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블로그 포스팅 비율

이번 포스팅에서는 잡블로그의 포스팅 비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 잡블로그라도

어느정도 카테고리가 만들어 집니다.

 

잡블로그라고 아무 글이나 쓸 것 같지만

막상 글을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하여

글을 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회수를 뽑기 위해서는

자기가 아는 분야만 글을 써서는

100년 동안 글을 써도 조회수가 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대중이 좋아하는 글도

섞어서 써야 조회수가 올라서

내가 좋아서 쓴 글도 읽어줍니다.

 

혼자만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으면

에버노트에 다운로드 받아서 쓰면 됩니다.

굳이 나만 재미있어 하는 이야기를

티스토리에 쓸 필요는 별로 없습니다.

 

정확히는 써도 상관은 없지만

남들과 비교하는 순간 비관적인 생각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아예 처음부터 혼자만의 공간에 글을 쓰는 것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정말 개인적인 글을 쓰고 싶을 때는

워드에다가 몇시간이고 글을 씁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

아무리 개ㅃ다구 같은 소리라도

제목만 좋으면 사람들이 클릭해서 보기 때문에

너무 개인적인 글은 여기다 쓰지 않습니다.

 

티스토리는 무슨 글을 써도 제목만 그럴듯하면

다음에서 유입될 확률이 높습니다.

 

들어와서 글을 읽다가

아 이건 아닌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면

바로 빽스페이스로 나가버리기 때문에

그런 개인글이 많아 질수록 체류시간이 낮아지고

구글최적화는 물건너 가게 됩니다.

 

네이버블로그 1억뷰 레전드인 '나무처럼'님은

유튜브에서 당신이 블로그를 일기장으로 만들수록

블로그는 저세상으로 간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각자 블로그의 스타일, 문체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사람입니다.

아직까지 오토포스팅기로 글을 쓰면

사람은 매우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오토포스팅기를 쓰는 사람들은

구글의 알고리즘을 속이려고 하는 것이지

사람을 속이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고 쓰는 것입니다.

 

즉 잡블로그라 하더라도

글을 쓰는 사람의 흔적이 남게 마련입니다.

 

포스팅을 많이 할수록

사람의 특성은 분명히 나타나는데요.

 

작가에게 지문이 있다는 말은

글은 글이라서

아무 특성이 없는 것 같지만

글을 오랫동안 쓴 작가일수록

미묘하고 섬세한 문체가 뚜렷하다는 말입니다.

 

소설을 좀 읽어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알겁니다.

 

조정래, 박경리, 이문열, 이외수 등

거장의 대열에 들어간 작가의 책을 보면

그 작가만의 문체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사람뿐 아니라 전세계가 공통입니다.

 

글의 문체란 것은 스타일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작가는 단문을 즐겨쓰고

어떤 작가는 해학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어떤 작가는 시니컬한 문장에 탁월합니다.

 

공자왈 맹자왈 할 때도

공자의 스타일 맹자의 스타일이 뭔지

정확히 설명은 어렵지만

느낌상 아 이건 공자 스타일인데

라는 패턴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비단 고전 작가들 뿐 아니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반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사 붙여넣기 글을 제외하고

순수 창작으로 블로그에 글을 100개 이상 써봤다면

 

거의 90%는 본인만의 문체를 갖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글을 쓸 때

추상적 개념을 만나면 무조건 한개는 구체적 예를 듭니다.

 

그래서 장황한 개념설명 다음에

'예를 들어'라는 패턴을 사용합니다.

 

또 정도를 부드럽게 표현하기 위해

약간, 좀 더, 조금 이런 부사를 자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글을 잘 쓰려면 존내 열심히 써야합니다'

라는 말의 완곡 표현으로

'글솜씨를 늘리기 위해서 약간의 노력은 필요합니다'

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짜 현실이 가혹하더라도 읽는 사람 중에는

불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직설적인 표현은 자제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런 표현은 호불로가 갈리겠죠.

그렇기 때문에 문장에 패턴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레전드인 '나무처럼' 님은

본인의 유튜브에서 블로그가 일기장이 될 수록

블로그는 산으로 간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포스팅의 주제와 문체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내가 아는 내용,

내가 쓰고 싶은 내용에 대하여 글을 쓸때

내 자신의 문체가 더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반면 대중의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글은

내가 잘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개성을 드러내기 어렵습니다.

 

허나 조회수 빨기에는 좋기 때문에

또 외면하기가 어렵습니다.

 

전문 블로그라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잡블로그에선 문제가 됩니다.

 

포스팅 비율

 

포스팅 비율은 각자 개인의 성향에 맞춰서 선택합니다.

 

기준은 간단합니다.

 

내가 지금 조회수를 더 높이길 원한다면

모르지만 인기있는 분야의 글을 쓰면 됩니다.

 

내가 원하는 글 일기장이 되더라도

내가 추구하는 글을 쓰겠다

그러면 마음껏 글을 쓰면 됩니다.

 

내가 원하는 글이 인기 있는 분야면

그 분은 블로그건 인스타건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빠른 성장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하죠.

 

이것은 블로그와 SNS 계에서 상업적 성공을 위해

중요하게 고려되야 합니다.

 

나중에 너무 많은 글을 써버린 상태에서는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성장을 감안하여

블로그를 키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로그가 잘되면 마치 대박난 카페가 확장하듯이

새로운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특화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카페는 돈을 투자해야 하지만

블로그는 돈을 투자할 게 없습니다.

손해를 볼게 없죠.

그리고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을 5개 정도만이라도 제대로 써놓고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하면

나중에 구글최적화를 하기가 더 쉽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카테고리별로

잘나가는 블로그를 하나씩 만들어서

가지고 있으면 든든하겠지만

대부분의 바쁜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글이란것은 쓰다보면

포스팅 하나에 30분 걸리는 것도 있고

3시간 걸리는 것도 있습니다.

 

매일 같이 패턴에 맞춰서

글을 쓰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대단한 정신력입니다.

 

잡블로그 포스팅 비율 예시

개인적인 잡블로그의 추천 포스팅 비율은

 

- 대중들이 좋아하는 주제 1개

- 자신의 전문분야 포스팅 2-3개

- 롱테일 키워드 정보성 글 1개

- 수익성을 극대화 글 1개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1. 대중들이 좋아하는 주제

 

- 영화, 드라마, 연예계, 게임 등 무엇이든

조회수를 끌 수 있는 주제입니다.

 

- 수익률 CPC 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광역 어그로를 끌어 유입을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2. 자신의 전문분야 포스팅 2-3개

- 전문성을 살리는 글을 많이 쓰면

블로그 지수가 좋아져서

구글이나 다른 모든 포털에서 노출이 잘 됩니다.

 

- 원래 잡블로그는 전문분야 포스팅을

충분히 한다음에 전향하는 것입니다.

 

- 초반에 전문분야 글을 많이 쓸 수록

애드센스도 쉽게 승인받을 수 있습니다.

 

- 초기의 포스팅은 이미지는 적게 하고

글을 많이 써야 애드센스를 빨리 받습니다.

 

- 전문적 블로그를 여기저기 만들어 놓으면

글만 쓰면 수익을 땡길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애드센스가 가능한 블로그로 만들어야 한다)

 

- 전문분야에서 제일 돈이 안나오지만

잡블로그의 퀄리티를 높여서 구글 최적화를 하기 쉽습니다.

 

3. 롱테일 키워드 정보성 글 1개

- 롱테일 키워드로 정보성글을 잘 만들면

구글에 박제가 됩니다.

 

- 하루에 찾는 사람이 10명 이래도 상관 없습니다.

그런 롱테일은 대부분 블로거들이 외면해서

동네 한정 독점적인 트래픽을 가져오기 때문에

몇년이고 그 자리에서 조회수를 빨아올것입니다.

 

대신 반드시 구글 1페이지 3위권에는 유지시켜야 합니다.

안그러면 별 소용이 없습니다.

 

사실 롱테일 키워드로 구글 검색되는 글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마이너할 수록 그 글을 건들 수 있는 경쟁자가

많지 않습니다.

 

고수들도 애용하는 방식인데요.

아무리 오늘의 고수라도

경쟁이 치열한 영역에서 죽을 때까지

싸우다 죽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고수들이 미래 수확을 위해

키워드를 포지션해서

모를 심는 작업을 볼수있습니다.

 

이런 유형은 지금 당장은 조회수가 많지 않습니다.

(개중에는 숨어있는 보석도 있음)

하지만 거의 나만 포지션을 취했기 때문에

맘먹고 들이대지 않으면 포지션을 뺏기 어렵습니다.

 

단기간에 수천개의 조회수를 뽑다가

어느날 갑자기 트래픽이 0이 되는 것과

1년동안 1만개의 조회수를 꾸준히 뽑는 것을 비교하니

 

길게 보면 더 좋다고 해서 롱테일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또 롱테일은 자리만 박고 있으면

그 키워드가 이슈가 될 때 결국 숏테일의 혜택도 봅니다.

 

물론 그 후에는 밀려나긴 합니다.

그럴 때는 같은 키워드를 업그레이드 해서 글을 다시 써야지

해당 키워드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키워드의 냄세를 맡고

들어온 점령군에 의해 쫓겨나게 됩니다.

 

정보성 글은 한 몇개월을 앞당겨서 쓰는 것인 만큼

하나 쓰는데 사전조사를 제대로 해야하는 글입니다.

 

대충 카피해서 복붙하면 안먹힙니다.

 

4. 수익성 극대화 글 1개

잡블로그에서 수익성을 극대화 하더라도

크게 돈을 벌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또 짭이지만 잘 키운 블로그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수익성 극대화 글은 쿠파스 같은 대놓고 상업적인 글

제휴마케팅 글과 아주 자극적인 내용의 글

(이슈건 뭐건간에)

로 단기간에 어그로를 끌어서 순간적으로

온라인에서 트래픽을 수백 수천명 끌 수 있는 글입니다.

 

수익실현은 제휴마케팅으로 돈을 벌거나

조회수를 늘려서 애드센스를 빠는 방법이 있습니다.

 

잡블로그는 말이 잡이지

수익성도 있고 나름 글도 잘 써왔기 때문에

버리고 싶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수익성 극대화 글을 쓸 때는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가볍게 접근하되 지나친 어그로를 삼가라는 말입니다.

 

주인장이 너무 오버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은 많습니다.

 

앞튼 돈도 좋지만 잡블로그에서 시도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요약

잡블로그 포스팅 비율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전문가들은 블로그를 하던 SNS, 유튜브를 하건

센스가 조금 있으면 다 잘나갑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평범한 육군 소총수(1111) 출신은

전문성이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블로그를 하건 뭔 SNS를 하건 항상

쪼들리는데요.

 

너무 주눅들지 말고 과감하게 글을 써보시길 권합니다.

 

잡블로그로 노하우를 쌓기도 좋고

수익도 위의 비율을 고려해서 쓰다보면 늘어납니다.

 

잡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도 참고를 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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