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비트코인 유튜버 금융인강은호의
자택에 강도침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초경찰서는 강도 A씨가 금품을
노리고 코인 전문 유튜버 강은호 씨의
고급아파트에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인강은호 채널에서는
강도와 사투한 내용들을
영상에서 설명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강씨가 오전 11시에
잠을 자다가 벨소리에 일어나서
택배로 위장한 범인 A씨에게
문을 열어주고 가스총을 다섯발이나
얼굴에 맞으면서 시작합니다.
강은호씨는 가스총에 눈을 뜰수없어
베란다로 도망친 후에
인터폰이 있는 안방에 피하지만
전기충격기를 꺼내들고 따라온
범인과 약 20분간 목숨을 건
사투를 합니다.
강은호 씨는 범인은 덩치가 좀
있고 힘이 있는 남자로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며 몸씨름을
하는 가운데 침대가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싸웠다고 합니다.
여기서 지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끝까지 싸운 결과
범인에게 전기충격기를 뺏고
집밖으로 쫓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인은 아파트 지하상가의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검거되어서
경찰서로 끌려갔습니다.
강은호는 싸움에 지친 강도가
'1억만 줘' 라고 말하자
1억이고 뭐고 지금 그냥 나가면
신고하지 않을테니 빨리나가라고
회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강도 A씨는 각종 범행도구를
챙겨왔었는데 나중에 경찰조사결과
가방에는 칼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하며
경찰관이 만약 강은호가 싸움에서
졌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은호 씨는 유튜브구독자 수가
12만명을 넘어가며 여캠 BJ들과의
합방도 많은 등 자극적인 콘셉트의
방송을 진행하는 BJ입니다.
그는 방송도중 수십억 잔고의
코인계좌를 인증하기도 했는데요.
범인은 강은호가 고급아파트에 살며
코인이 많다는 점을 노려서
금품을 갈취하려고
침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2012년 상반기 불장에서
비트코인으로 크게 수익을 낸
유튜브와 BJ 들이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신규 코인투자자들이
5월 하락장을 기점으로 고점에
물리게 되고 시장을 많이 겪어본
코인BJ들은 시장이 하락할 때
현금화 등으로 대처하여
운명이 갈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십억의 잔고로
신나게 방송을 하는 코인BJ들에게
대중들이 분노를 돌리게 되는 것이지요.
개중에는 범행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충격을 받은
현물 코인계의 전설인 윙스도
방송은 하되 당분간 유튜브를
쉬겠다고 이야기했으며,
유튜버 버거남의 경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신상이
털려서 협박받은 일이 있다며
결국 협박범은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되었가도 합니다.
코인유튜버들에게 강도를
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코인투자를 하다 돈을 잃고
사채까지 끌어다 쓴 후 궁지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눈앞이 캄캄한 상황에서
그동안 보던 코인유튜버를
범행 대상으로 삼는 것 입니다.
그들이 현금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고 인터넷 검색등을
통해 신상을 알아내서
범행 타겟으로 삼기에도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유튜버 버거남은 얼굴이
대중에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커뮤니티 활동 경력만으로
이름과 주소를 특정해서
사진을 찍혔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실로 무서운 세상입니다.
협박범이나 강도들의 논리는
생각보다 단순하다고 합니다.
자기가 코인시장에서 많이
잃었다. 그것을 가져간 것은
당신들 아니냐?
사실 어떻게 보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닐 수 있습니다.
코인시장이 과열되면서
고점에 물려있는 코린이들이
흐름을 잘 탄 투자자들에게
돈을 벌어준것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개인투자자로 수억을
벌었다고 하는 것으로
그들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력들이야 말로 비트코인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신규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는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방송인들은 코인시장의
활성화로 인해 유명세를 얻지만
이로인해 세력으로 가야할
비난까지 받게 되며
자신들이 타겟이 되버리는 겁니다.
이를 의식하는지 대부분의
코인러의 방송에서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느 것이 보통입니다.
왜냐하면 방송에서 이번달에
이더리움 떡상한다고 말해놓고
떡상 안하면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리딩이 아니라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의 정보를
참고해서 매매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 코인시장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신규 투자자들이
그렇습니다.
차라리 차트분석과 대응위주로
하면 그나마 욕을 덜 먹는데
장미빛 전망으로 행복회로를
돌리는 사람들은 장이 좋을때는
상관없지만 장이 나빠질때는
위험해집니다.
금융인 강은호는 실계좌를
오픈해서 당한 케이스지만
그것만이 수익의 전부는
아니었을 것 입니다.
어쨋든 공개한 업비트 계좌
만으로도 범행의 타겟이 되기
쉬울 것 입니다.
범죄자들이 타겟을 설정하는데는
보이는 것이 제일 확실하죠.
또 본인이 직접 트레이딩은 안해도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종목을 추천하고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행위도 위험합니다.
인터넷에서 코인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코인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손실을 입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손실액을 잘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투자했는지도요.
실제로 방송을 보면서
위험성을 이해하지도 못한
알트코인에 수천만원을
태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현물은 좀 사정이 나을까요?
선물의 경우 엄청난 금액을
청산 당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것도 뭐 하루 이틀 정도만에
수억을 선물로 날리기도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관련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입니다.
수익에 대해서 인증하는 것은
좋은데 도가 지나치면 안됩니다.
비트코인으로 돈을 아무리
많이 벌었어도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대상은 사람입니다.
코인판에서는 금액을 올리는
사람은 잘 없고 이익률을
주로 인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다 큰자리에 포지션이
잘 진행되서 100% 이상 수익이
났다면 그걸 인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인증은 하고 싶은데 금액이
부담스러우면 이익율만
올리면 됩니다.
200% 이익률에도 20만원만
벌어갈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 사람이 돈이 많은지
알 수 없습니다.
이렇게 범죄자들의 타겟에서
멀어질 수 있는 것 입니다.
코인을 하는 사람들은
인간 심리를 잘 이해하는
사람들인데 왜 눈앞에 있는
사람의 무서움은 모르는지
그것도 참 아이러니 입니다.
그냥 제가 봤을 때는
일주일에 한 50만원? 정도만
선물로 PNL (주당 손익)이
나오면 그 정도를 커뮤니티에
인증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봤자 조금 잘나가는
투잡정도니까요.
월급으로 먹고 살기 힘든
요즘 시대에는 그런 소소한
투잡을 장려해야 합니다.
소액의 이익이 자주 난다는 것은
리스크를 줄여서 하는 투자라서
권장할 만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여러번 글을 썼습니다.
바이낸스 선물거래 단타 기본 마인드 5개 - 비트코인 선물 초보자 가이드 3
비트코인 선물 청산당하지 않는 법 5가지 - 비트코인 선물 초보 가이드 7
빨리 큰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마인드와 방어력을 올리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코인강도들이
코인판에서 큰 돈을 잃은 것은
짧은 시간에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부터 시작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잃고도 또 다시
빨리 큰돈으로 만회하겠다는
생각에 범죄를 저지르는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그런데 꼭 강도뿐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도 코인판에서
돈을 많이 잃습니다.
다만 그들은 범죄로 그 잃은
돈을 만회하려 하지 않을 뿐이죠.
정당한 댓가를 치르고
다시 돈을 벌려고 할 뿐입니다.
또 잘못된 방식의 투자를
반성하고 또 전문가들의
조언을 찾아서 듣고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장기투자의 길을 선택할 수도
있는 법입니다.
거기다가 조금 더 적극적이라면
전문 투자가 처럼 선물로 헷징하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전문가들의 영역을
이제는 개인투자자들도
자신의 능력과 재량에 따라
진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거저 되는 일은 없습니다.
많은 연구와 공부를 통해서
수익을 내는 노하우를 몸에
터특해야 합니다.
이렇듯,
빨리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복리의 힘을 믿고 하는
투자에 시드머니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설의 트레이더 워뇨띠는
2017년도에 비트코인에
500만원인가 천만원이
되지 않는 소액으로
처음 투자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4년만에 수천억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워뇨띠 정도는 아니더라도
100만원으로 4년만에
1000만원 만들기 같이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엄청난 수익률이지만
그러나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4년이기 때문에 한번은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코인은 역시 돈을 다루는 세계라서
돈을 잘 벌때 겸손해야 합니다.
또 돈을 잃어도 그것이 끝이 아니니까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의 범죄는 방송하는 사람들과
수익 인증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울리는 것 입니다.
아무리 내가 좀 잘 벌었어도
그렇게 티내지 말고
온라인에서 타인을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손실이 난 사람들도 분노를
돈 잘번 사람들에게 돌리지 말고
자신의 전략을 철저히 분석하여
소액으로 좀 더 승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계속
소액 투자해야 한다.
위험한 자산일수록
리스크 관리 더 많이 해야한다.
지금은 위험한 장이다.
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12월까지 비트코인 1억갈 수도 있다
- 12월까지 비트코인 나락갈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 이 두가지 의견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리스크관리를 중요시하면
나락쪽에 비중을 70% 이상두고
매매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럼 지금 풀시드 못태우고
비트코인이 1억으로 출발하면
어떻게 해요??
라는 질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해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 그럼 그냥 보내야지~
연말 가장 약한 전망이 15~20K
정도 나오는 것 같은데요
지금 비트코인이 4500만원
수준인데 만일 12월에 1억이
아니라 2000만원으로 떨어지면
그럼 그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금이 충분해서 추매를 통해
평단가를 낮추면서 최소한 2년
이상 비트코인을 끌고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위험이 더 큰일에는
관망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사실 자금이 많은 사람들은
부담이 적습니다.
그래서 자본이 자본을 버는
철저한 원리가 코인에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돈이 돈을 버는 더러운 세상!~
이라고 욕하지 말고 내가
가진 몫에서 돈이 돈을 벌게
하면 기분이 좋아질 것 입니다.
반복하지만 기분이 조급한 것은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고 싶은
욕심 때문입니다.
그길은 가장 멀리 돌아가는
길입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내몫만
챙기고 나오는 것.
비트코인 1억 보내주는 것.
코인시장에서 돈을 벌려면
그게 제일 빠른 길입니다.
1억때는 보내주고
1억이 3억갈때
돈모아서 잡는 목표로
도전하면 되니까
아쉽지 않습니다.
음... 쓰고나니 멋진 말이네요.
선물로 큰 돈을 잃기만 하는 분이라면
아래 선물 단타 기본 마인드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