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수도없이 많습니다.
현물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트레이더들 조차도 좋은 자리가
나면 소리소문없이 포지션을 잡습니다.
심리학적으로 선물거래방식을 보면
그 사람의 투자 성향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결국은 매우 짧은 시간안에
중요한 금전적인 선택을 해야 하므로
그 사람의 본질적인 모습이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일푼을 가지고 암호화폐 거래로
젊은 나이에 크게 성공한 한 트레이더는
투자 승률을 높이려면 마인드가 중요한데
원래는 나도 보통사람이었지만
투자를 하면서 마인드를 잡았다고 합니다.
원래 성향이 투자에 맞지 않아도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마인드가
변했다는 말입니다.
그 만큼 투자 마인드의 장착여부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것 인데요.
투자도 또 기간으로 단기투자자,
중장기 투자자로 나뉩니다.
이들의 마인드도 다르죠.
여기서는 비트코인의 선물 단타를
치기 위한 마인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알아둬야 할 것은
선물을 잘하기 위한 어떤
특정한 마인드는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런 것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선물시장에서
높은 승률을 냈을 겁니다.
현실은 매우 극소수만 수익을 냅니다.
그러면 이런 논의가 아무 필요가
없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아닙니다.
성공한 트레이더들을 보면
월등한 실력은 기본으로 +
투자에 적합한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충분합니다.
목표는 같지만 가는 길은 여러가지다.
단지...
얼마나 더 빨리 갈 수 있느냐
얼마나 더 안전하게 갈 수 있느냐
얼마나 더 길게 유지할 수 있느냐
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길이란 것은 내 마음 가는데로
만들어 가는게 아니고
제한사항이 많습니다.
막다른 골목과 낭떠러지인줄
뻔히 알면서도 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는 것 입니다.
아니 투자를 처음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최근에 한 코인 유튜버가 한
설문조사를 보면 수천명의 코인투자자가
5월 이후 하락장을 맞아서 절반이상이
수천만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나옵니다.
그 중에는 억대 손실 이상인 비율도
10% 이상이었습니다.
이게 선물이 아니라 현물코인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니까
정말 살벌한 세계입니다.
레버리지를 사용해서 하락장에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선물의 경우
마인드셋이 없다면 현물보다
더 빠르게 더 큰돈을 잃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실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이것은 도박이 아니니까
처음부터 큰돈을 따지는 못하겠지만
돈을 잃는 횟수와 크기가 줄어들 것 입니다.
선물은 승패가 분명한 게임입니다.
무승부라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지는 횟수가 적어지면
결국 승리횟수가 늘어나는 겁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선물 단타 투자자로써
최소한의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다섯가지를 보겠습니다.
1. 큰 돈을 빨리 벌려고 하지 않는다.
2. 손실이 아니라 수수료, 비용이다
3. 소액 저배율로 철저히 경험을 쌓는다.
4. 포지션을 길게 가지 않는다.
5. 더 오르는 금액은 내 것이 아니다
- 암호화폐 현물시장도 마찬가지지만
비트코인 선물시장은 더욱 눈이 부십니다.
막 트레이딩 화면에 들어가면
전부 내가 쓸어담을 돈처럼 보입니다.
비트코인 선물시장은 사람들을
즉시 흥분시킵니다.
특히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에서
트레이더들의 라방을 자주 보셨던
분들이라면 나도 많이 봤으니까
쉽게 딸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허나 그런 마음으로 처음 시작한
거래는 거의 청산당하게 됩니다.
큰 돈을 빨리 벌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장을 모르는 이들은
비트코인이 돈을 쉽게 벌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땀흘려 버는 것에 미덕인
한국인들은 특히 이런 투자에 대해
안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는
영끌도 당연하고 관대합니다.
-> '영끌' 이게 바로 투기임)
반면 미국인들의 상당수는
노후 자금으로 주식이나 코인에
장투로 많이 묻어놓는 편입니다.
많은 경우 50% 이상도 묻습니다.
그러다 보니 딱히 트레이더가
아니더라도 젊은 주식 재벌,
코인 백만장자가 많이 나옵니다.
미국인 유튜버 CryptoRus의 Geoge는
최근에 장기로 코인을 묻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요.
1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주당 100달러를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에 정기적으로 넣어
7월 현재 6000달러가 넘었고
이는 5월 하락장이 진행중에도
20%이상의 순수익을 거두고 있다합니다.
아마 2차 불장이 온다면 그 수익률은
이보다 두배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들 조차도 매주, 매월
코인 가격이 싸졌을 때 분할해서
투자하고 기다립니다.
그 돈으로 맛있는 거 먹고
여행가고 재미있게 살 수 있는거
참고 투자하는 것 자체가 힘든일입니다.
그런데 단타로 큰 돈을 빨리 벌겠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이미 틀린 마인드입니다.
사상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전설의 트레이더 워뇨띠의 코인 보유와
수익은 리더보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워뇨띠는
비트코인 2700개를 보유하고
7일간 67 BTC를 벌었습니다.
이는 한화로 1180억으로
일주일 동안 시드의 2%를
번 것입니다.
그것도 매일 버는게 아니라
어떤날은 손실을 봤다가
멘징해가면서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워뇨띠조차도 일주일에 2%
수익을 내기도 하는데
일반인의 시드가 100만원이면
일주일에 2만원 번 것입니다.
그러니까 벌써 터무니 없는 것이죠.
비트코인 선물시장은 처음부터
큰돈을 잃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승률이 전환되고
수익이 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워뇨띠의 시드가
워낙 많아서 그걸 전부 투입해서
거래하지는 않을 겁니다.
일반인이 적은 금액으로
아슬아슬하게 투자하는게
수익률은 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 선물도 어느정도
금액을 넘어가면 수익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거래량이 크면
거래 체결 속도가 느려지기
마련입니다.
수동으로는 세력이나 거래소의
프로그램에 의한 분할 매매속도를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드가 많아지면
훨씬 리스크를 줄이면서
큰 금액을 벌 수 있게됩니다.
선물시장도 다른 자본시장과
똑같습니다.
BTC 코인의 양에 비례해서
수익이 늘어납니다.
코인이 코인을 벌어옵니다.
따라서 큰돈을 버는 과정은
이와 같습니다.
처음에는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서 승률을 높이다가
시드가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경험과 스킬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벌게 됩니다.
당연히 시간이 소요되고
어려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월 하락장이 장기화 되면서
아직도 코인이 돈을 쉽게
벌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는 줄어들고 코인은 사기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이것은 내가 못가지면 아무도
가질 수 없어 라는 킹덤 시즌2의
명대사가 기억나게 하는군요.
또 중앙화된 금융권력과 정부도
규제를 많이 빼들었죠.
이 분들의 특징은 코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공부도 안하고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부정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어찌됐건 미국부터 아프리카까지
전세계가 다 돈을 투자하고 있고
규모가 1000조가 넘는 시장인데
부정하기 전에 최소한 그게 무엇인지
알아보려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식 투자 같이 불로소득을
죄스럽게 여기는 한국의
유교사상 같은게 4차산업의
본질을 오해하게 한 것입니다.
지금은 IT기술이 발전이 빠른 시대라
이런 일은 항상 있었습니다.
항상 IT기술의 혜택은 그 시장이
완성된 다음에 초기에 투자한
사람들에게 독점돼왔습니다.
삼성의 반도체, 구글, 아이폰, 유튜브
모두 처음 나왔을 때는
별 거지같은 것들이 폼잡네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하죠.
그걸 알았더면 전재산 털어서
주식을 사고 10년전에 고양이
유튜브를 시작했을겁니다.
암호화폐도 지금은 주류 언론에
외면받지만 수많은 사람과 컴퓨터의
노력이 들어간 것 입니다.
그 시장에서 돈을 쉽게 벌려고 하지말자.
이게 첫번째 마인드입니다.
현물거래와 선물거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레버리지에 있습니다.
현물코인은 갑자기 고점에 물려
손실을 입는다 하더라도
업비트를 지우고 한 3년 후에 보면
수익률이 50% 나오기도 합니다.
(상장 폐지가 안되었다면...)
그러나 선물은 손실이 일정 이상
나면 되돌릴수 없습니다.
선물 잔고를 유지하기 위한 증거금이
부족해져서 청산이 되면 추가적인
수수료까지 부담해야 되서
교차 모드에 청산되면 잔고가 0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현물 코인은 한번 물리면
존버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더 빨리 회복될 수도
있고요.
시드의 본전을 생각해서
손절을 못하다 보면 어느새
업비트를 삭제한 장기 투자자가
되있기도 합니다;;;
그런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은데
한번씩은 다들 당하더라구요.
사람들은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위안을 받긴 합니다.
사실 현물도 손절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안해도 뭐 전업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상관은 없을 겁니다.
정말로 시간이 약일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가 아니라면)
하지만 선물에서 손절을 할줄 모르면
매우 큰 금액을 빠른 시간안에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손실 개념으로 생각하면
잃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자꾸 손절을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서...
이 포지션을 진입하고
기대 수익률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즉 이 선물거래로 돈을 벌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이다~
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손실이 아니라
비용을 지불하는 것 입니다.
도박장에 가서 기계를 한번 땡겨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선물거래는 왜 버는 것에 비해
말도 안되는 낮은 수수료만 내고도
거래를 하게 해줄까요?
거래소는 초보 투자자들이 청산되면서
막대한 비용을 자신들이 빌려준
코인에 지불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아느냐?
결국 거래소에 오는 사람들의
심리전이란 것을 알기 때문이죠.
따지고 보면 청산도 수수료이고
비용입니다. 청산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포지션에
진입한 것이니까요?
무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거래를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모든일에는 댓가가 있는 법
금전거래의 댓가는 큽니다.
그래서 거래를 내가 통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게임에 들어갈
비용을 정하면 됩니다.
나는 얼마까지 낼 수 있는가?
종합적인 요소들을 고려해봤을때...
얼마까지 이 거래를 위해 지불할
용의가 있는가?
손절라인은 사람마다 차이는
좀 있습니다.
고위험으로 잡는 사람도 있고
낮은 위험으로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보유한 시드머니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지요.
주식도 마찬가지지마 선물거래에는
천편일률적인 법칙같은 것은
없습니다.
크게 나눠서 스타일이 있을 뿐이죠.
손절비율도 본인의 거래방법과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아직 선물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라면 자신에게 맞는 금액을
지속적으로 테스트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시장상황에 따라 조금씩 비율을
조정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거래에 들어가기 전에
이 포지션으로 최대 얼마의 비용을
지불할 것 인지 정해놓고 시작하세요.
예를 들어서 4달러로 10배에
0.001 비트 롱포지션을 잡는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으로
바이낸스 라면 수수료는
1.5 센트 x 2배 정도 나갈겁니다.
캔들의 무빙을 보면서
1분에 얼마정도 이동가능한가
1분에 평균적인 수익률은?
최대 손실률은?
이렇게 잡아놓으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시간당 손실률과
금액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겠으면
교차로 전체 시드의 5%~10%
수준을 잡아놓고 봅니다.
본인 기준 손절가격이 나올때까지
아무리 손실이 나도 10분안에는
손절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계속해서 연습해야 합니다.
이 테스트를 하다보면 실수도 하고
바로 잡기도 하고 금액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무리 큰 실수를 하더라도
소액으로 관리 범위를 잡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은 소액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큰 돈을 선물에 베팅하기 전에
소액 저배율 레버리지로
충분히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습하기 위한 그 돈은 그냥
다 날리는 돈이다. 라고 생각하면
여러가지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충분하면 여러가지를
시도해 볼 수 있겠지만
그치만 절대로 큰 돈을 들인다고
실력이 빨리 늘지 않습니다.
한 10만원의 시드만 가지고도
수백번의 거래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10만원으로 돈을 버는게 아닙니다.
여러가지를 해보는 겁니다.
추매, 돌파매매, 눌림목 매매,
역매매 등 여러가지를 해보면서
실전 + 공부를 해야합니다.
보조지표를 처음부터 많이 보는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의미를 일방향으로 해석하면
반대 확률이 나왔을 때
크게 물릴 수도 있습니다.
보조지표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가끔 확신을 갖게 해줍니다.
RSI를 많이 쓰니까 예시로
RSI 과매수 구간인줄 알았는데
비트코인 차트의 역사적으로 보면
중요한 자리에서 RSI 과매수 진입하여
거기서 진짜 슈팅이 몇시간 동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죠.
보통 사람들이 평소에는 잘 벌다가
그런 자리 한번 잘못 잡았다가
한달 수익을 다 날리는 경우도
많이 나옵니다.
7월에 비트코인이 34K 에서 38K로
수직상승할 때도 그런일이 있었죠.
현물은 39K가 정점이었는데
바이낸스의 경우 48K까지 다녀왔습니다.
이 말은 40~48K 구간의 숏물량을
1분안에 전부 청산시켰다는 말입니다.
실제 이날 수조원의 선물 포지션이
청산되었다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물론 롱포지션과 현물 하는 분들이
그 돈 다 받으신 거라 경제에는
지장이 없을겁니다.
이런 일이 생기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숏포지션으로 청산가와 진입가격의
차이가 10K 이내인 경우라도
100% 안심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무조건 스탑로스를 걸어놓으란
말도 만에 하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진짜로 갑자기 34K에 숏을 잡았는데
48K 가서 몇달동안 수익 낸
전 시드를 날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결과론이지만
34K에서 꼬실 때 숏 잡으라고
꼬신 자리였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 34~36K까지
몇시간에 걸쳐 올라갑니다.
이제 숏 나오겠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아뿔싸! 48K에 다녀옵니다.
34K에서 부터 쉴새없이 달려왔기에
숏을 치려고 했던 분들은
큰 자리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자리였죠.
이래서 경험이란게 참 중요합니다.
34에서 36까지 쉬지 않고 왔으니까
숏을 잡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어? 이거 무빙이 이상한데 라고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롱을 예상했던 전문가들은
많았지만 이 정도 일거라고
생각했던 분들은 없었다고 합니다.
바이낸스가 유별난데 바이낸스가
가장 큰 거래소다 보니 좀 큰 손들이
장난을 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쨋든 이렇게 한번 당해보면
3시간 롱이었다고 무작정
숏이라는 말은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대응하는가?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것 입니다.
청산가격이 10K 이내일 수
당연히 있습니다.
한가지는 스탑로스를
짧게 가는 방법입니다.
분명 앞에서 롱으로 벌었을 테니까
[롱의 수익 - 숏의 손실 > 0]
인 스탑로스가 좋겠죠?
롱으로 번 것 보다 숏으로 잃는
비율이 2분의 1 정도로 잡았으면
나쁘지 않았을 겁니다.
그 시점에 롱이었으면 좋겠지만
당시에 내가 숏을 잡겠다는데
롱을 칠수는 없으니까요.
결과론에 매달리면 현재의 판단의
근거가 없습니다.
스탑로스는 매매에 진입하기 전에
이미 결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 지금 소액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런 큰 자리에서 예를 들어
시드가 1000불이었다고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시드의 80%가 사라지는데
진짜 몇초가 안걸립니다.
결정의 시간이 오면
이상하게 시간이 더 빨리갑니다.
그거 당하면 한 이틀은
밥먹기 힘듭니다.
경험은...
1만원으로도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왜 100만원 1000만원으로
숏 청산빔까지 맞아가며
경험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기에는 너무도 소중한 돈입니다.
만약 이번에 숏청산 빔을 맞는
댓가가 10만원 정도였으면
적당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0만원이면 꽤 좋은 횟집에서
두사람이 먹을 수 있는 비용인데
느낌이 팍하고 오죠.
소액으로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면
또 비슷한 상황에 걸렸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하거나 나아가서
그 상황을 이용해 큰 수익도
낼 수 있는게 비트코인 선물입니다.
뭐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둘중에
하나밖에 없긴 한데
이리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적어도 경험을 착실히
쌓는다면 리스크는 줄이면서
수익률은 높이는 전략을
몸에 익힐 수도 있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
나는 빨리 크게 먹겠다라고
외치는 사람이라면 그 만큼
또 벌면 됩니다.
단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라서 선물거래를 하는게
아니시겠죠.
이 선물 트레이딩이 진짜로
좋아서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워뇨띠처럼...
사람마다 맞는 체질이 맞는거죠.
하지만 돈이 많은 사람이면
고위험에 속하는 선물트레이딩보단
그냥 강남에 5층짜리 건물사서
월세를 받는게 더 낫습니다.
일반인들은 시드머니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소액에서 미친듯이 잃어보고
벌어보며 경험을 쌓는게 중요합니다.
코인 유튜브 나씨TV는 최근에
61년생 아버지에게 선물을
가르치고 있다고 하면서
아버지가 3개월 동안 시드머니
1000달러에서 절반을 잃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드는 절반이 되었어도
그 와중에 450달러의 수익도
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시드가 회복하는 순간
시드를 더 늘리도록 할 거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같은 매매법으로도
수익이 두배 이상 늘어나는
효과가 나옵니다.
3개월간 450달러라면
1개월에 150달러인데
시드가 복구되는 순간
1개월 수익이 300달러 이상
늘어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선물을 하면서 잃는 순간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3개월 잃다가 1개월째
벌수 있는거고 그것은
그동안의 경험치와 노력의
보상입니다.
이것도 하나의 자영업이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선물시장은 월급을 받는
직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경험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잃는 경험
그 다음에는 적게 잃는 경험
그 다음에는 잃지 않는 경험
그 다음에는 적게 버는 경험
그 다음에는 안전하게 버는 경험
그 다음에는 드디어 잘 버는 경험
까지 쌓고 이것을 이론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몸에 기술로써
터득할 수 있다면 그 다음에는
금액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겁니다.
물론 더 안전하게 가고 싶으면
경험치를 더 쌓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10만원으로 시작해서
처음에 손실 좀 봤다가 시드가
복구되고 소소하게 수익이 나기
시작한다.
그러면 한 12만원 정도 되었을 때
2만원을 원화로 출금합니다.
그리고 다시 10만원으로
12만원을 만듭니다.
이 과정을 4-5번 반복합니다.
(10번 하라는 트레이더도 있음)
점점 반복할수록 숙달도 되고
또 좋은 자리에 빨리 들어가는
방법도 하나씩 늘어 갈 것 이므로
시간이 단축될 겁니다.
단축되지 않는다면 아직 부족한겁니다.
횟수를 더 늘립니다.
그래서 시드머니 만큼을 인출했다.
그때 10% 내지 20%를 시드에
태워서 거래를 시작합니다.
금액을 늘린만큼 수익비율이
늘어날 겁니다.
그런 식으로 목표를 설정해서
본인과의 싸움을 하는겁니다.
예를 들어 아래 바이낸스
기간별 손익분석에서 보겠습니다.
소액으로 진행해서
총 10일 동안 9일 수익으로
승률 90% 입니다.
평균 수익이 6달러 대이고
손실은 하루 였는데 10달러입니다.
역시 손실이 더 무섭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실 1일이 아마 반대 포지션이
끝날 줄 모르고 버티다가
꽤 시간이 지나서 손절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아마 10달러가 아니라 두배였는데
멘징을 해서 10달러로 줄었을겁니다.
매매일지 같은 것도 에버노트에
매일 적어두면 좋겠지만
세상이 바쁘니까요.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의 반복을
줄여나가는 것 입니다.
이렇게 소액이지만
실수만 하지 않아도
결국은 남게 되있습니다.
이게 처음에 10달러에 시작한 것에
시드를 200달러로 태우던 시절인데
시드를 더 태운 것은 청산가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즉 매매는 10달러 처럼 하고 청산가만
안전구간에서 물타기를 했습니다.
200달러 정도를 운영하여 10일만에
20%를 벌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사실 10달러 시절에는 시드가
적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100달러 정도 되니까 대응이
수월해지고 물린 것에서 빠져나가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수익은 10달러 시절이
아니라 시드가 100달러 이상
늘어나면서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수익이 나면 그것도
시드가 되기 때문에 청산가는
더 멀어집니다.
물론 손실이 큰 날도 시드가
늘어난 후 입니다.
그러니까 시드를 늘릴 때는
막 포지션을 잡지말고 한템포
쉬어가면서 시드에 적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는 대응 하는것에
집중하는게 좋습니다.
시드가 커질 수록 예상치 못한 경우를
만나서 다 잃을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시드가 늘어났으니 그동안
시드가 적어서 벌지 못한거
다 벌어야겠다...
이런 마인드는 매우 위험합니다.
평소대로 하면 자연스럽게
수익이 배가 됩니다.
************************
좀 벌고 있을 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누가
숏에 얼마를 베팅했다.
300%가 확실하다.
이런 말 듣지말고 본인이
스스로 근거를 찾아서 결정합니다.
안그러면 성공해도 실패해도
배우는게 없어서 언젠가
똑같은 상황에 갔을 때
답이 없을수 있습니다.
같은 상황이 왔을 때 적어도
확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매매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완벽하게 비트의 무빙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이미 수많은 트레이더들이
억만장자가 되었겠죠.
오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전설의 트레이더 워뇨띠만이
억만장자에 근접해있습니다.
(아직 좀 걸릴거라고 합니다)
승률을 높이고 적어도 자신있는
자리가 많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타를 치는 경우는 크게 벌일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리스크 대응은
훨씬 빨리 되는 편입니다.
원리적으로 단타가 길어지면
스윙이 되는거니까 본인이
스윙쪽이 더 적합하다고 느끼면
그쪽으로 가면 됩니다.
확실히 고배율에 베팅하는
스윙 트레이딩 쪽이 돈을 더 많이
버는 것 같긴합니다,
여튼 경험을 통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소액 + 저배율로
많이 해보는 겁니다.
또 기본적인 경제나 지표보는 것
과거 차트의 무빙도 틈틈히
공부하면 더 좋을겁니다.
감으로 돈을 잘번다는 분들은
기본적인 공부는 다 끝내고
하는 말입니다.
수능 잘쳐서 서울대 간 다음에
공부는 별로 쓸모가 없어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진짜로 감만 가지고 하는 것은...
뭐 그런 천재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한 10만명 중에 한명?
소액 경험에 대해서 충분히 본인이
자신이 붙은 다면 다른 마인드셋은
필요가 없을지 모릅니다.
그 경험 과정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나옵니다.
코인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약간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이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 프로게이머에서 전향한
사람도 있죠.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스타크래프트나 롤에서 처럼
승부욕이 강해야 하고 상대방과
심리전에 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까
끓임없이 긴장하고 대응하는데
코인도 일종의 게임이기 때문이죠.
현재 전 세계인구 77억 중에
약 2억명 정도가 암호화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 3% 정도인데요.
암호화폐를 2억명이
참여하는 게임이다고 생각하면
그 중에는 페이커같은 탑플레이어도
있고 게임개발사, 프로게이머 팀과
기획사 투자자, 관객 등 여러 사람이
관여되어 있습니다.
이걸 돈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에 부담이 되는데
승부를 가르는 게임이라면
한결 마음이 수월합니다.
게임에 집중하면 되니까요.
프로게이머들은 하루에 10시간 넘게
몇년동안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전직 스타 프로게이머였던 김성현
선수는 지금도 유튜브에서 매일
라이브로 게임을 몇시간 동안
하더군요.
그래서 요점이 뭐냐?
프로게이머 처럼 게임이라
생각하고 경험을 계속 쌓아서
승률을 높여야 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돈이라고 생각하면 거래의
본질에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게임이라고 생각했을 때
보이는게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세력의 움직임이
나오기 전 까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전조적인 현상들은 있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마켓에서는
뉴스나 언론과는 전혀 반대로 갑니다.
일반인들이 예상하는 범위에
세력이 움직이면 그들이 당하고
손해를 봅니다.
세력을 이기려고 하면 안되고
그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리니지에 초보로 들어왔는데
이미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고인물들의 심기를 거스를
필요는 없습니다.
고인물들은... 엔씨가 고인물들의
눈치를 보면서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초 난리났었죠)
그들 옆에서 조용히 맞춰주다가
충분히 캐릭터를 키운 다음에
게임에서 자신의 영역을
조금씩 늘려가는 겁니다.
비트코인 선물 말고
현물 코인들에 대해서
장기투자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명확한
답이 없습니다.
물론 이에 반박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허나 한국 정부의 금융위원회는
2021년 지금도 암호화폐를
가상자산이라고 부르며
화폐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공식문서에 명시했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현물 코인을 장기투자하려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아직 좀 험난한 상황인 것은 사실입니다.
마치 2000년대 초 IT버블이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지금의 블록체인 기술 수준으로
봤을 때 미국쪽 투자자들은
장기 투자가치가 확실하다고
믿고 장기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비트코인 부터
이더리움, 메이저 알트코인의
개발자와 네트워크가 서구권
중심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IT기술 자체가 영어로 보급되고
암호화폐 컨퍼런스에서도 모든 진행을
공용어인 영어로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정보를 쉽게 접하지
못합니다.
최근에 블록체인 관련 미디어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한국의 주류언론사 들은 정부
눈치를 보면서 암호화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도하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정보가 궁굼해서
영문 기사든 유튜브븐
스스로 찾아서 보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세계가 되버리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 때문인지 한국인들은
코인의 가치를 믿고 장기 투자하는
비율이 매우 적습니다.
실제 거래소의 통계치를 보면
한국은 '단타의 민족' 이라고 합니다.
인구 5000만의 한국의 거래소
업비트가 거래량으로 세계 TOP 5안에
드는 것이 한국인들의 압도적인
단타 비율을 말해줍니다.
(은성수 위원장은 왜 코인의 거래량이
하루에 몇조나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조사를 전혀 안한 느낌입니다)
그건 현물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점을 말해주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선물은 어떨까요?
*선물의 경우 포지션을 길게
가져가는 것은 극약입니다.
단타를 치려고 왔는데
물리고 물리다 보면
스윙트레이딩이 될 수 있습니다.
예상 수익과 손실을 계산할 때
얼마나 오래동안 이 포지션을
유지할 것인가도 중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몇 분단위로
매매를 할 것인가?
최대 얼마동안 포지션을
들고 있을 것인가?
처음에 예상하고 있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자칫하다가
30분만 하려는 것을
반나절도 물리고
하루도 물리게 됩니다.
짧게 가져갈 수록 손절가가
적어지고 여러번 거래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게 싫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물타기를 몇번 까지
하겠다 정도의 개념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초보자가 이런 것들을
마음대로 설정하는 것은 어렵기에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드를 20회로 분할 매매 하겠다.
시드가 100만원이면 한번에
진입하는 금액이 5만원입니다.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경우는
배수를 나눕니다.
예를 들어 10배면 5천원입니다.
즉 100만원 시드를 가지고
마진 5천원에 10배로 들어가면
최대 20회 분할매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20회를
다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물타기의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 기간은 5분봉에 하나씩
들어가겠다.
- 500달러 이상 차이가 나면
들어가겠다.
- 물타기는 최대 3회까지만 하고
로스컷한다.
- 포지션을 들고 있는 시간이
2시간을 넘어가면 손절하겠다.
(손절을 위한 물타기도 가능)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놓는다면 초반에 로스컷을
하면서 고민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보자의 경우는 최대 30회 이상
분할매매 할 수 있는 시드로
운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같은 30회라도 레버리지 배율에
따라 또 느낌이 다릅니다.
저배율부터 적응이 되면
약간씩 올려가면서
적당한 배율을 찾습니다.
선물은 단타냐 스윙이냐에 따라
스타일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선물은 현물보다
몇 배는 더 리스크를 안고
있는 거래방식입니다.
오래 들고 있지 않는 것이 좋다.
때로는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
손절매 해야할 수도 있다.
잘 버티다가 마지막에 가서
인내심이 바닥나고 흥분해서
무너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고수의 반열에
오른 분들도 한번씩은 겪는다고
하는데요.
(어쨋거나 청산을 당할것이다)
미리 손절하는 연습을
해두면 좋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롱 타점을 잡는 것은
숏 타점을 잡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그런데 롱을 매도해야 할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매수는 잘 했다가
매도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말짱 도루묵 + 시간소요가
되기 때문에 기회 비용을 날립니다.
고점이라 생각해서 매도했는데
내가 팔고 나니까 두배 오르더라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더 오르는 금액은
내 것이 아닙니다.
스윙트레이드라면 나름의
전략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단타는 몇 초 사이에
판단해서 매매해야 합니다.
단타에서는 고배율로 할 수록
그 몇초 차이가 엄청 클수 있습니다.
그래서 박목이던 허리던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되
그 이상 가는 금액은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암호화폐가 오르는 사이클은
파동으로 움직입니다.
위아래를 지그재그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내가 있는 포지션
위치에 따라 수익이 나기도
손실이 나기도 합니다.
단타를 치면 대부분 그 파동의
한가운데에 자리잡는 겁니다.
좋은 자리에서 빠르게 매매하려면
올라갈 때 얼만큼 갈지 미리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로 거래량으로 보는데
1파가 기존 거래량의 배수로
나오면 2파도 나올 것이다~라는
추가 상승을 대기할 수 있는
근거들을 추측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 보통의 거래량에
방향성이 크게 없는 상황인 경우
처음 도달한 곳이 최고점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언제가 고점일지
알 수 없지만 차트를 보고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하면됩니다.
그리고 거기까지가 나의 이익임을
깨닫습니다.
코인은 가격이 잘 오르는 편이지만
추가로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릅니다.
어차피 주식이나 코인은 항상
오르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언제 오를거냐는 말이죠.
만약 10% 가격이 상승하는데
1시간이 걸리고 나머지 90%가
상승하는데 1년이 걸린다면
어떤 쪽이 더 전망이 좋겠습니까?
10% 짜리 포지션을 하루에 1번씩만
들어가도 9일밖에 안걸립니다.
이게 코인이나 선물을 들고 있기
힘든 이유입니다.
낮은 수익권에서라도 매매를
자주하는 것이 1년뒤에 두배
오르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모든 자산이 오르는 것은 알고 있다.
문제는 단기적으로
언제 오르고 떨어지는지 모르기에
항상 빨리 오르는 자산으로
갈아타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고배율 레버리지로 단타를 칠 때
주의할 점은 가격이 오르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라는 생각입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가자~
라는 구호는 기도매매에
다름이 없습니다.
사실 그 지점의 차트를
크게 확대하면 중요한 변곡점
일수도 있고요.
매수세가 약해지기 때문에
뚫지 못하고 갑자기 강한 매도세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10% 이익 보다가
갑자기 20% 손절될 수도 있습니다.
변곡점에서는 손절매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매수세가 약해지는 지점과
모아서 다시 쏘는 지점은
겉으로는 비슷한 무빙을
보이기 때문에 진입가격이
안정권에 있는게 아니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차트분석에 의한
스윙이 아니라면 그 자리에서
털고 나오는게 좋습니다.
발목만 잡고 나와도
발목이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거인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배율 레버리지의
장점이 발목 잡기와 수수료만
잘 컨트롤 해도 승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요새는 개인방송에서 비트 선물을
고배율에 베팅하는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것으로 그들은 고배율에
베팅해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각종 후원금, 유튜브 광고료,
유료광고, 레퍼럴 등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그렇게 벌어들이는 금액이
베팅해서 잃는 것보다 큽니다.)
그들이 무모하게 베팅하고
크게 잃고 크게 따는 것을
보는 것은 짜릿하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개인 방송이지만 그들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위해
무모한 확률에 베팅을 하는 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소액으로
안정적으로 베팅하는 방송들은
그들에 비해 라이브 방송 시청자가
10분의 1도 안됩니다.
왜 그럴까요?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재미를 위한 방송은 순전히
재미로만 봐야지 그걸 실전에서
따라하면 안됩니다.
실전에서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는게 좋습니다.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추가 수익이 예상되도
손실을 줄이기 위해 포지션을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또 롱과 숏의 시간이 다른데
롱에 비해 숏은 더 강렬하게
내리꽂고 단기 예측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롱보다 숏 정리는
더 빨라야 합니다.
롱과 숏은 배율 자체도
다른 것을 씁니다.
(비트와 알트도 다름)
예를 들어 비트 롱을 7배 잡으면
숏은 2~3배 정도 잡습니다.
롱과 숏에 똑같은 배율을 잡으면
온도차가 나서 힘들 겁니다.
이것도 실전매매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투자는 처음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누구의 말을 들을지도 본인책임)
자신이 과감한 베팅을 좋아한다면
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불로 베팅한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20불로
저배율에 50회 분할 매매를 하지만
어떤 사람은 50불로 고배율에
20회 분할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더 수익률이 높을지는
모르겠네요.
실제 고배율 베팅에서 승률은
낮아도 한번 만회할 때의
수익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도 맞는 말일 수 있습니다.
낮은 확률에 큰 베팅을 하는 것은
우리 인생에서도 종종 시도하는
일입니다.
소위 말하는 흙수저의 인생역전도
사실은 그 사람이 태생적으로
불리한 주변환경을 낮은 확률로
뚫은 케이스일 수가 있습니다.
흙수저와 금수저를 나누는 이유는
인생 초기에 좋은 기회가
별로 없는 사람들이 많은 쪽이
흙수저이기 때문이죠.
흙수저와 금수저가 단순히
돈이 적고 많다? 이것보다
의미가 큰 것은
어떤 기회가 주어지냐
어떤 환경이 주어지냐
의 문제입니다.
크게 성공할 확률이 낮은 것은
대다수의 흙수저입니다.
선물 매매에 있어서는
시드가 적고 거래의 지식과
경험이 적을 수록 흙수저로 본다면
스스로 흙수저를 벗어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실전 경험을 쌓은후
낮은 확률에 크게 베팅하여
자수성가 할 수도 있는 법입니다.
문제는 실패율도 그만큼 높다는 겁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사람들에게
처음부터 고배율에 과감하게
투자하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흙수저가 인생역전을 위해
노력하듯 뭔가 많은 공부와
밑바닥 실전을 경험한 후에
자신이 생기고 성향이 맞을 때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시작단계에서는
- 더 오르는 것은 내 것이 아니다.
밑바닥부터 오른다는
마음가짐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사실 여러번 청산을 당해보면서
알게 됩니다.
어차피 선물에 손을 대면
언젠가 청산을 당하겠지만
당했을 때 화를 못이겨
무리한 물타기를 하거나
더욱 고배율에 베팅하거나
이러지만 않아도 손실이 줄어듭니다.
서점에는 전설적 투자자들의
책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현대에 사용하는 매매기법의
상당수가 제시 리버모어가
최초로 사용한 것 들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한 내용도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매매법에서
이야기하는 것들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는 100년 전
월가의 주식투자자이고
지금은 암호화폐의 시대입니다.
비트코인의 선물을 시작하고
결국 돈을 잃을 것이고
다시 돈을 따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선물시장은 초보자가
조금이라도 탐욕을 부리면
매우 심하게 당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처음부터 1000불 이렇게 많은돈
들고 시작하지 말고 딱 10불로
짤짤이 하는 기분으로
게임한판 한다는 기분으로
한 일주일만 버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0불이라도 50배율 이상에 베팅하면
30초내에 녹을 수 있습니다.
잘 사용하면 일주일이 아니라
한달이상 버틸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시드를 두배로
불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비트가
1개월간의 하락추세를 깨고
세력들의 알트 순환펌핑이 겹치면서
현물 시장을 떠났다가 복귀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이 시즌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건 세력만 안다고 합니다.
바로 내일부터 시즌을 마감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아마 연말까지는 시장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은데요.
암호화폐를 언론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주요 인사들의
(일론 머스크, 잭 도시, 캐시우드 등)
행보를 봐서는 아직 시즌이
좀 더 남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또 올해는 이더리움, 카르다노,
도지코인 등 메이저 알트의
핵심 업데이트 스케줄이 연말까지
예정되어 있어서 이 시점에서
세력이 자의적으로 시즌을
종료할 것 같진 않다는 예상입니다.
특히 카르다노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탑재하는
알론조 하드포크가 9월~10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거품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건 가봐야 아는 것이고
론칭 전까지는 분명 폭등할거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 펌핑이
나올지는 모릅니다.
이번 엑시인피니티에서
다시 한번 얻은 교훈은
알트가 한번 흐름을 타면
정말 무섭게 오릅니다.
시장에 참여하는 글로벌 개인투자자의
수가 어느 시점에는 폭등할 것인데
그렇게 되면 지금 가격은 정말
10분의 1 정도가 되는 코인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시기는 세력이 정합니다.
내일 올지 3년 뒤에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지금 현물코인에
올인하는 것은 무모한 행동입니다.
가격이 다시 오르기 시작한 시점에
분할매수에 들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도지코인도 메인 업데이트가
진행중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올해 비트 가격이 유지되는 동안
도지코인의 마지막 펌핑을 쏘고
끝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에 잭도시와 캐시우드와
화상 대담에서 일론은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회사가 아닌 개인계좌에 보유중이다
라고 확인했습니다.
일론이 본인이 보유한 코인을
공식석상에서 확인한 것은
최초입니다.
그동안 트위터에서 말만했지
뭘 가지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죠.
그만큼 진지하다는 것이겠죠.
처음 코인 시장에 입문하면
현물, 알트, ICO, 선물 파생상품
스테이킹 등 너무 사고 싶은게
많아서 눈이 돌아갑니다.
모두 다 잘될 것 같고
지금 막 사면 돈을 벌것 같습니다.
그러나 투자 결정을 하기전에
마인드를 갖춘다면 1차적으로
초기 투자의 실수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손실만 줄이면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제대로 신경을 쓰면
노력한 만큼 더 벌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선물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지만
현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현물은 선물의 롱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나 알트코인의 변동성을
보면 현물도 선물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일 때도 있습니다.
조금 오른다 싶어서 시드를
박아넣으면 하루 이틀 사이에
10~20% 삭제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메이저 알트라면 등락폭이
적어서 그래도 좀 낫지만
잡알트나 김치코인 상장폐지
코인 등에 잘못 걸리면
선물보다 피해가 더 큰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한 내용은
고위험 자산인 암호화폐와
그 파생상품을 거래할 때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는
원론적인 내용들입니다.
인터넷에서 한 두사람의
의견에 뇌동하여 매매를
결정하지 마세요.
설령 누가 그렇게 해서
하루밤새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려도 참아야 합니다.
그게 바로 FOMO (Fear of Missing Out)
입니다.
시장은 FOMO와 FUD의 사이클로
개인투자자들의 돈을 빨아들입니다.
심지어 대기업 넥슨조차 잘못된
비트코인 투자로 수백억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계좌인증하여
올라온 글에 어떤 사람이 하루밤새
최근 34~38K 구간을 잘타서
300%를 벌었다고 합니다.
아 내가 왜 못샀지~?!
그래서 늦게라도 포지션을
잡는게 FOMO입니다.
(FOMO는 흥분된 상태로
무지성 추매를 의미함)
하지만 이분은 지난 1년 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선물 시장을
체크하며 수백만원의 청산도
당해본 사람일지 모릅니다.
즉 어제 하루가 아니라
이렇게 수익을 내기까지 1년이
더 걸렸을지 모릅니다.
나는 어제 커뮤니티에서
글한번 읽은게 다입니다.
당연히 돈을 벌수가 없죠.
이 시장은 고수들에게 조차
악랄하기 때문에 모르는 내용으로
매매를 하지 않는게 정석입니다.
요즘 시대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와 함께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마인드셋인데
그것도 간단한 마인드를
알려주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선물 매매 마인드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말이 너무 많아도 소용이 없지만
이것은 소중한 돈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많은
말을 들어보고 실전에서
경험하는게 좋습니다.
초보자 가이드의 마인드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