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이슈 블로그

이슈 블로그는 예전에도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슈는 분야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또 쓰는 사람도 특별한 전문성 없이 포스팅할 수 있어서

블로그를 활성화 시키거나

수익 블로그로 키우기 위해서

널리 사랑받는 대표 서민형 블로그 형태입니다.

 

블로그는 보는 사람도 대중이고 쓰는 사람도 대중이라

이슈 키워드 자체의 공감력만으로 클릭을 이끌어 냅니다.

 

만약 그 이상의 전문성이 있다면 공인된 기자를 하는게 더 많은 조회수를 받습니다.

또 기자나 칼럼니스트로 글을 써서

뉴스사이트의 게스트 포스팅(Guest Posting)을 통해

본인의 SNS와 블로그를 홍보하면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굳이 이슈 키워드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실시간 검색어 글쓰기 소재

이슈 블로그를 쓰기 위해서는 실시간 검색어를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이미 사람들이 내용을 다 파악하고 소비가 끝나기 때문에 속도가 생명입니다.

 

또 글을 쓰고 끝이 아니라 재빨리 적당한 커뮤니티에 퍼나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아무리 글을 열심히 써봤자 어차피 비슷한 글이 나오기 때문에

(알고리즘이 볼때 유사문서 라고 함)

 

먼저 노출을 많이 시켜서 클릭을 많이 받는게 중요합니다.

 

최근에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고 있습니다. 뭐 블로그 뿐만은 아닙니다. 장중에 실시간 트렌드가 중요한 주갤(주식갤러리)도 변화가 있을 것이고 수많은 실검의 희생량이 된 연예인들을 뜯었던 지라시 언론들도 변화로 작용합니다. 연예인도 이제 욕을 먹더라도 SNS에 좀 분산되서 먹겠죠.

 

어쨋든 실시간으로 먹고 살았던 많은 실검 트래픽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처럼 구글 SEO영역의 세계관과는 다른 '네이버' 블로그 생태계에도 비상이 켜졌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역사적 순간 스크린샷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역사적 순간 스크린샷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폐지되었습니다. 25일 부터 폐지한다고 했는데 사실이었군요. 역사적 순간입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대한 많은 애환이 있었는데 이

digiconfactory.tistory.com

 

예전에는 네이버 실검만 봐도 키워드 추출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랭킹뉴스 같은 것을 보고 스스로 키워드를 조합해야 하기 때문에 잘하는 사람에겐 기회이자 못하는 사람에게는 위기일 것 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글과 네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실검 글쓰기는 유효합니다.

 

이지미넷에서는 실시간 검색어를 시간별로 확인하면서 키워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의 시간별 실시간 검색어 확인 사이트 ezme.net

 

구글의 시간별 실시간 검색어 확인 사이트 ezme.net

실시간 검색어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가 사라진후 여러모로 불편한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로 확인했던지 업무에 사용했던지 간에 실검을 확인하던 습관이란게 있어서 조건 반사적

digiconfactory.tistory.com

 

실시간 검색어 주의사항

주의사항 첫째는 검색율입니다.

 

최근 5일간 인터넷 검색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트는 나타나지도 않고 줌만 0.06% 입니다. 즉 실검 키워드를 쓰더라도 네이트나 줌은 대표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집단을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검색엔진-점유율
검색엔진 점유율

 

두번째, 티스토리로 쓰는 글은 다음에 우선적으로 노출되는데 다음은 실시간 검색어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정식 실검은 아니지만 검색창 밑에 광고랑 섞어서 비슷하게 키워드를 뽑아주긴 합니다)

 

 

다음-실시간
다음 실시간

 

 

세번째 주의사항, 구글의 경우 검색 점유율 50%에 육박하며 네이버 실검 폐지후 검색량이 늘고 있어서 대표성을 갖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이슈는 보여주지만 다음처럼 검색결과 페이지가 수시로 바뀌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구글은 공인된 언론사의 글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시간차가 꽤 됩니다.

 

구글 실시간 검색어는 대표성이 있지만 검색결과 상위 페이지는 개인 블로거들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것은 언론이나 공신력 있는 커뮤니티에게 예약된 자리입니다.

 

이게 네이버 실검이라면 구글은 네이버 처럼 뉴스, VIEW, 블로그, 쇼핑 등 다양하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냥 언론사 링크하고 끝. 그래서 다시 언론사에 트래픽이 돌아가도록 만드는 순환고리를 만들어 냅니다.

 

구글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공신력 있는 언론의 기사에 순위를 조정할 뿐입니다

그래야 문제 발생시 구글의 관리책임이 없고 공정성 시비에 걸릴 일도 없습니다.

(네이버는 실검 공정성 논란에 항상 시달려 왔습니다)

 

구글-트렌드
구글 트렌드

 

위의 구글 트렌드를 보고 니콜라스 케이지를 검색하면 1면에는 거의 뉴스 사이트로 트래픽이 몰립니다.

 

간혹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실시간으로 보면서 쓴게 아니라 그 이슈에 대해 오래전에 작성한 글 내용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전문가일 경우라는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슈 블로그에서는 쉽지 않은 경우죠.

(있다 하더라도 티스토리 2차 도메인으로는 1시간 안에 페이지를 바꿀 정도는 안됩니다)

 

그럼에도 구글 실검을 보고 쓴다면 다음이나 줌의 블로그 탭에서 검색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다음을 쓰는 사람들은 자기가 보는 영역이 있어서 굳이 구글 검색을 안합니다. 그 비율이 2~3% 된다는 거죠.

다음이 과거에 6-7%는 나왔는데 해마다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화제를 발굴해서 글을 쓰다 보면 대부분의 조회수 유입을 다음에 의존하게 될 것 입니다.

그래서 이슈 블로그는 오래동안 운영하기가 쉽지 않고요.

오랜기간 버텨내서 다음의 탑클래스에 들어가면 애드센스 벌이가 괜찮기 때문에 이 분들은 돈을 벌어갑니다.

 

네이버는 명예와 함께 돈을 버는 것도 추구하지만 티스토리는 그냥 무명의 돈벌이를 추구합니다.

인지도가 생기면 어느 SNS를 가도 쉽게 트래픽을 모을 수 있기 때무에 길게 보면 네이버가 더 좋긴 한데요.

어쨋든 티스토리는 그런 곳 입니다.

 

티스토리 중에서는 이슈블로그를 확장하여 구글 SEO까지 추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돈을 정말 많이 벌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자신을 투명하게 드러내놓은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월에 애드센스로만 1만달러 이상 버는 사람들은 포지션이 노출되면 약점이기 때문에 자신을 숨겨야합니다.

모 유튜버가 티스토리로 천만원 당신도 벌 수 있다는 식의 영상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도 결국 직접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알아낸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도 공개하지 않음;;;)

 

사실 이런 분들은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오랫동안 수십개는 운영해본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익명으로 활동하는 곳이 있고 적당히 위치를 드러내놓고 활동하기도 하며 내공을 쌓습니다.

 

여기까지 좀 부정적인 내용을 적었지만

구글 SEO로 확장하여 성공한 분들도 처음에는 이슈로 시작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이슈 블로그 쓰는 것은 저는 안좋게 보지 않습니다.

 

다만 이슈 블로그를 쓸 때는 여러가지 부담을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렇게나 대충 베낀 블로그는 사람들은 커녕 알고리즘에게도 버림받기 쉽습니다.

제목은 어그로를 끌어야 되지만 내용은 어그로를 끌면 안됩니다.

 

실시간 검색어와 커뮤니티

실시간 검색어만 가지고 글을 써도 블로그의 파워가 약하면 유입이 안되는데요.

 

이럴 때 유입을 늘리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뭐 카페가서 도배하거나... 그런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결국 커뮤니티에 강퇴당하겠죠, 그리고 아이디 바꿔서 같은 내용 여러번 올리다가 웹사이트 자체가 찍히고 그런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 그런 도배하는 사람들 이해는 갑니다.

얼마나 삶이 절박하면 저러고 도배하러 다닐까? 자동 프로그램이 다는 것은 그래도 사람이 하는 건 아니니까 그런데 사람이 직접 글을 옮기는 것은 다 보입니다.

 

컴퓨터 자동화 프로그램이라도 배워서(이 블로그의 파이썬 프로그램 같은 것으로) 머리써서 지능적으로 하는 것은 그래도 두뇌싸움이지만 사람이 글을 나르는 것은 요즘 시대에는 정말 힘든 일 입니다. 커뮤니티가 워낙 분산되어 있어서 글 몇개 나르다 보면 하루가 다 갑니다. 그렇게 해서 얼마나 트래픽을 얻을 수 있을까요?

 

자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없으면 절대 될수가 없습니다.

 

해서 도배는 비추입니다. 이런 건 보통 도박사이트나 3금융이상 알바들이 노하우가 없고 목표는 있으니까 돌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거 하면서 자기 아이디 날리는 겁니다.

 

하지만 글을 나르면서도 되게 잘 나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뭐냐면 제대로된 커뮤니티에 속해서 사람들에게 도움도 주면서 한번씩 웹사이트로 유입을 시키는 것입니다. 전문성이 높을 수록 게시물 조회수당 웹사이트 클릭률이 증가합니다.

그런 커뮤니티 활동은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그런데 전문성이 있어야 겠죠.

실시간 커뮤니티 모니터링 트위터 등

전문성이 없으면 커뮤니티 모니터링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트위터에는 실트(실시간 트렌드) 라는게 있습니다.

트위터에 트윗이 증가할 때 해당 이슈를 조사해서 글을 씁니다.

그리고 트위터에 올립니다.

 

보통 팔로워가 없는 트위터로 블로그 글을 올리면 한 10명에게 노출되고 클릭 2명 정도면 잘 나온겁니다.

 

그런데 이슈를 따라서 글을 쓴 후 배포하면 트위터에서만 수백개의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몇글자 안써도 되니까 꽤 괜찮은 방법이죠.

 

최근에 쓴 글이 아래와 같은 참여수를 얻었습니다. 시간간격을 두고 트위터를 두번 발행했는데 노출수는 둘이 합쳐 1만 건 정도 나왔습니다.

 

트위터-노출수
트위터 노출수

 

노출수 5100개에 참여수 157개는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참여수는 이 사이트를 실제로 클릭하거나 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티스토리 통계에는 비슷한 유입량이 잡혔습니다.

 

트위터 한번에 수백개 조회수가 1시간 이내에 일어나는 것은 타이밍이 잘 맞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글을 쓰던 당시에는 이정도로 사람들이 들어올지 몰랐습니다.

 

만약 다음의 타이밍도 맞췄다면 글 하나만으로도 둘이 합쳐서 수백개의 조회수가 나올 수 있었을 겁니다. 티스토리는 하루에 15개까지 글을 발행할 수 있으니까 이론적으로 초보자도 하루에 수천개 유입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시간도 그렇고 다 잘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쉽지 않을 겁니다.

 

단점은 트위터는 연령층이 약간 극과극입니다. 10대 중심이고 정치인들이 트위터를 많이해서 일부 정치성향의 성인들이 많이 합니다.

 

여기서 관심을 끌려면 10대 문화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저도 나이가 있어서 요즘 10대들 생각보다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BTS, 아이돌, 밈, 애니메이션, 게임, 오타쿠 문화 등 뉴스에서 많이 다루지 않는 그들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연령층이 어리 다는 것은 광고 타게팅이 다르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애드센스 단가에 영향이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국내-소셜미디어
국내소셜미디어 이용자=DMC미디어/비즈조선

 

 

그래서 이슈를 쓰더라도 글을 퍼나를 소셜 미디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 표는 대략적인 연령을 볼 수 있는 것이고 실제 연령은 커뮤니티 주제에 따라 정해집니다.

발품을 많이 팔아서 글에 맞는 커뮤니티에 배포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부분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도배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들의 글이나 제품, 제휴마케팅 등을 광고하는 것을 별로 안좋아 합니다. 그 안의 운영자나 커뮤니티의 협찬광고가 아닌 이상 남이 자기 집에 들어와서 광고하는 걸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염치없이 글을 퍼나르지는 말고 정보도 주고 활동도 해가면서 자신의 블로그와 글을 홍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퇴당하지 않을 정도 활동하면 오히려 커뮤니티에서 좋게 봐줄 수도 있습니다.

커뮤니티도 글을 써서 활성화를 시켜야 하니까요. 사람이 몰리는 카페나 커뮤니티는 어느정도 레벨이 오른 사람들의 상업 활동을 장려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카머스로 연결되는 것을 SNS 회사들이 제일 바라는 바입니다. 왜냐 커뮤니티를 이끄는 운영진들이 돈을 좀 벌면 다른 곳을 잘 안갑니다. 더 열심히 참여를 독려하고 커뮤니티는 계속 활성화가 됩니다.

 

커뮤니티는 말그대로 사람이 없으면 끝입니다. SNS와 본질적으로 다를 바가 없습니다.

 

위의 표처럼 페이스북, 인스타,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어느 쪽이건 배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땅히 배포할 곳이 없다면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올려도 좋습니다. 페이스북같은 경우 저렴하게 유료광고를 할 수 있으니까 부담없이 테스트해볼 수 있고요.

 

여기서 유튜브까지 다루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유튜브와 블로그의 관계에 대하여는 다른 포스팅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글의 소재 (실검 키워드)

이 포스팅은 다른 글들과 다르게 거꾸로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보통 이슈블로그를 써라하면 어디가서 뭐를 해라라고 방법부터 나오는데

 

이 글에서는 이슈를 왜 쓰고 보는지 부터 어떻게 온라인에서 배포해야 하는지 까지 이야기한 후에 글을 쓰도록 했습니다.

 

이슈도 종류가 여러가지죠? 연예인 가십부터 주식시장 지라시까지 다양합니다.

 

나는 어떤 종류의 이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스스로가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면 힘들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티스토리에서 상위 블로그들의 주소를 수집하여 분석하는데 포스팅의 수가 2000개 이상인 분들의 특징을 보면 대체로 분야가 한두가지 입니다. 잡다하게 죽 늘어놓지 않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으로 같은 분야의 글을 써야 더 빨리 많이 쓸 수 있고 잘 알기 때문에 내용도 전달력도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해서 첫번째로 해야할 일은 어떤 이슈를 쓰겠다고 정하는 것입니다.

 

드라마다, KPOP이다, 가수다, 영화다, 주식, 정치, 시사, 혹은 사회문제, 범죄 등 이 있습니다.

정보는 대부분 언론사에서 1차적인 팩트를 얻어서 추가적인 조사한 내용(위키 등)

자신의 감상이나 의견을 담아서 쓰면 됩니다.

 

저작권 문제

저작권에 관하여는 준수하도록 합니다. 어떻게 보면 세상의 모든 기사가 최초로 취재한 기사가 있을텐데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져 버린 사실에 대하여 저작권이 보호받기 힘듭니다. 최초 어떤 사건에 대해 취재한 사람, 글을 쓴 사람도 알겠죠. 아 저거 내가 몸으로 뛰고 고생해서 나온 저작물인데 인간들이 맘대로 가져다 쓰네. 그렇게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이해해줬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보통 기사의 저작권은 언론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카피 한 것으로 보이는 글에 대하여는 바로 걸어버릴 수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 한 십년쯤 전에 언론사들과 변호사들 그리고 협박전문의 일당들이 블로그를 다 뒤져서 블로그의 저작권 대란이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요. 블로거들을 찾아다니며 일일히 합의금 보상금을 요구하고 받아낸 적이 있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걸면 다 걸립니다.

 

그 중에서도 글은 법적 분쟁의 소지가 많기 때문에 놔두고, 이미지 도용을 많이 체크했습니다.

이미지는 거의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죠.

이 때문에 언론사 이미지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건 공공기관 보도자료도 마찬가지입니다. 공공누리 저작권에서도 사진은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합니다.

 

사진을 사용해야 한다면 인스타에 연예인들이 공개한 사진 정도를 사용합니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살아가는 연예인들은 인스타 사진을 올릴 때 언론에 나가고 블로그에 돌아다니는 것까지 생각해서 올립니다.

 

그런데 초상권이란 건 여전히 있습니다. 출처 표시 잘하고 그 연예인을 험담하는 내용이면 중립기어 박고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인스타에 얼굴 사진을 뿌릴 때 자기에게 좋은 여론이 만들어져서 인지도가 높아지는 걸 바라기 때문입니다.

 

또 연예인 중에는 SNS에 특이하게 기사내지 마세요, 사진 쓰지 마세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도 캡쳐하지 마세요, 소속사가 관리합니다. 그렇게 나오는데요.

 

그런데 보면 언론사에서도 허락 안받고 다 가져다가 씁니다. 허나 그런 문구가 있으면 개인 블로그는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언론사나 또는 중소기업이라도 조직이 갖춰진 곳이면 대화가 되는데 개인은 문제가 생기면 해결이 어렵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작권자나 초상권자가 하지말라고 하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좀 이해가 안되기도 하는데요. 그럼 왜 연예인하냐 대중들의 인기로 먹고 사는 주제에... 라는 생각이 들죠.

그게 별로 한물 간 왕년의 스타일 수도 있고, 스타도 사람인지라 악플에도 지치고 소속사도 관리 안한지 오래돼서 그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게 일단 연예인을 떠나서 사람에 대한 예의입니다.

(물론 언론사에서는 막갖다 씁니다. 그러다 보니 연예인들 중에는 몰상식한 기자들을 기피하는 문화도 있습니다)

 

뭔가 지금 상태가 좋지 않구나~ 라고 납득합시다.

나중에 또 컴백할 때가 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SNS 활동을 재개하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언론사 중에서도 좀 봐주는 언론사가 있는 걸로는 아는데요. 그런 것에 기대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슈 키워드를 사용할 때 항상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저작권, 초상권 등에 대해서는 글을 쓰는 당신이 책임을 져라. 는 것입니다.

 

해서 쉬운일 같은데 어렵죠. 티스토리에서 연예인 글만 수천개 쓰는 사람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약간 개인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저작권에 대하여는 아래 한국저작권위원회의 PDF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이슈글을 쓰고 싶다면 꼭 읽어둬야 합니다.

이슈가 아니라 창작을 하려는 분들에게도 자신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읽어 보셔야 할 내용입니다.

최근의 흐름에 따라 유튜브 등에 관한 내용도 나와있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안내서(2019)| 자료실 | 강의실ㆍ자료실 | 개방지원센터 | 공공누리

 

한국저작권위원회-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안내서(2019)| 자료실 | 강의실ㆍ자료실 | 개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기존 게시글이 사라짐에 따라 다시 업로드하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o 발행처 : 한국저작권위원회 o 발행일 : 2019. 12. o 페이지 : 164면 o 자료문의 : 법제연구팀

www.kogl.or.kr

 

 

 

참고문서

 

한국 SNS 사용률 세계 3위… 가장 많이 쓰는 건 '네이버 밴드' - Chosunbiz > 테크 > ICT/미디어

 

한국 SNS 사용률 세계 3위… 가장 많이 쓰는 건 '네이버 밴드'

우리나라 소셜미디어(SNS) 이용률이 세계 평균의 2배에 이르고 국가별 순위로는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T경제경영연구소와 디지털렙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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