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균형구름 활용 중급

거창하게 중급이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매매할 때 실전적으로 참고를 해보자는

취지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일목구름표에 호불호가 있습니다.

일단 안좋은 점 부터 말하면 일목구름표는

다 좋은데 변곡점(추세전환)에 대한

단서를 잡기가 어렵다. (모호하다)

또 차트가 너무 지저분해져서

캔들의 본질이 잘 안보인다 같은

불만 사항이 있습니다. 이 차트를

깨끗하게 봐야한다는 것은 워뇨띠같은

레전드 트레이더가 이야기해서

꽤 설득력을 얻고 있는 주장입니다만,

그럼 초짜부터 고수까지 모두가 캔들과

거래량만 보면 되는건가? 라는 것에는

약간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최근에 9월달엔가 QnA를 통해서

워뇨띠도 트렌드가 변하는 것에 따라

차트를 보는 방식을 바꾼다는 말도

했었는데 여전히 캔들 중심으로 보지만

거래량에 대해서는 거래소마다 분산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개의 거래소의

신뢰도가 절대적으로 높다(ex 바이낸스)

그런 늬앙스로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즉 차트라는 것은 생물이기 때문에

그때 그때 가장 확률이 높은 전략으로

봐야하는데 뭐 워뇨띠의 인터뷰는

워낙 좀 퉁쳐서 이야기 하는 좀

그런 경향도 있으니까요.

 

일목균형표에 대해서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 지표를 사용하는데

유튜브나 이런 곳에서 브리핑 할 때는

또 거의 사용 안하더라구요.

문서로 작성하는 트레이딩뷰 쪽에서는

영상보다는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아마도 일목균형표는 대중에게

방송하기엔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케이블 방송사건 유튜브건 차트 분석에

대한 방송을 듣는 사람들은 뭔가

추세선이나 이평선처럼 확실한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 삼각수렴 후 반등 하려다가

추세선을 하방 이탈했어요~! '

 

'최후의 지지인 100일 이평선이 깨졌어요~!

현금화 대비 하셔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마치 축구경기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중계하는 것 같습니다.

 

'아~ 손흥민 선수 최종 수비수(저항)을

뚫고 골키퍼와 1대1 찬스입니다'

(손흥민은 아나운서가 이렇게

말할 시간도 주지 않고 슛을 때리지만...)

 

일목균형표는 그런 긴장감이 별로 없죠.

이게 구름을 뚫어도 뚫은건지 만건지

들락날락하기 때문에 추세선 이탈처럼

이미지가 강렬하지가 않습니다.

특유의 모호함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유튜브 시대가 되면서

질 좋은 강의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일목균형표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는

영상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키움증권 채널K의 신창환님이

많은 컨텐츠를 찍으셨는데요.

 

구독자에 비해 조회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목균형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있긴 하구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

 

키움증권 일목균형표

 

일목강의를 하신 신창환님이 언젠가

이야기한 것을 들었는데 본인도

이 일목구름표를 아직 100% 활용하지

못했다고 하시며 이해하는데

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는

그런 취지로 말씀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목은 좀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서양의 주식 분석에 엘리엇 파동이 있다면

동양은 일목균형표(일목산인)가 있어서

이게 음양사상인가 싶기도 한데요.

서양의 주식분석과 동양의 주식분석

역사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데

당연히 접근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목균형표가 어려운 점은 시총이

큰 차트 위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인

부분도 있습니다. 알트나 짭코, 김치에는

적용이 안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용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에서도 코스피나 삼성전자 같이

대장주에서 적용을 하는 편이고

차트를 쉽게 깨버리는 시총이 작은

차트나 글로벌적으로 달리는 종목들에

적용하는 것은 큰 도움이 안될 거라 봅니다.

 

물론 하루에도 5K~7K 변동성을 보여주는

비트코인을 보면 여기에 과연 일목균형표를

적용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비트코인은 시총이 크고 5K라 하더라도

55~60K에서 노는 비트코인에게는

10%에 불과합니다. 그 정도는 주식에서도

알트코인이 하루에 100% 200% 상승하는 것에

비하면 큰 변동성은 아닙니다.

 

또 알트코인이 전체 시총에 영향이

크기 때문에 크립토 시장 전체를

좌우한다는 부분에서 일목균형표를

적용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일목구름대의 본질

일목균형표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기준선, 전환선, 양운, 음운, 후행선,

선행스팬 1, 선행스팬 2

 

먼가 잡다하게 많이 있습니다.

지지 저항 때문에 안그래도

복잡한 차트를 한층 더 복잡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또 일목균형표가 아니더라도

다른 지표들을 기준으로 하는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초보자들은 더 쓰기가 어려운데

지표를 깔다보면 너무 복잡합니다.

 

기본세트 이평선, RSI, 스토캐스틱

이런 것들 두세개만 깔아놔도 벌써

한눈에 잘 안들어옵니다.

 

트레이딩뷰로 처음 입문하면 좀더

어려운데요. 초보자가 수많은

보조지표에 파묻혀 본질을 놓쳐서

매매를 망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좀 단순하게

한가지만 생각해서 참고를 해보자

그런 취지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양운과 음운 이거 맨날 헷갈리는데

바이낸스 차트에서 양운이 초록색

음운이 빨간색입니다.

 

양운은 선행스팬1(Lead1) 이 선행스팬2(Lead2)

보다 위에 있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름대를 밑에서

뚫는 것은 빨간생 음운이고

하방으로 이탈하는 것은

초록색 양운입니다. 

 

결론적이란 말은 단순하게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일목균형표는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흑백논리가 아닙니다. 

올라갈 수도 있다 내려갈 수도 있다

그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별로 안좋아 합니다.

 

적어도 인터넷 BJ의 조회수는 안나옵니다.

 

그렇다고 비트는 20K에서 100K까지

횡보합니다. 이것도 아니죠.

좀더 가능성의 범위를 좁히는 겁니다.

 

여기서 일목구름의 어려움이 생기는데요.

당연합니다. 이건 다른 모든 지표들이

겪는 동일한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시간대를 한개만 보면 판단히 불가능합니다.

 

일목구름표를 참고하여 매매를 한다면

최소한 15분봉 4시간봉 일봉 이 세개는

보고 매매를 해야 됩니다.

 

이 세개를 보지 않고 예를 들어

5분봉만 보고 매매를 했다.

조금 확률적으로 떨어집니다.

 

차트와 보조지표를 보는데 있어서

시간프레임의 선택은 단기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도

중요하긴 한데 어차피 매매라는 것은

짧으면 하루, 길면 2-3주안에 결론을

내고 수익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즉 데이트레이딩 아니면 스윙이 되야합니다.

데이트레이딩 하는 사람들도 시황이

좋으면 스캘핑도 할 수 있고 단기적으로

좋지 않으면 스윙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주식 교과서 같은데 보면 거래를 꼭

규정하는 내용이 많은데 분류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게 꼭 나의 돈을 벌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는 원칙을 지키라고

가르치는 책이나 콘텐츠가 많은데

그게 꼭 모든 것의 정답은 아닙니다.

 

투자와 매매에 있어서의 정답은

돈을 벌었느냐? 못 벌었느냐 입니다.

이게 참 재미있는 주제인데

이 포스팅에서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일목균형표를 배웠다.

다 좋습니다. 그런데 1분봉만 보고

거래를 해봅니다. 잘 안되지요.

5분봉 보고 거래했더니 잘 안됩니다.

아마 15분 봉 부터는 그래도 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신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겠죠.

 

시간이란 변수는 투자와 매매에서

종종 간과되는 사실입니다.

시간을 세분화 하여 다룰 사고능력이

없다면 이 모든 지표들은 무의미합니다.

 

시간이란 바로 타이밍입니다.

 

타이밍을 맞춘다고 하지요?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말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사랑합니다.

그게 바로 매매이고 투자입니다.

타이밍을 맞추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는

그래도 다 감각이 있고 재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가 요구하는 의무교육을 받고

대학을 졸업해서 회사를 다니다 보면

그런 타이밍에 대해서 무감각해집니다.

뭐 나이탓을 할 수도 있고

무너진 공교육 탓을 할 수도 있지요.

 

쨋든 시장은 나를 맞춰주지 않습니다.

타임 프레임을 중요시 하지 않으면

매매는 쉽지 않습니다.

 

바이낸스의 타임프레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1분봉 부터 최대 한달봉까지 있습니다.

트레이딩뷰에는 유료서비스 중에 

1초봉을 볼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만,

그 정도는 좀 오버인 것 같구요.

 

바이낸스 타임 프레임

그럼 15분봉을 기준으로 타임프레임과

함께 (인터벌이라고 함) 일목구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목구름 속성

일단은 구름의 속성을 단순화 하는게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일단 설정은 기본값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변형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분들은 구름대 말고도

다양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가진 상태에서

구름을 참고한 것이라서 코린이가

관점을 따라하면 곤란합니다.

 

구름대에는 양운과 음운이 있습니다.

 

일목구름의 기본 성질은 양운의 끝 부분을

하방으로 이탈하고 음운의 끝날 즈음

상방으로 돌파합니다.

 

비트코인 일목구름표
15분봉 비트코인 일목구름

일목구름표를 계산하는 수식은

정해져 있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추세선이나 지지 저항, 이평선에

기반한 예측에도 비슷한 전망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일목구름은 좀 더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목구름을 사용한다면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15분봉에서 한참동안

초록색의 양운이 지속되었다.

한참동안이란 위의 차트 처럼

양운이 멋있게 그림을 그린 것입니다.

 

그 끝자락에서는 양운의 폭이

좁아지면서 음운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앞쪽의 구름은 선행스팸의 기간으로

기본 설정에서 26봉 전에 보입니다.

15분 봉을 예를 들면 15x26=390분으로

6시간 후의 구름이 보이지요.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구름이 얇아지면 비트코인은 얇은

구름을 돌파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성공을 하지 않더라도 일단은 돌파를

시도합니다. 구름의 모양과 비트의

캔들을 자세히 보면 나옵니다.

 

비트코인의 차트에 대해서 파동이라고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한 바가 있는데

파동의 특징은 돌파를 위해서

제일 약한 지점을 선택합니다.

돌파를 못해도 일단 도전을 합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효율성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뚫기 쉬운 저항을 돌파하고

자강 약한 지지를 이탈하는게

비트코인의 속성입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계란이 깨집니다.

하지만 계란으로 자갈을 치면 바위보다

돌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할 때 거래량을

많이 이야기 하는데 거래량이 정답은

아닙니다. 워뇨띠 조차도 최근에는

거래소 거래량에 대해 신뢰성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거래량으로도 효율적으로

매물대를 돌파하면 빠르게

가격이 상승합니다. 제일 약한

지점을 때리는 것 입니다. 그것이

일목구름대에서는 구름의 크기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15분 봉에서

아래와 같은 음운이 앞에 있습니다.

굉장히 두껍지요? 저 음운을 당장

뚫는 것은 어렵다는 예측이 됩니다.

 

빨간색의 선행스팬1이 낮아져야

음운이 얇아질텐데요. 현재 시점에서

마지막을 보면 얇아지고 있습니다.

 

또 앞전의 큰 하락 파동을 보니

얇은 양운이 앞에 있습니다.

 

15분봉

 

이곳을 5분봉으로 보겠습니다.

5분봉으로 보니 음운이 지속된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만 앞에 구름이 없습니다.

사실 5분봉으로 예측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단기 스캘핑 트레이더들의 수가

거의 없고 또 있다고 하더라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트레이드를 하기 때문에

타인이 배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5분봉

 

다음은 4시간 봉입니다.

그림상으로 보면 15분봉에 비해

상당히 얇아졌습니다.

 

구름대는 첫번째로 가격이 선행스팬2를

돌파한 후 후행스팬(여기는 안보임)이

다시 선행스팬2를 돌파하면 버스트(급등)가

나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잘 보면 4시간 봉에서는 61K가

선행스팬2이고 15분봉에서는 58K가

선행스팬2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비트코인은 이 정도의 구름은 수도없이

돌파해왔기 때문에 웬만하면 뚫을 것이다.

예상할 수 있고요. 설령 돌파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타점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거래를 안전하게 하는 사람 중에는

돌파 후의 과실을 먹지 않고 이렇게

안전구간에만 짧게 먹고 나오는 것을

반복하는 트레이더도 있습니다.

 

4시간 봉

여기를 뚫으면 버스트가 나올줄 알지만

high risk high return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 이런 구간만 노리는 것도

하나의 트레이딩 전략입니다.

 

마지막 일봉 상황 보겠습니다.

일봉을보니 전혀 다른 양운이

아래에 있습니다. 그것도 앞에

두꺼운 양운이 있고 현재는

약간 애매한 중간 지점입니다.

앞쪽의 양운과 연결된 하나의

양운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끝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두께입니다.

 

지금의 선행스팬으로 보면 12월

중후반 이후에 상승이 꺾이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물론 중간에 양운을 하방 이탈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하락 추세가 강한 경우)

바이낸스 일봉 비트코인
일봉

양운은 지지역할을 하기 때문에

양운에 떨어지면 다시 튕겨서

나올 확률도 높습니다.

 

일목균형표의 한가지 지침은

구름안에 들어있을 때는 매매를

하지말라고 합니다.

 

일목구름표도 가격은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구름안에서의 매매는 금지합니다.

왜냐하면 구름안에서 나오는 방향성은

꽤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름은 이미 26일 뒤까지 나타나있죠

 

그래서 변곡점은 안주지만

참고에는 쓸만한 지표입니다.

 

이렇게 양운이 아직 끝이 나지 않았는데

중간에 박는 경우는 하락세가 그만큼

강한 것을 의미합니다. 구름을 하방으로

이탈할 때 숏을 잡아볼만 합니다.

다만 중간에 나오는 것은 찜찜하니까

길게 잡지는 않도록 합니다.

 

요약

처음에 이야기한 것 처럼 일목구름표는

설명할 수록 모호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표는 한개만 보면 안됩니다.

조금전 까지 봤던 차트는 음운을

앞두고 있어서 마치 상승할 것 같지만

1일봉으로 확대해보면 현재 하락추세에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삼각수렴중인데요.

 

상방으로 돌파하기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58K의 저항도 맞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방과 하방에 베팅할 문제입니다.

 

매매는 한큐에 끝내면 좋겠지만

모든 타점을 그렇게 잡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베팅이 빗나갔을 때

추가적인 대응방법인 손절과 물타기를

적당히 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그것이 진짜 경험입니다.

이론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어느 정도 손절해야 하고

어느 정도 물타기를 하는게 맞는지

짭고인물들도 매일 고민합니다.

 

손절했더니 가고 물타기 하니까

잡아먹고 이런 이야기는 매일 있습니다.

 

*******

 

 

*포스팅 도중에 바로 쏴버렸네요.

3K ㅆ스캠무빙... 스캠이라 오래

버틸지 모르겠지만 쨋든 음운에

쏘는게 나옵니다.

 

아래 위치를 보면 구름과 점점

가까이 가다가 구름을 통과할 수

있는 가장 짧은 지점에서 잡고

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저정도의 돌파가 나오려면

매수세가 상당해야 하는데요

아래의 거래량을 보면

다른 15분봉에 비해 수십배

강한 힘으로 올리는 것이 보입니다.

 

비트에서 이런 무빙은 종종나옵니다.

시즌 중에는 2-3주에 한번은 이런

3-5K 빔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때 만얀 반대 포지션(숏)을 탔다면

스퀴징의 원료가 되는 겁니다.

 

 

15분봉

저렇게 뚫고 지지를 받으면 그 자리가

새로운 발판이 됩니다. 진짜 스캠무빙은

올린거 바로 다 내리는 것인데 그것은

휩쏘라고 합니다. 휩쏘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급격하게 오를 때는 적어도 50%는

익절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만얀 다시 원위치 하더라도

다시 물타기를 해서 전보다 유리한

청산가로 포지션을 끌고가는 겁니다.

 

특히 롱 포지션은 익절을 적당히

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숏만 청산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롱을 더 많이 잡기 때문에 항상

롱이 먼저 나가리 됩니다.

또 고배율을 펀딩비도 비쌉니다.

 

이렇게 스캠같은 무빙도 일목균형표에서

참고가 가능합니다. 일목균형표에서

전혀 엉뚱한 위치에서 날리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다른 지표들도 함께

무르익었을 때 한방이 나오는게 비트지요.

 

- 하다보면 알게되는데 비트는 원래 좀

스캠무빙이 있어야 제맛입니다.

 

너무 정직하게 나가면 비트가 아닙니다.

 

개미를 털기위해 이런 패턴이 주기적으로

변형되고 있으니까 하나의 패턴을

맹신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 알트코인을 운영하는 분들도

비트가 이렇게 요동칠 때는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알트도 알트 나름이라 비트가

오를 때 같이 오르는게 있고 내려갈 때

스캠 무빙하는게 있는데 거기엔 다

나름대로 근거들이 있습니다.

 

비트가 스캠처럼 오를 때 적당히

익절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더리움은 비트가

내려갈 때 사고 오를 때 파는게 좋습니다.

 

익절은 다하는 것보다는 항상 50% 정도

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더 가는 것은

내것이 아니다라는 결심을 하면

하락했을 때 대응이 쉽고 또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또 다시

기회가 와서 또 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목구름표 설명을 해봤습니다.

복잡한 지표일 수록 심플하게 봐야합니다.

타인의 관점을 가지고 매매하지 말고

자신의 관점으로 매매해야 합니다.

 

당연히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까우면 다 잃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아깝다고 생각하고 매매할 때 다 잃어

버리게 되더군요. 이것은 아무리 큰 돈을

벌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상하게 그냥

없다고 생각하고 거래를 하면 다시 수익이 납니다.

 

선물의 본질은 따먹느냐 따먹히냐의

멘탈게임이기 때문에 좀 욕심을 버리고

항상 소액이라도 익절한다는 기분으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원이라도

익절할 수 있을 때 하는게 좋습니다.

 

일목구름표를 활용하면 변곡점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비트의 움직임을

보기에는 괜찮습니다.

 

다만 항상 염두해둬야 할 것은

MS - Market Structure 입니다.

마켓의 구조는 어떤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엘리엇 파동이나

차트의 다양한 패턴이 있습니다.

 

일목균형표로 15분, 4시간, 1일봉을

함께 본다고 하더라도 큰 그림 안에서

놀고 있기 때문에 항상 마켓의 방향성

전체의 추세를 중요시 하는게 좋습니다.

 

일목균형표를 보다 보면 좋은 자리에서

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MS의

방향성이 나와있기 때문이지요.

 

마켓의 방향성은 여러가지 분석을

참고하여 본인만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결국 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은

자신만의 트레이딩 방법론을

정립한 사람들 밖에 없습니다.

버티지 못할 것 같으면 큰 시드를

넣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소액으로 하는 짤짤이를 무시할 수도 있는데

선물은 특히 소액으로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워뇨띠도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가 있는데,

그 이유는 생각데로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방향성을 알아도 타점이 나빠서

청산당하기도 합니다.

 

선물 시장에 들어온 이상 한명의 스포츠

선수라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분석하는 사람들은 훈수를 두는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훈수를 듣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면 결국 훈수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못하냐고 합니다.

 

동네 농구장에서 길거리 농구를

하다 보면 그런 일이 있지요.

아 방법을 알려줬는데 왜이렇게 못하냐고?

 

훈수 둔 사람들이 잘못인지 본인의

문제인지 모르지만 일단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것 입니다.

 

어떤 기법을 알게되면 처음부터

거기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말고

적은 돈으로 짤짤이를 많이 해봅니다.

정말로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고 큰 돈을 잃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게 선물 시장이니까요.

그런 사람들을 남들이 뭐라 할 건 아닙니다.

 

자신들의 선택과 결정에 책임을 지기 때문이죠.

 

*소액으로 하다보면 알게 됩니다.

 

내가 적성이 맞는 건지 아닌건지?

소액으로 따지 못하는데 본격적으로

시드를 걸고 하면 잘 따지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귀가 얇은 사람인지 무거운 사람인지도

매매의 순간에는 드러나게 됩니다.

 

현물로 수백억을 번 20대 트레이더 윙스는

코인을 하면서 스스로의 멘탈을 잡았다고

합니다. 원래 멘탈이 좋지 않았지만

이 시장에서 수년간 번 돈을 선물로

몇주만에 날린 후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지인에게 수백만원을 빌려서

지금의 재산인 수백억원을 벌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아마 제대로 인터뷰를 한게

박호두 방송에서 라이브로 한번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성과 운이 맞는 사람은 잘 됩니다.

 

반면 적성이 안맞고 운이 안되는

사람은 전재산을 날리기도 합니다.

 

나는 어떤 쪽에 속해있는가? 를 알면

적어도 시드를 조절해서 투자해서

마음에 고통받을 일은 별로 없을겁니다.

 

하지만 대체로 코인 투자자들을 보면

가난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안됩니다.

 

욕심은 많고 가난한 개미들,

우리가 말하는 세력이 가장

사랑하는 먹잇감입니다.

 

그리고 개미들은 당연히 욕심이 많습니다.

개미니까 당연히 배가 고픕니다.

그럼 개미가 배가 부르나요?

(언론은 개미가 욕심이 없는 것으로

묘사하지만 그건 맥이는거지요.

개미는 원초적으로 배가 고픕니다

스티브 잡스가 I am still hungry 할 때

전세계 몇위 부자였나요.

이 hungry의 차원이 다릅니다)

 

오늘은 약간 철학적인 이야기로 가는데

넷플릭스 '취이옥'을 봐서 그런가

트레이딩뷰 채팅에서는 비트가 나락갈 때마다

취이옥 가즈아~ (숏맨들이) 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넷플릭스 '취이옥' 지금 넷플릭스

드라마 부분 세계 2위인데 강추입니다.

 

*******

*******

*******

 

일목균형표만 보고 거래를 하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일목균형표도 보고 거래를 하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한동안 워뇨띠 스타일로

캔들만 보다가 다시 일목을 보고 있습니다.

차트가 좀 너저분하긴 해도 비트는

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목구름대는 여러 각도에서

좀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