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포스팅은 하루 15개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물론 15개를 다 쓰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초인의 경지입니다.
하루에 포스팅을 15개 이상 쓰는 것은 필시
복붙과 짜깁기의 달인이거나
아니면 정말 컨텐츠를 많이 가졌거나
아니면 1명 이상이 썼을 경우입니다.
개인적으로 15개 제한을 걸어두는 것은
잘한 정책이라고 봅니다.
상당수 어그로맨들을 초반에 커트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다음은 그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실시간 검색어만 운영하지 않을 뿐이지
머리를 쓰고 노동을 투입하면 실검에 대한 블로그 순위는
어느정도 실시간으로 조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5개 제한이 필요했던 겁니다.
하지만 이게 사람들이 어린애도 아니고
맨날 하지말라는 것만 늘어서는
애기들과 학부모들은 살기 좋겠지만
타락한 어른들 혹은 다크계 콘셉트의 캐릭터들에게는
그런 아침해가 빛나는 블링한 세상은 어린이 유원지에 불과합니다.
어른들을 어른답게 대우할 때
어른들이 재미있습니다.
약간 리얼라잎 위험도 살짝 즐겨줘야하고
음주도 좀 하면서 일탈을 즐겨줘야 합니다.
인생이 짧기 때문인것을 알기 때문이죠.
이 방법이 1 계정 포스팅 15개를 제한한 의도와는 맞지 않은데
어떤 미틴 블로거가 이렇게 까지 하겠다면
굳이 정책적으로 막기는 뭐한 방법입니다.
그들이 봤을 때는
'아 이 새O 또O이 XX네... 잡을까요 그냥 놔둘까요?'
'야- 그냥 놔둬, 저런 OO 한 인간은
잘못했다간 여론 건드릴 수 있으니까 괜히 건드리지 말자'
이 정도이거나 무관심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티스토리가 싫어할 것 같으니까 말로만 설명합니다.
(사실은 스샷찍는게 귀찮음;;;)
팀블로그 관리에 들어가 다른 티스토리 블로거를 초대합니다.
다른 티스토리 블로거란? 자기 자신이 가진 추가 계정을 의미합니다.
추가 계정이 없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추가 계정만들기 - 카카오 계정 이메일로 가입
팀블로그의 초대하기 버튼을 누르고 위에서 만든 추가계정의 이메일 주소(카카오계정에 등록한)를 입력하여 초대보내기를 클릭합니다.
여기서 관리자, 편집자, 필자 권한을 줄 수 있는데
관리자는 말그대로 계정의 관리자이며
편집자는 모든 글의 편집이 가능하며
필자는 자기가 쓴 글만 편집이 가능합니다.
어차피 자신이므로 상관은 없지만
잘 모르겠으면 편집자 정도를 주면 됩니다.
새로 가입한 계정의 이메일을 열고 초대를 수락하면
이제 팀으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즉 새로운 계정의 글쓰기 횟수 15회가 늘어난 겁니다.
이 방법을 연속으로 사용하면 하루 수백개의 포스팅도 만들 수 있겠죠?
그런 미틴 짓은 어뷰징으로 저품질에 걸릴 수 있을텐데
사용하는 것은 자유고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 입니다.
꼭 다음이 아니라도 구글이나 SNS에
노출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이 알아서 할 일 입니다.
허나 다음의 저품질을 먹을 정도면
훨씬 엄격한 다른 포탈 그리고 구글에서도
저품질을 먹을 가능성이 농후하죠.
그리고,
여러개의 블로그에 분산된 글을 쓰는 것 보다
하나의 블로그에 글을 몰아주면 잘나갑니다.
한놈이 열놈 부럽지 않은 상황때문에 이짓을 할 수 있는 건데
제가 봤을 때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하루에 글 15개를 제대로 쓰는게 더 낫습니다.
자동 포스팅기를 사용한다고 하면 저품질은 더 빨리 옵니다.
네이버가 도시라면 다음은 마을인데
사람이 얼마 안살기 때문에 다음에서 어뷰징을 하면 금방 눈에 띕니다.
다음직원이 알아차리기 전에 이미
고인물들이 알아차리고 저거 어떻게 하는지 지켜봅니다.
즉 다음 뿐 아니라 배고픈 승냥이들의 타겟이 되기가 쉽습니다.
해서 별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부부사이라던가 혹은 혼자서 블로그를 하기 힘든 여건이라
동료들이 모여서 전략적으로 키우는 블로그라면
팀블로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팀블로그를 하면 더 양질의 글을 빨리 발행할 수 있으므로
훨씬 빨리 블로그를 키울 수 있습니다.
정부기관중에서도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곳이 꽤 있습니다.
이들이 팀블로그를 사용하죠.
그렇다고 애드센스 동업 같은 것은 하지 마세요
부부나 가족사이도 때로 트러블이 있는데
남남인 경우 동업을 하다보면 서로 감정에 못이겨
미틴 짓을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누군가 페이스북 스토리에 써놨더군요
'감정을 이기면 그게 감정이냐고'
아 맞는 이야깁니다.
감정은 잘 이기기 힘듭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건 동업에서는 감정이 앞서게 됩니다.
왜 모든게 저쪽 탓 같죠.
그래서 티스토리에도 팀블로그 개념이 있는데
혼자 사용하고 싶으면 그걸 막을 방법도 없고요.
애초에 하루에 포스팅을 15개로 제한하는 조치가
생각해보면 초등학생 아이가 숙제 다 잘하면
하루에 아이폰 30분 쓰게 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엄밀히 말해 어른들을 대하는 방식은 아니죠.
허나 티스토리는 무료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어뷰저도 늘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해하고 있습니다.
(단지 무료라서 미틴짓을 하는 경우도 많음)
워드프레스를 몇개 더 운영하는데
이건 뭐 돈도 내가 내야하지만 서버 설정이랑 이런 것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자유를 더 얻고 싶나? 그러면 댓가를 치뤄야 하는 것이고
부뚜막의 얌전한 고양이로 가늘고 길게 갈거냐?
그러면 충실하게 회사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게 좋습니다.
리미트가 해제된 티스토리를 각자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성공 전략 - 글쓰기 발행수와 속도 - 블로그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