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애플카 주식 차익 혐의 - 현대차 임원 5명 조사 - 임원이 개미털기?
현대차 애플카 개발설
올해 초에 있었던 현대차의 애플카 개발설은
스티브 잡스의 생전 꿈이었던 애플카를
현대 그룹의 기아차가 생산하는 그림이었습니다.
당시 애플이 기아차를 파트너로 삼아
애플카를 개발하겠다는 뉴스가 꽤 신빙성 있게
언론에서 다뤄졌습니다.
애플카에 대해서는 해외의 관심이
압도적인 만큼 해외 언론들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이에 따라 개미들이 기아차를 비롯하여
현대차 계열 주식을 매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현대차그룹이 애플카 개발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한 건데요.
여기서 좀 불편했던 사실이
애플은 원래 파트너들간 협상을
비밀에 붙이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 뉴스는 현대차에서 의도적으로
유출시켰다는 늬앙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띄워놓고 개발설을
부인하니 주가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정확히 2월8일 발표가 나고
기아자동차 주가가 10만원대에서
14% 빠지면서 8만원대로 주저앉고
현재까지도 8만원대를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이때 기아차가 직접 타격을 받은 것은
현대차가 현대 브랜드로는 못주겠으니
기아를 주고 조지아 공장에서 만들겠다.
는 소재로 개미들중에 기아차에
10만원대에 물려있는 분들이
아직 꽤 될 겁니다.
왜냐면 애플이 기아에서 전기차를
만든다는 것은 거의 테슬라급 호재이기
때문에 게임체인저가 된다는 이야기도 돌았습니다.
물론 그때도 해외의 의견들을 보면
조지아에서는 절대 전기차를 만들 수 없다
내가 가봤다. 나를 믿어라.
같은 부정적인 댓글도 있었습니다.
현대 임원들의 주식 처분
급등기 차익 실현
문제는 현대차의 임원 12명이
주식이 막 올라갔을 때
8억3000만원의 주식을 처분하면서 입니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조사해온 사안으로
애초에 14명이라고 밝힌 것인데
12명으로 좁힌 것을 보면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한 것 같습니다.
금감원은 현대차 임원들이 처분한
주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만,
작년에 임원 스톡옵션 등으로
취득한 것으로 보도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판매한 기간은 1월말 고점이나
2월 초 고점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차트를 보니 타이밍이
아주 기가막히게 팔았네요.
금감원 조사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만, 미공개 정보를 주식거래에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즉 내부정보를 이용한 거죠.
당시에는 아 찜찜하긴 하지만
설마 그랬겠어? 라는 반응이었는데
금감원의 혐의를 포착했다고 하니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이거는 원래 언론에 노출시킨게
임원이 아니었을까?
1명이 아니라 여러명이라면
조직적인 언론 플레이? 가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금액적으로
현대차 임원 12명이 해먹기엔 그리
크지 않아서 신경을 안썼는데
결과적으로 이것도 개미들을
털어먹은게 되니까요.
아 이건 매우 실망입니다.
어떻게 현대차나 되는 회사의 임원들이...
국가에 헌신하는 현대를 만드신
故정우영 회장님의 가르침을 잊었나요?
금액이 크고 작고가 문제가 아니라
개미털기에 내부 임원이
동참했다는 부분이 기분이 나쁘죠.
요새 같은 ESG 경영시대에 뒤떨어지는
마인드 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제품이 좋아도
신뢰가 없으면 불매운동을 전개합니다.
이 문제가 커지는 것이 좋을 것 같지 않은데
금감원이 일단 운을 띄웠으니
결론이 어떻게 되는지는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까지도 애플의 파트너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루머로는 LG배터리와 마그나 인터네셔널
조인트벤처와 파트너를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개미들은 한번 데였기 때문에
이제 신중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애플의 전기차 기대가 되지만
전기차 시장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시류를 잘 봐야죠.
현대차그룹이 애플카 개발설 공식 부인 | 현대차 주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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