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뷰? 네이버뷰?

카카오뷰는 카카오에서 8월초에

새로 론칭한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이름만 놓고 봤을 때는 네이버뷰와

비슷해 보이는데요, 물론 전혀 다릅니다.

 

네이버의 VIEW 검색은 블로그+카페+

포스트+주제별리뷰를 모아놓은 것으로

네이버가 자사 플랫폼 검색을

강화하기 위해 몇년전에 내놓은

플랫폼이지만 현재는 네이버 서비스

위주의 짬뽕 검색유입이 되는 곳 입니다.

 

일부 키워드는 VIEW탭에 티스토리

블로그도 노출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보니 티스토리

블로그는 노출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노른자는 네이버 출신(?)들이

장악하여 타사 블로그 등은

노출이 없다고 봐야할 듯)

 

그렇다면 이번에 나온 카카오톡의 뷰는

어떨까요?

 

- 카카오 채널을 개설하여 스스로가

인터넷 매체의 편집장이 되는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여기는 기존 블로그처럼

글을 쓰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기존 서비스를 연동하는 것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다음 뉴스,

유튜브건 뭐건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올릴 수 있습니다.

 

유튜버 김시선의 카카오채널
유튜버 김시선의 카카오채널

메인 화면의 일반 노출과

검색 노출 기능이 있고

구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파워가 있는

카카오채널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며

타겟 고객층은 모바일로

블로그나 뉴스기사 등 정보 중심의

웹페이지 공유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카카오스토리 

 

한편 카카오에는 카카오스토리라는

SNS공유 플랫폼이 있습니다.

카카오스토리는 초기에 카카오톡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가입자가 

2000만명이 넘었으나 현재는

유명무실 해져서 일부 고인물

이용자만 남아있는 현실입니다.

 

카카오스토리의 몰락은 한때 중장년층의

마케팅 창구로 활성화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로

대거 이탈하면서 경쟁에 밀린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글로벌 SNS기업에 밀렸다)

 

해서 이번에 내놓은 카카오뷰 서비스는

이런 공유서비스와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서 론칭되었습니다.

 

카카오 뷰채널

 

카카오 조수용 CEO에 따르면 포털사에서

일괄적으로 검색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닌

주제에 관한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뉴스와 블로그에 대한 추천 서비스입니다.

또 비즈니스 홈으로 개인의 퍼스널

브랜딩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채팅과 챗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용을 보면 상당히 뭐가 기능이

많이 있고 어수선하게 느껴집니다만

느낌적으로 페이스북하고 닮았네요.

이것이 완전한 버전은 아닌 것 같고

현재는 초기 론칭 후 테스트

단계 정도로 보입니다.

(현재 기존과 바뀐 것에 적응 못하는

이용자들의 항의가 빚발치고 있음)

 

일단 시작한지 2개월에 불과한

실험적인 시도라니까 지켜봐야

할 것 같구요.

 

채널 개설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아래 링크의 카카오 뷰

창작센터에서 시작합니다.

 

시작하기 | 카카오 뷰 창작센터 (kakao.com)

 

카카오 뷰 창작센터 시작하기

창작센터에서 보드만들기 - 카카오에서 뷰 에디터로서 첫 걸음을 내딛어보세요. 내 관점의 콘텐츠를 모으면 자연스레 보드가 됩니다.

creators.kakao.com

 

카카오에 로그인하고 카카오비즈니스

통합 서비스 약관에 동의합니다.

(비즈니스 통합 회원이 아닌경우)

카카오 비즈니스 통합 서비스
카카오 비즈니스 통합 서비스

 

카카오 뷰 창작센터에서

새로운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의 시작하기 탭을 누르면

이용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설명해놨으니 참고합니다.

 

카카오 뷰 창작센터
카카오 뷰 창작센터

카카오 뷰에서 창작채널을 만들고

콘텐츠를 발행하고 구독자를 모으는

사람을 '뷰 에디터' 라고 합니다.

 

새로 론칭하는 서비스인 만큼

관련 문서들을 포스팅되어 있는데

채널 운영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라면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카카오 뷰 창작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카카오 뷰 창작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카카오에서만 볼 수 있는 비법 가이드가 있다면서요?! | 뷰 에디터의 편리한 창작활동을 돕는 교육 콘텐츠,뷰 창작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뷰 창작 가이드가 뭐예요? 내 관점과 시선에 맞는 콘텐

brunch.co.kr

 

글들을 읽어보면 앞으로 카카오가

뷰 채널을 통해서 하려는게

페이스북 페이지 비슷한게

아닌가 방향성이 추측되고요.

 

카카오 그룹은 하부 계열사에

조직에 다양한 서비스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네이버 처럼

그 많은 서비스들이 통합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뷰 채널의 시도가 카카오 자신들이

가진 풍부한 리소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 정보 + 엔터테인먼트

등 역시 짬뽕을 시도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을 시도하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좋습니다. 잡설은 이 정도로 하고...

 

보드창작 -> 채널 만들기로 들어갑니다.

 

채널만들기가 쉽다고는 하지만

이런 것을 만드는 것은 항상

단단한 머리를 사용해야 하는

스트레스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채널이름과

검색용 아이디 입니다.

 

생성 가이드를 클릭해서 보면

채널 이름은 이게 검색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브랜드명,

사업체명과 동떨어진 이름은

추후 프리미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비즈니스 채널 전환의

심사 단계에서 반려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개인 브랜딩에

일치하도록 채널 이름을

생성하는게 좋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혹은 쇼핑몰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름같이

일치시키는게 좋겠죠.

 

약간 여기서도 보면 카카오 뷰의

특성은 외부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무래도 유입이

더 빠를 수 밖에 없습니다.

 

검색용아이디도 변경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중히 설정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장난감_게임기_컴퓨터

이렇게 아이디를 만들면 키워드

세개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정확하게 검색용 아이디를

쳐야지만 나옵니다.

 

그러므로 검색용 아이디를 한개

정해서 입력합니다.

두 개를 나눠서 좀 헷갈리는데

결국 검색에서 이 두개만

내 채널의 검색어라고 보면 됩니다.

카카오 뷰 채널 만들기
카카오 뷰 채널 만들기

다른 것은 별개 없고 채널 공개 여부를

공개로 해서 개설합니다.

 

 

 

카카오 뷰 채널 개설
카카오 뷰 채널 개설

 

 

채널이 개설된 후에 할일은

채널 관련 설정을 마치고 보드를

창작하는 일입니다.

 

채널프로필 메뉴에서 채널 공개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ON/OFF

또 검색허용을 ON으로 합니다.

 

처음 개설한 뷰 채널의 경우 내용으로

검색이 가능해지는 것은 3일 후라고 합니다.

 

다만 채널 이름과 아이디 검색은

바로 검색이 가능합니다ㅣ.

 

 

보드 창작하기
보드 창작하기

처음 개설 후 보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하나의 보드에는 최대 10개의

게시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창작물은 물론 타인의

창작물도 신중하게 큐레이션

하라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제에 따라 10개 이하의 게시물이

담긴 보드를 발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PC에서 보드를 만드는 것은

되는데 보이는 내용은 모바일에서

확인이 됩니다.

 

카카오 뷰는 여러가지 기능적으로

개발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라서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문서

 

카카오 뷰를 바라보는, 카카오의 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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