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백신여권

블록체인 백신여권이란 전자여권의 일종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입니다.

 

블록체인랩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로

증명서는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대중들에게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백신여권이 점차 활성화 된다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식을 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앱의 이름은 '쿠브(COOV)'로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었고

안드로이드 용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심사중이라고 합니다.

 

접종기록이 있는 사람은 앱을 통하여

백신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증명서에는 접종 차수, 백신 제조사, 접종 일자,

접종 국가, 접종 기관 등 정보가 표시됩니다.

 

개발사인 블록체인랩스는 한국형 블록체인 기술을

세계 국가기관에 무료로 공급하는 등

백신여권 기술의 세계 표준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백신 여권기술은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 Coov(쿠브) | 대한민국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 Coov(쿠브) | 대한민국

COOV는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질병관리청과 (주)블록체인랩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 어플리케이션입니다.

www.coov.kr

 

작동방식

 

서비스는 블록체인랩스가 제공하지만

블록체인 시스템은 질병청에서 운영합니다.

 

이번에 질병청에 도입한 블록체인은

DID (분산 신원 증명) 으로 탈중앙화 서비스입니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공개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높습니다.

 

지금은 뭐 웹사이트, 앱하나 가입하려고 하면

온갖 개인정보를 다 털어가는 시스템입니다.

 

IT기업들도 그게 돈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용자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가져와서

자기들의 수익활동을 합니다.

 

인터넷에서 뭐 하나 가입하려고 하면

아무도 읽지않는 긴 계약서에 동의하라고 합니다.

이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죠.

 

블록체인을 사용한 백신 여권은

사용자가 백신접종에 관한 정보이외에

그 밖에 개인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없습니다.

 

블록체인이 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주목받는 부분입니다.

 

 

DID (Decentralized Identity)가 기존의

정보시스템과 다른 점은 중앙화를 탈피

분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신원확인을 위해서

하나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그 웹사이트의 ID와 비밀번호를 따로 관리합니다.

 

공인인증서비스라는 것도 있지만

결국 하나의 중앙서버에서 관리한다는 개념은 같습니다.

 

반면 DID에서는 정보 저장소를 분산 시킵니다.

 

1. 질병관리청

2. 보건복지부

3. 행정안전부 국가 정보자원관리원

4.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질병관리청은 위와 같은 정부 기관에

블록체인 정보 저장소를 분산 설치했습니다.

 

이 정보 저장소에서는 백신 접종 내용이

복사되어 저장되어 있습니다.

256비트 암호화된 공개키- 개인키 방식으로

개인키를 분산 저장소에서 각자 확인하기 때문에

해킹의 위험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과거 중앙시스템에서는 서버만 뚫으면

해킹이 가능했습니다.

 

블록체인에서는 저 분산시스템 뿐만 아니라

개인의 블록체인까지 뚫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합니다.

 

아직까지 분산처리에 걸리는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부가 주도하여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상용가능하도록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신여권의 활용

백신 여권은 결국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사용자가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 받을 때

QR코드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도록 사용됩니다.

 

백신 여권을 증명한 경우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한국의 접종률이 3%대로 낮기 때문에

활용률이 높아지려면 백신을 빨리 맞아야 할 것 같고요.

 

아직 해외에서 사용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국제 백신여권은 표준화 등 관련 기술이 정리되야

나올 수 있는데 아직 안나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국제 웹 표준기구 W3C의

표준을 따라서 설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만

해외에서 정식으로 사용가능하려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해외사용 가능여부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신여권을 발급받는다면 다시 해외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로 하나투어 같은 굴지의 여행사도 쫄딱 망한 상황입니다.

 

거의 1조원 매출을 올리던 하나투어는 경영이 악화되어

본사 사옥을 팔아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정말 해외여행을 많이들 갔는데

이젠 일상적으로 갈수 없습니다.

 

자가격리를 당해야 하는 기간을 고려하면

거의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죠.

 

다시 정상의 생활로 복귀하기 위해서

백신의 보급과 블록체인의 기술에

한줄이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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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랩스 회사?

SKT 등이 제안한 콘소시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청에서 블록체인랩스라는 신생 벤처 기업을 결정한 것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관심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의혹을 제기한 곳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SKT 블록체인 시범사업은

이번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랩스를 선정한 기준은

회사 실적과 기술력 등을 검증하여 결정한 사항이며

특히 블록체인랩스는 백신여권 개발기술을 정부에 기부했습니다.

 

세계 국가기관에 무료 이전하겠다는 것은

기술기부와 유지보수 계약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정부가 국제 표준화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원천 기술의 확보가 필요한데

블록체인랩스가 기술을 기부하겠다고

의사를 밝힌점이 주요했을 것으로 보이며

정부역시 경쟁입찰방식이 아닌

기술 기부 형식으로 업체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요약하면 정부의 블록체인 시범사업 우선협상자인

SKT 컨소시엄 등이 진행하는 DID 사업과

이번 질병청 DID 사업은 다른 것이다 라고 밝힌 것입니다.

즉 별도의 블록체인 사업이다는 입장입니다.

 

이 부분은 그럴수도 있는게

정부 블록체인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서

통일된 창구 같은 것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원확인을 위한 DID (분산신원확인) 시스템을

하나가 아니라 정부 부처마다 여러개 만들어서 운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백신관련 DID가 있다고 해서

아직 사람들의 신분증(주민등록증)에 연결되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사람들의 개인정보는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블록체인 신분증하나로 세계에서 써먹기는 커녕

대한민국의 정부부처를 커버하는 것도 모자릅니다.

 

그걸 통합시키려면 현재의 기술로는

중앙서버가 관리하는 지금보다 현저히 느려지겠죠.

 

SKT가 진행하는 시범사업의 내용이 뭔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컨소시엄이 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애초에 KISA (한국 인터넷 진흥원)에 입찰한 업체들이

백신 DID 등을 이야기 꺼내서 와전된 것인지는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 블록체인랩스가 딱하니 앱을 내놓으니

아무래도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록체인랩스는 관련하여 공지문을 내놓고

자신들은 어떠한 이권과도 관련이 없고

오직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순수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블록체인랩스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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