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SNL 방송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지 못했습니다.
SNL자체는 좀 풍자적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입니다.
미국식의 유모어는 봉준호 감독의 말처럼
'They are very Local' 즉 지역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일론 머스크도 이를 의식했는지
미국시간 새벽에 과감한 트위터를 날렸습니다.
그 내용은 'Do you want Tesla to accept Dog?'
테슬라가 도지를 받기를 원해? 입니다.
테슬라의 전기차를 말하는 거겠죠?
팔로워 5천만을 보유한 머스크는
1시간 만에 100만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투표결과는 77%가 Yes 23%가 No 로써
사람들이 도지코인을 화폐로 사용하길 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트윗이 올라오고 난 후
다시 도지코인 러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후까지 580선을 유지하다가
현재는 640 선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전일 대비 10% 이상 간거죠.
거래 대금 1위인 도지에 몰리기 때문에
다른 알트코인들은 도지와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을 보면 도지코인은 두개의
큰 사건을 겪으며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4월달에 도지데이가 한번 있었고
5월달에 일론 머스크의 SNL이 있었습니다.
해외 분석에서는 정상적인 추세라고 합니다.
현재 50센트에서 1달러로 갈려면
꽤 오래 걸린 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지금 코인시장은 너무 출렁거리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섯불리 예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믿음과 결과론의 영역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수익인증을 하기도 했지만
물리기도 했습니다.
물린 사람들이 보통 인증하지 않기 때문에
그 수가 많을 것으로 보이고요.
세력들(Whales)의 움직임도 지켜봐야 합니다.
그들이 개인 투자자들을 이용하는 것은
증시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그들의 움직임은 블록체인 장부에
전부 기록되고 있다는 부분이고요.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
그게 Defi 의 장점이죠.
여전히 장난질을 할 수 있지만
언젠가 사람들이 세력들을 잡으려고 한다면
잡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코인에 대한 규제가 없어요.
미국은 현재 법안 만들기가 진행중이고
한국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법안이 만들어지면 여러가지가 달라질 겁니다.
지금처럼 크게 먹는 것도
크게 잃는 것도 없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코인을 만들어야 할지
아니면 기존의 코인을 업데이트 하건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불장이 올것인가? 말것인가?
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있지만
이게 증시와는 다른 점이
전세계가 하나의 시장이기 때문에
내일 무슨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비율적으로 아직 코인에 올라탄
사람들의 수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전세계로 치면 한 1% 정도가 코인에 투자한다고 합니다.
벼락부자가 될지도 벼락거지가 될지도
사람들의 운명이겠죠.
저는 블록체인 기술을 알게되면서
코인에 약간 투자를 시작했는데요.
투자를 해보니 이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각 나라에서 따로 살다가
전세계가 통합되는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
그리고 유튜브 가입자가 23억명이 된 지금
세계는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이거 누가 의도한 건지
아니면 인류라는 생명체가
가진 운명일지 모르겠으나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의
최근 행보를 보면 진짜로
우주에 갈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빌게이츠의 책 '기후재앙을 피해는 법'에 따르면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2050년에 지구 기온은 2도 오르고
2100년에는 5도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지구의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많은 것들이 바뀐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기온과 기압이 변해서
태풍과 허리케인의 파워가 늘어난다던지
서울이 60m 이상 물로 잠긴다던가
여러 시나리오가 있는데,
지구에 어떤 피해가 있을지 현재로썬
학자들도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태양계의 다른 행성에 비해
지구라는 행성은 굉장히
복잡하고 미묘한 환경이니까요.
변수가 많다고 합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책이나
닐타이슨의 코스모스 다큐멘터리를 보면
우리는 결국 우주라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야 할 운명인지 모르겠습니다.
머스크는 인간이 가야할 곳이
우주 정확히는 화성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NASA 보다 더 활발하게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죠.
수십조의 돈을 움직이는 사람들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합니다.
잡스가 젊은 나이에 병으로 죽은 것은
아마도 일론 머스크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 였던 것 같습니다.
세계에는 꼭 10년마다 용자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코인의 광풍에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도
웬지 저 또라이는 할 것 같다.
이게 월스트리트였으면 헤지펀드같은
세력과의 싸움이었을지 모르는데요.
지금 새로운 세력들은 좀 다른 사람들 같습니다.
고래들이 코인 채굴을 통해서
엄청난 양의 코인을 모았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점점 코인 채굴은 어렵게 되가고 있죠.
도지 코인은 발행량에 제한이 없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 부분은 별로 걱정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달러화도 발행량에 제한이 없죠.
1분당 10000개가 채굴되니까
하루 채굴량은 1440만개 입니다.
1년에는 52억개가 채굴됩니다.
이게 큰 수량 같지만
현재 도지코인의 수량은 1294억개 입니다.
라이트코인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초기 보상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1년에 52억개는 현재 4% 정도 수준입니다.
2021년 세계 인플레이션율 3.39%과 비슷하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모집단 1294억개는 계속 증가하므로
발행량은 비율적으로 계속 줄어듭니다.
이대로 발행을 계속하면
8년정도에 인플레이션 률은 3%로 떨어집니다.
시간이 갈수록 계속 떨어질 것이고요
오히려 중앙 금융 시스템은 인플레이션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3프로는 세계 전체 기준이지만
2020년에만 140프로 오른 국가는 20개나 됩니다.
이 국가에서 돈을 가지고 있었다면
1년만에 엄청나게 가난해졌을 겁니다.
잘 알려진 베네주엘라의 경우
인플레율이 6,500%로 그야 말로 바닥입니다.
이에 비해 도지코인은 4% 이하로
떨어지는게 확실하므로
매우 예측이 가능합니다.
지금보면 심한 언론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중앙금융에서 탈중앙화 금융으로
가는 신호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SNL에서 일론 머스크가 말한게 좀 걸리는데요.
started as a joke 조크로 시작되었다.
그러면 도지코인도 조크일 것인가?
그러기엔 지금 시총이 100조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더이상 장난은 아닙니다.
누군가에는 전재산일수도 있고
재벌들도 코인을 이용해서
그냥 재벌이 아니라 초거대 재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려 할 겁니다.
일단 지금의 코인시장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한편 단타 투자는 매우 위험한데요.
일반인도 하루에 수백에서 수천까지
벌 수 있는 곳이지만 반대로 수백에서
수천을 날릴 수 있는 곳 입니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하락장에는 손실이 나는 곳인데
하루에도 몇번씩 변동폭이 옵니다.
24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쉬지 않는 시장입니다.
지구 반대편이 잠을 자면 반대편에서
장이 또 열리고 거의 극한의 시장이죠.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공부를 하고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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