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할 때 익명 소통하기 모씨앱 MOCI

모씨 MOCI

익명성은 왜 중요한가?

 

모씨는 익명의 소통 공간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미 너무 많은 것이 SNS에 노출되서

 

타인의 일상을 말없이 지켜보는 것을 즐기는 휴먼들과

그 시선을 즐기며 돈도 버는 신인류 SNS관종의 탄생으로

누가 누구를 변O라 욕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ㅇ 묻은 개가 ㄱ 문은 견을 욕한다."

 

"뽑아보면 그 놈이 그 놈이다"

 

"앞에서는 깨끗 뒤에서는 더럽"

 

인 양심을 가진 상당수가 승승장구하는

ㅈ같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요새는 일반인도 조금 유명세를 타면

소위말하는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하는데요.

 

과거 SNS가 없던 시대에는

아무개로 살았던 이들이 인기를 얻어

수억대의 돈을 짧은 시간에 벌어들이게 되면서

대중들의 시선도 따가워지는데요.

 

최근에도 조금 유명세를 타던 유튜버가 있었습니다.

 

그는 유명해지자 마자

하꼬(쩌리라는 뜻) 시절 댓글 한마디를 달 때도

'손님은 왕이다'라는 초심을 포기해버립니다.

 

자신에게 댓글로 질문을 한 시청자에게

 

'손님은 왕이 아니다. 다른 집에 가서 먹어라 헤'

 

라며 광역 도발을 시전한 끝에

수많은 레전드 커뮤니티 세력들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유튜브 댓글창에는 이들의 집단 공격,

SNS 박제와 집단매장 및

동료 유튜버의 렉카견인을 당해서

하루아침에 구독자가 10만명이나 떨어져 나가는

나락으로 빠져버렸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태로

더 이상 영상활동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한번 타겟이 되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특히 유튜브처럼 자신을 까고 하는 영상 활동에서는 안되죠.

 

다행히 얼굴은 까지 않았던데

어차피 목소리나 몸으로도 구별이 가능한 에이아이(AI)시대입니다.

 

다시 못나옵니다.

 

그는 앞으로 사이버 상에서의 ID를 바꾸고

신분 세탁을 한 후 조용한 누리꾼으로써 살아야 할 겁니다.

 

커뮤니티도 건드릴 곳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이들에게 걸리면 뼈도 못추린다는

몇개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무서운 세상이죠.

 

아, 이 블로그는 클린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구체적 사례를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유튜브 논란' 이라는 검색을 해보면 많이 나오니까요.

 

어차피 내용을 보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결국 본인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이근 대위'가 예언했던 '인성문제'들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SNS가 신인류 '호모 스마트포누스' 를 창조했다면

우리는 아직도 이 일반 개인의 노출에 대한 감을 못잡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만큼은 아니지만 일반인들도 SNS에 대한 공포증이 있습니다.

 

실제로 SNS활동 자체를 안하는 20대 이상도 꽤 있습니다.

 

하더라도 자신을 노출 안하고 하는 사람의 비율이 더 많고요.

 

어떻게 보면 글로 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춘

블로그나 페북 페이지 등은

익명성의 파워를 잘 활요하는 것 입니다.

 

SNS에 얼굴을 까면 익명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리스크에 노출됩니다. 피로감이 커지죠.

 

저는 블로그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페북도 하는데

페북에서의 개인정보 도용 문제는 

이미 선을 넘은지 오래입니다.

 

페북앱을 까는 순간부터

온갖 스캠에 시달리기 때문에

페북을 하려면 제일 중요한게 수질관리입니다.

 

친구들을 정리해줘야 하죠.

사기꾼들이 아니라 실제 인간인 사람들로

모아야 합니다.

 

현대인은 이런 피곤한 생활을 해야합니다.

SNS가 없던 시절에는 느끼지 못했던 피로감입니다.

 

모씨앱 사용하기

 

잡설이 길었지만 여기서 모씨가 등장합니다.

모씨 설치

 

모씨도 SNS 라고도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서는 모든 것이 익명입니다.

댓글같은 소통도 할 수 있고,

개인 채팅이나 익명의 전화도 가능합니다.

 

 

그럼 익명의 소통공간인 모씨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처음 가입할 때는 성인인증을 하라고 할겁니다.

 

청소년도 가입할 수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휴대폰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익명의 대화공간이다 보니

나중에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

신원확보를 해두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플을 시작하면 자신의 프로필 격인 카드를 한장 작성합니다.

다른 SNS처럼 심각한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요.

 

그냥 오늘 뭐먹지? 같은 생각나는 단어를 써넣습니다.

 

모씨 시작화면

 

이제 익명의 대화를 시작합니다.

우선은 다른 사람들의 카드를 둘러봅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개인 SNS하지 못하는 이야기도

익명의 공간에서 소통하고 있습니다.

 

약간 19금도 있는데

본인들한테는 정말 고민 거리일 수 있기 때문에

뭐 그러려니 합니다.

 

이거 나이별로 미성년자들에게

차단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당연히 성인으로 등록했으니까요.

모씨 대화카드

 

대화카드에는 답카드를 쓰는 형식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정말 더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러면 프로필에서 대화를 걸 수도 있습니다,

물론 거절하는 것도 익명의 상대가 가진 자유겠죠?

모씨는 이렇게 대화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저는 보통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 오늘도 피곤한 하루였다' 정도의 카드를 쓰고 잡니다.

생각보다 그런 간단한 것도 공감을 많이 합니다.

 

왜냐 현실에서는 그런 사람냄세를 못느끼며

하루를 마감하는 현대인이 많기 때문입니다.

 

바야흐로 사이버가 더 현실같은 세상이죠.

 

대화상태 추천에서는 1km - 5km 같이 거리별 대화상대도 찾을 수 있고

연령대와 성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젤리가 필요하니 아무 채팅이나

남발할 수 없다는 점도 장점이네요.

 

보통은 주제에서 카드로 소통을 하다가 채팅을 신청 합니다.

 

한가지 팁은 상대방을 부를 때 모씨라고 합니다.

여모씨, 남모씨 등 익명으로 상대방을 지칭하는 겁니다.

 

모씨 카테고리

고민방 등 카테고리를 여러개 둘러보고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거기다 카드 형식으로 쓰면됩니다.

 

보통은 페이스북 같은 SNS에는 쓰지 못하는 글이겠죠?

 

SNS에는 말을 조금만 실수해도

그동안 선량한 이웃이었던 NPC들이 물타기에 올라타

득달같이 달려들어 내 평판을 발가벗기려고 할테니까요.

 

이런 장점들로 현재 모씨는

100만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NS가 범람하는 사회속에서

익명성이란 항상 필요한 것이기에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말못할 고민이 있는 분들뿐 아니라

누구나 가슴속에 담아둔 이야기들 있겠죠?

 

그럴때 SNS말고 모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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