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이나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현물과
알트코인을 매매할 때
첫번째로 알아야 할 것이
현재 비트코인의 추세입니다.
이 포스팅은 다소 급진적인
화폐의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화폐로 만들어졌는데...
화폐로는 아직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과도기적으로 흘러갈지
아니면 기존 중앙화 금융의 시대가
흘러가고 탈중앙화 금융의 시대가
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피엔스의 역사를 통해서
얻은 교훈이란...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세계를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은 변곡점으로
좀 많이 바꿀 것 같습니다.
*****
한국증시의 전체 시황에서는
코스피 수치를 이야기합니다.
코스피는 한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가치를 합산해서
산출한 수치입니다.
암호화폐도 그런 지수를 산출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습니다만,
일반 증시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에는
비트코인이 있습니다.
암호화폐 전체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고
나머지 알트코인들은 거의
비트코인에 어떤 식으로든
끌려간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에는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과 지배력(도미넌스)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생각보다 간단한 개념인데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발행 가능수량이
총 2100만개인데 현재 1800만개
좀 넘게 발행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시총은
- 현재 비트코인 발행량 x 비트코인 시세
로 매순간마다 변합니다.
즉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
시장 전체가 활성화 되고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면
시장 전체가 주춤하게 됩니다.
코스피보다 훨씬 간단한 원리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뉴스에서 암호화폐지수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랐다
내렸다 정도만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
솔직히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는
여기서 부터 가슴이 부풀어 오릅니다.
코스피 지수나 나스닥 지수는
그 안에 있는 대장주들과 산업을
열심히 분석해야 그 의미가
전달이 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비트코인이 올랐다.
아 오늘 시장이 좋구나.
비트코인이 내렸다.
아 오늘 시장이 나쁘구나.
이렇게 화폐의 시세는
초등학교만 나와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매일 같이 화폐를 사용하는
보통의 사람들이 경제학 이론을
이해할 필요조차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사이퍼펑크의 탈중앙화
정신인 것이지요.
비트코인의 추세를 이해하기 위해
복잡한 수식같은 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비트코인의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애초에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세계 경제위기가
왜 일어났는지를 생각하면
직관적인 해답으로 볼 수 있습니다.
뭐 이 포스팅에서 거기까지
복잡하게 다룰 생각은 없습니다만,
어쨋든 어떤 투자자산의 지수가
복잡하면 경제의 원리를 모르는
대부분읜 대중들은 시장의 시그널을
잘못 받아들이고 뻘짓을 하게 됩니다.
영화 빅쇼트에도 나왔지만
투자은행이 무분별한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나,
애완견의 명의로 대출을 해줘서
자산시장을 망가뜨리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거기까지는 나쁜놈들의 소행이라
치고 부실한 투자은행과 거기에
투자한 기업들이 도미노로
망했다면 끝날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정부와 FRB는
그렇게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천문학적인 달러를 찍어서
부실화된 투자은행에 구제금융을
지원하고 연관된 회사(AIG등)에
돈을 줬습니다.
명목화폐인 달러는 미국정부와
중앙은행의 합의만 있다면
이론적으로 실제적으로
무한정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최대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 있는 비트코인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 입니다.
뭐 비트코인도 업데이트를 통해
2100만개 보다 많이 발행할 수
있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90개국에서
돌아가고 있는 10만개의 비트코인
노드(컴퓨터)의 51%인 5만1천개
노드가 동의해야 하는데
현재 세계의 정부시스템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아마 강대국 중 한 국가가 세계통일을
한 다음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가능하겠죠.
핵전쟁이 일어나서 지구가 한
30번 정도 멸망한 후에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MAD MAX 세계관)
미국에 경제위기가 왔을 때
달러를 무한정 발행하여
자국에 유리하게 세계 경제를
운영할 수는 있습니다.
그것은 달러의 발행량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어떤 특정한
국가나 개인이 발행량을 컨트롤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기존의 화폐와는 차별되는
대단히 중요한 비트코인의 성질입니다.
암호화폐를 매매하면서 항상
이것을 머리속에 집어넣는다면
기존의 화폐나 주식과는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의 추세에 대한 포스팅에
왜 이런 잡설이 들어가냐?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튜브나 SNS의 추천종목을 보고
비트코인와 알트코인을 매매하는 것이
잘못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돈을 고위험 자산인
암호화폐에 투자하는데
비트코인의 추세에 대해서
1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면
좀 생각해봐야합니다.
특히나 2021년 8월 현재 장세는
1월에 비해 위험도가 높습니다.
이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에서도
누누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올해 비트코인의 사이클이
현재 위치에서 어디까지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마 세력들에겐 어느정도 계산이
나왔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들 조차 큰 돈을 써가면서
테스트를 한 후 진입을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시즌의 종결로 예상되는
올해 말까지의 시장 상황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혹자는 2013년 차트를 이야기 하고
다른 누구는 2019년 차트를 이야기합니다.
사이클이 반복될 거란 이야기지요.
허나 그것은 과거의 차트이고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가 그래도 좀 신빙성 있게
들리도록 예측할 수 있는 것은
가까운 미래입니다.
기껏해야 8월장 9월장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추세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들여다봐야 할까요?
우리가 비트코인이 시작된
저 먼 과거인 2009년 부터
차트를 본다고 한들 큰 의미는
없을 것 입니다.
10년이 넘었는데 강산이
몇번을 변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4년이
3번이나 지났고 싸이클은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일종의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그리고 현재진행중인
2021년 차트는 의미가 있습니다.
거기서 부터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우선 가장 중요한 큰그림인
2021년 비트코인의 일봉차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봉차트를 보면 싸이클의 본격적인
시작은 12월 부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2020년까지 1블록당
12.5개에서 2021년에 6.25개로
채굴량이 줄어듭니다.
이를 알고 있는 채굴자들과
투자자들이 이미 11월부터
슬슬 물을 타다가 12월에
진입하는 것이 보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입니다.
반감기의 첫해인 2021년에
새로운 싸이클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부터의 흐름을
보는 것은 지금의 장세를
이해하기 위해 주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간에 올해 말 비트코인이
1억을 간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거의 과거 차트를 근거로
주장하는 것 입니다.
뭐 1억가면 투자자들은 좋죠~
행복회로는 언제나 달콤합니다.
하지만 올해만 산다는 느낌으로
코인을 매매하는게 아니라면
이러한 행복회로 약은 좀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코인은 아래 차트에서 보듯이
다른 어떤 자산보다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만 잘하면 괜찮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비트코인의
가격 통계입니다.
이 통계가 말해주는 것은
작년 10월에 1만불(1천1백만원)인
비트코인 1개를 매수했다면 오늘은
4만불(약 4천4백만원) 이라는
의미입니다.
심지어 5월 불장 중에는
6만불이 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1억원이
넘을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디스하면서도 또 완전히
부정하기엔 거시기한 것이
시장을 조금만 공부해봐도
향후 엄청난 가격의 상승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비트코인 부자의 플렉스가
유행이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원래 비트코인은 가난한 국가와
가난한 서민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미래의 화폐 시스템입니다.
이를 위한 프로젝트가 글로벌하게
진행되고 있죠.
대표적인 것을 예를 들면 카르다노의
아프리카 블록체인 프로젝트입니다.
사실 그 내용들은 성공 가능성을
떠나서 인류의 박애주의적인 사상을
담고 있는데 알고 있는 사상이라고는
자유주의와 공산주의가 전부인
대중들에게는 좀 완전히
새로운 개념입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카르다노 에이다의 리더 찰스 호스킨슨 - 카르다노 아프리카 프로젝트
공식적으로 전세계 인구가 76억명
으로 집계되어 있고 현재의
추산으로 약 2억명 가량이
암호화폐의 지갑(은행계좌 같은것)
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올해 말에 1억을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만약에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기로
결정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입니다.
비트코인은 어떤 국가가 100%로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한
탈중앙화 금융입니다.(DEFI)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 (decentralized finance)
각 나라의 정부가 막을 수 없습니다.
뭐 중국처럼 강제적으로
총칼로 막을 수는 있을텐데...
대부분의 민주국가에서는
그런 식으로 국민들을
총칼로 막지는 않습니다.
법과 제도를 통해서
관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의 건을 보면
아 뭔가 그 나라는 중남미의
부패한 쓰레기 나라야~ 라고
디스하고 싶어지면서도
한편으로... 아 한개의 국가가
비트코인은 법정통화로 채택했다.
이것의 결과가 궁굼하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리 중남미의 허접한 국가라도
수백만명이 잘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 통화로 지정 비트코인 36K 급등
북한에서 볼 수 있듯이
후진국의 정치 지도층은
선진국의 정치인보다
대체로 뛰어난 엘리트입니다.
ㅄ이 아닌 이상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2억명이 암호화폐 지갑을
(지갑은 해쉬문자열로 이루어진 공개키
- 은행계좌 번호와 비슷함)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게 2배 5배가 되서
10억면이 암호화폐를 보유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앞서 설명했지만 달러의 가치는
미국 정부와 FRB(연방준비 이사회)가
결정합니다.
IMF 이후 한국은 철저히 미국에
경제가 예속되었습니다.
97년 이후 원달러 환율은 웬만해서
거의 1100원이었습니다.
좀 이상하죠?
원달러의 가치는 변하는데
환율은 항상 1100원입니다.
많이 이상하죠.
그것은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경제가 미국의 경제 지배권에
편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지배권에 편입되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죠.
벌이가 괜찮기 때문입니다.
이 미국경제권에 편입되지 못한
나라들이 겪는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래 리스트는 위키백과의
국가별 인플레이션 리스트입니다.
역시 베네주엘라가 6500%로
최고 수준을 보여줍니다.
세계에 200개 국가중에
인플레이션 율이 10% 이상인
국가가 30개가 넘습니다.
인플레라는 것은 비유가
더 쉽습니다.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이 10%라면
올해 삼겹살집의 가격이 12000원 이면
내년에는 동일한 삼격살이 13200원이
되는 것 입니다.
10%가 계속 오르면 10년뒤에는?
복리의 힘으로 굉장히 무서운
물가가 될 것 입니다.
여기에 랭크된 국가의 대부분을
보면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국가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반미주의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죠.
반미라는게 별개 아닙니다.
미국이 필요로 하는 제화나
서비스를 생산하지 않는 경제가
주를 이루는 국가들이 반미국가입니다.
미국이 좋아하는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과 자동차, 조선, 철강 등을
생산하는 아시아의 최강자
한국, 중국, 일본의 경제력이
강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은 경제학이라기 보다는
인문학에 가깝습니다.
미국 사람들 한국의 삼성 갤럭시
좋아합니다. 샘썽 쌤썽이러면서
삼성전자의 추종자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옛날에 일본 소니의 워크맨
좋아했고, 닌텐도의 슈퍼마리오
좋아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도 좋아했죠.
반면에 한국에는 반미주의자들이 많습니다.
뭐 따지고 보면 현재 민주당도
반미쪽으로 분류가 되죠.
그런데 그 중에서도 경제에 관한
이유는 묘하게도 좀 다릅니다.
아무래도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에 편입되는게 좋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꿀을 빨았죠.
그런데 그 동안 소외된 국가들
저위에 인플레이션이 폭등된
국가들 우리는 인종차별을
당하는 것도 많지만
하는 것도 많이 좋아합니다.
깜댕이 쉐낏쉐낏 아이들은
게으르고 민족성이
글렀다고 욕합니다.
이런 것들이 어떤 결론으로
향해 있을까요?
과연 20세기 UN시대 이후
극빈국가로 살고 있는 저들에겐
하다못해 반전같은 것도 없을까요?
깜둥이는 영원한 깜둥이고
마이클 조단만 흑인의 영웅일까요?
그럴리는 없다고 봅니다.
비트코인의 미친 요소중에 하나가
저렇게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나라의 국민들에게 엄청난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비트코인은 중앙화된
강자가 독재시스템에서
영구집권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미국을 인정하는건...
그 독점 시스템을 만든것도 미국이고
그 독점 시스템을 깨려고 나온
비트코인도 미국인이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살아있는지 혹은 외계인인지
아직까지 확인은 되고 있지 않지만
이 모든게 미국에서 나왔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미국이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는거죠.
현재 알트코인 중에 가장
좀 파워가 있다고 할까요
모멘텀이 있는 것은
카르다노의 ADA 코인입니다.
ADA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도
미국의 수학 박사입니다.
그는 비탈릭 뷰테린과 함께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 멤버이기도 하죠.
찰스 호스킨슨도 미국인이고
아프리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차트 분석을 주로 하는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들은 블록체인 기술과
그 인문학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카르다노의 방어력에
대해서는 최고라고 인정을 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결국 차트의
기술적 분석이나 인문학적 분석이나
최종적 결과는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요점은 이겁니다.
전세계 인구가 조금만 더 참여해도
발행량에 제한이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금보다 몇배 오를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2013년 차트를 닮았던
2017년 차트를 닮았던
그게 중요할까요?
비트코인이 인류를 진화시킨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찰스 호스킨슨의 카르다노 프로젝트에서
가장 공감이 되었던 부분은
아프리카의 경우 국민의 70% 이상이
은행계좌가 없다고 합니다.
한국사람이면 이해가 안되죠?
대학생도 은행계좌를 열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그것은 국가의 신용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은행계좌가 없으니 현금이나
다른 방법으로 자금을 융통해야
하는데 이는 매우 비효율적인
경제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은...
돈이 많은 기업이 돈을 더 많이
빌려서 더 많은 돈을 번다.
돈이 많은 개인이 돈을 더 많이
빌려서 강남 건물을 산다
돈이 많으니까 인생이
잘 풀린다...
이런 맥락입니다.
이런 것에 반대하는 사람조차
미국에서 나온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찰스 호스킨슨의 아프리카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와 남아프리카 정부와
MOU를 맺고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가 구현하려는 미래가 어떤 것인지
대략 느낌은 오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런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둘시 비트코인의 명성은
더욱 높아지고 가격이 폭등할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차트 분석하는 인간들도
이런 밑바탕의 내용 없이
1억을 외치고 있더군요.
비트코인은 아직 결론을 내기에는
이른 새벽이긴 합니다
비트코인 1억설을 경계하는 것은
2021년 상반기 불장에서
HOT DOG 같은 유튜버들이
구독자들에게 행복회로를 돌리고
암호화폐 폭락으로 고통 받을때
자기들만 수익을 내는 것이
보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불장의 기세가 꺾이고
하락장이 오면서 그런 쭉정이들은
어느정도 걸러지고 있습니다.
이 싸이클이 반복되면서 가짜들은
걸러지고 진국들만 남게 되겠죠.
개인적으로 행복회로 돌리는 것
그 자체를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유튜버와 BJ들 중에는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잘못된 정보로 호도한 부분이
분명히 있고 그런 채널들은
앞으로 전부 사라지거나
부당하게 돈을 벌 수 없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기라고 하면... 뭐 많죠.
유튜브 뿐이겠습니까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염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은 벼락부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어주는 현재의 ㅄ같은
자본주의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나온 것도 아닙니다.
자유시장주의 옹호자들이
지금은 왜 사회주의 이념의
민주당 계열에 장악되었는가
너무나 간단한 문제입니다.
시장주의와 민주주의 둘다
20세기에는 실현불가능한
망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전쟁을 크게 해야했고
그 결과는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계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단지 한가지 교훈은 줬죠.
1950년 후에 약 5천만명이
전쟁으로 사망했는데
70년이 지난 지금의 화력으로
전쟁을 하면 아마 그 100배인
50억명이 사망하지 않을까...
라고 이해했습니다.
무기 기술이 매우 좋아졌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지구 인구를 30번 이상
멸종시킬 수 있는 무기를
현재 인류는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간 칼과 창으로 싸우던
중세시대가 그리워지긴 합니다.
그래서 무기로 전쟁을 하는 대신
경제전쟁이나 바이러스 전쟁같은
다른 것을 합니다.
하더라도 인간이 전부 멸망하지는
않을 것 같은 전쟁이죠.
그런데 2009년에 비트코인이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갑자기 말도 안되는 해결책이
나타난거죠.
은행계좌를 열지 못해서
굶어 죽는 사람들이 갑자기
대출받아서 사업을 합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가능한데 인터넷 회선 까는것은
그에 따른 경제적 이득에 비해
별로 큰돈이 들지 않습니다.
이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2018년도인가 한때
한국인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시세를 좌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한국의 법무부 장관인
박상기의 난이라는게 의미가 있었습니다.
암호화폐는 전세계 시장인데
왜였을까요? 박상기가
아주 뛰어나고 훌륭한 세계
금융계의 영웅이라서?
그럴리가 있나요?
지금은 박상기가 누군지 아세요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를 것입니다.
아무도 박상기를 모릅니다.
아무도 그런 사람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 일이 일어났던 것은
단타의 민족인 한국인들이
전세계 비트코인 시장의
거래량을 주도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거래량이 적었기 때문이죠.
비트코인의 가격도 현재의
10분의 1이었습니다.
그게 2018년입니다.
불과 3년 전이죠.
그러나 2021년 차원이 달라졌습니다.
한국인의 인구수 5000만명은
전세계 77억 인구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굴릴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죠.
2021년 비트코인에 들어온 돈은
차원이 다릅니다.
참여하지 않았던 국가의 투자자들이
대거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비트코인의 반감기마다
일어나는 일입니다.
계속 증가하죠.
여전히 2~3% 밖에 암호화폐의
계좌를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좋게 생각하면
한국인이 올릴 수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한계가 분명합니다.
그러나 전세계인이 들어와서
올리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차원이 다를 것 입니다.
2021년 1억설은 솔직히
보수적인 관점에서는
받아들이면 안되는 것인데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만
보여줬습니다.
오를 때도 상상 초월
내려갈 때도 상상 초월...
그러다 보니 비트코인 선물을
하는 트레이더들도 약간 반쯤은
멘탈이 나간게 정상입니다.
이건 35K에서 10분동안
48K를 청산해버리니
멘정신으로 이 시장에 있는 것이
더 이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일이후
마진비율과 교차 잔고를
조정하여 기본으로 청산액의
차이를 15K로 하고 선물매매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을
버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갑자기 세력이 폭주하여
10K 빔을 언제라도 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것들이 이 시장의
특성을 말해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믿기 힘든 이야기도
일단 들어는 보게 됩니다.
비트코인이 2018년도에 지금의
10분의 1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으로 부터 3년뒤
2024년에 지금의 10배인
40만불(4억4천)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뭐 한계효용의 법칙에 따라
지수함수가 되어
비트코인의 상승폭이 줄어들까요?
그런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가 기준점인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암호화폐 시장에는 일론 머스크,
마이클 세일러 등 워낙 미틴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이 향후 무슨짓을
벌일지 예상하기 힘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다면
올해 말까지 시장이 어느쪽으로
갈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올해처럼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경우
필연적으로 조정기가 필요합니다.
꼭 올해 말이 아니더라도 중간에
시즌이 종료할 위험성도 있지만
아직 그 단계는 아닙니다.
암호화폐 맥시멀리스트들은 좀더
과감한 미래를 상상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올해 실현되지 않으란
법은 없습니다.
암호화폐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딩을
하더라도 이런 전체의 상황을
생각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물론 차트만 보고 있어도
그런 내용들이 선반영될 것
이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의 가격이
올해의 끝이라고 단정할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 트레이딩뷰 등 전망을
보면 다소 극단적입니다.
어떤이는 내일 당장 시즌 종료를
주장하고 어떤이는 올해 말
비트코인 1억설을 주장합니다.
이만큼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은
시장에 참여한 우리들의 예측능력이
안된다는 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논쟁을 계속 보고 있으면
피곤해지긴 합니다만
어쨋든 올해안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상황이 정리되는
내년에 쉬엄쉬엄 하는 것으로
하고 올해는 정신 바짝 차리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