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들의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캔들을 따라 여러개의 선을
그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각선으로 비스듬히 그린 선이
추세선이고 수평으로 그린 선이
지지선과 저항선입니다.
주식이나 암호화폐를
매매한 적이 있어도
추세선이란 말이 생소하게
들릴 수가 있습니다.
추세선은 스스로 그리는 것이라
차트에는 따로 나와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세선은...
차트를 설명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추세선입니다.
추세는 말그대로 비트코인 가격의
변화 추세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선입니다.
지난 포스팅에도 설명했지만
이 변화 추세라는 것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추세입니다.
미래에 대한 내용은 아니니까
추세선으로 미래의 가격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거 기간을 특정하여
차트의 추세선을 그려놓고 나면
1분단위부터 년단위까지
일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사위를 던지는 것보다는
높은 확률로 미래의 가격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구간으로 설정할 수록
예측이 잘 맞는 경향이 있으며
너무 짧거나 너무 긴 미래의
가격예측은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차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초단기 매매를 하는 사람과
초장기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차트와 보조지표만 가지고
초탄타를 치는 것은 오히려
위험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투자자산인
비트코인은 우상향하기 때문에
오래 사서 묻어두려면 차트를
볼 필요 조차 없습니다.
(오히려 방해가 되죠)
하지만 일간 단위, 주간 단위로
봤을 때는 꽤 쓸만하기 때문에
소위 차티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사실 현물 가격이 좋을 때는
차티스트가 무슨말을 하건
모두가 해피합니다.
문제는 하락장에 베팅해야 하는
선물의 경우입니다.
현물은 가격이 내릴 때
더 사지 않았다더라도
손해는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물은 가격이 내릴거라
생각하고 숏에 베팅했다가
롱에 청산당할 수 있습니다.
선물 시장에서 종종 숏스퀴즈가
나오는 이유는 가격이 내릴 것에
베팅하는 사람의 수가 많은데
갑자기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현물 투자에서의
추세선도 중요하지만
선물 매매에서의 추세선은
중요성이 더 높습니다.
현물은 사두면 가격이 떨어져도
다시 오르게 놔두면 되지만
바꿔말하면 가격은 길게 보면
내리지 않는다는 뜻이므로
선물로 숏을 치면 다시 그 가격에
돌아오지 않고 손실은 무한대로
열려있게 됩니다.
무한대에 빠져서 시드를 모두
잃는 것을 청산이라고 합니다.
마치 블랙홀에 빠지는 것과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한번 당하면
트라우마 처럼 웬만해서는
잊기 힘든 경험이 됩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추세선도 긋고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공격과 방어 라인을 구축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추세선을 사용해서 롱과 숏
어느 쪽에도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추세선을 긋고 나면 자연스럽게
지지선과 저항선도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세가지를 각자 배운 후엔
종합하여 사고하도록 훈련하도록 합니다.
추세선을 그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딱히 추세선을 이렇게
그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캔들의 모양을 보고 전저점을
이어주면 됩니다.
아래는 트레이딩뷰에서
그린 상승 추세선입니다.
캔들의 전고점은 위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전저점은 아래쪽으로
뾰족하게 달립니다.
시간 단위에 따라 꼬리표가
달리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꼬리표는 또 다른 의미로
중요한데 일단 여기서는
추세선 기초정도만 설명하면,
차트에서 꼬리표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경우는
꼬리를 저점으로 이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게 추세선입니다. 간단하죠?
그런데 중요한 건 이 추세선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일단 추세선을 보면 누구라도
가격이 상승하는지 하락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게 첫번째로 중요한 것 입니다.
차트의 시간은 오른쪽에서
왼족으로 흘러가니까
추세선 우상향 시 이 구간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산은 역사적으로
우상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코인 차트에
장기 추세선을 그려놓으면
우상향하는 기간이
우하향하는 기간보다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 롱 포지션이 숏포지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는 뜻입니다.
영화 빅쇼트를 보고 감명을 받아
숏에 올인하는 객기를 부리고
싶을 때가 있다면 아주 위험한
매매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이 롱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캔들의 모양을 보면
롱은 완만하고 숏은 급격합니다.
숏의 단어의 어원이 short
짧다는 것입니다.
숏은 짧고 강하게 옵니다.
확실히 숏 베팅에 성공하면
빅쇼트의 마이클 버리처럼
갑자기 억만장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으나 반대로 그만큼 위험이
크기 때문에 헤지펀드 말고
숏으로 돈벌었다는 자산가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장기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숏의 비율을 낮게 관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하락 추세선을 보겠습니다.
상승 추세선이 전저점을 이으니까
하락 추세선은 전고점을
이어서 그립니다.
왜 전고점을 잇는지는 이해가 되죠?
어디에서 반등이 나오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락추세선을 상방,
즉 위쪽으로 이탈할 때
반등이 나옵니다.
상방으로 반등하기 전에
길게 내리꽂는 것은
훼이크 휩소가 나올 때도 있고
차트의 방향이 변경되기 전에
지지를 받아서
튕기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세를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탈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구간에는 페이크 무빙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페이크 - 속이는 움직임)
이럴 때를 대비해서
현물도 마찬가지지만 선물에서도
분할 매매 기법을 권장합니다.
한번 속아도 물을 타서
빠져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분할하는 금액은 최소
시드의 30분할 이상을 권장합니다.
사람마다 방법과 노하우가 다른데
일단 처음에는 유튜브 강의 정도를
보면서 소액으로 따라해보며
자신에게 적합한(돈을 잃지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새는 잘 찾아보면 유튜브에도
유료강의 못지 않게
잘 나와있습니다.
영어를 좀 알아듣는다면
미국과 유럽쪽 차트 방송도
추천합니다.
유튜브에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차트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방송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추세선만 가지고
설명하지는 않지만 전문가는
어떻게 추세선을 그리는지
참고하는 것은 실력향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 방송을 보고 그냥 끝내는게
아니라 일단위, 4시간 단위 정도는
매일 스스로 그려서 체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추세선을 활용할 때는
첫째 캔들의 단위를
설정해야 합니다.
내가 주간단위 월단위
거래를 한다 그러면
일단위에서 봐야합니다.
내가 일단위 거래를 한다
그러면 최소 시간단위로
가격변화를 지켜봐야 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해석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람마다 용량 차이가 있으니까
자신의 거래 주기에 맞는
차트를 선택해서 추세선을 그려봅니다.
예를 들어서 비트코인의
새로운 도약기인 2021년
일봉 차트의 추세선을
그려보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걸 그리는
정확한 기준이란 것은 없습니다.
자기가 봤을 때 중요한 구간
의미가 있는 선으로 그리면 됩니다.
처음에 잘 못그려도 됩니다.
다른 사람들 보여줄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차트는 많이 그려봐야 늡니다.
아래 추세선을 보면 2021년 3월까지
비트코인은 사기만 하면 올랐습니다.
중간에 눌림목이 있죠?
상승장이 3파정도 나옵니다.
이 추세를 생각하고
12월에 들어갔던 사람이라면
지금은 꽤 자산이 불어났을겁니다.
그리고 3파 후에 추세가 전환됩니다.
(3파는 마지막 상승 봉 2개)
각도가 아래쪽으로 전환됩니다.
아직 가격은 60K 근처지만
이 시점은 하락파를 대비해야하는
지점이었습니다.
이 때 하락장을 예상한 사람들과
여전히 상승장을 예상한 사람들이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락장을 맞이했습니다.
하락장이 되면 전고점을
기준으로 추세선을 위쪽으로
그려주도록 합니다.
최근의 행보장에 툭 튀어나온 부분은
반등을 하려고 노력하다가 40K에
맞고 떨어진 부분입니다.
항상 강한 상승시도 후
돌파하지 못하면
강한 하락이 나옵니다.
전저점을 갱신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는 오랜 하락장을
지나서 다시 처음에 맞았던
40K 부근을 뚫으려 하고 있습니다.
하락 횡보가 길어지면 매도가
많아지고 과매도 상태가 되어
이 때는 약한 매수세만으로도
상승이 진행됩니다.
2개월가량 단물을 쪽쪽 빼서
개미들을 빨아갔기 때문에
웬만해서 40K는 뚫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원래 한번 맞고 떨어지면
매도세가 서서히 줄어드는데
나갈 물량이 다 나간 상태에서는
전고점인 저항구간을 뚫는것에
처음보다 수월합니다.
항상 투자자산의 그래프는
우상향합니다.
비트코인은 지금도 초기 시장이라
자산의 증가 속도가 주식, 부동산 등
다른 투자자산들에 비해 빠릅니다.
아니 애초에 우상향하지 않을 자산이면
10년전에 사라졌을 겁니다.
우하향 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미친 투자자는 없습니다.
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 7일간은
노빠꾸로 상승했습니다.
밑에 추세선을 그려놓으니 어떤가요?
상승하더라도 추세선
바닥은 찍고 가야 한다는 점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2021년 1월부터 보면
노빠꾸로 조정없이
달리던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김없이 조정이 들어왔죠.
이러한 차트의 특성을 이용하면
상승 1파의 정점까지 롱을 치고
거기서 저점까지 숏을 친 후에
다시 바닥에서 롱으로
발라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금방 부자가 될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모든 구간을
다 발라먹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추세 전환 신호를 보고
안전하게 매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물로 빨리 큰돈을 벌려고 하면
오히려 그 돈을 버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역설적이죠.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우리의 상식을 시장에 맞춰서
바꿔야 합니다.
엘리어트 파동으로도
얼추 끼워서 맞습니다.
상승장 3파 + 1파
(마지막 2파를 하나로 침)
하락장 2파 후에 조정하고
다시 상승장의 초입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장으로 가고 있다고
보는 관점은 마지막 추세선에서
하락후 장기 횡보 구간을
큰 각도로 뚫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한달 이상 강하게
지지하며 우상향 한다면
불장이 올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대다수 비트코인
전문가들의 예상이 상승으로 돌아섬)
전문가들이 방송에서 말하는
근거가 이 차트의 추세선에
근거한다는 것을 안다면
남들이 그린 추세선만
따라가지 말고 본인
스스로가 추세선을 한번
그려보는게 어떨까요?
(그려놓고 나면 비슷해지긴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미래의 추세는 알 수 없습니다.
그건 저위에 차트에서 보듯이
안나타나 있습니다.
그걸 알면 모두가 전재산을
풀베팅하겠죠.
하지만 캔들의 모양패턴이
역사적으로 반복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면
이제 엘리어트 1파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라고 기대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물론 추세선 다음에는
이동평균선 RSI 등 여러가지
지표를 활용해서 좀더
다양한 예측을 해볼 수 있을겁니다.
추세선이 올라간다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사면 바로
내려갈 수도 있는 겁니다.
중요한 건 내가 저기서
어느 구간에 위치해 있는지
아직은 존재하지 않는 차트를
추세선과 보조지표들로
머리속에서 재구성해보는 겁니다.
이 정도면 동전을 던져서
홀짝에 베팅하는 것 보다는
좀더 나은 확률에 소중한 돈을
투자할 수 있을 겁니다.
항상 100%라는 것은 없습니다.
투자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 투자활동 = 수익을 얻음
이기 이전에
>> 투자활동 = 리스크 부담
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
추세선의 중요성을 알고
잘 활용할 수 있을겁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은 어떻게 보면
추세선보다 중요합니다.
이들은 체감적으로 사람을
말리기도 위안을 주기도 합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은 약간 차이가
나지만 그래프가 우상향해서
저항선을 뚫었을 때 저항선
근처가 다시 지지선이 되기 때문에
같은 구간에는 굳이 저항선과
지지선을 따로 그리지는 않습니다.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경우
재조정을 합니다.
아래 그래프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디가 저항선이고 지지선일까요?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차트가
흐르는 것을 보고 롱포지션을
진입해봅니다.
일단 맨왼쪽에서 저항선 33449를
크게 뚫고 올라갔습니다.
이것을 보고 34400 지점에서
롱을 잡습니다.
여기는 크게 횡보하는 구간으로
보통 처음에 저항선을 테스트하러
차트가 움직입니다.
처음에 저항선을 뚫는 경우도
있지만 뚫지 못하면 바로
내려옵니다.
꼬리가 뾰쪽하고 길게 보이는 것은
저항이 강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 내려오냐면 방금 전의
저항선이 바뀐 지지선까지 입니다.
만약 이 전에 34400 롱을
잡았다면 첫번째 지지선
근처일 겁니다.
그런데 저항을 강하게
맞고 떨어지면 지지선이
좀더 밑으로 갱신될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조금씩 힘을
모아서 저항선을 뚫으러 갑니다.
이 때 지지선이 조금씩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5번 정도의 파동이면
저항은 다 떨어져 나가고
단숨에 36639까지 뚫고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강하게 저항을 맞죠.
여기까지가 6월27일부터 3일동안에
상승한 가격입니다. 33K부터 10%인
36K까지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도 약간 너무했다 싶은지
거기서는 맞고 떨어져 내려갑니다.
이 때가 6월 하락장입니다.
큰 그림에서 보면 이 저항을
무려 한달동안이나 깨지 못했습니다.
(아래 차트)
이렇게 작은 그림과 큰 그림을
같이 보면서 차트를 공부하면
미래의 차트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차트가 우상향 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저항을 맞는다.
저항을 뚫으면 이는 새로운
지지선이 된다.
다음 저항을 뚫지 못하면
전의 지지선까지 떨어진다.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면
그 전의 지지선으로 떨어진다.
차트란 이 과정의 무한 반복입니다.
그러니까 가격이 한번에 다 오르고
한번에 다 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상승장, 하락장에서도
지지와 저항이라는 절차를 거치게
되있습니다.
횡보장은 지지와 저항선 둘다
될 수 있습니다.
횡보장이란 곳은
오래동안 매수와 매도가
이루어진 곳입니다.
당연히 그 가격을 쉽게
벗어날 수 없을겁니다.
투자자들 심리적으로도
'그래 이 가격이라면 괜찮을거야'
라는 생각이 담겨 있기 때문에
떨어져도 지지해서 사고
또 지지가 뚫려서 저항이 되면
'아 이 코인이 이 이상 가격은
부담스러운데...' 라며 저항하는 곳입니다.
위 내용을 이해했다면
추세선을 보고 지지와 저항을
근거로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매매를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이 세가지 개념은 기본으로
머리속에 넣어두고
본능적으로 대응이 될 때까지
소액으로 충분히 연습합니다.
롱의 경우 예를 들어 보죠.
롱이라는 일단 추세선이
우상향인 상황에서 잡을겁니다.
하락장에도 단기 상승구간이
오면 롱을 잡습니다.
그리고 저항선을 뚫고 나온 지점에서
포지션을 잡습니다.
그 다음 저항선까지 바로
달려갈 수도 있고 테스트 후
횡보할 수도 있습니다.
이 속도는 매수세, 즉 거래량에
달려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구간을 돌파하면
대기했던 매매가 늘어나므로
변동성이 올라갑니다.
너무 성급히 포지션을 잡기보다는
여러상황을 종합하여 포지션을
잡습니다.
최근에는 개인들이 프로그램으로
매매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가격이 얼마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매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비트의 무빙(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이 차이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겁니다.
지지선에서 포지션을 잡은 후
그 다음 저항선을 뚫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냐
아니면 저항선에 터치하면
바로 매도하고 저항선을
또 뚫기를 기다릴 것이냐
의 전략이 있습니다.
단타를 위주로 하면
바로 매도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스윙 트레이드의 경우
좀 더 긴 구간을 뚫을 것을
예상합니다.
대체적으로 수익률은
스윙이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타는 리스크를 극도로 줄이고
매매횟수를 늘려야 해서
저항선을 뚫는 것을 긴시간 동안
지켜보며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강한 저항선에 걸리면 결판이 날 때까지
반나절 이상 걸리기도 함)
암튼 거기서부터는 본인
선택의 문제일 수도 있고
큰자리다 싶으면
단타를 하다가도 고배율에
스윙으로 바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리스크 중에는 내가 투자한 금액 +
시간도 들어갑니다.
뚫는 시간이 길다는 것은
대체적으로 크게 상승할 것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매를 많이 못하니까
크게 뚫을 것 같으면 금액도
좀 넣어야 하고 최악의 경우
손절금액도 생각해야 합니다.
자 이제 저항 구간을 뚫으면서
어느정도 수익이 났습니다.
그다음에는 어떻게 할까요?
계속 버티고 있어야 하나요?
저항을 뚫고 보면 새로운
추세선이 나옵니다.
그 추세선의 각도 변화를 보고
흐름의 변화를 예상합니다.
흐름이 불확실하면 일단
멈추는 것도 전략입니다.
손자병법에 최고의 병법은
삼십육계 줄행랑이라고도
했습니다.
익절은 항상 옳다는 말처럼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약간의 욕심 혹은 까먹어서
힘들게 낸 수익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물은 상관없지만
선물에서 포지션을 정리하지
않은 것들은 전부 기회비용의
손실입니다.
선물 매매는 현물과 달라서
포지션에 진입하는 모든 순간이
기회비용입니다.
추세변화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추세가 가장 가파른 것은
90도 이겠죠.
90도는 직각으로 빔을
쏘아올린 겁니다.
하지만 가격이 오르기만 하는
그런 차트는 세상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추세각이 일주일간
70도가 나왔습니다.
70도는 너무 쎄니까 다음주에는
한 50~60도로 내려오지 않을까
보수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여러 악재가 있거나
상승 3파를 다 썼다면 갑작스런
하락 1파를 예상할 수도 있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학술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어렵지만
생각보다 많은 구간에서
비슷한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고 믿는게 아니라
실제로 반복된 역사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 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햇제'가
유행이라 많은 사람들의 눈쌀을
찌뿌리게 하지만 뭐 결과가
맞으면 예측이고 틀리면 사기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확률게임이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추세선, 저항선, 지지선은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머리로 이해한 후엔
몸에 체득이 될 때까지
소액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매의 심리라는게 우리의
평소 마음 상태와는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멘탈을 다스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이낸스 선물거래 단타 기본 마인드 5개 - 비트코인 선물 초보자 가이드 3
우리는 추세선을 보고
미래를 낙관하거나 비관합니다.
지지선을 보면 마음에 위안이 되고
저항선에서 답답한 벽처럼 느낍니다.
그것은 매매에 활용되지만
더 큰 그림을 보면 비트코인 시장의
미래를 점칠 근거도 됩니다.
요새 인터넷 무료강의가 많아서
그게 뭔지 배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실전에 적용하는 일입니다.
이 포스팅은 실전에서는 어떨까를
생각하면서 작성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