된 반등이 오려면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반등 시점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건데요.
반등시점만 정확하게 알아도
로또 당첨자가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알수가 없지요.
한가지 방법은 추세매매를 하는 것 입니다.
비트코인 이놈은 추세에 있어서는
끝짱을 보기 전까지 반전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내릴 때 내려야할 때까지 끝까지 내리고
올릴 때 올려야할 때까기 끝까지 올리는
그런 악질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순간순간을 예측하기 보다는
중기적인 추세 매매를 하는게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 합니다.(ex: 일주일 단위)
문제는 모두가 예측하기 어렵게
변칙적인 무빙을 자주 써서
잡고인물들(재야의 잡고수)도 종종
속아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래야 고인물들이 졸업못하고
계속 코인시장의 가격을 떠받치게 됩니다.
비트코인과 커플링이 되어있지만
어떤 코인의 거래량이 언제 변동하는 것
까지는 100% 맞추기 어려운 거라서
어느 정도의 룸은 잡고 들어가야 합니다.
현물알트는 물타기를 잘해서 존버하는
기간만 컨트롤 하면 되니까 아주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장이 어려우면 현물은 어쨋든
돈을 벌기가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의 시즌이 종료가 되면
그런 상황이 됩니다. 그러니까
단타를 칠거면 시즌이 아직 살아있어서
유동성이 남아있을 때 열심히 치다가
시즌이 끝나기 전에 현금으로 전액
회수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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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서 설명한 매매법은
수많은 단타 매매법 중에 하나일
뿐이고 사람에 따라서 적성에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업비트의 단타를 하려는 경우
여러 사람들의 좋은 매매기법을
공부를 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매매도 사람이 하는 것이라
본인 스타일에 맞아야 합니다.
또 아직 경험이 없고 자신이 없다
그러면 항상 소액으로 많으 연습을
해보면서 승률을 높이도록 합니다.
코인시장의 무서움을 모르고
코인유튜브 같은 것을 보고 따라하다가
큰 손실을 입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팀의 게임 중에 다크소울이라는
유명한 게임이 있습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레벨업을 해도
플레이어가 강해지지 않으면
게임이 어렵습니다.
코인 시장도 아무리 좋은 정보가
많이 있어도 결국 스스로 좋은
승률을 낼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목표는 큰 돈을 벌려고 하는 것보다
시장에서 생존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잡고수에
등극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