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선의 기초에 대해서는 대중적으로
보급이 된 지식이라 주식이나 코인에
입문한 사람들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가장 보편적이기도 하고
이해하기 쉬운게 추세선입니다.
이것이 포인트인데요.
추세선을 이해하는데는 대단한
지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뭐 굳이 따져보면 약간의 그래프(?)
보는 안목과 기하학적 감각?
그 정도가 필요할 것 입니다.
추세선에 대해 잘 모른다면 아래
문서가 참고가 될 겁니다.
누구나가 알기가 쉽다...
그래서, 추세선에는 반전이 있습니다.
바로 세력들이 추세선에 대해
대중적인 지식을 비트는 기법을
자주 사용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효과적인
개미털기에 속합니다.
개인은 절대로 세력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매우 단순한 원리임에도 불구하고
개미들은 항상 당하게 됩니다.
그래도 항의조차 못하죠?
왜? 그것은 개인투자자들 자신의
탐욕때문에 공포때문에 털리기 때문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을 설명하는 가장
강렬한 단어가 있습니다.
- 공포와 탐욕
공포는 FUD 이고
탐욕은 FOMO 입니다.
*FUD : Fear Uncertainty Doubt
-> 공포, 불확실성, 의심
*FOMO: Fear of Missing Out
-> 의역하면 벼락거지 정도의 뜻
이것은 개인 투자자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트렌드입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는
이것을 빅데이터로 집계한 사이트도 있습니다.
암호화폐 공포 지수 확인하기 - 탐욕 지수 공포에서 중립으로 변곡점
그러면 세력은 이것을 느끼나요?
느낍니다. 그런데 그들은 개인투자자들
처럼 혼비백산해서 패닉셀이나
무지성 매수를 하는게 아니라
개미들을 컨트롤 하는데 이 두가지
심리적 경향을 활용합니다.
세력과 개미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고 왜 개미들이 항상
털리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항상 세력이 승리하지는 않습니다.
2021년 초에 벌어진 레딧의 게임스탑 대전은
헷지펀드와 개미투자자들의 공매도
전쟁이었고 음... 완전하게는 아니었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일부 전투에서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은 300년이 넘는 월스트리트 역사상
최초에 있는 일 이었고 뭐 사상적으로
확대하면 가난한 서민들이 세계 최대
자본가 집단인 월스트리트 헤지펀드의
콧대를 꺾어버린 사례로는 거의 인류
최초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과정에서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이
부각되어 이 사람은 전세계 Top 3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개미들의
영웅으로 우뚝서고 지금의 도지코인
커뮤니티가 탄생하는데 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거기다가 비트코인의 불장 쇼를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원동력 중의
하나입니다.
이게 의도된 그림이건 아니건
정말 미친 금융의 역사를 쓰고 있죠.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에서
숏스퀴징을 당한 헷지펀드는 후에
멘징을 했다고 발표했지만
이 과정에서 월스트리트 세력의
면상을 상당히 구긴 것은 사실입니다.
뭐 이 스토리를 풀자면 매우 긴데
이 포스팅에서 그 내용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고
추세선은 그 자체만 배워서는
거의 소용이 없습니다.
뭐 이평선도 마찬가지고 모든
주식과 코인의 차트 기법이
비슷하긴 한데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차트는 세력이
역으로 비틀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사실 항상 비틀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모르고 초보자들은
추세선과 지지와 저항을 배운 후에
아 이것은 이렇게 하는 구나~ 라고
매매를 시작하지만 별로 신통치가 않습니다.
실전에는 온갖 변수들이 추세선과
각종 보조지표들을 비틀면서 매매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돌아보면 알고도 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만큼 들었다 놨다를 하는 시장이
비트코인 시장이고 비트의 파동,
즉 시세는 매우 악랄한 움직임을
밥먹듯이 보여줍니다.
때로는 고인물들 조차 극대노를 하며
일갈이 나오는게 비트의 무빙입니다.
초보자가 이 시장에서 무엇을 하건
그것은 가산을 탕진하는 지름길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
차트에서 실전 추세선 활용에 대하여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한번 더 강조하면 비트의 무빙은
오로지 시장 전체를 움직이는
세력의 의도에 따라 진행이 됩니다.
이것을 차트적으로 이해하건
정보적으로 이해하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심리싸움에 지면 끝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트레이딩에
대해서 멘탈을 강조하는 것이고요.
통계적으로 100명 중에 20명의
투자자들만이 수익을 낸다고 합니다.
현물 알트 코인, 선물과 마진 거래
그밖에 무슨 매매를 하건 상관이 없습니다.
멘탈 게임에서 패배할 확률이 80% 입니다.
사람들의 문제는 100명중에 20명이
시장에서 절단이 나는데
*나는 20명안에 들 자신이 있어
*나는 운이 좋아 -
라는 근자감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에 있습니다.
음... 뭐 안타깝습니다만,
현실입니다.
세력이 개미들의 멘탈을 깰 때는
항상 추세선을 사용합니다.
차트맨들이 상승장에서 수익률이
좋은 것은 사실인데 세력은
차트맨들이 승승장구 하도록
절대로 놔두지 않습니다.
세력이 돌발적인 무빙으로 차트를 다
찢어버리면 차트분석가들은
커뮤니티에서 할 말을 잃어버립니다.
대응조차 제대로 못하죠.
그도 그럴것이 항상 차트의 마지막에는
가장 예측하기 힘든 무빙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그러면 전문가들은 구독자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죠. 이것의 반복입니다.
세력은 비트를 차트의 원칙에 준하여
움직이고 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차트맨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버립니다.
(꼭 차트맨 뿐 아니라 행복회로를 돌리는
모든 암호화폐 선동가들을 바보로 만듭니다)
최근 3개월을 돌아보면 7월과 8월, 9월까지
차트 예측이 거의 불가능했는데요.
이것의 핵심에는 추세선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7월부터 현재까지
추세선에서 발생한 주요한 사건들을
돌아보겠습니다.
뭐 1월부터 6월까지도 워낙 다이나믹한
일이 많았지만 그것은 현재의 시장
흐름과는 이제 크게 관련이 없어진
과거의 일이 되버렸으니까,
현재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에
주요한 움직임에 연관된 흐름은
7월 장부터 시작됩니다.
여기서는 비트코인 차트를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이것을 보고 같은 기간의
아무 알트코인이나 차트를 보면
강력한 커플링을 볼 수 있습니다.
알트마다 다소 차이는 존재하지만
근본적으로 하락 -> 상승의 사이클은
같기 때문에 우선은 비트코인의 차트를
이해하는게 첫번재 입니다.
비트코인은 5월 대하락장 이후 7월 23일까지
무려 2개월 반이나 하락하였습니다.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도 비트코인 역사상
이 정도의 대하락장은 역대급이라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패닉셀을 일으키고
수많은 소매투자자들에게 우울증을
불러일으킨 사건이었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와아~~ 진짜 이렇게까지
시장을 뭉게버려야 했을까 할 정도로
세력들의 악랄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그런 최악의 하락장 중에 하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도지코인 열풍이 불고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연예인까지
나올 정도로 5월 하락장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위의 차트만 봐도 알 수 있죠?
60K 위에서 반토막인 30K까지
2개월만에 비트코인이 내려왔습니다.
7월21일 심리적인 저항선이던
30K가 깨졌습니다.
그때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거의 90%의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은
18K~ 20K를 간다 그리고 시즌은
종료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은 20K
이하로 떨어지면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주 소수의 트레이더만 상승장을
외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들은 욕이란 욕은
씨게 먹고 있었습니다.
(멘탈싸움이란 원래 그런 겁니다)
일봉으로 보면 저 하락 추세선은
제대로된 파동인지 상승의 되돌림을
주는 건지 굉장히 애매한 움직임이었는데
이는 하락 횡보장의 특징입니다.
주식이나 코인을 하는 사람들은
엘리어트 파동을 많이 배우지요.
그런데 저 2개월간의 횡보장의
파동을 보고 파동의 무슨 단계라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엘리어트는 횡보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시장이 활성화가 되야지 횡보를
하던지 말던지 하지 그냥
다들 패닉셀 던지고 죽어가는
시장에 엘리고 나발이고 다
필요가 없는거죠.
그냥 다 조지는 겁니다.
이 때 세력들은 매수 타점을
보기 시작합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지금
움직이는 알트코인들 대부분은
7월 중순부터 매집을 시작합니다.
이는 업비트나 바이낸스 등 차트를
보면 거래량으로 나와있습니다.
(세력이 다른 것은 다 속여도
거래량을 속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계단식 상승 차트를 5일간
만들고 그 유명한 바이낸스 빔을 쏩니다.
아마존 빔이라고도 하죠.
아마존의 비트코인 결제 루머가
돌던 때였는데 이런게 세력이
애용하는 방식입니다.
당일에만 35K에서 48K까지 장대양봉을
쏘아올려서 이 구간에 있는 모든
숏포지션을 청산시키는데 몇분 사이에
날라간 금액은 수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무려 13K 구간을 청산시킨다는 것은
선물 매매에서는 엄청난 겁니다.
이렇게 하면 거의 모든 숏을
청산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온체인 데이터에서 보면
숏을 다 날렸구요. 유독 바이낸스에서
심한 스퀴즈가 나왔는데 그것은
바이낸스가 세계 1위 거래소이므로
다른 거래소 보다 크게 당했다-
는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청산당한 금액은 실질적으로 거래소 등
세력이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봐야죠.
이런 무빙은 세력이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으로 애초에 뉴스 기사 따위는
아마존이건 뭐건 상관이 없는 것 입니다.
이 때 선물로 수년간 모은 돈을
한순간에 날렸다는 이야기 부터
많은 사연이 알려졌는데요.
선물로 몇년간 번돈을 날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억대를 날리는 것 입니다.
1년만 선물판에서 살아남으면
개미라도 최소 수천만원은 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1년 이내에 접고 안하니까요.
그래서 슈퍼개미가 될려다가 다시
가난하고 허접한 개미로 되돌아간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역시 선물에서는 돈을 잃지만
않아도 잘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의 90% 전망이 18K~20K
비트코인 시즌 종료를 바라보고 있었고
이 때 비트코인의 반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온갖 욕설을
들어야 하는 등 고초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장 강력한 근거가 하락 추세선이
너무나 강력하고 깨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그렇게 하락장을
믿게 되었을까요?
비트코인의 추세선은 하나의 연극이라고
생각해 보면 수긍이 갑니다.
5월 대하락장에서 비트는 65K에서
30K까지 단번에 내려왔습니다.
차트를 보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알죠.
이 정도 크기의 하락이 오는 경우 반드시
기술적 반등이 빠른 시간안에 나온다.
그런데 안나왔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6월 중순에야 반등을
시도하는데 막힙니다.
이게 41K이고 뒤에 보면 주요
저항으로 변합니다.
한번 반등하다 실패하는 것을
데드캣 반등이라고 합니다.
죽은 고양이가 튀어오르는
모양같다고 해서 데드캣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데드켓이
이미 나왔고 하락추세는 지속되므로
여기가 끝이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거래량도 줄고 있었습니다.
이는 개미들이 더 이상 던질 물량도
점점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럴때 흔히 길거리에서 듣는 대화가 이거죠.
'비트코인~? 그거 끝났어? 사기야 사기~'
결과론이지만 바로 그때가 찬스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6~7월에 추세선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입니다.
6월에는 반등이 실패했는데 이는
페이크 아웃 이었습니다.
여기서 상승기류를 꺾는 것은
차트적으로 보면 당연한 것이기도 한데
그렇기에 세력은 약간의 물량으로도
가격을 억누르고 다음 기간동안
안정적으로 코인을 매집할 수 있었습니다.
거래량을 보면 반등을 억누른 후에
초록색 양봉 거래량이 최고로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최저일때 가장 크게 거래량이
나옵니다.
이것의 의미는 개인들의 물량을
다 던지고 세력이 받아먹었다는 것으로
이 때 매집이 시작된 것이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공식이
*세력 -> 낮은 가격에 사서 고점에 판다
*개인 -> 비싼 가격에 사서 저점에 판다
라면 매우 정확하게 캔들과 거래량에서
표현이 되어 있는 것 입니다.
지금 보면 정지된 화면이긴 한데,
당시의 비트코인의 무빙을 보면
개인들은 절대로 그 때 매수가 불가능합니다.
이건 차트 분석가들도 쉽게
살 수 없는 타점입니다.
왜냐하면 그들 입장에서는
50대50인 홀짝 도박인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석가 중에 그래도 잘하는 이들이
7월 21일 이후 분할 매수를 들어갑니다.
뭐냐면 6월달에 데드캣을 휩쏘처럼
줘버렸기 때문에 다시 반등이 나오는
지점에도 대다수는 겁에 질려서
매수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세력들에게 저점에서 더 많은
매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바이낸스 무기한 선물의 거래량을 보면
7월21일부터 일주일간 양봉 거래량이
약 400만 BTC가 나오는데 이는 현재
비트코인의 한화 가격 5500만원으로
환산하면 약 220조라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물론 그게 다 세력의 매수금액이
아니겠지만 엄청난 금액이 시장에서
회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6~7월 비트코인 시나리오를
거시적 관점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6월 : 개미들은 하락추세에 완전히
들어와 있는데 일부 희망회로를
돌리는 강성 개미들이 남아있다.
이들의 물량은 데드캣 휩쏘로 정리한다.
7월 중순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레벨을
시즌 종료 거의 위에까지 몰고간다.
29K는 채굴자 레벨의 가격이므로
여기가 깨지면 채굴자들이 던지고
나감과 동시에 채굴용 그래픽 카드
RTX 30 시리즈도 시장에 싸게
나오는 시점입니다.
개인들은 할 수 있는게 없고
체념단계 입니다.
여기서 매수버튼을 누른 사람들
지금 시드를 몇배 불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비트건 알트건
대부분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후 비트코인이 아마존 빔을 쏘면서
29K 30K라는 타점은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적어도 당분간은)
8월에는 상방 쐐기 패턴으로
무지성 롱을 잡거나 대충
알트코인을 줍줍하면
상당한 돈을 벌었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 세번의
상승 파동이 나오는데
상방쐐기형입니다.(4시간봉)
이는 주봉으로 무려 5주동안이나
상승장이었습니다.
5주동안이나 추세선이 상승할 수
있을까? 시장에 남아있는 투자자들은
5월 하락장을 경험하고 존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공포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5주동안이나
상승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던집니다.
주봉이 마감할 수록 아~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심리 게임에
휘말립니다.
이게 상반기 불장이었으면 그렇지
않았겠죠. 무지성 롱으로 갔을 겁니다.
하지만 한번 정통으로 뚜드러 맞은
고인물들은 무서움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선물 트레이더들이나
알트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매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세력들에게
다시 천천히 매집할 시간을 벌어줍니다.
뭐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코인의 차트에
세력의 거래량, 매집량이 정직하게
남아있다는 것은 장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8월장의 특징은 무지성 롱장인데
그것을 바라보는 소매투자자들은
함부로 들어갈 수 없었다는 것 입니다.
고비는 넘겼어도 40K까지 50K까지
여전히 언제 시즌이 종료되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을 항상 가슴에 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휩쏘는 매우 쉽게 걸려들게 되구요.
차트만 보면 무난히 올라왔을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온갖 고생을 하며
올라간 차트입니다.
그리고 많은 투자자들이 고점에
물려 있어서 뭘 매수하려고 해도
돈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최근에 알트장이 좀 풀리면서
고인물들의 유동성이 늘어난 것 입니다.
*******
8월장을 요약하면 개인투자자들이
얼떨결에 하락채널을 벗어난 느낌입니다.
- 어? 이거 가는거야? 맞는거야?
이때 대부분의 분석가들이 1차 목표
50K를 지정합니다. 그리고 50K에서
위로 가면 100K, 즉 비트코인 1억 설을
따라가는 것이고 50K에서 아래로 가면
비트코인 시즌 종료가 됩니다.
8월 23일에 이미 비트코인은 50K를
찍었는데 사람들은 이제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야 벌써 50K야. 이제 시즌 종료니까
매도해야겠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8월 말까지 50K는 여러번
리테스트 후 돌파하여 이미 매물대를
소화한 상태가 됩니다.
비트가 50K를 터치하고 업비트에서
제일 처음으로 왁스가 김치 불장을
시작하는데요.
하루만에 시세 200%를 달성하고
다른 잡알트가 함께 펌핑하면서
불장 초입의 분위기를 달궈줍니다.
이 때가 많은 투자자들이 불장 시그널을
최초로 받은 시점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많은 사람들이
봤던 것처럼 수백% 폭등한 짭알트
김치코인들 중심으로 나왔죠?
흥미로운 것은 8월달에 업비트에서
약 30여종의 개잡코인, 김치코인을
상장폐지 시켰다는 점입니다.
금융위가 국내 대형 거래소 및
중소 거래소에게 특금법 시행일로
제시한 기한이 9월25일이고
현재 업비트에 남아있는 잡알트 중에도
9월 25일을 전후하여 상장폐지 될
가능성이 있는 코인이 있습니다.
어떤게 상폐될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들만이 알고 있죠.
정부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 발표 - 가상화폐 거래소 9월24일까지 금융위 신고
개잡코 세력들이 위기의식을 느낀건지
그게 타이밍이 절묘한 건지 9월 초부터
비트가 50K를 달성한 후 열렬하게
털고 있습니다.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털고 있습니다.
5월 하락장을 잊었는지 벌써
개미들 고점에서 물리고 있고...
이건 그냥 반복되는 인간의
심리 게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클 적으로 보면 메이저 알트코인은
아직 시작도 안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치나 잡코 세력들은 이 시장에서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글로벌 코인 세력이
이놈들만 먹튀하게 놔둔다고요?
글쎄요 그건 이치에 맞지 않고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로벌 세력은 개미가 먹는 것도
싫어하지만 중소 잡세력이 먹튀하는 것은
더 싫어합니다.
뭔가 코인의 사이클을 스포츠 리그에
비유하면... 메이저 리그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마이너 리그가 TV 중계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느낌?
상당히 괘씸합니다... 개미 한두마리가
그랬다면 너그럽게 웃으며 넘어가 줄 수 있는데...
마이너 리그만 먹튀한다?
그들의 세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경우 마이너 리그까지 탈탈
털어야 하는게 메이저 리그의 숙명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에 있을 의미가 없죠.
스포츠 비유가 적절한데
축구에는 영국의 EPL 프리미어 리그가
유명하고 유럽에는 국가별로 1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 등 여러 리그가 있습니다.
1부리그 선수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2부리그로 강등됩니다.
최고의 리그의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매일 같이 증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의미가 없죠.
개잡코는 다 발라먹고 튀고 있는데
아직 글로벌 주요 세력들은 조용합니다.
8월에서 이어지는 9월 초에는
이런 분위기가 좀 있습니다.
9월 초반은 알트코인을 오랫동안
노리던 사람들에게 좋은 장 이었습니다.
특히 시총이 낮은 잡코인들 위주로
성과가 좋았습니다.
비트코인은 상방쐐기형의 조정이
나오지 않을채로 그대로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결국 52K를 찍었습니다.
50K가 심리적 구간이었다면
52K는 불장의 확신을 주는 상징적
레벨이라 볼 수 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53K를 찍어줄 수
있었는데 바이낸스 무기한 선물 기준
52.95K 까지 찍고 내려온 점입니다.
이것도 보면 세력의 심리전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부러 53K가 되기전에 매도를
걸어놓은 듯한 확실한 무빙이죠.
53K를 확실하게 주지 않아서
너희들이 마음대로 확신하도록
놔두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이때의 충격으로 알트코인은 대부분
10~30%까지 한방에 하락했습니다.
역시 비트코인 다운 악랄한 무빙이
9월 초부터 나왔구요.
아래 차트와 같이 조정구간은
51K에서 42K로 무려 9K를
내려갔습니다.
7월에는 아마존 빔이 숏을 청산시켰다면
9월에는 롱을 청산시켰는데
이 금액이 21억달러(2조3천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미국의 유튜버 CryptoRus에 따르면
어느 트레이더는 이날 청산된 금액이
4천5백만달러에 (약 500억원) 달한다는
엄청난 소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한명의 재산이 하루에
500억이 날라간 것이죠.
이게 바로 비트코인의 무빙입니다.
돈을 쉽게 벌려고 이 시장에
들어왔다가 한 몇주 좀 돈을 벌고
여기 한방에 끝나는 것 입니다.
비트코인의 악랄한 무빙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도 여러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위의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롱 포지션은 사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롱포지션을 잡고 있는데
저기 차트의 점선의 48K 지점입니다.
원래 청산가 10K이상 멀리해서
잡기 때문에 아직은 안전한데...
이 정도면 롱을 잡아야지~
하는 순간에 더 내립니다.
9K나 내리면 거의 90% 청산되게 되있구요.
7월달에는 13K나 숏스퀴즈했다면
이번에는 9K 롱스퀴즈 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것도 약간
대칭이론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알 수 있는게 추세선이
다 의미가 없습니다.
차트를 보는 사람들은 추세선을
보고 대응하라고 그러지만
이렇게 떨어지면 보통 사람들은
뇌가 정지해서 어떤 행동도
하기 어렵습니다.
단 몇분동안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특히 이 스퀴즈는 아무리 고인물이라도
거의 직접 경험하는 경우는 드물어서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스퀴즈는 일년에 몇번 있을까
말까인데 보통 사람들이 방심하고
있을 때 일어납니다.
또 오르는 것은 일주일이 걸리고
내려가는 것은 고작 몇분입니다.
대응이 제대로 되는게 이상하지요.
이런 일은 마치 소방서 대원이
항시 긴장하고 소방서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인데
최근에 알트 장에 한껏 취해있던
분위기에서 갑자기 대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라방을 켜보니 대응을 잘하는
스트리머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멘탈이 흔들리더군요.
51K에서 42K로 갑자기 내려와 버리는데
이런 시장에서 무슨 매매를 하고
돈을 벌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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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까지의 상황을 요약하면
5주연속 양봉? 뭔가 이상하다.
하지만 추세선과 이평선들을
잘 지켜주고 있는데...
설마 무슨일이야 나겠어?
라고 느낀 순간 51K~> 42K로
떡락합니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패닉셀을 하고 현재는 급반등하여
46K에 머물고 있습니다.
세력이 수익실현한 구간인데
이러한 무빙은 개인 투자자들을
위축시키게 됩니다.
뭐 실제로 돈도 많이 털어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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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9월8일 현재는
42K를 리테스트를 하면서
시장에 겁을 주고 있습니다.
비트는 이런 식의 무빙이 많습니다.
아 여기가 바닥인가~ 이럴 때
숨도 못쉬게 더 내리 꼽죠.
누구라도 안걸릴 수가 없게 만드는데요.
이런 무빙이 자주 나오다 보니
시장의 신뢰를 가지기 힘들긴 합니다.
이게 올리는 시간은 몇달이 걸리는데
내리는데는 단 하루면 됩니다.
이러니 많은 투자자들의 입에서
쌍욕이 나오게 되는 것 이지요.
외신 등에 통하면 엘 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정일이 9월7일(현지시간)
이라고 하는데 이는 향후 달러의 통제력을
잃게 되는 신호탄으로 IMF의 배경세력이
주도하는 것 아니냐~ 라는 음모론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확인이 불가능하겠죠.
해외 뉴스부터 국내 유튜브까지 전달이
되서 웬지 음모론적 정설이 되가는 듯 하고요.
엘살바도르는 실제적으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국민수 300만명인데 대다수가 해외에서
일을 해서 벌어들인 달러화를 자국에
송금할 때 은행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수십프로에 달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도 거래수수료가 나가지만
몇십프로 그정도는 아니니까요.
비트코인을 자국으로 송금해서
달러화로 바꿔 쓰면 되기 때문에
이런 달러화의 통제력에서 상당부분
벗어나게 됩니다.
선진국들이 계속 달러화 세계를
유지하려면 엘살바도르 같은 나라의
국민들이 송금수수료를 계속 내줘야 하는데
그들도 곤란할 겁니다.
자본의 배후 세력들이 어느날 갑자기
중남미의 가난한 서민들에게
겁박을 주는 모양이 되서 좀 그렇습니다만,
이는 비단 엘살바도르만의 문제가 아니라
비슷한 문제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에 영감을 줘서
이들이 엘살바도르를 따라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하기 시작하는 경우
걷잡을 수 없이 문제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을 채택하는 나라가 많아질수록
가난한 국가에게 달러를 빌려주는
세계의 금융 기관인 IMF는
달러화의 통제력을 잃어갈 것 입니다.
이런 식으로 음모론으로 생각하면
비트코인의 추가하락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러면 차라리 엘 살바도르의 대통령을
실각시키는게 낫지 않았을까?
같은 음모와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매매를 하는 것에는 일단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의 상황 너무 혼란스럽기 때문에
사람들은 설명을 원하는 단계니까요.
이건 뭐 차트도 뭐고 다 찢어버리는데
무슨 차트 분석이 소용이 있나요?
그냥 홀짝 치는 거지.
이것도 문제입니다.
지금 암호화폐 시장은
온갖 개미들이 투기꾼이 된 시장이라
이 정도의 스캠 무빙에는 별로
당황하지 않습니다.
*******
이번 가격이 떨어진 원인에 대해서
가장 설명이 쉬운 것은 롱 스퀴즈입니다.
이 기간중에 약 3조원의 롱이
청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 약간 신기한게 며칠 전부터
해외쪽에서 선물매매의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는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5월 대하락 장이나 코인의 변동성을
키운 것은 탐욕에 그득그득 쩌들은
선물 투자자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세력이나 기관이 아니라
개미들 선물투자자들을 말하는 거지요.
주요 원인은 레버리지가 너무 높다.
무슨 100배 125배를 하냐? 도박이다.
바이낸스 선물 거래에서 보면
펀딩비라는게 있는데 이게 평소에는
0.01% 수준인데 롱스퀴즈에서 보니까
이게 0.05인가 몇배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펀딩비가 높아지면 롱을 잡는
사람이 갑자기 늘어났다는 것 입니다.
예전에 비트코인이 50K를 넘어서
52,53K에 도달하면 풀매수를
때리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게 일반 시장의 전망이었습니다.
세력들이 수익실현을 하기에도 좋고
개미 물량 털기에도 좋은 구간이었습니다.
롱스퀴즈를 통해서 42K 지켜주고
지금 다시 정상화 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다시 펀딩비는 0.01%로 돌아와서
잠잠해졌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인디케이터(보조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7월달 아마존 빔과 비교해보면
그때는 숏을 청산시키고 올라가고
이번은 롱을 청산시키고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롱이건 숏이건 위로
끌고가는데 불필요한 것들은
전부 박살이다~ 라는 공식이 나옵니다.
우리가 어디서 어떤 포지션을 잡아도
명심해야 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마존 빔을 본 이후
청산가와 진입가의 차이는
무조건 10K 이상 유지합니다.
그런 빔이 나오는데 완전히
자주 나오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게 투자자들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스캠무빙이기
때문입니다.
세력이 개미를 터는 것은 좋은데
적당히 해야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10K를 하방으로 쏘고 두번째로 10K를
상방으로 쏠 수도 있습니다.
거기까지는 괜찮죠.
그러나 10K 빔을 같은 방향으로
두번 이상 특히 하락으로 두번
쏘는 경우 비트코인 시즌은
종료된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세력들도 적당히 아슬아슬하게
신뢰를 유지할 정도만 가지고
가는 것 같은데, 언젠가 나중에
문제의 소지가 될 것 같습니다.
언제 차트를 찢고 10K를 내리거나
올려도 이상하지 않은 시장이기 때문에
악랄하다면 악랄하다고 할 수 있고
뭐 기회의 땅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요, 쩝.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불확실성을 키웠죠.
그런데 이번에 세력이 비트를
운전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의도적으로
그리고 깔끔하게 운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뭔가 대통령 사열을 하는 것 처럼
정확히 라인을 지키면서 움직이는
모습은 감탄이 납니다.
보통 이런 움직임이 나오면 개인들은
어리둥절하다가 적당히 적응합니다.
9K나 뺐지만 그것은 5일전의 가격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개인 패닉셀이 나올 구간은 아니라고 보고
추가 조정도 나올 수 있습니다만,
처음에 찍은 42K를 깨는 것까지
갈 것까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어차피 무너질 꺼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비트가 연말 100K 기준으로 가는
느낌이 드는데 42K를 조정으로
찍은 것은 좀 빨리 가기 위한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12월까지라도 현재 50K에서 가려면
두배를 가야 합니다.
알트도 가야하니까 상당히 여정이
길어지기 때문에 급하게 조정하고
급하게 올리는 그런 패턴이 아닌가
의심도 해봅니다.
고인물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5월의 하락장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세력이
사이클을 끓어버린게 아닌가?
원래 그보다 더 가야하는 것을
강제로 억눌렀다는 분석입니다.
그래서 응축한 에너지가 폭발하는
힘이 더 강해졌다는 것이고
13K 아마존빔과 9K 하락빔을 보면
이게 여기서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일반적 사람들의 행복회로의
관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행복회로와 희망회로는 대충
그렇게 됬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고
에너지가 엄청나게 압축되고 억제되어
있다 그래서 위로 갈것이다는 의견은
차이가 있습니다.
뭔가 아직 끝을 보지 않았습니다.
파멸이던 희망이던 메시지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비트코인 시장은 혼돈 그 자체이고
세력들도 잘 알고 있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민심을 얻을 수 없습니다.
게임스탑과 도지코인에서 사람들이
보여준 것은 단순합니다.
사람들은 커뮤니티를 통해서 자체적인
세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존재를 완전히 와해시킬 것 인가
혹은 이들과 공존하면서 적당히
빨아먹는 길을 갈 것인가?
이런 것은 세력의 고민이죠.
올해 주식시장 가장 명장명을 뽑으라면
레딧커뮤니티와 헷지펀드간에 일어난
게임스탑의 공매도 대전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코인 시장에
개입할 때에도 사람들이 머스크를
지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전에는 월가가 항상 개미들에게
승리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다면
이때 사람들이 바뀌었습니다.
아 우리도 인터넷에 뭉치니까
헤지펀드를 발라버릴 수 있네?
이런 생각으로 뭉칭 전우들이
도지코인 커뮤니티에 지금도
남아 있는 것 입니다.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 1 | 월가 헤지펀드 VS 레딧 커뮤니티 | 일론 머스크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개인들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월가의
헤지펀드까지 상대한다?
이런 발상과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운동과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때문에 일론 머스크는 일부 크립토
커뮤니티에서는 투명인간 취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채굴자들도 일부 익절의 움직임이
나온다고 합니다.
채굴자들 마지노선이 30K 아래이고
추세를 깨는 기준은 37K 지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37K를 깨면 이제 상당히 불안해지죠.
여전히 비트코인 불장과 베어장
두개의 시각이 존재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
원래 이런 시장에는 현금화 비율을
50% 이상 가져가야 하는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눈앞의 고지를 두고
42~46K에서 풀시드로 베팅하고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일봉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주요
움직임에 대해서 나름의 양념을 쳐서
해석해봤습니다.
이성적인 사람일수록 이해가 되지
않는 비트의 움직임입니다.
이런 식으로는 한달간 열심히
수익을 낸다고 하더라도
단 하루의 이벤트로 돈을 다
날릴 수 있는 시장입니다.
알트코인도 마찬가지구요.
이러한 사건들에는 항상 추세선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추세선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추세선
그것을 완전히 깨버리는 무빙으로
차티스트건 뭐건 입을 닥치게 합니다.
건방지게 깔작거려 봤자
너희들은 우리 손안에 있다 -
는 것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개미들의 정신적 지주는 커뮤니티의
리더나 유튜브, 코인 BJ 들입니다.
그들의 콧대를 꺾고 입을 다물게 하면
추종하는 세력까지 한꺼번에 정리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세력이 마음놓고 시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일을 할 때 필연적으로 추세를
깨는 행동을 합니다.
추세선은 기초 수준에서는
매매에 별 도움이 안됩니다.
여러가지 보조선들을 함께 그려야
진짜 비트코인의 무빙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추세선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
다른 포스팅에서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