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 각종 SNS와 카페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동안은 순수한 정보의 소비자였다면 이제는 정보의 소비자와 생산자를 겸하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SNS의 모습들이 드러나게 되는데요.

 

제가 종종 이야기하는 자본주의가 아닌 조회수주의에 눈을 뜨면 보입니다.

 

'왜 나의 블로그에는 정말 괜찮은 정보가 있는데 사람들이 몰라줄까?'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착각일 수도 있죠.

 

사람은 이기적이라서 누구나 자신은 직장에서 각자 제일 힘들게 일하는 사람이고

 

집에서는 가장 힘든 구성원이라고 생각하게 되있습니다. 그런 태도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이 정보의 바다를 표류하면서 내 글은 왜 노출이 안될까?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결국 다른 SNS 매체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가 네이버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역시 네이버로 넘어가도 블로그 지옥인 것은 마찬가지라고 알고 있죠.

 

네이버는 점유율만 따져도 유입에 있어서 티스토리보다 수십배 많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저품질도 쉽게 맞습니다.

 

이제는 블로그를 시작할 때 저품질 부터 걱정하는 다소 미친 나라가 되었습니다.

 

아마 전세계 어느 나라를 가봐도 이런 이상한 나라는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네이버는 블로그 제국 최대 번성기에 있습니다. 로마 번영시대와 비슷합니다. 이제 좀 끝발이 떨어지는게 보이긴 하지만 로마로 가는 길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게 아니듯 네이버로 가는 길도 앞으로 탄탄할 겁니다.

 

 

네이버 카페 현재

 

지금 시대적으로 유튜브와 SNS 시대에 이제와서 블로그에 집중하는 것도 시대에 좀 떨어진 것인데요.

 

거기다가 카페를 만든다는 발상은 더더 역발상입니다.

 

이미 천하통일이 완성되고 하락세를 겪는 네이버카페를 만드는 것 보다 차라리 페이스북 페이지를 키우는게 낫겠죠?

 

그런데 역발상이 가끔은 먹힐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시점에서 네이버 카페 만들기를 찾아보는 분들이라면 분명 이유가 특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너도나도 뛰어드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서 어떤 분은 네이버 카페 강의를 하시던데 구독자와 조회수를 비교하면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주제긴 하지만 직접 뛰어드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것은 폐쇄적인 커뮤니티를 독점하던 네이버의 문제이기도 한데요. 역사는 길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건 네이버 카페는 다른 글로벌 플랫폼에 비해 성장이 정체되있고 우리가 봐왔듯이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끝을 맞을 거라는 것 입니다.

 

 

네이버 카페 만들기 역사적 의미

이런 부정적인 내용에도 불구하고 각 주제의 영토에서 천하를 통일한 카페들은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분들도 페이스북등 글로벌 커뮤니티로 전환을 꽤하고 계시죠. 다만 새로운 시대까지 과거의 영광을 계속 따먹는 커뮤니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또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세대의 젊은 영웅들을 원합니다. 유튜브나 SNS만 봐도 네이버, 다음 카페 시대와는 전혀 다른 영웅들이 주제 영역을 통일했습니다.

 

지금은 과거의 영광을 기리며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보면서 역사 탐방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네이버 카페로 갑니다.

 

네이버에 가면 상단에 카페 메뉴탭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카페 홈이 나옵니다.

 

네이버-카페만들기
네이버 카페만들기

카페만들기를 클릭해야죠.

 

입력양식-네이버카페
입력양식

 

카페 만들기 정보 입력란이 나옵니다.

 

오른쪽의 공지사항은 꽤 오래된 게시물들입니다.

 

공지사항-네이버카페
네이버 카페 공지사항

 

카페 공지사항을 끝까지 넘겨 보니 네이버 카페in이 2003년 부터 나옵니다. 무려 18년 전이네요.

전통 맛집이 됬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교류했을까? 눈을 감고 상상에 잠겨봅니다.

 

정모도 갔을테고 정모에서 만난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서로 우정을 다지기도

연인이 생겨서 결혼하고 애도 낳고 이혼하고 헤어지기도 했을 것 같네요.

 

코로나 시대라서 정모하는 커뮤니티는 이젠 거의 없겠네요. 5인 이상 사적모임이 안되니까.

 

오픈-네이버카페
네이버 카페in 오픈

 

다시 돌아와서 입력을 좀 해줍니다. 

 

카페는 블로그와 달리 이름이 중요한데요. 타겟층이 명확해야 합니다. 대한민국국민 이런거 안통하죠.

 

네이버카페에는 있을건 다 있기 때문에 웬만한 이름은 검색조차 안될겁니다.

 

즉 들어갈 수 있는 카테고리가 적다는 거죠.

 

이럴 때는 카페 검색을 사용합니다.

 

어차피 너무 많으니까 이름이라도 유니크한 것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바비큐나우' 라는 고기에 관한 레시피나 짤 등을 올리는 카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카페의 검색결과는 0건입니다.

 

오케이... 만들었습니다.

 

카페는 이 내용들만 채우면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카페이름입니다.

 

제목을 짓고 그 다음에 키워드를 넣어줍니다. 최대한 붙여서 많은 키워드를 넣어주는게 유리합니다.

 

입력양식-네이버카페
카페 양식입력

 

카페개설 완료

카페 아이콘의 경우 미리캔버스를 이용해서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정사각형 로고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서 만듭니다.

 

유튜브 채널아트 제작하기 | 유튜브 썸네일 로고 | 미리캔버스에서 제작

 

유튜브 채널아트 제작하기 | 유튜브 썸네일 로고 | 미리캔버스에서 제작

유튜브의 채널아트, 썸네일 등을 제작하는 일은 처음하는 초보자에게는 벅찬일입니다. 전문가를 고용해서 썸네일등을 맡길 수 있겠지만 역시 초보자에게는 금전적으로 부담가는 일입니다. 역

digiconfactory.tistory.com

 

 

여기서 부터는 이제 카페를 꾸미고 게시판을 만들 시간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만드는 것 까지만 하겠습니다.

 

카페 대문 꾸미기 부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네요.

 

카페를 만들고 꾸미는 것 까지 다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카페는 개설하고 하루에 하나씩 꾸며도 됩니다.

 

우선 카페를 여러개 개설해놓고 시간 날 때마다 관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카페 개설일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대문-네이버카페
카페 대문

 

카페를 만든 후 운영계획은?

운영과 활성화에는 시간이 걸리겠죠.

 

고수들의 고액 강의를 듣고 따라해도 최소 2개월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보다 저는 네이버 밴드나 페이스북 등 다른 채널들과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어떤 큰 기대를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블로그에 내용을 공개할 수 있는 것이고요.

 

어차피 트래픽을 못끌면 죽은 카페일 뿐입니다. 다른 모든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초기에 열심히 해서 트래픽 끄는 컨텐츠는 정해져 있죠. 좀 하다가 안되면 또 갈아타야 할 겁니다.

 

다소 막연하지만 이렇게 미리 자기가 생각해둔 여러개의 카페를 개설해놓고,

 

외부에서 트래픽을 끌어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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