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재단 이사회 고문으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뷰테린과 일론머스크 대리인 자레드 버철 선임

도지코인 재단

도지코인 재단(The Dogecoin Foundation)은

도지코인 생태계 재편과 커뮤니티,

도지코인 블록체인의 미래를 위해서

중대 발표를 하였습니다.

 

발표의 내용은 대체로

도지코인의 미래를 위한 재단의

혁신을 예고하는 내용입니다.

 

도지코인은 많은 커뮤니티에서

지지를 받고 있지만 이더리움이나

카르다노 같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아직 구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

 

 

도지코인의 발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면

도지코인은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한

라이트코인의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빌리 마커스와 잭 팔머가 재미로

개발한 오픈소스 밈코인입니다.

 

잭 팔머는 도지코인 프로젝트를

벌써 오래전에 떠났고

빌리 마커스도 떠났습니다.

 

이들 중 잭 팔머는 비트코인 소스를

가져다가 도지코인을 만들었으면서

도지코인이 일론 머스크에 의해서

펌핑이 되자 사기 코인이라고 주장했고

빌리 마커스는 비록 개발에는

관여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도지코인에 대한 애정을 보낸 후

이번에 도지코인 재단의

이사회 고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다른 프로젝트들은 특정한 개발자나

기업이 주체가 되서 개발하는데

도지코인은 시작부터 주인이

없는 밈코인이었습니다.

 

물론 오픈소스기 때문에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 개발이 진행되었지만

이렇다한 주체가 없기 때문에

제대로된 개발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 도지코인은 실체가 없다,

- 도지코인은 사기다

 

라고 언론에서 주장하는 사람들의

근거가 바로 이런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로스 니콜의 decrypt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일론 머스크가 2019년부터 도지코인의

코어 개발자들을 뒤에서 지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집니다.

 

일론 머스크가 스폰서를 제안했지만

도지코인 커뮤니티는 이를 거절하고

기존처럼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유지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돈으로 지원하는게 일론에겐

가장 쉬운 일이었겠으나

그렇게 되면 도지코인이 일론의

개인 코인이 되버릴 수 있다는 점도

탈중앙화 블록체인에는 그다지

좋은 영향이 없을 것입니다.

 

대신 일론 머스크는 도지 코인의

코어 개발자들에게 전반적인

관리를 도와줄 필요한 인맥들을

소개시켜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도지코인 이사회 고문에

들어간 자레드 버철(Jared Birchall)은

모건 스텐리 출신으로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테슬라, 스페이스 X 등에서

중역을 맡고 있습니다.

 

도지코인 이사회 고문에서는

일론머스크를 대신하여

법과 금융 고문을 대리하도록

선임되었습니다.

 

도지코인 이사회

도지코인 이사회는 5명으로 구성됩니다.

 

이사회에는 도지코인의 코어 개발자로

알려진 로스 니콜(Ross Nicoll)과

미치 루민(Michi Lumin) 등 기존

멤버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풀타임 개발자는 아니지만

월간 회의를 통해서 도지코인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개발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관련

운영관련 담당 등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재단홈페이지에는 시바견

캐릭터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도지코인 이사회

 

 

도지코인 이사회 고문

도지코인의 이사회 고문은

특정 분야에 대한 핵심 영감을

제공하는 외부 인사들입니다.

 

아래 이미지의 왼쪽부터

일론머스크를 대리하는 자레드 버철,

도지코인 코어 개발자 맥스 켈러,

도지코인 창립자 빌리 마커스,

(시베토시 나카모토는 트위터 명칭)

마지막은 이더리움의 창업자

비탈릭 뷰테린입니다.

 

도지코인 이사회 고문

 

멤버 하나하나가 엄청난 포스입니다.

 

정확히 이사회 고문이 어떤 일을

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 일론 머스크가 2019년부터

도지 아빠(The Doge Father)로써

도지코인의 개발을 뒤에서

지원하던 것을 이제는 공식적으로

앞에서 지원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도지코인은 아직까지 본사도 없고

풀타임 개발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 도지코인 재단이

시동을 걸면 본사위치를 정하고

풀타임 개발자와 직원 등을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제대로된

시작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그동안은 어떻게 운영되어 왔느냐?

 

순전히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운영되어 왔다고 합니다.

도지코인이 유명세를 타자

더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지만

이제는 코인의 규모가 너무 커져서

자원봉사자들만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공지사항에 보면 이제는

메이저 스폰서쉽(기업 등)을 받아서

재단을 운영하려는 것 같습니다.

 

현재 코어개발자 중에 가장 열성적으로

홍보에 열중인 사람은 로스 니콜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인들과도 트위터와

클럽하우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양반부터 풀타임 이사로

들어가지 않을까... 그 정도로

도지코인에 애착이 있어 보입니다.

 

도지코인은 잭 팔머와 빌리 마커스가

프로젝트를 떠난 후에

 

Nicoll (니콜), Michi Lumin(미치 루민),

Max Keller(맥스 켈러), Patrick(패트릭)

,Sporklin(스포클린) 

 

5명이 개발을 이어왔습니다.

이중 스포클린은 병환으로 사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의 명예 CEO 였다 도지코인 개발자 decrypt 인터뷰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의 명예 CEO 였다 도지코인 개발자 decrypt 인터뷰

 

일론 머스크는 욕을 쳐먹으면서도

도지코인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을 보내왔는데요.

 

그는 최근에 잭 도시와 캐시우드와의

B Word 컨퍼런스에서

공식적 발언으로는 처음으로

자신은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가 갖고 있다고는 말하지 않음)

 

일론 머스크 보유 코인 B WORD 컨퍼런스 (tistory.com)

일론 머스크 보유 코인 B WORD 컨퍼런스

이번에 공식적으로 재단에 대리인을

통해 이름을 올림으로써 좀더

확실한 방향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요새 비트가 살아나면서

도지코인 가격도 최저점인

200원에서 거의 두배인

390원대까지 회복했습니다.

 

향후 도지코인 재단의 갈길?

그동안 도지코인에 일론 머스크가

대놓고 스폰서쉽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도지코인은 밈코인으로써

주인이 민중이 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재단에 일론 머스크의

이름을 올림으로써 그의 계열사인

테슬라나 스페이스X 등이 도지

재단에 스폰서쉽을 참여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본인들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일론 머스크와 비탈릭이 있으니

그들과 접점이 필요한 누군가가

들어오긴 할 것 같습니다.

 

도지코인 재단 3년 정도치

돈이 필요하다는데 지금의

도지코인 개발과 운영비 정도

대주는 것은 억만장자들에게는

큰 돈이 아닐 겁니다.

 

다만 도지코인이 특정 개인이나

기업집단에 컨트롤을 받는 것은

밈코인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재단에서 조절을 해야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아직도 90% 넘는 도지코인이

1% 지갑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은

떠들썩한 이슈에 비해서 제대로

분산화, 탈중앙화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블록체인의 노드가 분산되어

있는 것처럼 코인도 개별

사용자들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의 탈중앙화가

아닙니다.

 

부자들의 잔치가 되버리죠.

그렇게 되면 안되고

도지코인의 글로벌 결제가

가능해지는 날이 오면 상당 비율의

도지코인이 개인들의 지갑에

들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래들도 자기가 도지코인을

쥐고만 있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

정도는 잘 알겁니다.

 

어느 시점에는 유틸리티로

실생활에서 도지코인 결제가

가능해져야 코인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비탈릭 뷰테린?

또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이

일론 머스크와 함께 들어왔다는

것 입니다.

 

두 사람이 왜 함께 들어왔는지

최근에 비탈릭은 이더리움과

도지코인과의 협력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메인넷과 도지코인

네트워크를 연결 시키겠다?

뭐 그런 구상인 것 같은데

아직은 구현단계는 아니고

아이디어 차원인 것 같습니다.

 

이사회 고문이라는게 결국

핵심적인 영감을 준다는 거니까

그런 아이디어 교류 차원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코인계는 아직 미지의 세계라서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더리움을 비롯한 많은 블록체인이 

현재 구현된게 별로 없는데도

오로지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수천억에서 수조원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디어가

핵심입니다.

IT기술적인 부분은 거의 대부분

해결이 가능한 수준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넘들은 거품이라고 말하죠.)

 

향후 업데이트?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제대로

나온게 없습니다.

 

로스 니콜에 따르면 지금

작업하는 내용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라고 하는데 일반에게

구체적인 내용을 홍보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원래

만들려면 오래걸립니다.

 

카르다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론칭한다고 한게 몇년전인데

다음달(9월)에야 메인넷을

론칭한다고 합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일단

도지코인 재단이 스폰을 빵빵하게

받아서 본사와 풀타임 개발자,

매니저들을 채용해서 조직을

갖춘 후 제대로 운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식의 민중 봉기에 의한

뻠핑은 오래가지 못할테니까요.

비트코인 시즌이라는 시간 제약도

중요하지요. 사람들의 관심이란

금방 식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뭔가 실제적인 것을

가져다 줘야 합니다.

 

적어도 올해 도지코인에 대한

어떤 방향성이 나오지 않는다면

또 세월에 밀려 잠자는

코인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때 모으는 것도 괜찮을 듯)

 

 

 

도지코인 재단 소개

About

 

 

도지코인 재단 재편에 대한 공지

Announcement: Re-establishing the Dogecoin 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