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0K 도달! 김치 알트 왁스 200% 상승 - 비트코인 시황 8월24일
비트코인 50K 도달
5월 대하락장 이후 드디어
비트코인이 50K지점을 터치하면서
김치 알트 중의 하나인 왁스코인이
무려 20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문가들 중 일부는
아직 조심스럽지만 불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초에 시작된 비트코인
시즌이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비트코인이 50K에
도달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7월에 29K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이 8월 말 현재 50K까지
단숨에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각종 호재를 동반하며 불장의
시작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불과 한달전 29K 지점에서
20K까지 바라보고 있던
상황에서 가히 기사회생이라
할 만하고 또 그 때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그림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30K에서
풀시드를 박고 롱 125배 잡았으면
이미 은퇴한 파이어족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월급쟁이가 지갑이
비어도 시드를 몇천정도만 동원해도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을 수 있는
시장이었습니다.
(물론 로또번호 맞추는 것 만큼이나
확률이 낮은 일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지금의 시장 난이도는
극도로 어렵습니다.
숏의 달인이 아니고서야
고수 정도인 고인물들도
수차례 숏청산을 당하며
수만달러를 날리며 50K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개인적으론 선물쪽에서 29K 부터
50K까지 청산은 당한 적은 없었지만
손절이 상당히 많이 나갔습니다.
롱으로 적은 시드를 투입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시장의 상황을 극대화해서
활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쌉고수가 아닌 이상에야
48K~50K 구간에 트랩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잃지 않고 시드를 최대한 보전했다면
아직 기회가 남아있을 것 입니다.
Datamish의 온체인 데이타를 봐도
롱물량 숏물량 거의 정리된 것으로
보이고요.
대부분 크립토 투자자들은
현재 현물로 넘어갔습니다.
시장의 전환을 감안하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고요.
29K부터 50K까지 거의 70%에 가까운
급상승을 한달동안 하면서
숏스퀴즈를 통해 수조원의 숏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46K부터 50K 구간까지 빨리 온것은
맞지만 그 안에서 상당한 트랩이
많았구요.
결국 50K를 찍음으로 인해서
대다수의 전문가와 투자자들은
2021년 두번째 불장에 대한
꽤 많은 확신을 주는 지표들을
확인하게 됩니다.
50K 의 의미, 불장 시그널
1. 에이다 폭발적 상승
세력들도 최종적으로 50.6K 지점을
터치해 줌으로써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번째로
카르다노 에이다가 전고를 다 깨고
무려 34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카르다노의 수장인 찰스 호스킨슨이
주도하고 있는데 그는 사실상
몇년간 독주하던 이더리움 메인넷에
도전장을 던진 것 입니다.
카르다도의 시총은 930억 달러로
한화로 100조에 육박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3위에
등극합니다.
이더리움의 시총은 3600억 달러로
지금의 기세라면 언제 에이다가
이더리움을 앞질러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시장의 특성상
에이다가 전고점을 깨면
시총 순위 차례로 메이저 알트가
깨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상승한다는 가정하에
아마 다음 주자는 시총 상위중에
스테이블 코인이 아닌 종류들이
(리플, 도지, 폴카닷, 비트코인 캐시 등)
후보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 추측으로는 아마 도지코인이
크리스마스 쯤에 빅 이벤트를 하고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림을
보여준 후에 시즌이 종료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왁스 200% 찍다(바이낸스 호재)
그 다음의 중요한 시그널은
김치 알트 중 하나인 왁스가
바이낸스 상장을 발표하면서
200%까지 상승을 보여준 것 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이게 하루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현재는 435원 100%로 떨어지고 있지만
장기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은
오늘 최고의 하루가 됬을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비트코인이 50K가 되는
시점에 바이낸스 상장을 전격 발표한
것입니다.
마치 이미 시나리오가 짜여져 있는 듯한
스멜이 풍겨옵니다.
왁스가 상승하면서 업비트의 김치 코인들
잡알트들이 덩달아서 상승했습니다.
순환펌핑이란 이런 것이다를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왁스처럼 몇 분사이에 코인이
오른 시점에 타는 것은 위험해서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차트에도 이미 물린 사람들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하지만 잡코인들도 10~20%
가까지 상승했으므로 장기 보유한
투자자들은 섭섭하지 않았을 겁니다.
저런 펌핑은 원래 존버한 사람들이
먹을 자격이 있는 것 입니다.
무턱대고 올라타서 욕심을 부리다간
골로가는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타서 위에 시체로 쌓인다)
이런 경우에는 같은 잡알트 계열의
펌핑을 보고 들어가서
불타기를 해주는게 그나마
위험도를 줄이고 먹고 나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거기서도 욕심을 부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왁스가 100% 먹었다고 뒤늦게
들어간 사람이 똑같이 50% 100%
먹으려다가는 역시 골로 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10%만 먹어도 감지덕지입니다.
3. 코인별 매집현황
업비트 차트를 보면 대부분 잡알트가
세력 매집현황이 무르익었습니다.
세력 매집현황은... 상승장에 잘 통하는
차트 분석 방법입니다.
여기서 특정한 사례를 드는 것은
부적절하기 때문에 구체적 코인을
언급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차트의 패턴과 거래량을 토대로
추측하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사이클을 보면
5월에 패닉장에 던진 것은
개미들의 물량입니다.
패닉셀이 나올 땐 굉장히
가파르게 가격이 떨어지는데
매물대를 상실합니다.
그 후 30~40K 부근에서 2개월
횡보중에 많은 코인의 매집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중에 7월중순~현재까지 거래량이
많은 코인들이 매집이 된 것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 차트만 봐도 짧은 기간에
상당한 양의 코인이 매집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코인들은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동안에는 전부 물량을
털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문가들은
그 시작점을 50K로 봤습니다.
전문가들이 그렇게 본다는 것은
대부분 사람들의 심리가 비슷하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세력입장에선
시장의 컨트롤이 안되니까
순환펌핑을 통해서 털어버립니다.
누가 먼저 올지 모르게 하면
사람들이 예측하고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매번 이야기 하지만
세력이 매집한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먹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불장이 온다고 섯불리 달려들었다간
먹기는 커녕 먹히는게 이 시장의
냉혹한 현실입니다.
개인들도 세력의 움직임을 참고하여
미리 세력과 비슷한 시기에
매집해 두지 않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간단한 트랩이지만 어떤 놈부터
펌핑할 건지는 순전히 세력들의
사정에 달려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또 쉽게 걸려들게 됩니다.
우리 개미들은 대략적인 분위기,
즉 눈치 코치로 세력들의 잔치에서
한숫갈 얻어먹는 수준인 것이죠.
그들이 주최하는 잔치에
함부로 주인행세를 하다간
철컹철컹도 모자라 개밥그릇
신세를 면치 못할 것 입니다.
4. 업비트 신고 일자
김치코인이 지금 움직여야 하는 이유는
금융위가 9월25일까지 거래소
신고를 받기 때문입니다.
현재 모든 거래소를 다 날려버린다는
뉴스기사가 공포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비트는 신고를 들어갔다고
하는데 허가여부는 금융위 은성수
위원장에게 달려있고 그는
가상화폐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고
블록체인 기술혁신, 탈중앙화 금융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태도를
꽤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일관성 있게 보여줬습니다.
국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업비트의
거래량의 원리 조차도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이니 큰 기대가 없겠죠?
김치코인 들이 위기의식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바이낸스에 상장된 클레이튼, 테조스
같은 코인은 그래도 글로벌 코인으로
준 메이저 급으로 설령 업비트가
문을 닫아도 별 위기가 없겠지만
그 외의 김치 코인들은 9월25일이
불안합니다.
금융위가 업비트의 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김치 코인 중에 추가적으로
유의종목으로 상장폐지 시키도록
압력을 행사하거나 혹은 업비트가
자기들 살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상폐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김치 코인 세력 입장에서는
한달의 기간동안 그 동안
매집한 물량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반 이상 물량을 터는 식의 펌핑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무리한 펌핑을 할 수록 문제가
있는 코인일 가능성이 많죠.
어쨋든 투자자들은 프로젝트가
잘 되는지 그냥은 모르기 때문에
업비트에서 퇴출당할 것 같은
위기의식을 가진 코인들은 펌핑 후
야반도주를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9월25일은 김치 세력들에게 조차
불확실성이 높습니다.
설령 업비트 승인이 잘되고
블록체인 개발이 잘 되더라도
7월부터 매집한 물량이 있으니
그냥 들고만 있는 바보들은 없을 겁니다.
비트코인의 스케줄에 맞춰 빨리
시작할 수록 좋은 것 이죠.
5. 역프
아직까지 김프가 역프가 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본격적으로 끌여들이지 않았다는 것인데...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의문입니다.
도대체 언제 다시 크립토 시장에서
집나간 이들을 다시 불러들일건가?
지금 와꾸 세팅은 다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요새 자꾸 드는 생각이
글로벌 세력들이 한국 시장이
예전에 비해서 화력이 약하니까
약간 버린 것까진 아니지만
대충 방치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5월달에 많이 털어먹기도 했구요.
글로벌 세력 입장에서는 판을 키우기
위해서 미국, 일본, 유럽 선진국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엑시인피니티의 성장을
보면서 동남아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
카르다노의 원대한 아프리카 계획은
아프리카 거부들과 서민들의 자본까지
빨아당기고 있고,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하면서
비슷한 경제의 남미 국가들과
13억의 인구를 가진 인도까지도
크립토 시장에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정도로 시장이 좋아졌는데
김프가 아직 역프인 것은
글로벌 세력들에게 한국이
그렇게 까지 중요한 시장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4차산업 혁명 중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쪽에 대해서
세계에서 소외당하는 것인지도 모르죠.
이 부분은 세계 자산 버블 문제도 있고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역프다?
지금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코인을 김프가 안 낀 가격에
살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불장은 역프에 조용히 시작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프가 잔뜩 낀 상태가 되면
이제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그널로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5월 상황이 그랬음)
마무리
어쨋든 비트코인이 조금 더
상승하게 되면 한국의 언론이
다시 띄울 가능성이 많습니다.
5월부터 지금까지는
매우 부정적인 기사만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메이저 언론을 모니터해보면
맹목적으로 부정적인 기사만
내보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를 투기로만 보고
미래 4차산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내용은 전혀 다루지
않는 기사를 주로 내보냈습니다.
매우 실망스러운 언론의 행태죠.
가상화폐는 시세에 따라
왔다갔다할 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블록체인 기술에서 뒤쳐지면
또 세계에서 뒤쳐지는 것 입니다.
중국은 가상화폐를 통제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에는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냥 놀고 있죠.
백신 DID 그것도 글로벌
호환성도 없는 자체 메인넷
하나 만들고 끝이네요.
LG CNS나 삼성 SDS 카카오톡 등
자체적으로 블록체인을 개발하지만
최대한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움직이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대기업의 중앙화 스타일에 머물러 있습니다.
카르다노 같은 블록체인은
한국에서 나올 수가 없습니다.
블록체인은 원래 탈중앙화가
핵심인데 블록체인으로 중앙화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왜냐?
자기들 중심으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잘되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것입니다.
찰스 호스킨슨의 말 처럼
커뮤니티가 없는 블록체인,
사용자가 없는 가상화폐는
가치가 적고 그 메인넷은
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은 어떤 특정한
정부나 대기업 집단이 소유할 수 없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최초의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을 고안할 때 채굴 개념을
도입한 것은 주인을 없애고
노드간의 합의에 의한 거버넌스(정치,운영)를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일론 머스크 조차도 도지코인은
탈중앙화가 되서 민중, 즉 사람들이
도지코인의 주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은 도지코인의 주인이 아니라
사람들이 주인인 것이죠.
그래서 밈코인을 택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소스코드는 오픈소스인
비트코인을 가져다 사용했기 때문에
결코 허접하지는 않습니다.
*******
비트코인은 50K 터치하고 상징적으로
보여준 다음에 횡보를 친 후
53K를 도전하거나 혹은 조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좀 어려운 장인데 대부분
조정이 나오면 5K 이상
크게 나오는 것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게 언제인지가
관건입니다.
53K를 찍고 조정하면
바닥이 달라질 것이니까요.
현재로써는 어떤 조정이 와도
37K 이상은 지켜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기가 마지노선이기 때문에
또 37K는 13K이상 내려가야 하니까
좀 무리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뭐든 이 시장에서는 안되는 일은
없어서 어떤 예측에 근거한
매매전략보다는 대응을 우선시합니다.
37K까지 진짜로 가면 빅쇼트를
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률이 낮은 게임이겠죠.
비트코인이 전고점인 65K를
돌팔할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올해 돌파한다고 해도
매물대가 위아래로 워낙 많이
걸려있어서 시간이
좀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 기간에 알트 코인들의 순환펌핑과
전고점을 다 뚫어주기를 바라는 거고요.
불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가서 조금 먹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준비를 해놓고는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6~7월에 모든 코인을 불문하고
세력이 많은 매집을 했기 때문에
어쨋거나 물량을 털어야 합니다.
펌핑이 나와도 하루아침에 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므로 올해 말까지
피날레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력이 물량이 터는 기간이 관건인데
빨리 털려면 지금보다 가상화폐
개미 투자자들을 늘려야 합니다.
오늘 본 왁스의 불장 시그널도
그런 불나방들을 끌어들이려는
시도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이 중요한 시간들인 것 같은데
일단 시장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