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

주식이나 코인차트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우면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지표 중 하나가

이동평균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명하는 사람이 이해하는 범위와

듣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갭차이가 많은 편입니다.

 

차트는 안맞아 이동평균선은 의미없어

라고들 많이 합니다. 심지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차트를 좀 배워보려고 하는데

이평선은 알아야겠고, 그런데

이 사람이 하는 이야기나

저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각각 다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트에 입문하면 답을 원합니다.

 

'그래서 올라요 내려요?'

 

음... 이런 질문은 초보가

당연히 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조금 지식이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다구리 맞기에

딱 좋은 질문입니다.

 

거기에 대한 답은 정해져 있죠.

 

'니가 올려 이 O키야~!' (박호두 TV)

 

거기에 대한 대답은 특정한

상황과 단서에 달려 있습니다.

 

이럴 땐 오를 확률이 높고

저럴 땐 내릴 확률이 높다.

 

즉 특정 조건이 성립했을 때만

확률적으로 의미가 있다는 것인데

이것만 가지고 매매에 들어가는 것은

무모한 행위입니다.

 

이렇게 배운 것들을 써먹을 길이

없거나 무모하게 도전해서

피를 좀 보고나서 깨달음을 얻겠죠.

 

어떤 하나의 기법만으로

짧은 시간에 큰 돈을 벌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이 시장에서는

오래 지속할 수 없는 마인드입니다.

 

그렇게 다 될 것 같으면

로또가 없어도 모두가 다

부자가 된 유토피아에서

살고 있을 것 입니다.

 

수익을 내서 코인을 모으고

돈을 벌고 싶다면

 

'그래서 올라요? 내려요?'

 

라는 질문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이런 성향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단계 코인 사기나(O이 글로벌)

특정 리딩방에서 큰 돈을 잘못

투자해서 돈을 잃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 입니다.

 

 

사기꾼들은 사람들의 그득한 탐욕을

잘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 후 그들의 돈을

빼돌려서 행복한 여생을 보내는

사람들입니다.

 

이동평균선은 큰돈을 빨리

벌고 싶은 사람들을 가장

짜증나게 하는 지표중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데로 쉽게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죠.

 

주요한 이유는 다른 지표들과

마찬가지로 후행지표이기 때문이고

미래 가격의 변화에 대한

사인은 특정 상황이 충족되야

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이야기가

전부 다릅니다.

 

자기의 승률 기준으로 말하기 때문에

그것을 듣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화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에 대한 이야기는 접어두고

이동평균선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평선의 계산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합니다.

 

이동평균선 계산과 활용법 with 볼린저밴드

 

이동평균선 계산과 활용법 with 볼린저밴드 - 알트코인 매매하기 4

이동평균선(MA - Moving Average) 주식이나 암호화폐 방송을 보다보면 이동평균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9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골든크로스했다. 50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데드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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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선의 의미

사실 이동평균선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수익을 내는 트레이더들도

많이 있습니다.

 

추세선이 사람이 봤을 때는

더 직관적이고 대응이 빠르고

이해하기가 쉽죠.

 

또 일목균형표의 기준선과 전환선을

사용하는게 이평선보다 더 고차원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음... 결국 어느쪽이나 차트적인

접근인데요.

 

또 혹자는 차트같은 것을 분석하는

사람치고 돈을 버는 사람이 없다고도

말합니다.

 

그래서 왜 이런것을 하는건데?

라는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

그리고 그 승률을 5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 그것만이 답입니다.

 

이 시장은 결국 돈을 번 사람이

옳다고 말합니다.

실제 통계가 증명하듯이

홀짝 매매법으로도 돈을

잘 벌었다면 그게 맞는 겁니다.

 

다만 이런 지표나 매매법을

계속 신경 쓰는 이유는

그래도 뭐라도 붙들고 있는게

홀짝하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이겠죠.

 

*******

 

이동평균선 해석 사례

 

결론부터 보면 이동평균선은

기간별 지지와 저항을 의미합니다.

 

단기는 보통 7일부터 쓰는데

7일간의 경향이 만들어지고

그 선보다 종가가 아래에 있으면

하락하는 것이고 종가가 위에 있으면

상승하는 것 입니다.

 

7일의 평균이 유지되느냐 마냐를

보는 것 입니다.

 

이평선은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7일선 20일선 60일선 등

기간이 길어질 수록 경향은

강하게 나타납니다.

 

비트코인에는 특정한 기간에 대해서

잘 깨지 못하고 지지를 강하게 하는

이평선이 있습니다.

그런 이평선이 깨지면 위험한

시그널을 강하게 의심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역사상

일봉에서 50일 이평선을

깨고 하락이 나오면 장기

하락 트렌드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7월달에 비트코인이 34K

였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만약에 34K를 맞고 떨어지면

그대로 시즌 종료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바이낸스의 아마존 빔을

48K까지 쏘아올린 것이

바로 그 34K 구간이었습니다.

 

우연이었을까요?

우리 일반인들이 차트가

다 그려진후에 정답을 보고

50일 선이 중요하다고

알게되는 것은 후일입니다.

 

세력들은 아무래도 일반인들보다는

미래를 보는게 더 탁월하다고 보면

그들도 34K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을

원치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서 최대한 물량을 많이 실어서

쏘아 보내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다면 좋은 방법입니다.

 

지난 5월의 하락장은 지독하게

많은 사람들을 물리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 하락장에는 세력들의

개입이 있었을 것을 짐작할 수 있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심하게

개미들을 털어 버리는 바람에

매수 심리가 너무 죽어서

세력들이 털어먹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 비트가 반등하고 있지만

한국인들은 5월과 다르게

투자심리가 싸합니다.

세계에서는 너도나도 비트코인

시장에 들어오고 있는데

지금 김프는 역프가 나고 있고

여전히 한국에서는 고인물들만

개기고 있습니다.

 

세력도 개미들을 너무 쎄게

털어먹으면 그들도 돈을

벌 수 없게 되기 때문에

34K에서 다시 역대급으로

쏘아 버린 것이 아닌지

합리적으로 의심이 됩니다.

 

이래야 하락장의 심리에서

벗어나 다시금 글로벌 개미들의

매수세가 붙으니까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여전히

코인 시장을 저주하고

안돌아 오고 있다.

 

는 것을 김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김프가 역프
김프가 역프

 

5월 하락장 때 한국인들의 돈을

많이 털어먹었지만 한국인들도

빡쳐서 엿먹어라 비트코인

이러면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 입니다.

 

세력들도 아차 싶었다는 겁니다.

적당히 해야지 오랫토록

해먹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2021년 하반기는 카르다노 등

굵직한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구현되는

스케줄이 많이 잡혀있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이평선

50일에서 과도할 정도로 크게 쐈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자주 말하지만

개인이나 세력이나 똑같습니다.

 

큰 돈을 짧은 시간에 벌려고

무리수를 두지 말라.

 

개인도 당하지만 똑같이

세력도 당할 수 있습니다.

또 세력간에도 성급한 판단으로

먹고 먹힐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것은 이평선을 통한

하나의 해석입니다.

 

다소 주관적이죠.

이평선에 대한 해석은

많은 경우 주관적입니다.

 

그래서 그 비슷한 상황에

응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런 차트 분석 자체를

싸그리 부정하고 마이웨이로

수익을 내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뭐 좋습니다. 이 시장은 돈을

번 사람의 말이 맞는 결과론이니까요.

 

이평선간의 관계

 

이평선간의 관계에 대한 용어가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정배열,

역배열 등이 있는데 이것들도

모두 후행성입니다.

 

이동평균선 단기와 장기
이동평균선 단기와 장기

 

분봉에서도 골든크로스가 바로

데드크로스가 되는 경우도 많고

정배열로 상승하다가도

언젠가는 떨어지게 되있습니다.

언제 떨어지는지는 이평선만으로만

봐서는 모릅니다.

 

단기이평선이 장기이평선을

상방 돌파시 골든크로스

반대는 데드크로스라고 부릅니다.

 

어쨋든 단기의 경향이 장기의

경향을 뚫고 나가서 버티면

장기이평선도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계속 상승한다면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의 위에서 유지되야 합니다.

이를 정배열이라고 합니다.

 

말은 어려운데 원리적으로는 간단합니다.

 

이평선을 1K를 달리는

육상선수라고 한다면

처음 100M를 달릴때의 속도가

초당 5M였다.

그런데 전체 평균을 높이려면

초당 5M더 보다는 빨리 뛰어야 합니다.

 

100M를 10초에 뛰는 것 처럼

잠시는 뛸 수 있지만 그렇게

풀로 달리는 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시 장기적 평균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장기라는 시간을 초라고 생각하면

7초의 속도 20초의 속도 120의 속도

200의 속도 어떻게 될까요?

 

비트코인도 100M 육상선수처럼 항상

최고의 스피드로 달릴 수는 없습니다.

 

힘을 비축했다가 잠깐

빨리 달릴 수는 있겠죠.(장대양봉)

 

그러나 100미터를 달리는 것처럼

항상 달릴 수는 없습니다.

상방이나 하방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비트코인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은 횡보를 합니다.

보고 있으면 매우 지루하죠.

 

이동평균선의 숫자는

시간을 설정해두는 것 입니다.

 

육상선수들의 기록을 측정하는

것처럼 최근 10초간의 속도

100초간의 속도 200초의 속도.

결국은 느린 평균을 만회하고

더 빨리 달리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힘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그의 체력이라는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장기간의

경향을 깨고 더 빨리 달려나갈려면

어떤 한방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런게 뉴스기사 호재일수도 있고

세력의 물량투입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런것들은

생각하지 말고 차트만 보면 됩니다.

 

차트안에 모든 것이

선반영되서 결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평선간의 관계는

기간별 힘의 차이 스피드의 차이고

이는 지지와 저항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물론 추세선이 좀더 확실하고

직관적인 방법이라서 굳이

이평선을 써야 싶을 수 있는데

좀더 세밀한 움직임을 알고 싶거나

위아래에 이평선 저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는 유용합니다.

 

이평선 하나만 사용하긴 좀 그렇고

추세선, 지지선, 저항선과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추세선 들 정도로 강력하진 않지만 

이것도 저항과 지지를 가지기 때문에

잘 보고 있으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일 이평선 중에 쉽게 깨지는 방향이

있다면 트렌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추세선을 뚫는 큰 거래량이

터지면 이평선은 볼 필요도 없고

횡보장에서는 방향을 알 수 없도록

계속 선을 넘나들기 때문에

보는 것이 좀 짜증나긴 합니다.

 

이평선은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예를 들어 정배열이나 역배열 이전에

한방향으로 이평선들을 다 돌파하고

저항선이나 지지선만 남았다면

그 선을 깨면 큰 트렌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다음에 깨야할 이평선도

지지나 저항도 없기 때문이죠.

 

후행이긴 하지만 어쨋든 위아래로

큰 방향성이 나오기 위해서는

이평선들과 추세선, 지지와 저항도

다 깨야 한다는 면에서 유심히

본다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저항을 다 깨고 정배열로

상승 트렌드가 시작된다면

쭉 지켜보면서 흐름을 깨는

사인이 없는지 지켜보면서

롱포지션을 이어가면 됩니다.

 

아래 차트에서 보면 그 와중에도 

중간에 훼이크 한번 꽂고 가죠?

 

정배열이 유지되기 때문에

이평선이 지지로써 쉽게 튕겨줄거라

생각한다면 조금 지켜보면서

훼이크를 피해갈 수 있습니다.

 

이평선 정배열
이평선 정배열

마무리

이평선은 호불호가 있습니다.

 

이평선을 잘 사용하는 사람도

이평선 하나만 근거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지표들도 보고 캔들 패턴도

파악하면서 매매를 해야지요.

 

이평선만 보고서는 

 

'그래서 올라요 내려요?'

 

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캔들이 이동하는

경로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가

들어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트는 파동이므로 힘의

크기에 대해서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평선도 추세선과 마찬가지로

거래량과 함께 보는 습관을 들이면

추세의 전환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동평균선 계산과 활용법 with 볼린저밴드

 

이동평균선 계산과 활용법 with 볼린저밴드 - 알트코인 매매하기 4

이동평균선(MA - Moving Average) 주식이나 암호화폐 방송을 보다보면 이동평균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9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골든크로스했다. 50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데드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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