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스타 (The shooting star) - 비트코인 캔들 매매 기초 7
슈팅스타
슈팅스타 패턴은 종가가 시가보다 약간 낮고(혹은 거의 동일) 상방으로 긴 꼬리가 올라가 있는 특징입니다. 캔들의 몸통이 얇고 꼬리가 길기 때문에 뚝배기를 맞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 부근에서 포지션을 청산당하면 뚝이 나간다고도 말합니다.
해머가 불리시(강세장)라면 슈팅스타는 베어리시(약세장) 대칭입니다. 꼬리의 길이가 최소한 캔들 몸통의 두배 이상이 되야 한다고 말하는 테크니션도 있습니다.
이런 캔들은 상승장의 끝에서 강한 저항대를 만났을 때 위로 한번 찌르고 급속히 떨어지는 모양으로 다음 캔들이 꼬리까지 가지 못하면 하락 전환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 비트코인 15분봉 차트에서 보면 슈팅스타가 나오고 나서 하락으로 전환됩니다. 이것도 실시간 캔들의 판독이 쉽지는 않은데 보통 매매를 할 때는 한가지 근거만 가지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아래 차트에서는 직전에 긴 장대양봉이 나온 후에 비비다가 슈팅스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것은 뚫을려고 했으나(장대양봉) 뚫지 못했다(비비다가) 그 후에 슈팅스타가 나왔다는 것은 여기서 더 올리려고 했으나 힘이 부족했다. 힘이 다했다 (앞의 장대양봉에서 매수세가 소진됐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해석하여 숏을 잡는 것 입니다.
반등구간이난 상승장에서 숏을 잡을 땐 스탑로스를 슈팅스타 윗꼬리의 바로 위를 잡아주면 됩니다. 짧은 스탑로스틀 가져가는 이유는 슈팅스타가 나온 다음에 그 다음에도 피뢰침처럼 올라가면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의 캔들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상황을 판단하고 차트 패턴을 참고하여 거래를 합니다. 보조지표도 보고 싶으면 봐도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동평균선 조금 보고 일목균형표를 좀 더 보는 스타일입니다. 사실 뭘 보건 승률만 유지할 수 있으면 상관없는데 지금처럼 장이 안좋을 때는 지지와 저항선을 같이 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트레이딩뷰에는 파동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에게 맞는 것을 보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차트의 방향이 안나왔을 때 시나리오를 세워서 베팅하고 또 안됐을 때 스탑로스 가져가는 겁니다. 이 중에서 스탑로스는 가장 중요합니다. 선물 청산은 스탑로스를 걸어도 날 수 있지만 안걸면 99% 청산 됩니다. (박호두도 스탑로스를 한다)
타임 인터벌(프레임)은 15분 1시간, 4시간, 날봉, 주봉까지 참고하면 좋은데 매매할 때 이 모든 것을 다 알필요는 없고 자기가 포지션 유지하는 시간에 필요한 인터벌 3개 정도를 놓고 보면 됩니다.
슈팅스타는 비트코인 차트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캔들에 비해 알아보기 쉽고 또 실시간 무빙에 특징이 있어서 잘 관찰을 하면 매도나 숏 포지션 진입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 꼭 슈팅스타가 아니라도 꼬리가 지나치게 위로 길게 올라가고 몸통은 그에 비해 적다거나 이런 캔들의 패턴의 연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