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비치 리콘 컨트롤러는 유선 PC게임패드입니다.

 

이 게임패드는 가격으로 엑스박스 3세대와

비교가 되는데 유선인데 가격이 비싼거 아니냐 -

라는 비판도 있지만 기능은 더 많이 탑재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에 블랙을 골랐습니다.

컨트롤러 특성상 화이트는 좀 지나면

색이 탁해지는게 싫어서 검은색을 선호하지요.

 

터틀비치 리콘 컨트롤러

리콘 콘트롤러는 확실히 취향이 있습니다.

 

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만,

전체적으로 멀티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멀티플레이에서도 FPS 게임이나 다크소울 류

게임 같은 액션 쪽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터틀비치 리콘 컨트롤러

구성은 컨트롤러와 USB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3미터이고 C타입입니다.

케이블 재질은 고무가 아니라 내구성이 좋은

패브릭 입니다. 유선이지만 길이가 3미터라는건

웬만한 환경에서는 불편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유선 컨트롤러는 좀 올드하긴 하지만

컨트롤러가 가볍고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키보드나

마우스도 그렇지만 좀 민감한 반응이

필요한 게임을 할 때는 유선을 사용하면

게임 실력이 실제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무선의 반응속도가 더 빨라지고 배터리의

충전이나 무게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전까지는

유선이 가진 장점이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유선을 선호하는 편인데

게임을 많이 안하다 보면 배터리 충전 같은

부분이 번거롭고 반응속도에 민감한

슈팅등을 할 때 확실히 감도가 좋습니다.

 

 

컨트롤러에 따라 게임 실력이 좌우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엑스박스 360 정품을

꽤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1개는 맛이 갔고

그나마 1개는 너무 뻑뻑해서 감도가 좋지 않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그 좋았던 엑스박스 360

컨트롤러도 결국 세월을 이기지 못하더군요.

컨트롤러는 가격이 비싼 것에 상관없이 소모품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사서 몇년 정도 쓸 수 있다면

충분히 뽑아먹는 것이라고 봅니다.

또 요새는 컨트롤러를 워낙 잘 만들고

정품이 아니라도 괜찮은 퀄리티가 나와서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살 때 엑스박스 3세대 무선과 저울질을

했었는데 결국 유선의 장점과 오디오 기능 등을

이유로 선택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터틀비치 리콘 컨트롤러

 

이어폰이나 헤드셋(마이크)을 연결합니다.

윈도우에서는 xbox controller로 오디오 장치를

바로 인식해서 드라이버 설치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컨트롤러를 보면 EQ 이퀄라이저에서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볼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이크 볼륨 조절

버튼도 따로 있고 뮤트(mute) - 마이크 차단

기능이 있어서 멀티플레이 중에 끄고 키는 것을

바로 손가락으로 눌러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런 버튼은 콘트롤러에 달려 있는게

소프트웨어로 조절하는 것보다 더 좋습니다.

 

또 스크린샷 버튼이 있어서 XBox Game Bar에서

지정한 폴더로 바로 게임화면이 저장 됩니다.

 

디자인 적으로는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유사합니다.

로고도 XBOX고 케이스에는 XBOX를 위해서

디자인했다는 문구도 보입니다.

 

터틀비치 리콘 컨트롤러

L과 R버튼에 돌기가 있고 손바닥이

감싸는 부분이 망사 무늬로 되어 있어서

마찰력을 잡아주고 한편으로 이게

손의 온도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냉각그립)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조사가 신경을 썼다는 부분입니다.

터틀비치 리콘 컨트롤러

가격대가 있어서 인지 아날로그 스틱도

좋은 부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후기 중에 탄성은 엑스박스 4세대

정품보다 좋다고 하는데 안써봐서 그건 모르겠지만

슈팅게임을 몇개 해본 결과 확실히 더 많은

총알을 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슈팅게임은 적의 총알을 미세하게 피해야 해서

컨트롤러의 감도와 탄성이 중요한데

제 기준으로는 합격점입니다.

 

FPS를 위해서 스틱 감도를 4단계로 조정하는

프로 에임모드가 있는데 FPS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배그 등을 FPS 게임을 많이 한다면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근데 FPS 잘하는 사람은

이런 장비의 도움 없이도 잘하기 때문에

약간 실용성은 의문이긴 하지만 뭐 하드웨어적으로

감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꽤나 신박한 것 같습니다.

 

터틀비치 리콘 컨트롤러

후면에 있는 버튼에 프로에임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에밍 뿐만 아니라 퀵액션 버튼 2개로

프로필을 4개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게임에서는 이쪽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퀵액션은 여러 버튼을 누르는 동작을 하나의

버튼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터틀비치 리콘 컨트롤러

 

이 정도 기능으로 쓸만한 제품입니다.

 

기능이 많은데 장점을 하나만 뽑으라면

사운드 기능입니다. 좀 오버 스펙이라는

느낌도 있는데 3M의 케이블과

헤드셋의 조합이 의외로 괜찮습니다.

 

무선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이런 취향이 있다면 분명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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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비치 XBOX / PC 겸용 리콘 유선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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