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트레이딩 공부도 주식이나
다른 투자 자산처럼 크게 두개의
분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펀더멘탈을 이해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의 기술적 분석 이 두가지 인데요.
몇년전부터 가상화폐 열풍이 불어서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데
큰 금액을 투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뉴스나 풍문을 근거로
매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이 좋을 때는 잘나가는 현물
위주로 리딩픽만 잘 선택해 투자해도
수익률이 잘 나올 수 있는데
지금의 비트코인 처럼 약세장에는
무슨 호재가 나와도 버티기가 고작이고
이것은 추가로 더 떨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패닉셀을 유도하여
손실을 경험하게 합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작년 말 급락하여
1월 초 현재 약세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흔히 공포에 매수하라고 하지만
저점이 어딘지 모르는데 매수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는 개미는 거의 없습니다.
이럴 때는 많은 투자자들이 관망하며
본절, 손절을 고려하는 단계로
매도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
여기서 갑자기 상승하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작년 말에는 비트코인 100K(1억2천만원 설)
의 기대감이 매우 높았습니다. 트위터 커뮤니티에는
플랜B가 예측했던 11월 98K 가 완전히 빗나가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 심리도 더 죽은 경향이 보이는데요.
현재 플랜B는 자신이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빤스런 하여 엄청난 욕을 먹고 있습니다.
유튜브 보다 구독자를 모으기 어려운
트위터에서 팔로워가 170만명이라는 것은
엄청난 숫자인데요. 예측을 잘 맞췄을 때
온갖 찬사를 받았던 만큼 까일 때도 170만의
화력으로 까이고 있습니다.
현재 플랜B의 의견은 시장에 동력이 없으며
40~60K 횡보 지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애널리스트나 유명 유튜버 등 타인의
관점을 받아들여서 매매하는 것은
멘탈적으로 편하지만 사실은 엄청난
리스크를 지고 매매를 하는 건데요.
결국은 자신이 공부를 하여 매매를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니 애널리스트들의 관점에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무지성으로 쫓아가는게 아니라
적어도 비판하고 자신의 관점과 비교해봐서
그들의 지식을 내것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지식은 갖추는게 좋습니다.
크립토 시장은 큰 수익률이 나는 시장이지만
그만큼 반대급부로 리스크도 큽니다.
대박을 칠 때는 정말 돈쭐이 날 지경이지만
반대로 쪽박을 찰 때는 피도 눈물도 없이
개미들을 쓸어가는 시장입니다.
아무리 강세장이 이어져도 그 안에서
크게 물리는 경우가 많아서
시장 싸이클이 돌면 20% 이하만
돈을 버는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시장이 급락할 경우 돈을 버는 비율은 더 낮아진다)
개미털기 기술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최소한 이론을 공부한 후에
소액으로 매매하며 경험을 쌓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가상화폐 트레이딩을 위한
괜찮은 공부 자료(강의, 웹사이트 등)를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부분 기술적 분석에 대한 강의자료 입니다.
가상화폐 쪽은 기본적 분석 자료는
아직 좀 빈약한데 화폐라고 하지만
대부분 나라에서 아직 제대로 화폐로
도입되지 않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수익성과
지속성도 아직 시작 단계입니다.
기본적 분석을 하려면 주식에서 처럼
기업의 가치를 파악해야 하는데
지금 시장에 나와있는 코인의 상당수가
어떻게 하겠다는 로드맵은 그리고 있는데
그것이 대중들에게 체감될 정도로
발달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작년말
미국과 유럽에서 비트코인ETF가 승인되면서
제도권의 자산으로 인정을 받긴 했지만
아직 메이저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암호화폐는 처음부터 기존의 화폐를
대체하거나 혹은 보완하기 위해 탄생해서
지금의 유명세와 인지도를 얻은 것인데
아직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의미있는 기본적 분석을 할려고 해도
실적이 없는 코인(블록체인)들이 대부분이라
비트코인은 digital 쓰레기다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시간이 지나고 블록체인이
결국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임이
입증되었을 때 좀 의미있는 숫자가
나올 것으로 보이고 그럴려면
시간이 더 걸릴 듯 합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블록체인을 대체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가상화폐는 끝입니다.
하지만 현재 달러가 지배하는 각국의
화폐 제도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가상화폐와 주식은 기술적 분석에서
많은 부분을 동일하게 적용하는데요.
특히 파동과 보조지표는 사이클만 조정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주식 강의도 포함합니다.
주식거부로 유명한 박경철 시골의사의
'다시 쓰는 기술적 분석' 이론 강의입니다.
20년이나 지난 강의이지만 비트코인으로
단시간에 수천프로 수익률을 낸 유명
코인 유튜버 비트코인 버거남이 추천하면서
최근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의 개념부터 파동 이론, 일목균형표,
캔들 패턴, 보조지표, 선물, 투자심리학 등을
통합하는 강의로 주식 매매의 기초를 강의합니다.
총 강의 시간은 50시간을 넘어가는데요
파동과 투자 심리에 대한 핵심 강의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쉽게 파동이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명쾌한 해설이 특징입니다.
유튜브에도 비슷한 강의들은 많지만
웬지 주식책 같은 내용을 베낀듯한 것들이 많습니다.
비록 20년 전의 영상이라도 차트의 원리는
같기 때문에 충분히 볼만합니다.
엘리어트 파동을 만든 엘리어트는 1871년 생이고
일목산인이 서양의 파동이론을 참고하여
일목균형표를 발표한 것은 1935년으로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대의 유행을 타는 기술은 아닙니다.
단지 지금은 트레이딩 프로그램이 좋아져서
지표를 손으로 그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초보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강의입니다.
사람에 따라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진짜 엘리어트 이론은 이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수학 공식만 한참 나오는 책도 많습니다.
진지한 강의기 때문에 반복해서 듣고
차트에 선도 열심히 그려보는 실습도 하면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20010908 기술적분석의 발생요인과 공부방법.asf - YouTube
트위터 팔로워 23만명의 비트코인 트레이딩
강사 엠퍼러BTC의 비트코인 클래스입니다.
영어 자료로 엠퍼러 BTC의 강의(tutorial)는
비트코인 트레이딩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트레이딩 용어 정리부터 캔들 패턴,
지지 저항, 스탑로스, 다이버전스 등 주제와
추천 서적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놨습니다.
엠퍼러BTC 본인도 10년간 암호화폐를
트레이딩 하면서 벌기도 하고 파산도 당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이 깨달은 것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정리했다고 합니다.
내용적으로 보면 어디선가 들어봤을 것들이
많이 있지만 꼭 알아야할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의 내용의 일부를 한글 번역한 블로그도
있는 것 같은데 오리지날 내용은 트위터와
텔레그램에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로
무료로 PDF 파일을 배포하고 있으니까
영어가 되는 사람은 다운로드 해서 보면되고
해석이 어려우면 번역기라도 돌려서
볼 가치가 있는 자료입니다.
그는 트위터에서 주기적으로 BTC 마켓에
대한 전망을 올리기도 합니다.
Emperor👑 (@EmperorBTC) / 트위터 (twitter.com)
트레이딩뷰는 차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입니다.
비트코인 트레이더에게는 거의
필수적인 도구로 유료 서비스를 써야
지표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위에서 설명한 엠퍼러BTC도 차트를
배우는데는 무료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유튜브에는 좀 라이트하면서도
예능적인 방송이 주류라면
트레이딩 뷰에는 재야의 고수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각종 차트 분석과 강의들의 내용이
좀 더 심도가 깊은 편입니다.
수익률 높은 트레이더들이
자체 개발한 지표나 차트 등
유료 판매도 있습니다.
고인물들이 많아서 처음 매매를
하는 사람이라면 불친절하게
느낄 수 있지만 알짜적인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트레이더를 팔로우하고
관점을 읽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나 코인BJ 들이 멤버 후원이나
레퍼럴에 치중하려고 과도한 방송을
많이하는데(그리고 많이 틀린다)
트레이딩뷰는 수많은 차티스트의
글을 읽으며 다양한 관점을 읽고
스스로가 비판하고 또 관점을
공유할 수도 있으므로 잡고수들이
성장하기 좋은 생태계입니다.
전업 트레이더 들이 많이 있으므로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 친목도
활발합니다. 고수의 1대1 개인교습
같은 것도 있다고 하는데 고액과외
같은 것 입니다. 돈을 벌게 해주는 만큼
꽤 큰 교육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차트공부에 관심이 많다면 트레이딩뷰가
큰 도움이 됩니다.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나스닥, 코스피, 외환, 금, 오일 등
각종 차트를 다 볼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는 많이 있는데 교육쪽으로 유명한
분은 트레이더 ADOL(아돌 센세라고 함) 입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트레이딩을 하시고
최근 텔레그램으로 자주 소통을 하는 분입니다.
트레이더 ADOL_ — 트레이딩 아이디어 & 차트 — TradingView
잘 찾아보면 좋은 강의 자료도 많고
또 과거 차트 분석 자료도 읽다 보면
공부가 많이 될 것 입니다.
물론 과거 차트를 분석하는 것은
실전에 적용하는게 한계가 있지만
어쨋든 초보일 때 고수들의 관점을
참고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기술적 분석은 아니지만 코인에 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텔레그램 방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호재나 악재, 그리고 거래소 공지
에어드랍 등 각종 암호화폐 정보를
실시간에 가깝게 업데이트 하는
텔레그램방들입니다.
방이 많이 있는데 광고에 치중한 방들이
꽤 있어서 어느 정도 걸러서 봐야합니다.
몇가지 유명한 방을 나열하면...
https://t.me/shrimp_notice
https://t.me/enjoymyhobby
https://t.me/xvgwhitedog2
블록체인 회사들은 대부분
텔레그램방 서비스를 제공하니까
관심있는 코인의 텔레그램방에
join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런 정보들을 많이 접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다 보면
기본적 분석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하나 주의해야할 점은
요새는 너나할 거 없이
NFT P2E, DEFI 관련 텔레그램방이
많이 늘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스캠이 된 케이스도 많기 때문에
이런 텔레그램방을 근거로 뭔가를
투자 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소액으로 하는 것은 공부도 되고
큰 손해볼일이 없는데 초보자가
과도한 시드를 텔레그램방에
태우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안에서 돈이 되는 귀한
정보도 분명 있을 것 입니다.
다만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한쪽면만
보고 무모하게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코인들이 에이드랍을 하면서 일종의
기간 프로모션 같은 것도 많이 하는데
홈쇼핑 처럼 시간 압박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EBOOK 중에는
암호화폐와 트레이딩에 관한 책들이 있습니다.
백날 이론만 파더라도 돈은 벌리지 않지만
쪼금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을 때
PDF 로된 EBOOK을 찾는데요.
PDF DRIVE 같은 EBOOK 검색 엔진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검색어로 bitcoin 이나 cryptocurrency,
trading, blockchain 같은 검색어를
조합하면 다양한 EBOOK 을 찾을 수 있습니다.
파동이론은 elliott wave (엘리엇 파동) 같은
검색어로 상당히 많은 책들이 검색됩니다.
영어로 되어있어 읽기가 쉬운 책들이
아니지만 국내에는 비트코인 관련 서적이
뜸한데 비해 해외에는 비트코인 책이
활발히 출판되고 인기가 많습니다.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investopedia 교육 자료와 아티클이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영문)
Bitcoin Definition (investopedia.com)
해시넷은 알트코인에 대한 위키 사전이
정리가 참 잘되어 있습니다.
코인마켓캡은 전세계의 코인 정보를
집대성한 웹사이트입니다.
유튜브에 자체 채널도 운영하고 있고
각종 에어드랍도 응모하고 교육자료도
많이 있습니다. 스캠 코인들 체크할 때도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는 시총 현황을 많이 보지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가격, 차트 및 시가총액 | CoinMarketCap
트위터에서도 화제의 인물인 주기영 대표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 퀀트 입니다.
요새는 주로 거래소의 물량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주식이론을 보는 것도
비트코인 매매에 도움이 됩니다.
또 디스코드 채팅방, 트뷰 채팅방은
중요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고인물들의
채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남의 관점을 따라하면 당연히 안되고
일종의 인간지표로 시장의 심리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희망회로인지
희망고문인지 참고할 수 있습니다.
매매를 할 때 가장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남의 관점에다가 풀시드를
베팅하는 건데요.
작년말에 플랜B의 관점에 많은
사람들이 베팅하고 케박살이 났습니다.
그때 바이낸스 BTC의 펀딩비 움직임을 보면
12월 3일 57K에서 빅쇼트를 맞고 42K까지
내리 꽂았음에도 상당수 롱으로
덤벼들어서 빅쇼트 후에도 꽤 오랜 시간
펀딩비가 안꺾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후 한달동안의 개미털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52K에서 이탈하면서 더 이상
롱이 우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현재 41K 레벨을 횡보중인데 어디가
바닥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온체인에서는 아직도 레버리지 비율이
높다는 것으로 봐서 한번 더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에서 차트를 보면 98K는 커녕 전고점인
68K도 리테스트 못한 것인데 그럼에도
170만 팔로워를 가진 플랜B의 관점에
많은 사람이 베팅하고 손실을 봤다고 합니다.
온라인 SNS의 영향력도 시장에서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니까 군중 심리에
들떠서 남의 의견으로 매매하면
이런 트랩에 걸리기 쉽습니다.
해서 채팅이나 SNS는 참고만 하고
무지성 매매에는 주의합니다.
암호화폐/블록체인 관련 뉴스는 아래
링크에 정리해두었습니다.
해외 블록체인, 암호화폐 뉴스 사이트 모음 (tistory.com)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뉴스 사이트 모음 (한국 국내)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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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홍수인 시대니까 이것보다 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만, 읽고 공부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당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