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102 마우스는 세밀한 dpi 조절이 가능한 게이밍 마우스로 로지텍의 스테디 셀러 제품입니다. 필자는 로지텍 마우스를 많이 구매하는데 로지텍의 보급형 제품은 대체로 가성비가 좋다고 봅니다. FPS 게임같이 감도가 중요한 게임을 많이 하는 분들이 많이 구매하는데 일반 용도로도 좋은 마우스입니다.
유선과 무선 마우스의 차이는 선의 유무지만 컴퓨터의 내부적으로 보면 반응속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은 무선이 많이 좋아졌지만 감도가 좋은 무선 마우스의 경우 가격이 좀 더 나갑니다. 게이밍은 미세한 마우스의 움직임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하기 때문에 무선 송수신기 성능이 좋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쇼핑몰에서 검색해 보면 무선 게이밍 마우스가 2배 정도 비쌉니다. 게이밍 마우스를 쓰고 싶을 때 가격이 싼 유선 제품을 선택하려면 G102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가성비 제품이지요.
로지텍 G102입니다. 8000dpi가 최고 빠른 속도입니다.
유선마우스 1개 메뉴얼과 G102 로고 스티커가 있습니다. 스티커가 좀 커보이네요;;;
무선을 사용하다 오랜만에 유선으로 바꿨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유선이 아무래도 좀 더 부드러운 움직임이 있지요. 반응속도는 1ms(1초에 1000회)이고 해상도는 200에서 8000dpi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버튼 6개는 GHUB를 사용하여 프로그래밍이 가능합니다.
LIGHTSYNC RGB 조명은 저 영롱한 불빛인데 1680만개의 색상이 표현가능하고 여러가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로지텍 G HUB를 설치하면 G102의 세부설정이 가능합니다.
G-HUB에서 DPI와 보고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1600을 기본으로 쓰고 있습니다. 자신의 스크린에서 테스트 해보고 적당한 DPI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시프트 속도로 임의의 속도도 설정 가능합니다.
6개의 버튼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딱히 사용하지는 않지만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 좋은 기능 같습니다. 단축키 뿐 아니라 매크로 동작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LIGHTSYNC로 화려한 마우스 조명쇼(?)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이라... 프리셋에 있는 효과를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 동안 로지텍 무선 무소음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클릭안되는 증상을 겪고 새로산 제품입니다. 이번에는 유소음에 유선 마우스로 바꿔봤습니다. 유선이라고 해도 케이블 길이가 2.1m이므로 충분하고 무선처럼 건전지가 안들어가 가니 무게가 가볍습니다.
크기는 보통 크기입니다. 기본 마우스보다 조금 크다고 할 수 있지요.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가 있는데 블랙이 때도 잘 안타고 조명과 잘 어울립니다. 방을 좀 어둡게 해놓고 보면 간지가 납니다.
오랜만에 로지텍 유선 마우스를 다시 써보는데 첫인상은 만족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다음에 상품 후기들을 읽어봤는데 매니아층이 많습니다. 특히 dpi 조절 버튼은 게임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정밀 조절할 때는 dpi를 낮추고 빠른 마우스 속도를 낼 때는 dpi를 올리면서 마우스의 특성을 살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DPI조절은 게임말고 다른 작업들(이미지 편집, 문서 편집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기능이라 쓸만합니다. 그 밖에 LIGHTSYNC의 외적인 부분이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6개 버튼 등 디자인과 기능에 충실하고 가격이 2만원대 이므로 확실히 가성비가 좋습니다. 로지텍이란 브랜드 이름에 걸맞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2만원대 유선 마우스로 괜찮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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