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월의 조정장은 무섭습니다.
전날 36K 를 유지하던 비트코인이
32K로 10%이상 하락하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비트코인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추진에
관한 호재들이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옛 교훈처럼 악재는 한번에 온다.
악재는 호재보다 강하게 작용한다.
가 적용되는 시장이었습니다.
한편 이날 하루에만 무수한 악재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워낙 많은 악재가 동시에
쏟아져나와서 암호화폐 전문가들 조차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에 비트코인이 연타를 맞고 있어서
이럴 때 마다 의견이 갈라집니다.
사실 비트코인 하락의 원인과
바닥을 확인하는 것은
일종의 신의 영역입니다.
주식 시장처럼 어떤 한 지역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전세계 수많은 거래소가 서로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면서 올라갑니다.
요즘 가장 많이 보는 거래소 기준은
전세계 거래량이 가장 많은 바이낸스입니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거래소입니다. 이 회사는 세이셸이라는
아프리카에 본사를 두고 미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약간 뒤가 캥기는 포인트가 있죠.
바이낸스를 참고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 한시간 후에 어디로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인터넷에서는 무수한 전문가들이
서로 예측을 하며 목표가를
설정하지만 좀 듣다보면
'아 이 사람들은 잘 모르는구나'
라는 것을 결국 알게 됩니다.
개중에는 자기도 코인을 하면서
코인판은 사기다. 아무도 믿지말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고
솔직히 모르겠다고 인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코인에 대한 믿음은 없이
코인은 그냥 대응이 중요하다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성과가 좋은 편입니다.
이분들은 대부분 잠자기 전에
매도를 걸어놓거나 현금화를 합니다.
지금은 장기투자에 대한 분할매수가
어려운 타이밍이라 하고요.
기관들이 바라는 가격대는 20K
즉 지금보다 30% 이상 떨어진 가격으로
계속해서 푸시하고 있습니다.
세력들과 기관이 꼭 같이 가진 않지만
어차피 이들이 가장 잘 활용해야 하는것은
개인 투자자들이기 때문에 서로 사이가
나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계속 일정 매물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작업을 계속 해줘야 합니다.
갑자기 가격이 떨어져서 모두가
흥미를 잃고 떠난다면
그들에게도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트윗이나 뉴스에서
기관과 언론이 얼마에 비트코인을
샀다는 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 가격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로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뚫려도 최소한 뒷받침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력과 기관이
진짜로 그 가격에 사서 들고 있는지
공시하지 않는 이상 진의가 알 수가 없습니다.
요새만 해도 그냥 누구누가 코인 CEO가
나 얼마에 비트코인 1000억원어치 샀다.
이런 식입니다.
테슬라 같은 경우 상장기업으로
분기별 자산가치가 나옵니다.
그 자산가치를 보면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자산금액을
공시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기관이
얼마를 소유하고 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회계적으로(Accounting)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자산이 디테일하게 분류되지는
않았습니다.
암호화폐는 여전히 어떤 자산이긴 한데
화폐도 아니고 투기 자산의 일종으로
취급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투기 자산은 분류에 따라
시세차익만 볼 수 있다면
뭐든지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길게 끌고나갈 만한 재료가 없어
펀더멘탈이 없는 자산들입니다.
우리가 투자할 때에 이성의 정신줄을
놓고 가즈아를 외칠때는 상당히
투기자산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악재의 원인들을 일일히 따져보면
너무 많아서 뭐 가장 큰 문제는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는 것이죠.
거래량이 줄고 암호화폐 시총이 줄었습니다.
그 자체가 악재가 되기도 하죠.
5월달에 시총이 2.8조 달러까지 갔다가
현재는 거의 반토막 수준인 1.5조 달러입니다.
비트코인이 2K가 되면 다시 시총이 까이므로
이 아래로 내려간다고 많은 사람들이
굳게 믿고 있습니다.
내려가서 반등을 주느냐? 마느냐?
그것은 아직 모릅니다만
결국 각종 암호화폐를 대한
각 국가의 태도, 인플레이션율,
기관과 세력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워낙 많은 변수가 글로벌하게
영향을 미치다보니 복잡계라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간의 심리까지 얽혀있기 때문에
아무도 완전한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이점이 대다수 상황에서 베팅의
마음 가짐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기자산으로 보고 있는 것 입니다.
무엇이든 가격 안정성이
떨어지면 투기자산이 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100년 넘게 살고
투자고 100년 넘게 하면
궁극적으로는 투자자산이 되는 것들이 많지만
사람은 100년은 커녕 평균 80년 정도
살것이 기대가 되고 투자적으로는
100년은 커녕 1주일도 알수없기에
그런 경우 이성의 판단력은 마비되고
투기판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쉽게 말해 사람이 한 200년 이상 살면
화성 주식, 달 부동산에도 투자하겠죠.
지금은 가격이 싸지만 화성과 달이 개발되면
수만% 이상의 수익이 날 겁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100년도 쉽게
살지 못하는데 보통의 사람에게 다행인 것은
거지나 부자나 100살이상 생존확률은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아마 먼 훗날에는 부자는 200살 살고
거지는 100살 사는 시대가 온다면
그 때는 또 투자의 모습도 바뀌겠죠.
어쨋든 부자도 아무리 오래 살아도
100년 이상 살것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자손들에게 물려주는 목적으로
투자하는 억만장자는 있지만
아무래도 후손을 위해 투자하는 동기는
자신을 위해 하는 것보다 떨어집니다.
또 후손들에겐 돈보다 중요한 가르침이
있으니까 200년을 투자한다면
그게 가장 좋은 투자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후손이 나보다 더 잘나고
좋은 시대를 만나서
돈을 더 많이 버는 경우는
현대 사회에서 많이 봐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부자가 보통의 서민보다
나을게 없기 때문에 오히려 부자가
불리해질 수 있죠.
투자란 결국 자신과 후손들을
위한 탐욕적인 행위임을 생각하고
각 투자자들이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생각한다면 그정도로 복잡계의 답을
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기준은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왜 일론머스크,
베리 실바트, 마이클 세일러 등 비트코인 억만장자들
뿐만 아니라 아크 인베스트, 블랙록 같은
투자관리 회사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주식을 공부하려면 그 회사의 사업과
매출 영업실적과 전망들을 교과서처럼
공부하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암호화폐는 너무 변수가 많아서
하나도 제대로 알고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대부분
아 블록체인 Defi 가 미래 금융시스템이 될거야.
4차산업은 블록체인 경제야. 결국은 될 거라고.
이렇게 퉁쳐서 믿는 것 입니다.
약간 가르치는 것도 그렇게 가르치긴 합니다.
그러나 미래사회에 이더리움 메인넷같은
무인 탈중앙화 시스템만 있다?
약간 세기말 느낌입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핵전쟁으로 인류를
멸종시키는게 스카이넷이라고
인공지능 슈퍼 컴퓨터입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는 한발 더 나가서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을 인공 자궁에
넣어서 사육해버리죠.
비약이긴 하지만 블록체인만으로
미래 사회의 네트워크가 돌아간다??
는 의문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뷰테린도
중앙화 시스템(서버-클라이언트)이 효율적인
곳을 블록체인으로 대체한다고 말하지는 않았구요.
CBDC 도 중앙화와 탈중앙화 시스템이
공존하는 구조로 실험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그 시작에서 이미
단점이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매우 흥미로운 내용인데요.
여기서는 주제가 안맞으니까
다른 포스팅에서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루동안의 중요한 악재를
대략 정리해봅니다.
1. 트럼프 전 대통령은 seems like a scam
비트코인에 대해서 사기같다고 주장했다.
특히 달러에 대항하는 사기라며
미당국이 감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 정유를 운반하는 콜로니얼 파이프 라인
해킹 사건으로 빼앗겼던 비트코인
수백만달러의 상당수를 미국 수사당국이
회수했습니다.
-> 이 해킹사건이 해커가 비트코인을
몸값으로 요구했다고 해서 암호화폐 가격을
떨어뜨렸던 소재입니다.
이제는 거꾸로 다시 찾았다는 악재가 나왔네요.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설령 해커들에게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어떤 정부라도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즉 정부에게서 조차 지킬 수 있는 자산이다
라는 인식이 해커들이 미국에 털리면서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이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회수했는지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저 상당수를 회수했다고만 밝혔습니다.
만약 비트코인 개인키를 해킹했다면
그런 일을 없을 것이라 믿기에
좀 황당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의 개인키는
SHA 256은 미국 국가 안보국(NSA)가
풀지 못하도록 만든 암호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본인들 조차 푸는게 불가능하도록
만들었기에 이것을 깨는 컴퓨터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뭐 지국 최강의 과학국가 미국이니까요.
다만 거래소에는 개인키를 보관하기
때문에 해커들의 방심한 틈을 타서
거래소의 정보를 통해서
잡지 않았나 의심을 해봅니다.
해커들도 비트코인을 현금화하려면
어딘가에 가서 돈을 바꿔야 합니다.
수백만달러의 금액이라면
아무하고 쉽게 바꾸기는 어려울테니까
어딘가 거래소를 이용하다
꼬투리가 잡혔을 수도 있습니다.
설령 암호화폐 전문 세탁집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정도 규모라면
FBI가 추적하는게 불가능하지 않겠죠.
이 모든게 뇌피셜이긴 하지만
블록체인의 비대칭 암호화를 알면
일반인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어쨋든 이것이 악재인 이유는
미국 정부가 SHA-256을 해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가 알게함으로써
아직 비트코인에 확신이 없는
국가들과 억만장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때문입니다.
bitcoin 레딧에 보면 실제 이와같은
질문을 한 사람들이 무려 7년전에 있었고요
NSA(미국의 국가 안보국)가 SHA-256을
깰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설령 깰 수 있어도 그 사실을
공표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합니다.
물론 SHA-256을 깰려면 상당한 컴퓨터
파워가 필요하겠죠.
이것은 우리같은 일반인이 들으면
아 역시 미국은 대단해 이러고 말 일이지만
만약 중국 정부, 러시아같은
국가에서 보면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면 언제든지
미국에 털릴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또 미국과 안좋은 역사를 가진
이슬람 국가들의 경우
비트코인은 자금 운영을 위해
좋은 선택이 아닐 것 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번에 미국이
그런 늬앙스를 보여준 것 같기도 하고요.
이와 연결되는 부분이
중국이 왜 비트코인을 뚜드려
패는지 이해가 갑니다.
비트코인은 중국의 채굴량이 엄청난데
이대로 비트코인을 인정해버린 후
미국이 SHA 256을 뚫어버릴 수
있다고 발표하는 순간 중국은
미국으로 부터 치명타를 먹을 겁니다.
그러고 보니 중국이 과도하게
비트코인을 단속하는 것을 보면
이런 가능성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이지만
지금의 암호화폐 시장은
단순한 사실의 설명만으로
부족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3. 비트코인 쇼트 공격
시장에서는 이런 악재를 기다리는
세력과 트래이더가 은근히 많습니다.
지금은 마진거래나 공매도가
현물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암호화폐 자체가 파생상품 같은데
그 암호화폐를 다시 파생시켜버려서
현물로 돌아오는 현상이죠.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공매도입니다. 암호화폐도 비슷합니다.
5월 하락장에서 나왔던 쇼트 공격이
6월7일 다시 발생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에 unhedged shorts 가
hedged shorts 보다 10배 가량 나오는
쇼트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대량의 쇼트는 개인이 아니라
세력이 주도합니다.
베리 실버트는 공공연하게
트위터에 쇼트를 친다고 이야기합니다.
쇼트 공격은 비트코인 매도 물량이
대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FUD 를 일으켜서 가격 하락을 가속화 시킵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하락이 되면
지지 레벨로 매수가 나오고
공매도의 포지션도 줄어들게 됩니다.
기관이라고 무한정 공매도를
칠수는 없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1K에서 공매도를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가격이 낮아지면 그동안
기다려왔던 매수세가 올라오는데
이 시점에 커버(매수)를 하면
가격이 내려가는 그래프는 급해도
올라가는 것은 천천히 가므로
충분하게 수익을 먹을 수 있습니다.
기관이 공매도를 하는 사인을 보내면
여기에 올라타는 트레이더들도
있습니다만 초보자에겐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쇼트 공격이 시작되면
언제까지 내려갈지 결정하는 것은
개인 트레이더가 아니라
공격을 주도한 세력입니다.
하락장에는 현물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수익을 내기 어렵고
기관들은 공매도나 레버리지, 선물을
활용하여 계속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세력들도 갑자기 하늘에서
돈을 버는게 아닙니다.
개미들을 얼마까지 털 수 있는가가
최대의 관건입니다.
만약에 세력이 힘이 있다고
모두를 학살해버립니다.
또 정부도 개인들 피해가 많으니까
규제를 심하게 합니다.
그러면 코인 시장에는 돈을 벌수
없으므로 세력들도 떠나갑니다.
아니면 새로운 호재가 있기전까지
그냥 방치하는 경우도 있죠.
그렇게 되면 세력들도 결국은
돈을 벌지 못하게 되므로
완전히 개미를 다 밟아 죽이진않고
적당히 남겨둡니다.
개미들의 돈을 빨면서
코인의 가치도 유지해줘야
자신들의 비즈니스도 돌아가기 때문에
약간 죽기전까지 고문하는
희망고문느낌으로?
일단 살려는 놔야 세력에게
돈을 주기 때문입니다.
코인 시장은 특히 규제가 없고
24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세력들도 24시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주식처럼 하루의 개념은 다 있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뜨고 사라지는 코인도 많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전에
매도(스탑로스)를 걸어놓고 잡니다.
4. 중국의 웨이보 계정 차단
중국의 웨이보는 트위터 같은 겁니다.
유명인들과 연예인들의 소식을
공유하는 SNS입니다.
중국당국은 사실상 웨이보를
규제하고 있습니다.
약간 다른 나라와 다르죠.
민주국가에서는 그래도
SNS에 뭐라고 해도 한번은 봐주는데
공산국가의 경우 SNS에서
반국가적인 말과 행동을 할경우
바로 규제에 들어갑니다.
이번에 계정이 차단된 것은
비트코인과 관련한 유명 계정들입니다.
차단된 계정에는 '법규를 어겼음'
이라는 메시지를 표시했습니다.
Woman Dr.bitcoin mini 라는 이름의
인플루언서는 이날은 암호화폐
오피니언 리더를 심판하는 날이다. 라는 글을
인터넷에 기고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중국의 일론 머스크같은
리더가 중국 암호화폐 시장에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이 했다.
라고 책 '디지털 전쟁'의 저자
NYU 윈스톤 마 교수가 논평했습니다.
중국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는 더욱 심하게 암호화폐를
규제할 것으로 보이고
이것은 단순하게 중국정부가
비트코인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는 것보다는 화폐의 패권을
노리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근대사는 한마디로
치욕의 역사였죠.
중국은 역사적으로 일종의 부심이 강합니다.
18세기 서양의 산업혁명 이전에는
중국은 진짜로 중국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유럽의 모든 생산을 합쳐도
중국보다 GDP가 낮았다고 합니다.
한국은 뭐 괜히 중국의 속국이었던게
아니라 중국은 그만큼 강력한 조직과
번성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0세기까지 자존심을 다 구겨버렸죠.
최근에 미국과 다투는 모습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90년대를 돌아보면 중국은
인구만 많았지 한국보다 과거
속국이었던 한국보다 한참
밑에 수준이었다는 것 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중국인들을
무시하는 짱개, 떼놈이라는 단어도
이때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그러나 지금 중국은 유일하게
미국과 맞짱을 뜰 수 있는
유일한 국가 입니다.
원래 권력이란 커지길 소망하지
작아지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 그들이 진정한 세계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기축통화라는 지위를
가져야 합니다.
미래에는 USD 와 함께 중국 위안화가
두개의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도 있겠죠.
그렇게 되려면 자국내에서 비트코인을
말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지 세계인들은 중국의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은 더 잘살것이고
저개발 국가들부터 중국에 경제를
의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독재라는 재앙을 많이 겪어본
인류는 때로 효율성을 위해
독재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그것말고 독재를 좋아하는
대중들은 별로 없습니다.
어쨋든 중국이 밀어부치면
중국의 경제가 받쳐주는 이상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뉴스에 나올 것으로 봐야합니다.
이것도 처음에는 영향을 좀 받다가
나중에는 내성이 생겨서 큰 의미가 없어질겁니다.
일론 머스크와 마이클 세일러는
이참에 미대륙의 채굴업자들과 새로운
솔루션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즉 중국의 채굴자들을 전략적으로
대체하자는 것입니다.
오히려 중국만 세계 암호화폐 경제에서
고립될 가능성도 있죠.
그러나 암호화폐와는 별개로 중국도
블록체인 기술에는 상당히 투자가
되있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릅니다.
중국을 이해하는 건 간단합니다.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이면
모든게 다 좋습니다.
흑묘백묘론은 현재 중국의 발전의
기초같은 이론으로 흰고양이냐
검은고양이나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이념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방법은 중요하지 않다.
볼륨을 키울 수 있으면
방법론은 자유롭다.
5. 옐런 발언 - 금리인상 신호
미국의 재무장관 옐런은
연준의장을 지내기도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시장에 막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한편 현재 연준의장 제롬 파월은
조금 시각이 다른데요.
미국 금리인상과 테이퍼링에
대한 초기단계 정도로 보는 시각차이가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연히 정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뿌려야 하는 상황이고요
미국도 코로나19로 인해
1년간 엄청난 경제 손실과
그로인해 실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제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다시 코로나 이전의 경제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에 민간에 돈을 뿌리는 쪽이
국민들이 바라는 일 입니다.
간단히 말해 미국인들에겐
코로나 이전처럼 다양한
일자리가 필요한데
작년에 돈을 역대급으로 풀었지만
그렇다고 그 돈이 다 일자리에
들어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과가 나올때까지 확장정책을
우선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이든이 지금 나와서
인플레 우려때문에 시중의 통화를 축소를 하겠다
이런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미 돈을 많이 풀어서
표시는 해야 하는 입장이고
그러다 보니 옐런의 입을 빌어
전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연준이 결정합니다.
시장 상황이 너무 안좋다 보니
말이 많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악재가 나와서
폭락후에 조금 회복되려고 하면
또 악재가 쌓이고 하는 일이 반복되는데
이러다 보니 개미투자자들 중에
이탈률이 늘어납니다.
과거처럼 시장이 완전히 죽을 것인가
아니면 올해는 어떤 반등이 있을 것인가
이런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장기투자는 언제나 전망이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장기투자가 아니라
영끌 투자를 합니다.
또 이게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연료이기도 한데요.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지겨운 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히려 시장이 침채되서
기관과 세력도 다 빠져나가 버리면
침채에서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블록체인과 탈중앙화라는 가치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처음엔 투기판에
뛰어들었지만 언젠가는 DEFI 탈중앙화 금융에
대한 진정한 가치가 실현되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 때가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지금의 하락장은
그저 한때의 앓이였을까?
그런 기분으로 이 포스팅을 써봤습니다.
한 3년~5년 후에 정말로 아프리카 시민들이
Defi 로 금융시장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그들중에 백만장자, 억만장자가 나오는 날이
온다면 캐시우드 말처럼 비트코인은
50만달러가 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30K에서 20K로 죽느니 마니 하고 있는거죠.
티스토리가 3년 후에 남아있다면
이 포스팅도 남아있을텐데
그 때 다시 와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아님 더 빨리 변화가 오면 더 빨리 업데이트 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날짜는 2021년 6월8일입니다.
오늘의 비트코인 차트는 32K입니다.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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