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에이다의 리더 찰스 호스킨슨 - 카르다노 아프리카 프로젝트

찰스 호스킨슨

찰스 호스킨슨은 미국의 수학자로

전 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이며

현재는 카르다노의 창립자이자 리더입니다.

 

카르다노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의 이름이며

에이다(ADA)는 카르다노에서 개발한 암호화폐입니다.

 

26세에 TED 강연 - 탈중앙화 금융에 대해서

 

2013년도에 비탈릭 뷰테린의 이더리움 팀에

합류한 적이 있으나 의견의 불일치로

비탈릭에 의해 2014년 방출됩니다.

(당시 비탈릭의 나이 20살;;; ㅎㄷㄷ)

 

그후 7년이 지난 지금 카르다노에는

300명의 직원이 있고 에이다의

시가 총액은 76조로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찰스 호스킨슨을 지지하는 투자자들이 많은데

수학자 답게 이론과 검증을 중시하는

카르다노의 신념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찰스 호스킨슨과 카르다노를

특별한 존재 이상으로 생각합니다.

 

최근의 비트코인 대 하락 장에서도

카르다노 에이다는 가격이 오르거나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시 한번 카르다노 커뮤니티의 견고함을 확인했습니다.

 

카르다노 생태계는 이더리움을 대체할 정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더리움도 그렇고 카르다노도 그렇고

블록체인 생태계의 어플리케이션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실효성에 의문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동안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최근에 아프리카 관련 중대 프로젝트

발표를 하면서 다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카르다노 프로젝트 -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교육부 장관은 500만명의 학생들과

70만명 교사들을 카르다노 블록체인 시스템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블록체인은 쉽게 말하면 분산형 데이타 베이스입니다.

 

학생들과 교사들의 기록을 블록체인으로

관리 하기 위해서 아탈라 프리즘이라는

앱을 사용합니다.

 

여기에는 500만명 학생들의 학점

생활태도, 장점, 강점 등이 다 기록됩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그 동안에는

발굴하지 못했던 학생들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대학을 오로지 최종시험(Final Exam)

점수에 따라 갈 수 있었다면

학생들의 특기에 따라 더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인구가 1억이 넘지만

경제 규모는 대한민국의 10분의 1에 못미치는

아직 저개발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구가 많은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 형편이

어려운 이유는 우선 교육의 부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즉 아프리카의 경제를 살리기 이전에

해야할 일은 국민 교육수준을 높이는 일입니다.

 

한국은 이 일을 경험해봐서 너무도 잘 알죠.

 

인구 5000만명에 자원 하나 없는 나라가 오직

양질의 인력으로 약 50년만에

세계시장에서 GDP 10위에 도달했다는 것은

사실상 기적이라는 표현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겐 이미 진부한 표현이지만

'한강의 기적' 이라고 하죠.

 

한국 이후 한강의 기적처럼

순위권에 올라오는 국가는 거의 없습니다.

 

뭐 요즘 베트남이 뜬다고 하는데

그것은 성장률이 좋다는 말이고

GDP 자료를 보면 여전히 저저 밑에 권에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최대 경제국인 태국보다

10위권 아래에 있습니다.

 

100위에서 50위까지 오는 것은

국가 주도 개발을 하는 경제로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순위를 보면

쟁쟁한 국가들입니다.

 

우리가 경험한 것 처럼

경제가 발전하고 그 다음에

경제 규모에 걸맞는 의식이 발전해야 합니다.

 

20위권 부터 보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 쟁쟁한 국가들 사이에서

한국이 10위라는 것을 보면 국뽕 맞을만 하네요.

gdp

만약 에티오피아에 카르다노 블록체인이

교육 시스템을 혁신하게 된다면

그 파장이 얼마나 강력할지 예상 조차 할 수 없습니다.

 

찰스 호스킨슨이 어느날 갑자기

이 프로젝트를 에티오피아에 제안해서

성사된게 아닙니다.

 

그는 2014년 테드 강의에서도

탈중앙화 금융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이 때 그의 나이 26살 이었다고 함;;;)

 

미국을 살아가는 Jeremy와

아프가니스탄의 Khan 의 비교예시를 통해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면

저개발 국가의 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 때 탈중앙화를 이야기하면서

그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힙니다.

 

만일 카르다노가 570만명을 블록체인 시스템에

태우는 것이 성공한다면 그 파장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카르다노는 이더리움의 문제점들(gas fee)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카르다노 생태계(ecosystem)는 AMM,

IDO, NFT, Payment 등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는 중 입니다.

 

에티오피아의 교육에서 성공하면

이를 다른 분야로 빠르게 적용하게 될 것이고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들이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수천만명 아니 수억명이 블록체인 시스템에

편입되어 교육과 경제적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 시점에서의 카르다노 기업 가치과

에이다의 가치는 지금과 비교할 수가 없을 겁니다.

 

이미 시총이 70조가 넘는데,

그런 아찔한 생각을 하면... 상상이 안가죠.

 

카르다노 생태계 - 찰스 호스킨슨 트위터

찰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의 CEO이자

블록체인 시스템의 리더지만

SNS나 밈 같은 것에도 익숙해서

트위터나 유튜브 등으로 대중들과 자주 소통을 합니다.

 

최근에는 NBA팀 달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인 마크 큐반과 트위터와 영상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마크 큐반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지지자입니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박애주의자이기도 합니다.

 

탈중앙화 시스템 구축에 제일 앞장서고 있으니

당연히 중앙화 시스템의 문제점, 폐혜, 시장실패 등

공격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열렬한 팬 층이 두텁습니다.

 

개발자들도 에이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투자자들도 자신들은 도지코인 ARMY같이

천박한 사람들과 같이 보지 말라고 합니다.

(유튜브나 트위터에 실제 이런 댓글이 많음.

머스크가 에이다 언급하는 것을 꺼려함)

 

우리는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사람이다

뭐 그런 신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카르다노는 호스킨스 1인의 인물만 보고

따르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것도 일론 머스크 처럼

스타 CEO의 리스크라 볼 수 있습니다.

 

카르다노 블록체인은 아탈라 프리즘(Atala Prism)

이라는 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미 데모 버전이 나온 상태이고

선생님과 학생들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보면

뭐 학생증, 학점기록 관리 등

인터넷만 연결되면 학생들에 대한

지도와 평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 데이터를 AI와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특기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나 진학 혜택을 줄 수 있는 등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전문가들은 이는 굉장히 좋은 기회로 보이는데

이미 견고한 중앙 교육 시스템을 가진 선진국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것을 오히려 저개발 국가에서는

시도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사회적 실험이라 볼 수도 있는데

만약 성공하면 선진국에서도 블록체인을

적극 도입할 근거가 생기게 됩니다.

 

에이다 가격

에이다도 상당히 많이 올랐죠.

 

전문가들 예상은 올해 말 10달러 정도 보는 것 같습니다.

7월달에 있는 알론조 하드 포크가 예정 되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렉트로 상업화 가능)

 

그 때까지는 계속 탄력을 받을 것 같고요.

이번에 비트코인 하락 때 더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카르다노를 지지하는 투자자들은 결이 다르다

 

이게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섹터란게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목적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그 암호화폐를 믿는 사람들의 목적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도지코인의 경우 Doge Army(팬층)를

형성하고 있고요, 대부분은 일론 머스크의 팬입니다.

 

카르다노 에이다의 경우 찰스 호스킨슨의

철학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자신들을 돈이나 추구하는 도지코인 신봉자들과

같은 급으로 놓지 말기를 원합니다.

 

또 여러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탈중앙화의 가치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한 곳에 몰리는 

지금까지의 중앙화 시스템에서는

소외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각기 다른 의견을 내고 서로 모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탈중앙화의 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와 너가 다르다는 것이 잘못이 아닌 세상

블록체인의 코어에는 이념이 들어있습니다.

 

다만 그 이념을 해석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앞으로 블록체인 산업계와 암호화폐 시장이

더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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