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글쓰기에 도전하지만 실패로 끝나버립니다.
대부분 가입형 블로그로 포탈유입에 의존하다가
중간에 의욕이 떨어져서 그만두기도 하고
순간의 조회수를 가속시키는 무리한 포스팅으로
자멸의 길에 들어서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뭐 하지만 그것도 괜찮아요.
블로그는 글을 잘 써놓으면
나중에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결국 포기할 것 같더라도
그전에 티스토리에다가 좀 정성들인 글을
한 10~20개 정도 써놓았다면
활성화하는데 시간이 더 짧아지기 때문에
구글 최적화에 유리합니다.
끝까지 갈 자신은 없지만
작심삼일하며 써보는데까지 쓰는 것도
스스로 하나의 과정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글 10개 써놓고 방치했는데
두세달뒤에 애드센스 수익이
한달에 몇십달러 들어오는 분이 있습니다.
하루에 매일 글을 쓰는데도
애드센스 금액이 하루 0.1 달러 찍혀본 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겁니다.
확인해보니 그분이 금융 마케팅관련 일을 하시는데
전문가 수준의 정성글을 포스팅한 케이스였습니다.
어느정도 납득이 되죠?
전문성 있는 정보 글 + 고단가 키워드를 사용하면
그정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제 그런 분들은 글쓰기 진입이 훨씬 쉽지요.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가 확실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저를 비롯하여 대다수 민초들은
콘텐츠가 없습니다.
생각해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어떤일을 하죠?
네 그렇습니다. 별로 대단한 일을 안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직장에 출퇴근하고
수년간 똑같은 상사에게 똑같은 일을 지시받으며
회사일은 납득이 되든말든 위에서 까라면 까고
기쁜날에는 퇴근해서 유튜브 먹방을 보다가
치킨 시킬까 족발 시킬까 고민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어플로 음식을 배달시킨 후 TV보면서 적당히 먹다가 잡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콘텐츠가 나오기 힘듭니다.
유튜브에 보면 죄다 인기있는 콘텐츠입니다.
심지어 시베리아 호랑이도 조회수가 1000만에 달하며
시바견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수억회가 넘습니다.
이쯤 되면 자괴감이 듭니다.
'아O O발 내가 이러려고 치킨 먹었나'
다행히 블로그는 유튜브만큼 콘텐츠가 없어도 됩니다.
유튜브의 포커스는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유튜브가 뜰 때 돈이 된다고 뛰쳐나갔는데
그중에 성공한 것은 먹방, 요리, 인테리어 등
텍스트와 이미지가 보여주지 못했던 분야들이고
KPOP부터 노가다꾼의 공사장 화로구이 먹방까지
비주얼 적인 것은 모두 유튜브의 엔터영역입니다.
이미 TV에 나올정도의 유명인이 아니라면
말빨이나 글빨로 하는 강의나 교육 분야는 잘 안됩니다.
또한 정보성 매체는 돈은 되는데 브랜딩은 안됩니다.
가끔 가면 이상한 영상들 있어요.
재난지원금 받는 법 설명해주는 것 같은 영상이죠.
이런 것들이 원래 고전적인 정보성 블로그 하시던 분들이 만든 영상입니다.
글쎄 조회수는 좀 나오긴 하더라구요.
유튜브 내에서 시즌별 추천과 검색이 많이 이뤄진다는 의미입니다.
블로그 하는 분들은 유튜브도 많이 생각하는데
글만쓰다가 갑자기 잘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스타 웹소설 작가같이 이미 그 업계의 스타이고
끼가 있는 사람들은 잘됩니다.
그러나 콘텐츠가 없는 육군 보직 1111 소총병 스타일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안됩니다.
실제로 유튜브 조회수와 소득 분포를 보면
유튜버의 90%는 유튜브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들러리입니다.
애초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별로 안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비주얼, 음향, 재미 등 다각도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
유튜버들에게 한수 접고 들어갑니다.
글쓰기 매니아들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근데 유튜브에서 크게 하고 싶으면 이런 소재는 잘 안됩니다.
그냥 돈버는 강의 이쪽으로 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는 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사람들이 따라해 보고 아 난 안돼네. 그런 시점이 오면
호불호가 갈려서 사기꾼 취급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 비난을 감안하고 하는 거죠. 이익이 블로그 보다 좋으니까.
저는 현재 유튜브는 안하는데요.
살면서 글을 많이 쓰진 않았는데
구글 최적화란 것을 알고 목표가 생기니까
글을 쓰는 시간이 좋아지더군요.
여려개의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구글 최적화를 위한 씨를 뿌리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걸리긴 하지만
한동안 글을 조금 더 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스스로 판단할 부분이
유튜브(영상) 쪽으로 갈 것인지
블로그(텍스트) 쪽으로 갈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SNS가 그 사이에 있죠?
SNS의 컨텐츠는 사람입니다.
블로그 글을 쓰건 영상활동을 하건
SNS는 결국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도 콘텐츠가 확실해지면
어떤 SNS를 사용할 수 있는지 결정이 됩니다.
최우선적 목표를
구글 상위에 노출하는 블로그로 잡는다면
어떤 콘텐츠를 선택해야 할까요?
일단 큰 틀에서 접근하면
'정보성 포스팅' 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 정도의 이야기는 많은 블로거들이나 강의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허나 지속적인 동기를 위해서는
만족할 만한 조회수와 체류시간이 나오고
구글 애드센스 단가도 높은 그런 포스팅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당연히
자기가 지식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잘 아는 분야가 좋습니다.
따라서 당신은 이런 내용의 정보성 포스팅을 하시면 됩니다!
하고 누가 정해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성인은 자기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끝까지 할 수 있는 분야가 좋습니다.
그런데 자기 분야의 수익이 얼마인지 모르니까
처음에는 잡블로그가 되는 겁니다.
이거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이 블로그를 잡블로그로 만들고 있습니다.
잡블로그를 성장시키면 데이터가 많이 나옵니다.
블로그들을 구글에서 조금 보시면
고수들은 잡블로그를 한개 정도 운영을 합니다.
잘 살펴보면 최적화가 되면 하루에 한개나
일주일에 두세개 정도 포스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수익이 잘 나올때는
하루에 100달러 정도 나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애드센스를 다 까서 보여주는 미친사람은
없기 때문에 보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해야합니다)
자신의 블로그 포스팅이 단가가 얼마나오는지는
애드센스를 달아봐야 압니다.
물론 어느정도 가이드 라인이 있긴 한데요.
처음부터 그렇게 안됩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가보면 인터넷, 통신 관련 카테고리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 월별 50만 조회수에 아래 정도의 연수익이 잡힌다고 합니다.
월별 50만명 방문하는 블로그를 만들면
애드센스 이외의 방법으로 이것보다 몇배는 벌겠죠.
허나 이는 추산일뿐 그럼 월별 5만 방문자로는
10분의 1인 7천달러(약 8백만원)을 버느냐?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뭐든 인터넷은 극과극이라서
버는 사람이 중간층 수익을 다 먹기 때문에
어딜가나 거지와 왕자만 있는 양극화가 됩니다.
왕자는 구름위에 사는데
거지는 똥통옆에 자리깔고 눕습니다.
또 아시아 태평양 국가라는 저 무성의한 퉁침도
오차가 너무 커서 일반에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구글 최적화를 노리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볼 것이란 기대는 안하는데요.
어떤 주제를 제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모르는 분야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글을 끝맺음 하기 위해서 제안을 한다면
1개 정도 잡블로그를 운영을 권합니다.
잡블로그를 바탕으로 자신감이 생겼다면
카테고리 특화형 블로그를 키우시길 바랍니다.
이건 제가 현재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여기서 말하는 잡블로그는
허접한 잡동사니 블로그가 아니고
구글에 검색이 되는
좀 깨끗한 잡블로그를 말합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통해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이 블로그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이 블로그도 여러가지로
아직 최적화가 잘 안되어 있습니다.
스킨에 직접 손을 안대는데
그러다 보니 사이트 품질이 썩 좋지않구요.
그럼에도 좀 니치한 키워드 포스팅은
구글 1페이지에 올릴 수 있는 클린한 블로그입니다.
잡블로그를 통해서 계속 데이터를 쌓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은
방문객들이 유입된 다음의 키워드와
구글의 키워드 그리고 SNS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숏테일과 롱테일 둘다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슈 블로그도 블로그 하나 버리고
연습이라 생각하고 운영 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처럼 SNS를 사용 안해도
다음 이슈만 가지고도
하루에 1200명 모으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슈 블로그에 관한 저의 다른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저렇게 조회수를 모으는데
많은 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슈가 좀 되겠다 싶으면
저런 식으로 가끔 테스트를 할 때가 있습니다.
애드센스도 단가가 매우 낮기는 한데
어쨋든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면
수익이 느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번 유입된 사람들을
잡아둘 콘텐츠가 있는 블로그라면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기 보면 구글 검색이 1입니다.
뭐냐면 전부 숏테일이란 말입니다.
이런 이슈 블로그는
인터넷 기자들 처럼
하루종일 뉴스를 쳐다보고 글을 써야 합니다.
뭐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긴다고는 합니다만
안좋은 점이 많으니까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티스토리 이슈 블로그'에 관한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티스토리 이슈 블로그 입문 1 - 실시간 검색어 글쓰기 육성 블로그
티스토리 이슈 블로그 입문 2 - 사회 이슈 관련 글쓰기
티스토리 이슈 블로그 입문 3 - 연예인 블로그 | 저작권 | 브레이브걸스 롤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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