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비트코인의 중기 추세선
(일봉에서의 중기)을 5월 하락장 부터
현재까지 정리해봤습니다.
추세선 실전 응용 / 6월~9월초까지 비트코인 일봉 추세선 해석
그렇다면 이번에는 진짜로 추세선을
응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설명했지만
추세선은 기본적으로 비틀기(Twist)가
본질입니다.
여기에는 세력이 개입을 하고(운전)
개미들이 반응을 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기초 추세선 교육을
백날 받아봤자 그것만으로는
돈을 버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단기투자적으로는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장기 투자에는
추세선이 잘 맞습니다.
하지만 분봉, 시간봉, 일봉의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추세선을 이용한 거래 전략은
사실상 세울 수 없습니다.
장기투자에서 모든 것을 생략하고
그냥 비트코인은 우상향이니까
오늘 매수해놓고 3년간
존버하면 됩니다.
마치 삼성전자가 20년 전에
반도체를 만들어서 팔기 시작했을때
모으기 시작했다면 어떤 월급쟁이도
지금은 건물주가 되어 있을 거라는
결과론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개미들은 3년은 커녕
한달 존버할 돈도 없습니다.
월급쟁이나 소상공인 혹은
고연봉의 전문직이나 중소기업의
오너 조차도 돈을 회전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풀시드를 비트코인에
몰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세력은 가능하죠.
한종목에 최소 수백억원부터~조단위
자금을 굴리는 월가의 헤지펀드들은
1년이건 2년이건 유동성만 관리하면
버틸 수 있습니다.
그들이 바라보는 추세선과
개미들이 바라보는 추세선은
전혀 차원이 다르죠.
불리한 것은 항상 개미들입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력들이라고 무슨 신 같은
존재는 아닙니다.
미드 빌리언즈(억만장자들)의 실제
모델인 스티브 코언은 최근에 겪은
게임스탑 사태가 가장 멘탈적으로
힘든 시기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개미 VS 헷지펀드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그 당시 기억하기론
레딧의 월스트리트 베츠 커뮤니티에서
개미들의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서학개미도
공매도 대전에 참가했음 ㅎㄷㄷ)
개인투자자들이 이기면
헤지펀드들은 위기를 맞습니다.
개인들이 괴로운 것 처럼
그들도 똑같이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개미와 세력은
분명히 서로 다른 입장에서
다른 추세선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평선을 체크하는 사람들은
개미 전용 이평선과 세력 전용 이평선을
분리해서 봅니다.
뭐냐면 같은 타임라인을 보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식의 책이나 교재, 혹은 대충 만든
유튜브의 차트 강의들을 보면
하나같이 똑같은 추세선을 알려줍니다.
머 교육영상이라고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더들이 사용하는
진짜 추세선을 가르쳐 주는 곳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걸 공개하는 순간
자신의 영역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개미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무슨 기법이 나왔다고 하면
일단 덮어놓고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조회수가 1만회 나오는 단타 기법이
나오더라도 그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하기 시작해서 더 이상
그 기법으로는 돈을 벌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돈을 잃을 확률이 높죠.
간단한 원리입니다.
때문에 커뮤니티나 유튜브를 하는
대부분 트레이더들은 자신의 비밀 노하우는
공개하지 않고 결과론 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깊은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웬만하면 상당한 금액을 유료료
결제해야 할 겁니다.
유료로 결제하는 방식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개나 소나 와서 정보를
활용하다가 전체가 ㅈ 될 바에는
유료로 진입장벽을 높인 다음
진지하게 돈을 벌 의지가 있는
소수들이 그 시장을 해먹는게 더 낫습니다.
적어도 돈을 낸 사람들에겐
수익을 낼 자격이 주어지니까요.
이것이 리딩방에 대한 온갖
비판과 구설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유지되는 이유입니다.
이런 것은 법으로도 막는게 불가능하죠.
약간은 다른 이야기지만 블로그와
인터넷 부업 관련해서도 비슷합니다.
블로그를 떡상시킬 노하우와
키워드를 제공하는 유료 강좌는
보통 200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코스로 200만원 정도를 내면
블로그로 한달에 2-300만원
벌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해
준다고 홍보하는 거죠.
개인적으로 그런 유료 블로그 강의에
대한 내용도 포스팅을 합니다만,
뭐 비판은 항상 똑같아요.
고액의 블로그 유료 강의나
리딩방이나 결국은 그 강사만
배불리는 구조이고 목마른 사슴(개미)
들은 그야말로 사막에서 목만
축이고 가는게 이쪽 유료 강의 시장입니다.
구글 검색 상위 노출하는 글쓰기 사례 분석 | 블로그 키우기 1
블로그 유료 강의가 크게 성행하던게
2018년도 초 머냐 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 인가 지금은 사라져 버린
마케팅 용어에 현혹된 서민들이
증가하던 시기였습니다.
마치 지금 코인 리딩방들 처럼
그때는 블로그나 부업에 대한
유료 강의를 하는 강사들만 배불리고
서민들은 여전히 골골한 삶을 살고있죠.
이런 것을 보면 장기 불황이
하루아침에 시작된게 아닌 것도
알 수 있고 트렌드에 따라
서민들(개미들)을 파먹는 사이클도
이름만 바꿔서 반복된다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로 이 블로그의 분석 결과를 보면
전체 블로그에서 상위 1%에 들고
IT/ 인터넷 카테고리는 3300위에
들어가는데 애드센스로는 하루에
10달러가 나올랑 말랑하는 수준입니다.
블로그로 같은 카테고리로 한달에
1000불 이상 벌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 블로그 보다는 순위가
높아야 유리할 겁니다.
현재 유튜브 등의 커뮤니티에서
코인 리딩을 여러가지 형태로
하고 있는데 어쨋든 개미는 돈을
벌 수가 없는 시장입니다.
크립토 시장은.
*******
추세선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와서
수많은 주식관련 책들, 강의들에서
가르치지 않는 추세선이 있습니다.
차트는 전세계에서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10만대 이상의
컴퓨터 노드가 그리는 자연의 파동입니다.
어떤 트레이더는 비트코인 차트를
한 사람의 인생이라고 봐라~
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한 사람의 인생이 아기로 태어나서
유년기를 보내고 청년이 되어
인생의 굴곡을 겪으며 살아는 것을
차트로 그려본다면 결국
올라가는 것과 내려가는 것인데
중간에 업앤다운이 있기도 하고
벼래별 일들이 생기면서 그 사람의
차트가 쓰여집니다.
즉 비트코인은 그냥 무생물 적인
존재가 아니라 인류의 의지가
들어간 생명체라는 거죠.
그런 결정체인 비트코인의 차트에
줄 하나 그어놓는다고 추세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니 사실은 추세가 상당히
예측이 불가한 것이 비트코인입니다.
7월 말의 아마존 빔이나 9월 초의
엘살바도르 하락빔을 보면
이것은 무슨 원칙이 없이
맨날 사고만 치는 인생의
차트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추세선을 이용하려면
일단 첫번째를 이해해야 합니다.
*추세선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비트코인을 라이프 사이클 적으로
본다면 지금은 비트코인의 유년기,
혹은 사춘기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으로 따지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저학년 아이 정도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이 어떤가요?
그렇습니다.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학교에 잘 다니는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미쳐서 뒤집어 엎기도 하고요.
학교에 안가거나, 갑자기 새로운
뭔가를 시작한다고 조르거나
막 그런 시기입니다.
이제 가치관이 형성되면서
어떤 것이 자신에게 옳은 것인가
찾아가며 깨닫는 시기입니다.
당연히 한번에 갈길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한결같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어렸을 때부터 성실하게 한개의
길을 쭉 가는 아이들은 드뭅니다.
아니 어른들도 자기가 어렸을 때
하지 못했던 것을 자식들에게
바라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서 무리입니다.
*우리는 비트코인이 착실하게
엘리어트 파동이 적용되는
차트를 그리며 100K까지
순서대로 나아가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말이 안되는 겁니다.
우선 개미들의 바램이 너무 지나치다.
7월 아마존 빔에 숏 청산 금액과
9월 초(엊그제) 롱 청산 금액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불과 한 두시간 사이에 시장에서
3조원 이상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 당했습니다.
강제청산 : 선물계정 잔고가 0달러가
되는 것입니다. 유지금이 100달러 이건
1000달러 이건 10만 달러 이건
강제 청산당하면 0달러가 됩니다.
(당해보면 무슨 말인줄 이해함.
자고 일어나니 통장의 돈이 증발된 것)
한 리포트에 의하면 롱 포지션이
95%가 청산되었다는데
아마 95%가 개미이고
5%가 세력일듯 합니다.
비트코인을 너무 우습게 본거죠.
어른들의 시각으로 이 아이는
앞으로 착실하게 클거야~
라는 행복회로에 너무 많은
돈을 걸었던 겁니다.
결과는? 뚝배기가 캐박살 나버렸죠;;;
그런데 그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뭘 보고 돈을 걸었을까요?
보조지표를 봤겠죠. 그 중에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추세선입니다.
그래서 추세선이나 보조지표
무용론이 나오는 거구요.
1차원 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면
2차원의 적에게 당하고
2차원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면
3차원의 적에게 당합니다.
고차원의 적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이 세상에 그런 세력을 이길 수 있는
개미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것으로 필승의 전략이다~
라는 광고 카피라이팅 문구에는
속지않는게 좋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몇년전에 한국에서도 만수르의
플렉스 붐이 일었습니다.
당시 셀럽들의 인스타 SNS가
막 글로벌하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그 때 제일 유명했던 사람이
중동 아랍에미리트 연방의
왕족이자 부총리인 만수르였습니다.
개그콘서트에서는 이를 풍자한
콩트 코너도 인기가 많았죠.
사실 만수르가 돈이 많긴 하지만
SNS를 좋아하는 관종이어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이고
진짜는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비공식적으로 세계 1위 부자라고 하지요.
(개인 재산만 한화로 1000조원 이상이고
사우디의 국가 부총리 및 국방위원장으로
그의 영향력 아래 있는 자금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함)
이런 사람들의 영향력 아래 있는
자본의 0.1%만 풀어도 비트코인은
당장 내일 100K가 돌파할 수도 있고
시즌 종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자꾸 시장을
이기려고 들다가 돈을 잃는가?
그것은 대중들이 무의식적으로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을
가지고 돈을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만수르와 동일하다,
개미는 일론 머스크와 동일하다,
천부인권이다.
- 다 맞는 말인데 돈 적으로는
전혀 동일하지 않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몇번 말한 적이 있는데
비트코인 시장의 주인은 세력입니다.
BitInfoChart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는
비트코인 지갑의 주소 2%가
전체 비트코인의 9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개미 98%가 전체
비트코인의 6%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트코인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메이저 코인들 전체가
거의 비슷하게 1-2%가 90% 이상의
코인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금융으로
서민들을 위해서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발했다고 했는게 암호화폐의 역사인데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초기 사이퍼펑크와 손바뀜이
일어나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자본 세력이 주도하는
시장이 되서 그렇구요.
시장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이런 사실을 빨리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런 세력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며
알아도 걸리고 몰라도 걸리는 것이
추세선 트랩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알면서도
무적권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권투시합으로 따지면
프로 복서와 일반인의 차이입니다.
어떤 펀치가 날아올지 알아도 못막습니다.
프로가 일반인의 복부를 가볍게
가드 위로 몇대만 두들기면
벌써 발이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그냥 쳐맞는 거지요.
크립토 시장이 이와 같습니다.
7월 아마존 빔, 9월 엘살바도르 빔
두번 맞아보면 이게 장난이 아니니까
언론에서도 비트코인이 사기라고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도 일리는 있습니다.
ㅈ나게 쎄니까요. 그게 사기죠.
그런 절대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프로와
아마추어가 시합을 합니다.
룰을 똑같아요.
똑같잖아요?
내가 보는 비트코인 차트와 가격을
그대로 세력이 보고 있습니다.
세력이 무슨 타임머신 타고 가서
미래에서 차트 가격을 보고 오는지
그것까진 모르겠습니다.
요새 인터스텔라 영화 보면
과학이 발전해서 뭐 그런 미래를
보는 기술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 아직 타임머신이 없다면
우리가 보는 차트와 그들이 보는
차트는 같습니다.
하지만 조건적으로 보면
그들은 미래를 볼 필요조차 없습니다.
1%가 90%를 코인을 들고
99%는 10%를 코인을 들고
싸우는데 그 싸움지면 ㅄ이죠.
개미도 90% 코인 주면 세력을 이깁니다.
잘하는 사람은 결국 경험과
감각인데... 그런 것은 어차피
글을 읽어서 전혀 습득이
되지 않는 것이죠.
여기서는 추세선을 긋는
좀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승률이 높은 트레이더들은
각자의 툴이 있습니다.
추세선은 원초적인 툴이지만
강력하기 때문에 많은 인기가 있죠.
긋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추세선을 사용하는 유뷰버나 BJ 중에
진짜 자신이 사용하는 추세선을
무료로 공개한 곳은 본적이 없습니다.
제대로 된 추세선이라면
공개하면 안되죠.
진짜 승률이 좋은 추세선이라면
유튜브해서 돈을 벌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부분은 감안해서 봐야 합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추세선 하나로
매매를 마스터하려면 수많은
시간이 걸릴지 모릅니다.
세력을 이길 수 있는 마법같은
추세선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을 쫓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5월 하락장을 경험하고도 현재도
수많은 코인러들이 김치코인,
개잡코의 상투를 잡고 뚝배기가
박살나는 모습이 전쟁처럼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야해요, 말아야 해요?'
'그래서 올라요 내려요?'
이런 질문은 심지어 엔터테인먼트를
중요시하는 박호두님의 유튜브에서
해도 시청자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질문입니다.
(코인 하는 것 만큼 멘탈을 날려버림)
우리가 각종 지표와 경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 세력이
이쯤 움직일지도 모르겠다.
확률은 6대4, 5대5, 7대3 처럼
잘 모르면서 섯불리 예측하는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도 자기가 맞는지 몰라요.
그냥 느낌입니다.
사실 확률을 전망하는 정도만
가능해도 이미 내공이 좀
생긴 것이고 잘하면
수익도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정도로 사용하면 중급 추세선이
나름적인 도움이 됩니다.
자꾸 '그래서 롱이에요 숏이에요?' 같이
노력은 하지 않고 맛있는 과실만
따먹으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노파심에 잡설을 좀 지저분하게
늘어놓았습니다.
9월 시장은 모든 면에서 5월 하락장보다
훨씬 위험성과 난이도가 높습니다.
탐욕에 그득그득해서 타인의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고 그런 질문을 하면
잔고의 150% 이상을 털립니다.
누구의 이야기를 듣고 뇌동매매를 하건
수익과 손실도 모두 매수와 매도
버튼을 누른 그 손가락의 주인에게
귀속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
*******
*******
그럼 이제 중급 추세선 그리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사용하는 방법은 주관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초보자는 원리적으로 참고하여
자신의 스타일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초보자가 충분한 연구와 노력없이
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급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추세선의 기초는
뭐 검색하면 쉽게 나오니까
여기선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참고 링크)
추세선, 지지선, 저항선 기초와 매매활용 - 비트코인 선물 초보 가이드 5
기본은 추세선의 상방 돌파나
하방 이탈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실제 비트코인의 차트는
랜덤으로 훨씬 복잡합니다.
추세선, 지지선, 저항선을
그려보면 여러개가 나오지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최근의 9월 하락 장에서의
실전 예제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분봉 바이낸스 차트입니다.
첫번째로 체크할 부분은 초록색
중기 하락추세선입니다.
이 선은 3일전 9월 초 대 폭락장
이후의 흐름을 나타내는 추세선입니다.
일봉상에서는 아니겠지만 1분봉 상은
중기 추세선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이 선은 돌파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선을 돌파해서 안착하면
사람들이 아 엘살바도르로 인한
하락 추세가 끝났다~ 라는 시그널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세력들에게도 대단히 중요한
변곡점이 됩니다.
하락장이 시작되면 적은 물량으로도
패닉셀을 유도할 수 있는데 이 선을
넘어간 후 안착하면 더 많은 물량을
던져야 합니다.
(단, 중기 추세선은 몇개가 더 있습니다
이게 첫번째)
아래 보면 단기1과 단기2 추세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을 그리는 정확한 기준이
딱히 있는 것은 아니고
차트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저점과 고점이 갱신될 때마다)
가장 유력한 지점, 주로 거래량이
많고 오래 횡보를 한 구간의
저점을 이어 놓습니다.
그러니까 차트를 보고만 있지 말고
계속 추세선을 그리고 지워보는
연습을 하면서 최대한 맞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단기1과 단기2를 임의로
그리고 중기 하락 추세선과
크로스하는 점의 위에는
커다란 사각형이 나옵니다.
커다란 사각형을 추세선이
지나가지 않는 다는 것은
비어있다는 말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저렇게 0.5K이상
큰 하락이 나올 수 있고
혹은 반등도 잘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일목균형표로 구름을
확인해봐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원리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추세선을 계속 그리다 보면
경험적으로 걸리는게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크로스 지점입니다.
중요한 단기1, 2 상승추세선과
중기 하락추세선이 만나는 부분입니다.
쉽게 말하면 여기는 올라가는 힘과
내려가는 힘이 서로 경합한다고
보면 됩니다.
매수와 매도 둘이 싸우다가
어느 매도가 이기면 여기가 뚫리고
매수가 이기면 강한 반등이 나옵니다.
그런데 저 캔들 패턴을 보면
아래쪽에서 삼각수렴 할 때
하방이 뚫릴 가능성을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모양을 보면 아래 추세선을
두드리는 모양입니다.
실제로 뚫고 내려오죠?
이 다음은 어떨까요?
아래 차트를 보면 실시간으로
스크린 샷을 찍은 것 입니다.
크로스를 이탈할 때 강하게
세개의 추세선을 뚫고 내려갑니다.
그러면서 거래량이 나오는데
이게 세력이 던지는 거래량입니다.
왜냐하면 이 중기 하락선을
돌파한 매수 세력도 세력이고
이탈시키는 것도 세력인데
(둘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한번 돌파한 추세선을
다시 되돌릴려면 그 보다 많은
거래량이 필요합니다.
거래량을 보면 처음 돌파한 것보다
4분의 1도 안됩니다.
이 정도로는 하방으로 뚫지는 못합니다.
적어도 한번의 시도로는 불가능합니다.
반동이 나온 꼬리표의 길이와 위치를
보면 왼쪽의 저점을 아직 깨지 못했습니다.
저점까지 깨려면 추세선을 몇개
더 깨고 내려가야하는데 그럴려면
거래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중기 하락 추세선에서 비비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이런 상태는 반등을 의미하는가?
그건 아닙니다.
반등을 하려면 단기 상승추세선에
다시 타야 하는데 밑에서 파동으로
비비고 있습니다.
밑에서 비비는 시간이 오래될 수록
다시한번 하방으로 이탈할 가능성도
높아지는데요.
내려가진 못해도 아래에서 비비고
있으면 개미들이 도망가기 때문에
보통 거래량 나온 후엔 횡보입니다.
이 때 삼각수렴하면서 매물대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추세선이
전의 추세선과 합쳐집니다.
사실 지지선 저항선도 따지고
보면 추세선의 한종류입니다.
횡보하는 추세선을 수평으로
그려놓으면 많이 겹치는 부분이
강한 지지와 저항으로 작용합니다.
교재같은데 보면 지지선과 저항선을
추세선과 따로 배우는데 각도가
다를뿐 본질은 같습니다.
횡보하는 위치와 시간, 각도에 따라
하방인지 상방인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차트를 실시간으로 모니링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략 그런 움직임이 나옵니다.
비트코인 선물의 레전설 워뇨띠도
그런말을 했는데 실전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는 캔들패턴과 거래량, 딱 이 두가지를
보고 거래를 한다고 합니다.
차트를 보다 보면 그의 말이
가끔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만,
그럴려면 아주 많이 봐야할 겁니다.
(캔들에 적응하는데 트레이더가 아닌
일반인은 시간이 꽤 많이 필요합니다)
위의 움직임을 보면 알겠지만
중기 추세선을 이용해서 겁을 주고
개미들이 롱 포지션과 현물을
매도하도록 유도하는 트랩 중 하나입니다.
무조건 추세선을 침범해서
나갈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개미들은 추세선을 이탈하면
손절하라고 배웠기 때문에 거기서
세력이 물량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력은 언제나 추세선을
이탈합니다. 특히 주요 추세선이라면
반드시 이탈합니다. 한번이 부족하면
두번도 이탈합니다.
고인물들이 버틴다고 하더라도
4시간 봉으로 두번 이탈해주면
개미들은 바로 손절매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개인들이 처음 매수한 원금보다
싸게 팔기 때문에 그들은 손해를 보고
세력은 싸게 살 수 있는
간단한 원리입니다.
3분봉으로 추세선을 보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놀랍게도
과거의 추세선이 미래의 지지와
저항구간과 일치한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간혹 커뮤니티나 유튜버 중에
추세선 예측을 매우 정확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추세선을
그리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그리는게 정답은 아닙니다.
트레이더 마다 추세선을 활용하는
방법이 되게 많이 있습니다.
추세선은 추세선인데 자기들이
그린 추세선을 따라하면
심지어 표절이라고 하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차트는 창작물인가?)
아래 차트는 9월 초 비트코인
대하락(엘살바도르 빔) 이후
지지구간 테스트 위치를 위해
그려놓은 추세선들입니다.
차트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그렸기 때문에 다그린 차트에
맞춘 선이 아닙니다.
한가지 부자연스러웠던 것은
9K를 내리꼳은 롱스퀴즈 빔에서 그린
추세선은 잘 맞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해서 거기는 그냥 빼버렸습니다.
이는 인위적인 개입에 의해서
차트가 이동한게 아닐까?
그런 의심을 갖게 합니다.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파동이라서
추세선이 나오는 건데
그 추세선에 부자연 스러운 점이
발견된다는 것은 강제적인
조정 측면이 있다는 것 입니다.
7월의 아마존 빔도 그랬는데
롱스퀴즈는 어떻게 보면 프로그램이
자동 청산 시키는 것 이라서
이해가 갑니다.
일정 레벨 아래에서는 전부
삭제해버리는 것 이죠.
(포지션 청산 -> 개미들 돈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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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차트는 위의 차트에서
하루가 지난 모습입니다.
이 기간에도 추세선을 계속
그리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은 44K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줬고요.
상승추세선을 지지하면서
중기 하락 추세선을 뚫으려고
시도를 계속하고 있지만
번번히 밀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4수째인데 W자 반등으로
모양이 좋게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추세선을 그리다 보면
차트가 지저분해지고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럴때는 트레이딩 뷰나
다른 차트로 전체적인 선을
선별해서 보도록 합니다.
아래 트레이딩뷰 차트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9월초 하락이후 반등 채널 형성
2. 최초 중기하락추세선을 만나
하락채널을 만듬. 3회 도전 실패
*하락추세선은 계속 낮아지고
도전을 계속되고 있으므로
결국은 하락추세선을 돌파할
확률이 높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중기 하락 추세선을 뚫으면?
천천히 상승으로 전환됩니다.
그리고 하락이후 최초의
상승채널에 올라타는 순간
상승의 속도가 가속화 됩니다.
차트란 것은 추세선 몇개 그어놓고
모든 것이 해결될 정도로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주식입문서 같은 곳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좀 심하게 단순화한 내용이죠.
차트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의도가
들어있는데 추세선 몇개를 대충
그려놓고 미래를 예측하길 바라는 것은
잘못된 바램입니다.
하다못해 로또를 예측하더라도
분석을 하는 시대입니다.
(코인 분석도 이해가 어렵지만
로또는 더욱 이해가 안되긴 하죠)
추세선을 처음에 한개 그려놓고
맞기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차트가 그려질 수록 적극적으로
조정도 하고 비트코인의
이동 경로를 예측을 해봅니다.
피드백도 당연히 해야죠.
틀렸던 점 맞았던 것들 보면 나옵니다.
물론 이런 방법은 그냥 한 종류로
개인적으로 계속 테스트하는
분석 방식으로 이것만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분은 수평 지지 저항선을
활용하는데 52K부터 40K까지
수평선만 30-40개 그려놓고
활용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작도 방식이 다릅니다.
(작도: 추세선 그리기)
이 과정에서 한가지 방법만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차트 최소 2-3개를 같이 보면서
매매를 하는 노하우가 있을겁니다.
주식 트레이더들의 사무실을 보면
모니터 여러대를 보면서 거래를
하는데 멋있으라고 하는게 아니라
차트간의 상관관계, 움직임을
느끼기 위해서 보는 겁니다.
마치 군대의 사령관이 한눈에
전투의 형세를 보면서 전략을
세우는 것 처럼 여러가지 차트의
이동을 동시에 보는 것 입니다.
뭐 일반인이 그 정도까지 하는 것은
약간 오버스럽다고 하겠지만
요즘 모니터 32인치를 많이 쓰는데
그 정도면 차트 2,3개는 동시에
띄워놓을 수 있습니다.
추세선을 긋는데 어떤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를 그려도
대충이 아니라 진지하게
이 추세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그린다면 추세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설명한 추세선은 좀 차트가
지저분해지긴 하는데 어느정도
노하우가 쌓이기 전에는 다양하게
추세선을 그려보고 불필요하다
싶은 선들은 정리해가면서
진짜 추세선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도를 깔끔하게 하는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실력이 좋아진게
아닐 것 입니다.
그들도 여러가지 추세선을
시도해보고 가장 승률이 좋은
추세선을 뽑은 것 입니다.
*추세선의 가장 큰 장점을 뽑으면
세력의 의도를 좀 더 분명히
이해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위의 차트의 추세선들을 거래량과
함께 보면 중기 하락 추세선을
쉽게 내주려고 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편의상 중기라고 했는데 9월초
이후 진행된 하락 추세를 말함)
너무 쉽게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움직임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쉽게 롱 포지션에 올라타기 때문에
이는 세력에게 좋지 않습니다.
이럴 때 사람들을 말리는 차트가
많이 나옵니다.
차트를 보는 소매투자자들에게
최대한 겁을 줘서 함부로 롱에
올라타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개미들이 아 이제 숏 타야겠다
- 라고 마음을 먹은 순간
쭈욱 가격을 올려버립니다.
언제 이런 플레이가 나오는지
개미들로써는 알 수가 없습니다.
요새는 AI나 기계학습을 통해서
퀀트 시스템을 운영하니까요.
다만 추세선을 그리다 보면
심리적으로 개미들이 쫄리는
각도가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을 롱이나 숏으로
짧게짧게 공략하는 것 이지요.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세력의 의도가 아니라
개미들의 마음입니다.
개미들을 얼마나 털었는가?
적당히 털었는가? 심하게 털었는가?
아래는 상반기 부터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상승도 컸지만 하락장에서
최초 3번의 큰 조정이 있었는데
평균 25% 이상을 다 털었습니다.
5월 하락장은 최대 55% 조정을
줬습니다. 상당히 급진적인 하락이죠.
이 구간에 개인들이 패닉셀을
던지는데 세력은 전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15% 하락했는데 상반기를
기분으로 보면 최소 10% 가 남았습니다.
물론 차트를 보면 반등도 크게 주면서
내려갔기 때문에 물린 경우
탈출 기회라는게 주어졌을 겁니다.
피보나치 되돌림으로 보면 만약
이게 다시 시작되는 불장
파동의 초입이라면 41.5K 이후에
반등이 오는 앞의 세개의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볼 수 있고
최악의 경우 38K까지 보는데
여기까지 오면 패닉셀이 일어나서
시즌이 종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세력들도 그 정도의 도박의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건 뭐 세력 마음이니까요.
최근에 계속 말하지만 지금 시장의
난이도가 엄청 높습니다.
상반기는 불장 초입이라 어느정도
시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언론 플레이
페이크아웃도 상당히 많고
방향의 예측이 안됩니다.
최근에 선물 시장 때문에 과열된 것은
사실이지만 롱의 뚝배기를 다 깨버려서
그렇다고 여기서 숏을 다잡기에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중요한 것은 롱이나 숏이나 균형이
깨졌을 때 세력들은 반드시 이들을
청산하고 방향을 정한다.
그런면에서 기대하는 것은 9월
하락장에서 롱 포지션을 전부
청산시켜 버렸기 때문에 결국
53K이상 올라가려는 의도가 아닌가-
그렇게 방향성을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을 안심할 수 없도록
각종 언론 플레이나 휩쏘 등을
동반하여 가겠죠.
차트의 경험적으로 보면
7월달 아마존 빔이나
9월 엘살바도르 빔이나
시장의 극단적인 긴장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한쪽에 쏠려서는 그 시장이
제대로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찾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모두가 숏만 잡으면 가격은 0에
수렴하고 시장은 붕괴합니다.
반대로 모두가 롱만 잡으면
가격이 무한대로 갈 것 같으나
결국 시장의 유동성이 떨어져서
시장이 붕괴합니다.
일단 9월의 조정기간을 거쳐서
비트코인은 상승장으로 갈 것이라
기대를 합니다.
사실상 7주 가까이 상승만 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보이고
추가 하락이나 단기 반등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알트장은 잘 버티고 있지만
아슬하게 보이긴 하네요.
알트코인 농사를 지어놨다면
당분간 눈을 떼기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