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로 블로그 이름짓기

매우 신박하지만 ChatGPT는 블로그 작명소 역할도 합니다. 이번 ChatGPT 챌린지 시리즈는 No Code Base의 IT 테크 블로그입니다.

 

이 '코딩각' 블로그 이름에 대해서 말하면, 코딩에 대해 나름적으로 심도있는 접근을 하려 했는데... 수익적으로도 브랜딩도 별로입니다ㅜㅠㅜ 처음엔 수익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만든 블로그지만 지금와서는 뭔가 바라게 되더군요. 근데 그게 잘 안되죠 ㅋ

 

ㅎㅎ 인간 세상의 원리가 코드없는 IT 테크 쪽이 더 많이 사랑받게 되있지요. 이 생각은 오래전부터 했는데, 그래서 예전에 코딩에 전문화된 워프 사이트를 분리시킨 겁니다. (링크 하나만 걸어놔서 별로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

 

코딩각 블로그

 

 

이 사이트에 코딩 포스팅을 안하게 된 것도(아예 안하진 않지만) 워프에 코딩 카테고리를 분리시켰기 때문이지요. 반복스러운 작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이 코딩각에서 쌓은 포스팅 기술을 바탕으로 워프의 SEO플러그인으로 다시 썼기 때문에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ChatGPT 블로그 시리즈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드없는 IT블로그의 이름을 ChatGPT에게 추천 받을겁니다. GPT-3.5 모델로 받아보고 한번 판단해 보겠습니다.

 

바로 노빠꾸로 봅시다. IT테크와 산업, 노코드 블로그의 이름을 추천받았습니다. 하나씩 리뷰해 보지요.

 

ChatGPT 블로그 이름 추천

TechPulse - 테크펄스, 기술의 심장박동 같은 생동감있는 이름입니다.

 

DigitalShift - 디지털시프트, 디지털 기술 즉 전자기술의 변화, 트렌드 같은 느낌을 줍니다


TechWise - 테크와이즈, 기술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떠오르네요


IndustryInnovations - 산업 혁신, 업계의 혁신같은 이미지입니다


CodelessTech - 코드리스테크, 말 그대로 코드없는 기술인데요. 마음에 듭니다.


TechGenius - 테크지니어스, 기술천재라는 말로 흥미를 끄네요


ITInsight - IT인사이트 IT영감입니다. 조금 진부하긴 하네요


TechBridge - 테크브리지, 기술 징검다리 같은 느낌인데 뭔가 영국느낌?


NoCodeInsider - 노코드 인사이더, 코드없는 인싸 - 같은 작명으로 아 쫌 이름이 간지 나는데요.


TechCrate - 테크크레이트, 기술상자라는 뜻으로 스팀펑크 컨셉도 묻어있네요


ITBeat - IT비트, 리듬감이 있는 IT기술 같습니다.


CodeFreeTech - 코드프리테크, 코드에서 자유로운 기술이라는 뜻으로 무난하고 좋네요


TechTrekker - 테크트레커, 이 트레커는 여행자 같은 뜻으로 기술 여행자의 의미입니다.


IndustryUpdate - 산업계 업데이트, 가장 진부한 이름이네요


NoCodeChronicles - 노코드크로니클스, 코드없는 연대기, 코드없는 IT역사 같은 제목이네요

 

 

*일단 제목 추천에 대한 소감이... 추천해준 이름 중에 반 정도가 쓸만합니다. 이 정도면 훌륭한 브레인 스토밍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서비스 이름 지을 때 팀원 한 3-4명이 모여서 한 세시간 브레인스토밍하고 노가리까다가 결정 못하고 버티다가 일주일 흘렀는데... 이걸 보니 인생 헛살은 것 같지요. 5초만에 15개 만들어 줍니다. 더 만들어 달라고 해도 되는데 그것도 생각해야죠. 우리가 검토하는 시간, 그게 더 중요해집니다. 이름 100개를 추천해주면 사람은 100개를 검토해야 합니다. 이름은 한개니까요. 그래서 처음에 집중적으로 좋은 이름을 추천해주는게 필요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대화가 지속될수록 더 깊은 곳이 있습니다. extremenocode(극한의 노코드)라는 이름이 어떤지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chatGPT가 '별로'라고 알려줍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잘 읽어보면 매우 납득이 갑니다. extreme이라는 형용사가 초보자들이나 잠재적 독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 설명을 해줍니다. 이걸 읽고 저도 납득을 하는거지요. '아~ 안되겠구나'

 

ChatGPT 블로그 이름 추천

 

해서 여러개의 이름들로 질문해봤습니다. ChatGPT 사용자인 우리가 하는 일은 거의 대부분 질문하는 일이지요. 그 중에 괜찮은 답변도 몇개 얻기도 하고 다소 중립적인 답변도 있었습니다. 뭐 사람이 ChatGPT의 이야기를 100% 다 들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근데 얘는 뭔 말을 할 때 근거를 가지고 답변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 거기에 넘어가게 됩니다. 사람이라면 이 정도로 딱딱 받아치는 사람이 현실에서는 없지요. 이 세상 모든 주제에 대해서 질답하는데 그렇게 대답을 잘해준다면 미티거나 SA이고 패스일 겁니다.

 

TechWithNoCode 노코드가 있는 테크 라는 뜻으로 좋게 평가해줬습니다. 이게 영어 이름이라서 그런건데 한글로도 추천해줍니다.

 

ChatGPT 블로그 이름 추천

 

해서 물어봤습니다. SEO까지 들먹거리며 설명을 잘해줍니다. (SEO까지 따져보다니 멋진놈이네)

 

ChatGPT 블로그 이름 추천

 

영어 이름을 물어보는 것은 도메인이 영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도메인 이름 등록할 때 영어로 하지요? 영어이름과 한글이름이 잘 매치가 되고 또 SEO에 유리하고 사람들이 기억하기에 좋으면 그 자체가 시작부터 경쟁력이 됩니다. 인터넷에서는 시작부터 경쟁력이 있는게 좋습니다. (우리 인생이 그런 것처럼)

 

이름을 선택했으면 티스토리의 블로그 관리자에서 새블로그 만들기로 블로그를 생성합니다. 블로그주소(티스토리 3차 도메인)는 바꿀 수 없으니 ChatGPT의 추천을 받아 심혈을 기울여 선택해보는 것도 작명하는 좋은 기술입니다. 추천해준 이름이 마음에 안들면 계속 질문하는 수 밖에 없어요 ㅎ 한가지 팁은 유료버전을 사용하면 좀 빠릅니다. 예전에 무료버전 쓸때는 느려 터져서 답답했는데 한달에 20달러 결제하니까 GPT3.5버전은 많이 빠릅니다. (GPT4는 현재 굼뱅이임)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하기

 

여기서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예를 들었지만 워드프레스나 구글블로그(블로거) 들도 추천할만 합니다. 예전에는 티스토리가 키우기 쉬웠는데 ChatGPT가 나왔기 때문에 요령만 알면 다른 플랫폼이나 호스팅으로도 블로그를 빨리 키울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블로그 이름을 추천받아서 지어봤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블로그를 여러개 운영하다보면 엄청나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필자같은 이름 선택에 장애가 있는 경우 블로그 이름 지으려고 한달동안 고민한 일도 있었는데요. 그런 과정을 다 축소시키고 블로그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어마어마한 거지요. AI가 여러가지 일을 하지만 저는 이런 인간의 고뇌를 줄여주는 것에 AI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AI가 해준다고 해도 별로 고맙지는 않으니까요. (옛날 방식에 고집하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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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Plus 유료 플랜 / GPT4 출시 첫날 리뷰

ChatGPT Plus 유료 플랜 현재 인공지는 챗봇 시장에는 GPT3를 기반으로한 여러가지 서비스가 나와있는데, 필자는 그 중에서도 표준이 되는 ChatGPT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원조인 OpenAI가 만든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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