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커 게임 거지키우기

 

거지키우기는 클리커 게임의 레전드로

500만명 이상이 플레이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인디게임인데 워낙 대박을 쳐서

후속작인 거지키우기 3 까지 나왔습니다.

 

비슷한 클리커 게임으로는 김덕봉 시리즈가 있는데

거지키우기가 훨씬 퀄리티가 좋습니다.

 

이 게임은 B급의 마이너한 감성으로

접근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런 게임이 있나?

이것도 게임인가? 싶은 게임이지만

구글플레이스토어의 과금 모델과 C급 감성이 먹혀서

초창기 대박을 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 자체의 재미도 괜찮았지만

이 BM의 성공으로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한줄기 희망을 갖게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같은 올드스쿨에게 게임이란

닌텐도와 아타리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클리커 같은 캐주얼 게임을 바라보면

퇴보한게 아닌가 싶지만

거꾸로 현재의 인디 게임개발사들에게는

과거에 비해 훨씬 적은 인원만으로도

큰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개발사들에게는 진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콘텐츠 자체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그 게임을 둘러싼 콘텍스트(주변환경)도

중요해졌습니다.

 

거지키우기 무과금 리뷰

최종 업데이트 된 것은 1년 전입니다.

나온지 꽤 지난 게임인 것을 감안하면

500만이나 다운로드 했으니

개발사에서 나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뭐 추가 콘텐츠라는게 크게 재미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이 뭔지 궁금해서

한번쯤 다시 꺼내서 플레이 해볼까? 정도의 콘텐츠입니다.

 

거지키우기
거지키우기

게임의 아이디어는 간단합니다.

거지가 돈을 벌어서 전 세계와 우주까지 돈으로 사는 것입니다.

 

기본은 클릭해서 돈을 벌고,

알바를 고용해서 초당 수익을 얻는 개념입니다.

 

거지 파워를 업그레이드 하면

클릭 당 수익이 증가하고

 

알바를 업그레이드 하면

초당 수익과 클릭당 효율이 높아집니다.

 

부동산, 미술품은 자산으로 취득하여

시세보다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알바의 행복은 알바 레벨의 30 이상이 되었을 때

알바에게 필요한 시설을 지어주면서

또 다시 클릭 효율이 늘어납니다.

 

기업 인수는 테슬라, 코카콜라(의 패러디) 등

글로벌 기업을 인수하여 초당 수익을 늘립니다.

 

도시와 행성 구입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노가다를 매우 심하게 하지 않으면

과금을 해야 플레이할 정도로 돈이 많이 듭니다.

 

거지키우기
거지키우기

 

환생의 경우 클릭당 보너스를 증가시킵니다.

 

한 10번 정도 하면 환생보너스가 20000% 정도 되는데요

이 정도로도 행성까지 구입은 무리입니다.

 

여러번 환생을 해야 하기때문에

무과금으로 클리어하려면 노가다의 영역입니다.

 

그냥 크게 욕심 부리지 않고 여기까지만 해도 좋고요.

 

구글 플레이 게임에 저장 후에

나중에 또 한번씩 땡길 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지키우기 게임은 하다보면 질리고

또 한번씩 생각이 납니다.

 

클리커가 콘텐츠가 풍부하지 않으면 원래 그런 게임입니다.

 

부자의 탑 콘텐츠는 그냥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것도 클리커의 연장인데

손정의, 일론 머스크, 마윈 등 부자들과 클릭경쟁을 하는 컨텐츠인데

게임내 현금결제 아이템인 마나를 후하게 줍니다.

 

이 게임에서 황금마나는 클릭당 x 100 의 수익을 주기 때문에

노가다를 위해서는 플레이해야 하는 콘텐츠입니다.

 

광고가 가끔 나오긴 하는데 플레이에 지장이 없을 수준이고요.

매우 혜자스럽습니다.

 

클리커가 한때 인기를 많이 끌고

그 후 과금유도가 심한 게임들이 너도나도 출시가 됬으나

몹시 심하게 유저들의 외면을 받고 방치되있는 게임이 많습니다.

 

무과금 유저를 위한 과금유도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이 게임이 처음 떴을 때 저도 마나를 결제해서 사용했었습니다.

 

클릭 x 100배인 황금마나가 10개에 22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요새는 특히 한국게임들이 과금유도가 말이 많은데요.

 

좀 지난 게임이지만 이 정도 과금이면 할만하다 싶기 때문에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제가 무과금 리뷰하면서 과금에 대해 혹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같이 정직하게 과금을 요구하는 경우

돈을 내고 게임을 하라고 권장드립니다.

 

점심시간에 커피한잔 마시는데도 3000원은 내야합니다.

그 커피 매일 마셔야죠.

 

클리커가 커피값 한잔으로

제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괜찮은 게임입니다.

 

아 물론 하다보면 끝까지 가야해서 좀 더 질르게 됩니다.

하지만 전혀 부담 스러운 금액은 아니고요.

 

현질하는 분들은 랭킹때문에 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그 정도는 정말 이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입니다.

 

총평

워낙 유명한 게임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B급 C급 감성을 사랑한다면 깔아서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게임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한번 초창기 클리커의 BM 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유저의 광고 스트레스가 어느정도인지

과금 모델은 매력적인지 연구 대상으로써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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