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ICO 는 Initial Coin Offering의 약자로

말하자면 주식의 IPO 같은 것 입니다.

 

블록체인 개발사들이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업비트 같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을 하기 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가야 합니다.

 

ICO는 공개적으로 하는 최초의

투자자 모집행위 입니다.

 

ICO는 코인 거래소 상장이 아니라서

이 암호화폐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ICO에 구매하면 코인 가격은

싸지만 리스크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ICO 사례 - 이더리움

 

가장 대표적인 예는 메이저 알트 코인인

이더리움은 2014년 ICO 를 실행했습니다.

 

이때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으로

이더 코인을 700만개 구매했는데

당시 가치로 220만달러(24억원)이었습니다.

 

시세로 따지면 너무 오래전이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이더리움이

하드 포크하기 전이라서 차이가 많지만

20살짜리 컴퓨터 천재가 개발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회사가 공개 투자자 모집에서

220만달러를 모았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개발자들도

땅파먹고 살수가 없으니까

투자금을 받은 겁니다.

 

이더리움클래식 700만개라면

한화로 약 5500억원이 넘습니다.

초기에 사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수익률이 2000%가 넘으니까

이런 사례가 ICO의 장점입니다.

 

초기에 1000만원을 투자했는데

7년만에 20배인 2억원이 됐다.

환상적인 투자수익률이죠.

 

수익률이 너무 좋다 보니까

최근까지도 이런 ICO만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ICO 사기 Scam Coin

 

ICO에서 펀딩을 많이 받은 후

망해서 투자금을 날렸다거나

ICO를 하는 기업 자체의 신용이

불분명 한 경우도 많아서

(예: 블록체인 회사인데

컴퓨터 엔지니어가 없음)

 

투자의 위험수준을 넘어서

사기도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것을 SCAM COIN(사기 코인)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게 Scam 인지

진짜인지 분간이 어렵기 때문에

Scam 을 평가하는 사이트도 많고

해외 유튜버들도 영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짜 Scam 인지는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도 있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장 후에 500%, 1000%씩

상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high risk high return

low risk low return

의 공식을 따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초보투자들이 타인이 투자에

성공했다는 말만 근거로

묻지마 투자를 하다가

크게 물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메이저들의 경우 그래도

존버에 대한 희망이 있는데

시총과 거래량이 적은

마이너 알트들의 경우

그대로 주저앉을 수 있습니다.

 

주식과 차이점

 

주식으로 따지면 상장폐지된 주식을

종이조각이라고 그러죠?

 

암호화폐는 국가에서 화폐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약간

투기에 가까운 자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인의 가치는 진짜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는 volatile(휘발적인)

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투자를 시작하는 분들은 SCAM에 대해

인지하고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의

종류는 많습니다.

거래소마다 다르고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는 1만개 이상 암호화폐가

상장되있습니다.

 

ICO를 해서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았다고 바로 상장이 되는 건 아닙니다.

 

상장이란 가상화폐 거래소에

리스팅 되서 현물 및 선물 거래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주식의 IPO의 경우 금융위에

신고 후 심사를 걸쳐서 상장되지만

암호화폐는 아직 상장 기준이 없습니다.

 

개별 거래소의 자체 심사와 상장이므로

투자자들의 혼란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도지코인은 업비트에

먼저 상장되고 빗썸에는

최근 5월달에 상장되었습니다.

 

메이저 증권사가 주관사가 되어

금융위에 금융신고서를 제출해서

상장 허가를 받는게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코인을 만들어서

상장할 수 있죠.

 

이런 허점 때문에 국내에서는

거래소가 발행한 코인을 상장하지

못하도록 법을 도입할 예정이고요.

 

그런데 사실 이게 우리나라만

자국의 거래소를 규제한다고 해서

다끝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하여간 복잡합니다.

 

초보자라면 기존의 주식과

암호화폐 거래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그 정도는 알고 있는게 좋습니다.

 

기존 주식시장은 중앙화 금융(Cefi)이고

암호화폐는 탈중앙화 금융(Defi)입니다.

 

펀딩 기법? - VC,  크라우드

ICO는 펀딩기법이므로

여기에 벤처캐피탈 등이 연관되있습니다.

 

암호화폐는 투기자산 혹은 스타트업의

주식과 같은 특성이 있기 때문에

돈을 굴리는 세력들에게도 투자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떡락하면서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지만 비트코인은 디지털골드(digital gol)

의 명성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었기에

투자회사 등이 헷지용으로 보유하기에

매력적인 자산입니다.

(주식과 부동산이 떨어질 때

자산가격이 유지되거나 상승함)

 

간단한 모금과정을 보면...

 

블록체인 개발사를 스타트업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에 초기 투자자들(앤젤 VC, 기관 등)이

참여합니다. 또 개발사는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마이닝(코인 채굴)을 시작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달러, 원같은 화폐를

투자하지만 여기서는 코인을 사는 겁니다.

그렇다고 코인이 회사를 지배하는

지분은 아닙니다.

 

전통적 회사의 주식만 알았다면

이런 특이한 관계는 처음 들어 보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탈중앙화 금융과 공개 블록체인 장부가

가능하게한 기술인데요.

 

우리가 블록체인을 공부하면서

기존의 패러다임인 중앙화 금융(Cefi)과

많이 다른 탈중앙화 금융(Defi)이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해봐야합니다.

 

즉 코인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는데

회사의 지분은 없다.

그리고 암호화폐 장부에는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알 수 없고

어떤 지갑에 들어있는지만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특수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 도지코인의 대표적 옹호자인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지지하는 발언을

많이 하면서 시장을 펌핑하는데

실제 머스크가 얼마나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수 없습니다.

 

주식시장을 오래 겪어본 분들이 봐도

상당히 기괴한(creepy) 관계죠.

 

왜냐하면 테슬라 처럼 공시의무가 있는

기업이 아니라면 가상화폐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알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일론 머스크가 차명 등으로

도지코인을 보유한다면 얼마나 보유하고

있을 것인가?

 

도지코인의 블록체인 장부만 봤을 때는

가능성은 5%~50% 이상의 범위입니다.

알수가 없다는 것이

상당한 심리 게임이 됩니다.

 

아마 이런 부분은 관련 법이 나오면서

투자회사가 보유하는 코인의 지갑

주소를 공시해야 한다거나

그런 보완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탈중앙화 금융의 취지에 별로

맞지는 않지만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뷰테린도 모든것을

Defi 로 바꾸기 위해 암호화폐가

나온게 아니라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ICO 모금과정

최근에는 위에서 말한 기관이나 VC가

제일 먼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서 중요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됨)

 

그 다음에 개인 투자자에게

기회를 줍니다.

 

이는 인터넷 상에서 십시일반하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빠른 시점에 들어오는 경우

좀 더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고

나중에 들어가면 참여한도를

제한하기도 해서 투자자들은

먼저 들어가는 위험을 감수하고

더 큰 수익을 노릴지

고민하게 됩니다.

 

ICO의 미래?

1만개 넘는 코인은 정당한 숫자인가?

 

기본적으로 ICO는 위험부담이

높다는 생각이 있어서

전체 시드의 아주 일부만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코인판은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꼭 잘되는게 아니라 운적인 것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정말 투자하고 싶은 ICO에

100만원 정도 (시드가 1억정도라면?)

묻어두고 잊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런데 요새는 비트코인과

메이저 알트 등의 펀더멘탈도

좋아지고 단기 수익률 목표를 높이

잡아주기 때문에 ICO의 인기는

살짝 사그라드는 것 같습니다.

 

또 카르다노 플랫폼이나 폴카닷처럼

블록체인 생태계 자체를 구축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서 위험성이 높고

규제가 사각인 ICO가 언제까지

흥행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현재 코인에서 99%는

사라질 거라는 예상이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카르다노는 Card Starter 프로젝트에서

펀딩할 수 있는 Launch-pad를 시작했습니다.

암호화폐 3.0이라는 카르다노는

올해 본격적인 모습입니다.

 

알론조 하드포크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가 실행되면

게임 체인저가 된다는 말도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소위 말하는 잡코인들은

이제 사라질테고 카르다노 같은

플랫폼 중심으로 모이게 될 겁니다.

 

블록체인 개발사들은 새로운 코인개발보다

카르다노 생태계(eco system)에서

펀딩을 받으려 할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비트코인 시장의

성장없이 ICO니 뭐니 다 소용없죠.

 

암호화폐도 4년주기의 폭락장을

겪으면서 실제적인 펀더멘탈을

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더리움 2.0이나 카르다노

알론조 하드 포크 등이

어쩌면 비트코인에서 알트를

해방시켜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호화폐 리더들

플레이어즈

 

물론 아직도 워렌버핏으로 대표되는

전통 금융 세계관의 최강자들은

암호화폐를 믿지 않고 사기라고 주장합니다.

 

허나 일론 머스크, 마크 큐반 등

젊은 억만장자들은 비트코인의 시대의

리더들입니다.

 

인정하건 말건 그들의 트윗 몇개에

시장이 춤을 추고 있다는 인상은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존심이 상했는지

최근에 중국이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

를 확장하겠다면서 채굴장을 단속을 하죠.

 

지금 코인시장엔 플레이어들이

세팅이 되있습니다.

 

코인리더의 나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세계 재산 3위인데

나이가 49세 밖에 안됬죠.

 

이 분은 스케일이 다르죠.

우주선을 화성에 보내서

식민지 행성을 개척하고

거기서 도지코인으로 결제하겠다는 겁니다.

 

이런 발상은 SF소설에나

볼 수 있는 건데 실제로 그걸 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계속 우주선을

발사하며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밈인 Doge to the moon 은

이런 일론 머스크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아 그거 가능하지 않을까?

화성에서 도지코인을 쓰는 것.

그렇다면 지구에서 도지코인을 보내줄 수도 있겠네"

 

와 같은 이야기가 진짜처럼 들립니다.

 

확실히 화성에 어떤 자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금을 들고

화성에 보내기엔 경제성이 없습니다.

 

화성까지 빛의 속도로 3분2초가 걸리므로

이론상 지구에서 화성으로 도지코인을

보내는데 전파의 속도인 3분2초가 걸립니다.

 

금은... 현재의 무인 우주선도

화성까지 7개월이 걸립니다.

연료도 엄청 들겠죠.

이런 황당한 생각이지만

일론 머스크가 주창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것을 믿어 버려서

도지코인의 가치가 생겨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국 정부는 이걸 인정하는 순간

화폐 통제력을 잃기 때문에

상당한 기간동안 인정하기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정부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일부분 인정하고 제도권 편입을 시도하고 있음)

 

NBA 달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인

마크 큐반은 62세로 약간 있어 보이지만

그는 초창기 IT 버블기에 자수성가한

사업가입니다.

IT버블기에 야후는 그의 스트리밍

웹사이트를 50억달러 넘게 주고 인수했죠.

(마크 큐반 때문에 야후가 구글에

밀렸다는 이야기도 있음)

 

골드만삭스 출신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56세이며 그가 억만장자가 된 이유는

비트코인에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가 2018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실현 가능성 측면이 있습니다.

 

거품이 꺼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펀더멘탈이 받쳐줘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실제 사용예가 거의 없었습니다.

(real use case)

 

지금 한국 정부도 국가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과 연동되는 암호화폐의

가치도 올라갈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올라가는 동안 거품이 끼고

빠지고를 반복하겠죠.

 

ICO에 대한 생각은 이제 짭알트들은

이더리움 2.0과 카르다노 플랫폼이

완성되면 더이상 필요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지코인은 밈으로 만든 코인으로

원래 라이트코인의 하드포크였습니다.

그때 일화가 두명이서 도지코인을

하루만에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창시자 2명은 초기에 프로젝트에서 나감)

 

그러나 메이저 업데이트 1.21을

개발하고 있고 테스트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요 업데이트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에너지 효율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블록체인은 업데이트를 통해

얼마든지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에는 1만개의 코인이 상장되있습니다.

 

우리가 IT산업에서 본건

승자독식 플랫폼 게임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회는 효율성을 위해서

가장 잘되는 코인들을 중심으로

뭉치겠죠.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블록체인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웹 3.0이라고 하는 이유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신이기 때문이죠.

 

필연적으로 새로운 주류 세력이

등장할 것입니다.

 

지금 시대는 단연코 FAANG의 시대이고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한국에도 비슷한 종합IT회사

네이버와 카카오가 있습니다.

(네카쿠라배, 같은 용어도)

 

웹3.0에서 이들이 세상이

계속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죠.

 

지난 20년간 IT업계의 역사는

거의 다이나믹합니다.

 

ICO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약간 삼천포로 빠져버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ICO를

신경 쓰는 것 보다

메이저 시장이 돌아가는

공부를 하는게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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