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얼리어답터이자 억만장자인
미르시아 포페쿠스가 6월23일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푼타리나스 지방의
헤르모사 해변(Hermona Beach)에
관광을 와서 수영을 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로 향년 41세로 사망합니다.
코스타리카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비트코인 팟캐스트로 유명한 John Carvalho는
미르시아 포페쿠스를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의
아버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가 가진 비트코인의 가치는 한화로
약 1조원 정도로 추정되며
5월달에 비트코인이 6만달러 때는
2조원이 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그는 100만개의 코인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으로 추정)
비트코인을 1조원 이상 개인이 소유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
그의 국적은 루마니아인지 폴란드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거래에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MPEx 의 설립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Bitcoin Magazine 편집자인 RIZZO는
트위터에서 그를 추모하며 미르시아의
인용문들을 정리했습니다.
그가 죽고나서 읽어보니
참 멋진 말들을 많이 했었는데요.
생전에 그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나는 비트코인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나는 자유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단순한 것이다.
같은 말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10년 이상
얼리어댑터이자 억만장자였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의 비트코인 가치가 1조원을
넘긴 것은 비트코인 시즌이 시작되던
올해 초부터 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를 온라인에서 12년이나 알고 지낸
Diana Coman은 그와의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였다고 심경을 말하며
블로그 포스팅으로 애도하였습니다.
그를 추모하는 글은 온라인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Mircea Popescu도 역시 블로거였다고 합니다.
현재 그의 블로그 Trilema 는
접속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로 거의
소통을 하는 편이지만
서양쪽(미국과 유럽)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해서 블로그로
많은 소통을 합니다.
(워드프레스 같은 CMS로)
억대연봉을 넘는 유명 블로거들도
메일을 통해 직접 교류하는 것이
일반화 되있습니다.
또 트위터는 소통에 가장 많이
쓰이는 SNS가 되었죠.
미르시아 포페쿠스의 사망으로
1조원 가까이되는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 것이냐? 는 논쟁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1조원을 4000만원이라 하고 계산하면
약 2만5천개의 비트코인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개수는 1,874만개입니다.
2040년에 채굴이 중지되는 시점까지
2,100만개가 발행될 것 입니다.
그중 2만 5천개라고 하면 0.11%가 되는데요.
한명의 개인이라고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문제는 비트코인을 이렇게 많이
남기고 갔다면 누가 어떻게
유산을 상속받는가? 는 문제가
있을 수 있고요.
이는 법적인 문제라지만
비트코인도 지금은 국가에서
약간 투기성 자산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어쨋든 투기라도 자산이니까
유산으로 상속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세금은 비트코인의 시세에 따라
부여할 수도 있고
비트코인 자체로 받을 수도 있을 겁니다.
지금은 시세변동 때문에 싫어하지만
비트코인이 향후 오른다고 생각하면
정부로써는 더 좋은 일 입니다.
세금을 내는 입장에서도 미래가치가
높은 자산으로 지불하는 것이 되죠.
오른다고 가정하면 정부로써는
싫어할 이유도 없고 오히려
외환처럼 일부 비트코인을 유지하려고 할겁니다.
따지고 보면 외환위기를 겪은
한국인들은 원화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항상 일정액의 외화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제일 싫어하고 현재는
혐오의 수준까지 와있는 국가가
중국입니다.
중국은 자국의 위완화 CBDC를
기축통화로 만들려고 하는 야심을
가지고 있죠.
미국은 애매한 입장입니다.
USD 가 기축통화지만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비트코인이고
미국사람이 미국의 시스템의
실패를 교훈삼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지식인이라면
양심적으로 찔릴 수 있다고 봅니다.
정치 상황에 따라 무한정 발행 가능한
USD 기축통화 시스템이 처음엔
미국을 번영하고 기득권을 줬으나
결국 월가의 탐욕은 미국의 일반
시민들의 삶까지 망가뜨렸습니다.
경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게
이는 미국의 금융위기에 관한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대출을 통한 버블경제가
붕괴한 책임은 중앙화된 금융권력에
있었지만 그들 중 상당수는
'대마불사'로 책임을 회피하고
결국 천문학적 구제금융으로
미국의 장기 불황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미국 서민들의
장기 불황이죠.
쉽게말하면 부동산 버블이 붕괴하면서
대출로 집을 구매한 저소득 저신용자들은
하루아침에 집에서 쫓겨나고
전보다 더 나쁜 환경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때의 분노는 아직도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0년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세력들과의
대립을 일으키는 주요 동력이 되는데요.
올해는 게임스탑 공매도 사건
그리고 도지코인에서 보여준
수백만 글로벌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탄생
이는 대중들이 중앙금융 시스템의
테두리 안에서는 점점 정당한
대우를 받기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한 결과입니다.
게임스탑 공매도 대전 1 | 월가 헤지펀드 VS 레딧 커뮤니티 | 일론 머스크
이런 가운데 미르시아 같은
비트코인의 선구자들이 이끌어 왔던 것 입니다.
단기간에 억만장자가 된 사람들은
왜 그런지 파란 만장한 인생을 살게됩니다.
뭐 억만장자라는 자체가
일단 평범한 삶을 살기가 어렵죠.
이런 유명인사가 사망할 경우
수영하다가 사망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진실은
일반에게 잘 공개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약간의 지지성향인
현 SEC 의장 게리 겐슬러는
그의 유명한 MIT 블록체인 강의에서
비트코인이 피아트 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지지가 필요하지만
그것은 결국 정치인들이 아닌
일반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애둘러 설명하는 듯 했습니다.
미르시아 같은 얼리어댑터들이
전도사(에반겔리스트) 역할을 한 것이죠.
대중이 받아들이는데는
수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우니까
자꾸 논쟁이 되는 것이죠.
지금의 비트코인 논쟁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봅니다.
개인키의 문제
그 다음은 그가 갑자기 젊은 나이에
사망했기 때문에 개인키나
콜트월렛을 본인만 알고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사망한 것 입니다.
이는 비트코인 0.11%가 영원히
유실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사실 암호화폐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논할 때 매년 이렇게
사라질 수 있는 코인들도
계산에 넣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실물 재화인 금과의 차이점은
금은 중앙은행의 금고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이라는 물리적 장소가
유지되는 한 유실될 일이 없죠.
허나 비트코인은 개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실제 비트코인의 콜드월렛 비번을
잃어버려서 수백억 가치의 코인이
영원히 유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중앙화의 가치는 개인에게
금융주권을 돌려준다는 말이지만
한편으로는 개인이 온전히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인터넷뱅킹의 비번을 잃어버리면
은행에 가서 신원을 확인하면
새로 발급받을 수 있지만
암호화폐는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중앙기관이나 제3자가 나의 정보를
보유할 수 없는 것이
탈중앙화의 원리이자 비트코인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의 개인키의 경우
유서같은 곳에 써두고 변호사등
공증인에게 맡기기도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그 개인키를 알게 되는 순간
비트코인을 다른 지갑으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 있다고
전자적으로만 관리할게 아니라
콜드월렛 등 물리적인 보관법도
발달될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한개의 지갑에 모든 돈을
담는 것보다 여러 지갑에
분산저장하면 한번에
잃어버릴 위험성도 줄어듭니다.
이런 부분들은 워낙 개인적인
부분으로 타인에게 알릴 수
없는 특성을 갖는데요.
미르시아 같은 비트코인 리더가
이같은 특성을 몰랐을리가 없습니다.
자신의 죽음에 대비해서
배우자 등 가족에게 상속하는
방법을 생각해 뒀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비트코인이 많다는 것을
대중에게 알리면 그 만큼
범죄의 타겟이 될 위험도 늘어날텐데요.
이에 대한 대비책이
아직은 별로 없죠?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고
암호화폐 상속에 대한 이슈는
계속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비트코인의
얼리 어댑터들은 젊은 사람들이라
아직 늙어 죽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그보다 이렇게 불의의 사고나
병마로 돌아가시는게 대부분 일텐데요.
나에게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의 비트코인을 어떻게
수혜자에게 전달해야 하는가?
또 정부는 어떻게 세금을
매길 것인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로 보입니다.
지금 국내도 비트코인 투자자가 6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뒷짐지고 있던 정부도
자꾸 암호화폐의 이슈가 터지자
일단 대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솔직히 아직은 미덥지가 않습니다.
어떤 로드맵도 없고 그냥
문제가 되니까 규제를 쎄게 하려다가...
이게 전세계적으로 자산규모가
커지면서 그냥 비트코인 하지못하게
하는 그런 단순한 규제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한국은 일반 국민들의
높은 의식으로 이끌어가는 국가인것 같습니다.
글로벌에서도 암호화폐 거래량이
현재는 Top 5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시간이 지나서
세계 각국의 암호화폐 투자가
증가하면 결국 쪽수가 적은
한국이 밀리겠지만 일단
어떤 시장이던지 선점이 중요합니다.
한국인들이 미리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은 분별을
잘 해서 투자해야 하겠죠.
그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세계 각국의 상황을 보면...
비트코인은 인정안한다 - 대부분
국가에서 이런 태도를 취하다가
많은 국민들의 반발과 세계화 흐름에
맞춰서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도도 그런 모습을 취했죠.
일부 아주 저개발된 국가들(아프리카, 중남미)은
차라리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미리 받아들이자 라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고요. 이는 생각해 보면 당연한 전략입니다.
그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USD의 패권에
비빌수가 없습니다.
USD 패권이 강화될 수록
그쪽 경제에 편입되지 못하면
나라가 잘 살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한국은 USD 경제에 편입되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산 스마트폰과 자동차,
건설, 조선, 철강은 우리도
필요하지만 세계에서 매우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들은
USD 를 우리에게 지불합니다.
또 중앙정부는 외환보유고를
항상 유지시켜서 수출에
유리하도록 1100원을 맞춰줍니다.
(1100원으로 수렴시킴)
IMF 때 외환보유고가 바닥이 나서
원달러 환율이 1800원까지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모든 중소기업은 다 망했습니다.
은행과 종합금융사 전부 망했죠.
외환위기의 정확한 구조나
원리는 일반이 이해하기 힘들지라도
USD에 동기화하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모든 국민은 몸으로 학습하게 됩니다.
존나 무섭다라는 거죠.
현재의 한국 경제 시스템은
포스트 IMF 체제입니다.
회사에서 필요없는 사람 하나는
쉽게 잘라버릴 수 있는 것은
IMF 이후 영향이 큽니다.
자르지 않아도 말려죽이는 경우는
지금도 흔합니다.
때문에 노조에 가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는거지요.
우리는 이 정도인데
그렇다면 저개발 국가들은 어떤가?
우리가 아프리카 국가에서
원하는 물건이 있나요?
적어도 소비자들에게는 없습니다.
우리는 미국산 상품,중국산 상품,
일본산 상품 없이는 살아가는데
심한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는 우리가 USD 달러를 주고
그들의 GDP를 올려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반면 저개발 국가들은
그런 매력적인 상품이
거의 없습니다.
저개발 국가일수록
자연이 좀 더 남아있어서
관광산업이라도 활발했는데
코로나19의 저주인지
저개발 국가는 그것조차
못하게 되었습니다.
극단적인 비유지만
이는 결국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나타납니다.
화폐가치가 별로 없기 때문에
차라리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로
세계 경제 편입을 노리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들 국민들은 모를지라도
아무리 저개발 국가라도
지도층들은 교육을 받은 엘리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나아지지 않을 거란 것을 알고 있죠.
한국도 빈부격차가 문제지만
국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인의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질수록
국가도 가난한 국가는
더욱 처절하게 가난해지고
부유한 국가는 더욱 부유해집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경제전쟁은 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선택하는 무기는 비트코인입니다.
아니 어쩌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USD에 비빌 수 있는 것은
중국 위완화 밖에 없을 것이고
중국이 세계의 경제를 지배하는 것은
많은 자유주의자들이 경험적으로
체득한 반발을 불러 일으킵니다.
미래를 100%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금 중국의 영향력은 강해지고 있고
이에 대한 도피처로 USD보다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비율이
늘어날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봐야함.
내일 아침 갑자기 비트코인이
10만달러가 되는일은...
그렇게 빨리 오지 않음)
최근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를
시작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하는 케이스가 늘어날 조짐이 보입니다.
다자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유럽에 확산이 빠를 것이라 보이구요.
비트코인 억만장자 였던
미르시아가 동유럽 루마니아
출신이라는 것은
한번 생각해봐야할 부분이고요.
이게 미국과 서방세계가 언제까지
전세계의 경제를 지배할 거라는
생각은 별로 맞지 않습니다.
미래의 경제 리더 국가는
비트코인을 장악한 국가일지도 모릅니다.
한국에 대해서 맥아더 장군이
'이 나라는 100년이 지나도
폐허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했는데 정말이었다면
번영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지금의
경제력을 당연히 여기고 삽니다.
문화나 의식수준에서는 아직
선진국 급은 아니지만
경제력 만큼은 최고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빈부격차는 심하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한국도 세계 Top 5
리더 국가가 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많은 국가들이 시기질투하겠지만)
한국이 비트코인에 올인할 필요는 없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4차산업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마 IT버블이 그랬듯이
제대로된 4차산업 기업이
꽃을 피우는 시기는
향후 5년~10년 정도가 될 겁니다.
카카오나 네이버도 2000년대
초반이었다면 버블기업이었을텐데
스마트폰 이후 대중에게 IT기술이
보급된 2010년에는 이미 대기업보다
전망이 밝았습니다.
얼마전에 카카오 시총이 3위가 되었다고 하죠.
IT기술은 초기가 지나고
보급되는 시점에 진정한
가치를 발휘합니다.
20세기가 첨단 현대무기로 무장한
전쟁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경제전쟁의 시대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잘 알죠.
20세기 처럼 세계대전이 일어나면
인류는 멸망할 거란 예측은
SF 디스토피아 소설이 아닙니다.
20세기 말 냉전 시대에 이미
세계의 핵탄두 숫자는
인류를 수십번도 더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후에 핵감축이 되었지만
여전히 북한처럼 핵무기를
축척하고 있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무기로 하는 전쟁은
이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대신에 경제로 조지는 전쟁을 합니다.
경제전쟁의 결과가 사실
더 참혹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3만달러 소득 수준으로
이렇게 불평하며 살아가는데
1만달러 5천달러 심지어 1천달러
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일단 오래 살기 힘듭니다.
의료문제 노동환경 문제 사회범죄 문제
등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경제전쟁은 승자에게는 오래가는
수명과 번영과 명예를
패자에게는 짧은 수명과
불황과 폐허를 가져다 줍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경제전쟁의
선봉에 있는 화폐입니다.
중국이 왜 과도하게 자국의
비트코인 채굴자들을 탄압하고
폐쇄시키는지...
돈이 되면 무슨짓이라도 하는게
중국 경제의 특징입니다.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이지요.
비트코인은 세계에서 가장
중앙화된 권력인 중국 공산당의
장악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어도 자국의 국민의 보유는
허용할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으로 심지어 무기도
살 수 있는데 항상 소수민족과
변방에 충돌이 잦은 중국입장에서는
몇년전부터 일관성있게 규제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들은 비트코인을 가지지 못하지만
국가에서는 보유하고 있을겁니다.
채굴러들에게 몰수한 비트코인의
어마어마한 양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합리적 추정입니다.
비트코인의 전망은 밝기 때문에
중국으로써는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단지 탈중앙화가 만드는 상황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고보니 미르시아도 생전에
비트코인은 당신의 친구들과
당신이 존경하는 모든 사람들을
죽일 수 있다 라는 시적인
어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똘끼적인 면에서
억만장자가 될 만하네요.
"Bitcoin can kill all your friends, and all the people you respect... It can poop in your drink and rape your pets... If lightning strikes where you sit, whether you feel a warm cozy sort of love or the most burning hatred imaginable is strictly irrelevant - electricity stays."
고인은 떠나갔지만 그의 말처럼
비트코인의 혁신은 계속되야 합니다.
우리 한국인 중에 얼리어댑터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트레이드로
글로벌 탑 순위에 있는 워뇨띠라던가
트레이더 윙스처럼
향후 억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꽤 있습니다.
약간 뇌피셜이긴 한데
비트코인은 전자적 화폐이기 때문에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이 암호화폐
트레이드를 잘합니다.
실제로 프로게이머 출신 트레이더도
꽤 있습니다.
페이커처럼 수천억의 가치를 지닌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비트코인도 계속 발전하고 혁신하게 될 것이구요.
지켜보는 일은 흥미롭습니다.
최근에 비트코인 시장이 주춤해서
블록체인 관련 포스팅을 할 의욕이
떨여졌었는데 6월이 지나가면서
어느정도 박스권 조정장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많은 뉴스들이 터졌고,
또 비트코인은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RIP Mircea Popescu (1980 – 2021)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정부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 발표 - 가상화폐 거래소 9월24일까지 금융위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