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블로그 포스팅

최근에 블로그 챌린지를 했는데

AI 블로그 포스팅만으로도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가능한가?

- 에 대한 내용입니다.

 

정확히는 AI의 도움을 받은 포스팅으로

애드센스를 승인받는 컨텐츠였습니다.

 

AI 도움이라는게 또 모호한데

방법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 중 한가지 방법을 이야기하면,

 

노션AI로 블로그 키워드를 생성하고

chatGPT로 블로그 글을

3-4000자 정도(영어 기준) 쓰게 한 후

어느정도 편집과 검토 후에 포스팅합니다.

 

이런 식으로 포스팅을

하루에 4-5개 만드는데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틀에 한번 몰아서 작성해서

현재 포스팅이 40개 정도 되있습니다.

 

 

결과

결과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아래 챌린지한 포스팅을 업데이트

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이 있고요.

여기서는 과정을 분석 해보려고 합니다.

 

AI 포스팅이란? AI 블로그 포스팅 챌린지 시작하기 - 애드센스 승인 결과

 

 

AI 포스팅이란? AI 블로그 포스팅 챌린지 시작하기 - 애드센스 승인 결과

필자는 블로그 고인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수의 블로그 포스팅을 해본 후 피드백을 통해 느낀 바가 있습니다. 최근 chatGPT의 등장으로 블로그 시장 전체가 요동치고 있는데 이게 과거의 사례들

digiconfactory.tistory.com

 

 

일간 방문수 하루 20~30 정도 나옵니다.

이제 포스팅을 쓰면 차이가 나겠지요.

몰아서 포스팅하던 4일차에 조회수가

벌써 82나 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좀 써본 분들을 알겁니다. 4일에

조회수가 80정도 나오기가 힘듭니다.

처음부터 이슈 포스팅을 쓰지 않고서는요.

 

지금 한 4일 포스팅을 안한 상태의

통계가 아래와 같습니다.(오전 11개)

 

초기 셋업할 때 총 17일의 통계그래프는

분석의 의미가 더 큽니다.

 

이 블로그는 저 위에 링크에 설명했지만

정보 포스팅입니다. 주로 'OO의 효능'같은

뻔하디 뻔하고 닳아 빠진 키워드 중심으로

포스팅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것으로

조회수를 뽑으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원래 이런 스타일로 포스팅을 잘 안쓰는데

이번엔 목적이 분명했기 때문이지요.

 

chatGPT 처음 나왔을 때

유튜브 등 SNS에  AI 블로그 하면

한달에 돈 100만원씩 번다고

어그로 끄는 인간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뒷북치는 인간이 많다)

 

하지만 나름 티스토리 짬빱을 먹었던

필자는 그게 잘 안될 걸 알고 있었지요.

거짓말과 어그로의 중간 사이에서

저들이 돈벌기 위한 상술임을

알았기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지요.

 

어떤 유튜버의 영상에는

애드센스를 받는법도 모르면서

자기만 따라하면 chatGPT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호도하는 내용도 봤습니다.

그 유튜버는 나중에 애드센스에

거절 당했다고 영상을 올리기도 했음;;;

 

그런데 더 황당한 건 댓글을 보니

그걸 보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일들이 유튜브에서 전국적으로

더 나아가서는 글로벌에서 다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필자는 10년도 넘게 유튜브를 즐겨온

유튜브 매니아인데 (블로그만 하면서;;;)

뭐가 나왔다 하면 이런 선동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이런 선동이 심한데,

뭐 chatGPT가 그만큼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갈 수는 있습니다.

 

통계 내용 분석

 

하면 통계 내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티스토리 통계

 

3월달 2주간의 통계를  보면

다음 180 구글 182, 빙 43, 카톡 37로

전체적으로 고른 검색비율이

이 AI포스팅 블로그의 장점 입니다.

모바일 PC비율도 43대57로 나쁘지 않습니다.

 

필자는 2주만에 구글에서 180개나

조회수를 얻었던 적이 별로 없습니다.

 

처음 만든 티스토리 블로그의

2주간 실적치고는 준수합니다.

글 내용의 95%는 AI가 작성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말이지요.

 

사람이 작성해서 2주동안 저 조회수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의 실적에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라서 그런지 평균 CTR 13.5%로

상당히 높은 수치이고 평균 게재순위가

11.7로 2주된 블로거로써는 빠른 성장입니다.

 

어떤면에서는 좀 오래 방치해둔 블로그를

다시 활성화시킨 효과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라 이렇다 저렇다 단정할 필요는 없죠.

 

하지만 서치콘솔이 이 정도만 되면

구글 애드센스를 받을 수 있다 - 는 것은 알겠습니다.

 

구글 서치콘솔

 

 

최근 애드센스 CPC 급격한 저하

 

 

근데 지금 구글 애드센스 CPC(단가)와

클릭률 등이 최악의 시기입니다.

최근 CPC가 시즌에 맞지 않게

급격히 하락해서 애드센스 블로거중에

기분이 좋지 않은 사람이 많을겁니다.

 

이럴 때는 애드센스 포럼에 가거나

커뮤니티글들을 읽어보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겪는 현상 같더군요.

 

이유야 여러가지 있습니다.

경제, 주식 관련 블로그 분들은

느끼겠지만 애드센스도 경기에

민감합니다. 개인이 조그만 블로그

한개 운영하는데 무슨 경기변동이냐

그럴 수 있지만 이게 상관관계가 큽니다.

 

애드센스는 말하자면

키워드 공개 입찰 시스템이라

경기가 좋지 않으면 기업들이

광고비를 줄입니다. 지금처럼

경제 전방위에서 축소가 되면

모두가 CPC 저하를 체감하게 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카테고리, 키워드의 중요성을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 CPC 단가가

높은 업종도 있습니다만 그런 업종의

블로그가 아니라면 타격이 클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상황이 쉽지 않고

어느때보다 미래가 불투명해서

직접 AI포스팅 챌린지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게 또 경기가 좋아지고

AI포스팅이니 뭐니 떠들석 하던 것이

정리되면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들도

다시 수익이 안정화될거라 믿는데요.

 

어쨋든 다른 많은 분야도

AI의 발달 특히 chatGPT 등장으로

밥줄에 위협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튜버들도 밥그릇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과 4-5년전에

유튜브가 IT콘텐츠의 미래였습니다

그러다가 2년전에 코인, 이제는

AI 가 다 바꿔놓는다고 하네요.

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 불확실성이

너무 높고 또 자주 일어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가치

 

결국 살아남는 사람들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사람들

그들은 나름의 가치가 있습니다.

 

새로운 미디어가 트렌드가 되면

거기에 따라서갈건가 아니면,

여기에 남아있을건가 아니면,

거기에 맞서싸울건가

 

뭐든 자신의 컨셉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 컨셉이 가치입니다.

 

지금은 chatGPT등장 초기라서

어떤 확정적인 판단은 어렵습니다.

간을 많이 보고 맛볼줄 알아야겠지요.

 

시대에는 별로 타당성 없게

점점 블로그의 고인물이 되가는

필자의 자칭 고견으로써는,

 

AI가 가진 포텐셜을 최대한 활용하는게

블로그 활동의 수명 연장과 지속성에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혼란이 지속되는 것은

AI를 콘텐츠에 접목시킬 방법이

워낙 많고 주제가 광범위해서

집중이 잘 안됩니다.

 

지금은 애드센스 공략같은 전자책은

약간은 넣어두고 정말 블로그의

미래에 대해서 오픈마인드로

 여러가지 길을 모색해야 할

시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이거 조금만 틀면 뭐가 나올거 같은데

 

그런 생각 맨날하는데

실행력이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혹은 시간부족을 핑계로)

 

올해는 AI와 경쟁/협업 한다는 생각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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