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란? (Non Fungible Token)

요새 NFT라는 용어가 종종 등장하곤 합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이 개발되고 꾸준히 언급되었는데

최근에 일론머스크가 NFT 사운드 트랙을 판매한다거나

그의 여자친구 비주얼 아티스트인 Grimes가

NFT 작품을 600만불(약 65억원)에 판매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Grimes=인스타
Grimes=인스타

NFT란 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란 뜻입니다.

 

대체 불가능하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돈이나 화폐는 대체 가능합니다.

 

100만원의 현금과 통장의 계좌에 있는 100만원은

정확히 대체 가능한 토큰입니다.

(토큰은 동전같이 교환 가능한 단위를 말합니다.

디지털 적으로는 블록체인상 온라인 인증서의 형태)

 

A가 B에게 100만원을 현금으로 빌린 후

돌려주기 위해서 꼭 현금으로 줄 필요는 없습니다.

 

A의 은행계좌에서 B의 계좌로

계좌이체를 하면 됩니다.

 

혹은 수표를 발행할 수도 있고

100만원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FT(Fungible Token) 즉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모나리자 같은 미술작품은 어떨까요?

 

사진을 찍거나 복제를 할 순 있겠지만

다빈치가 그린 그림은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럼 디지털 세계의 예술 작품은 어떨까요?

 

디지털의 특징은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유명 작가의 일러스트 이미지 파일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명 작가가 그렸지만 이 파일은

온라인에서 완전히 똑같이 복제되고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음악과 NFT - 일론 머스크 Song

 

음악도 마찬가지죠.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음악의 복제가 쉬워졌습니다.

 

2000년대 초 mp3 파일이라는

획기적인 음원기술이 보급된 후

음반업계는 온라인상 무분별한

불법복제와 공유에 대응하기 위해

수많은 소송전을 치렀습니다.

 

덕분에 최근에는 어느정도 돈을 내고

음악을 듣는다는 개념이 생긴 편이죠.

여전히 대중음악을 만드는 이들은

앨범 한장에 만원씩 받아도

100만장 씩 팔리던 때를 그리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내가 원하는 곡만 선택해서

더 싼 가격에 음원을 구매할 수 있고

spotify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면

수만개의 음원도 한달 1만원 정도에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결국 기술의 발전은 계속해서

많은 보통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것 입니다.

 

항상 기술도입의 과도기에는 누군가 독점으로 큰 돈을 벌어갔습니다.

 

기술도입이 다 끝나면 이제 가격도 안정화되기에

싼 가격에 더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되죠.

 

보통의 사람들이 기술을 누리는 세상이 바로

인류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3월에 테크노 사운드 트랙을

NFT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가격은 69백만 달러(75억원)라고 합니다.

 

물론 이 노래는 75억원을 주지 않아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유튜브의 댓글을 읽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Ther are willing to pay 69M for this, I just got it for free.

(그들은 이것을 69백만달러에 팔려고해, 나는 지금 공짜로 가졌어)

 

그러니까 69백만짜리 음악을 공짜로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건 NFT가 아닐까요? 대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저작권을 의미합니다.

 

이 음악을 그냥 듣는 것까지 독점할 수는 없습니다.

음악과 미술작품 둘다 같은 맥락이죠.

 

화가의 그림, 음악가의 음악은 누구나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작권을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일론 머스크 NFT Song

 

디지털 저작권과 소유

기존의 소유개념은 자신만 가지고 독점할 수 있어야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디지털 세계 특히 전세계를 연결하는 블록체인에서

대체 불가능하다는 의미가 다릅니다.

 

예전에는 대중음악 mp3 파일을

내 컴퓨터로 다운로드 하기만 하면

내가 소유한 것으로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 때는 그런 소유의 개념이 불분명했습니다.

장사꾼들은 길거리에서 마음껏 음악을 틀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매장 등 공공장소에서 음악을 사용하려면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즉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권리와

그 음원을 상업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권리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사실 아직 인터넷에서 100% 저작권 개념이 정립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계적으로는 CCL 저작권이 있고

한국도 공공누리 표시제도를 만들어서

저작권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나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면서

필요할 때 저작권 정보를 찾는데요.

 

굉장히 어려운게 저작권 분야입니다.

 

이거다 저거다 명확한 답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업적 콘텐츠를 만들려면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분명히 있어야 하는데요.

상당수 인터넷의 2차 창작물들에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대부분 홍보를 위해 기업이나 단체에서

묵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나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원 저작자들에겐 언제라도 저작권 클레임을 걸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작권 보호기간은 매우 깁니다.

예를 들어 책의 저작권은 미국 기준으로 작가 사후 70년 후입니다.

 

그것도 가족이나 출판사가 저작권을 갱신하면 100년도 갑니다.

 

보통은 고전은 잘 갱신하지 않는 편인데요.

미국에서는 매년 public domain (공공 저작권)에

풀리는 책을 알려줍니다.

 

2021년에는 피츠제랄드의 위대한 개츠비,

버지니아 울프의 달로웨이 부인 등의 작품 등이

공공 저작권으로 풀렸습니다.

 

공공저작권은 누구나 사용, 배포, 적용(2차 창작)할 수 있습니다.

즉 위대한 개츠비를 누구나 책으로 만들어 팔아도 되고

영화 연극 등에 저작권료를 내지 않고 2차 창작을 할 수 있습니다.

 

NFT 시장

NFT 시장이 블록체인이 도입되면서 활성화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미 NFT 시장은 존재했습니다.

블록체인이 NFT에 영구적인 가치를 부여하면서

디지털 예술 작품의 가치가 급격히 올라간 것 입니다.

 

그럼 이전의 NFT는 뭘까요?

예를 들어 게임 캐릭터의 스킨,

MMORPG의 레어 아이템은 NFT 입니다.

 

스킨 제작자가 디자인한 특이한 스킨은

사용권이 있는 사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캐릭터는 사용자의 아바타라고 할 수 있는데

나만의 스킨을 사용한다는 것은

온라인에서 나의 위치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스킨은 가격이 낮거나 무료입니다.

 

전세계 온라인 스킨 시장은 이미 20억달러(2조원)대가 넘었습니다.

 

한국은 MMORPG의 아이템의 거래가 활성화되있죠.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매출이 2조원을 넘었습니다.

리니지의 게임내 현금 아이템 재련을 위한 금액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얼마전 일어난 리지지M 문양시스템 롤백사태에서 보듯이

게임내 캐릭터에게 특수 속성을 부여하는

문양을 하나 만드는데 5천만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알려졌습니다.

 

게임내 최상위 랭커들만 소유할 수 있기에

이것들도 NFT (대체 불가능한 토큰)입니다.

 

왜 이렇게 온라인의 아이템이 비싸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MMORPG에서 누구나 쉽게 최고의 아이템을 가지면

그 아이템은 최고가 아닙니다.

 

나만 가질 수 있어야

소수의 사람들만 소유권이 있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게임내 재화를 가지고 있다면

현금으로도 바꿀 수가 있습니다.

게임내 아이템으로 돈까지 벌 수 있다면

당연히 그 아이템은 가격이 올라가겠죠.

 

그래서 우리가 생각할 때는 게임내 아이템은

복제가 가능하니까 돈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게임의 환경에서 복제를 불가능하게 하면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이 됩니다.(NFT)

 

NFT가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 같이 느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NFT는 원래부터 실제하는 개념이고

실제 돈을 주고 거래하는 시장이 형성되있습니다.

 

블록체인과 NFT

 

블록체인 이후로 NFT가 주목 받는 것은

사람들이 미래의 IT시스템은 블록체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돌아가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블록체인에서

NFT를 도입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전세계의 컴퓨터 시스템을

분산컴퓨팅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기술입니다.

 

현재의 컴퓨터 네트워크 모델은

클라이언트-서버로 작동하는 중앙처리 시스템입니다.

 

구글에 접속해서 검색을 하면

구글이 운영하는 약 200만대의 서버 컴퓨터 중 하나가

검색결과를 사용자의 웹브라우저(클라이언트)에 보내줍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 거의 구글에 담겨있는 이유입니다.

 

블록체인에 NFT가 담기면 철통같은 보안으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으므로

디지털 자산도 소유가 가능해집니다.

 

이미지나 음악등은 다운로드 받으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전세계의 컴퓨팅 네트워크가 블록체인안에 들어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앞으로 어떤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해도

블록체인에 접속해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소유권과 사용권은 더 철저히 분리될 것입니다.

 

음악이 모두 블록체인에 들어가면

그 블록체인에 접속하기 위한 별도의 사용료를

내야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음원 유통사들이 자신들의 중앙 서버에서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서비스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에는 중앙 서버가 사라집니다.

작곡가나 가수는 유통사를 거칠 필요가 없이

직접 블록체인에 음원을 올리고

개인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 집니다.

 

이런 시나리오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 졌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블록체인의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고

전세계 대다수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참여하면

그런 날이 더 빨리 오겠지만 시간은 좀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블록체인 기술이 추구하는 것은 탈중앙화 입니다. (Decentralized Network System)

 

이게 각 나라의 정부에서는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열풍이 불때마다

정부들은 제도권에 넣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요새 뭐 정부가 비트코인을 압류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요.

 

비트코인은 압류가 불가능합니다.

압류를 한 것은 거래소를 사용하기 때문인데

핫월렛과 콜드월렛의 개념을 사용해서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콜드월렛에 가지고 있다면

비트코인은 압류할 수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비슷한 말을 트윗했습니다.

 

콜드월렛에 개인키를 당신만 알 수 있도록 관리하라는 취지였습니다.

 

다른 사람들 정부가 가상화폐를 통제할 수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가상화폐 자산이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뭐 콜드월렛과 핫월렛에 대한 논쟁도 뜨거운데

비트코인을 보유하려면 보안에 대하여

기초지식은 가지는게 좋다고 합니다.

자기 자산이 소중하다고 알면

보안에 관하여는 스스로 공부를 할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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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NFT도 블록체인 안에서 돌아가므로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의 연장선에서 볼 수 있습니다.

 

NFT 가상자산이 가상화폐와 다른 점은

가상화폐는 Fungible 하고

디지털 그림, 음악, 영상 같은

NFT 가상자산은 Non Fungible 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시장의 태동기라 볼 수 있습니다.

NFT 판매 사이트인 OpenSea 에서는

초창기 NFT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직은 많이 조악합니다.

 

과연 이런 것을 NFT로 돈을 받고 판매해도 되는가?

아니 이딴 것에 개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는게

기술의 발전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도 많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도트픽셀을 대충 찍은 픽셀아트를

50달러에 팔기도 합니다. 물론 거래는 잘 안되겠죠.

 

한편 디지털 아티스트가

100만개의 픽셀을 찍어서 만든 작품도 있습니다.

이런 것은 작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00만개의 픽셀을 찍으려면

물리적인 시간도 상당히 소요될 것이며

픽셀을 하나씩 찍을 때의

아티스트의 정신세계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는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벽화를

수년동안 그렸던 것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제대로된 디지털 아트라는 것은

어쩌면 이제부터 시작될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훌륭한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작품에 비하여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이나 음원은 쉽게 복제되고 인터넷에 뿌려집니다.

 

그마나 요즘은 유튜브에 올려서

수익을 좀 챙겨가는 아티스트들이 늘어났지만

이것도 디지털 아트의 직접 판매가 아닌

유튜브의 광고를 통한 수입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값을 받지 못합니다.

 

온라인에는 저작권법이 있지만

그렇다고 저작권을 어기는 모든 사람들을

무차별 고소하는 비용과 노력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

 

저작권법은 직접 고소해야 하는 친고죄이고

대부분 경우 무용지물이죠.

 

예나 지금이나 개인 아티스트들은

그런 법 같은 보호가 잘 되지 않습니다.

 

블록체인인 위에서 NFT 생태계가 잘 만들어진다면

이런 부분이 해결될 것이라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지금 NFT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디지털 아티스트들입니다.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누리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처럼 아티스트들의 그림, 사진, 음악, 비디오를 감상하면 되니까요.

 

대부분 경우 일반 사용자들이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돈을 내지 않았습니다.

 

음악을 들으려면 음원사 구독 서비스를 구매하면되고

영상을 보려면 유튜브를 보면 됩니다.

광고를 조금 봐주는게 영상을 보는 댓가입니다.

 

앞으로 블록체인의 NFT 시장이 어떻게 발달할지

정확히 예측은 어렵지만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제대로 대우받는 세상이 올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더 싼 가격에

더욱 수준 높은 디지털 아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 자체가 프로슈머의 형태로

스스토 디지털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이 부분은 유튜브의 발달을 참고해서 예상해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블록체인과 관련한 포스팅을

추가적으로 다루어 볼 생각입니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 (decentralized finance) | 블록체인 소개 영상 모음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 (decentralized finance) | 블록체인 소개 영상 모음

블록체인 비트코인 - 블록체인 기술의 하나 비트코인이 불과 몇개월만에 7000만원대를 넘어가면서 너도나도 비트코인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언론이 비트코인에 대해서 다루는 방식은 별로 진지

digiconfactory.tistory.com

참고문서

 

OpenSea: Buy Crypto Collectibles, CryptoKitties, Decentraland, and more on Ethe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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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eer-to-peer marketplace for rare digital items and crypto collectibles. Buy, sell, auction, and discover CryptoKitties, Decentraland, Gods Unchained cards, blockchain game items, and more. Over 100,000 collectibles on sal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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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2021 Classic Works of Literature and Film Enter the Public Domain (mymodernmet.com)

 

These Incredible Works of Literature, Film, and Music Entered the Public Domain in 2021

Legendary works of music, literature, and film entered the public domain this year, including "The Great Gatsby" and many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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