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추세 전환을 예측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확률게임입니다.
추세 전환이 매매의 타점을 잡거나
롱/숏 스위칭 지점, 손절, 익절 등
모든 것을 적용하는 중요한 지점인데
100% 이 지점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위와 아래는 확률게임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하는 순간부터
암호화폐 시장을 떠나는 날까지
그래서 오르는가? 내리는가?
이 질문을 매일 수도 없이 반복하고
있는 것이죠.
엘리어트 파동이나 피보나치 되돌림
각종 보조지표들도 추세전환을 예측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 입니다.
문제는 오랫동안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도 100% 확신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매번 추세 전환 시점에
동전의 앞면과 뒷면의 게임을
반복해야 한다면 도박이나
로또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
와 같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란 한번 방향성을
주면 관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방향성을 주는 세력들을
운전기사라고 합니다.
의인화 해서 '김비트'라고
(김기사의 비트코인 버전 인듯)
재미있게 부르기고 합니다.
비트에서 휩소가 자주나오고
방향성을 알기 어려울때,
'아니 김비트 젊은 사람이
운전이 왜이리 거친가?'
같은 것은 타짜의 곽철용님의
말투를 패러디한 듯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추세 전환과 방향성을
잡기가 어려운게 비트코인이지만
완전히 깜깜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차트상에서 볼 수 있는 것
가장 원초적인 것은 캔들과
거래량입니다.
또 캔들의 무빙(실시간 이동)과
호가창도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캔들의 무빙과 호가창은
훈련이 필요한 실기적인 분야라서
말로는 백날 설명해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캔들패턴과 거래량이 이론이라면
캔들의 무빙과 호가창은 실기입니다.
물론 파동이론, 피보나치가 있고
보조지표가 있지만 그런 것들은
좀 차원이 다른 부분이고
가장 원초적인 캔들과 거래량을
시작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매매를 잘하기 위해서는
캔들패턴과 거래량의 이론을
바탕으로 실전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성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래량에
포커스를 맞춰서 추세 전환을
예측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예측 기법이란게 벌써 확률적인
것이라 100% 맞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동전을 던저 앞과 뒤를
판단하는 것 보다는 승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마 중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확률과 통계에 대한 수학을
조금은 배웠을 것 입니다.
확률은 역사적으로도 학문으로
연구된 기간이 다른 수학분야에
비해 짧아서 어려운 학문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또 일상생활에서 확률을 따지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경마장?)
보통 사람들은 잘 활용하지 않는
분야입니다만...
크립토 시장에 들어왔다면
확률게임이란 것에 대해
개념을 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맨날 리딩방에 가서
'그래서 올라요? 내려요?'
같은 답없는 질문만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약간 시니컬한 이야기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많은 경우 확률에
의존하며 살아갑니다.
좋은 대학에 갈 확률,
좋은 직장에 입사할 확률,
좋은 배우자를 만날 확률,
좋은 은사를 만날 확률,
등등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들도
결과적으로 돌아보면
모두 확률의 영역입니다.
지금 눈앞의 비트코인 차트에서
롱인지 숏인지도 순전히
확률에 좌우됩니다.
초보자들은 확률게임을 이해 못하고
자신의 욕망에 이끌려 비트코인
시장을 이기려고 도전하기 때문에
뚝배기가 나가는 것 입니다.
또한 확률 -> 도박 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같은 실수를 합니다.
도박은 인생의 확률적인 속성만
따로 떼내어서 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확률을 정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예측은 가능합니다.
공부를 잘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여기서 앞서 보이는 조짐이 있죠.
공부를 잘한다는 것 입니다.
뭐 요즘엔 SKY캐슬이란
드라마가 나오면서 부모의 배경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런 좋은 부모를 만날 확률도
좋은 대학에 들어갈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여기서는 대학입시의 사회문제로
불공정을 따지려는게 아닙니다.
그런 가치판단 이전에
확률적으로 높다 - 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보면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연결된 내용을 보면
그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비유가 다소 동떨어져 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비트코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승추세로 전환하기 전에
차트상에 일어나는 사건들이
있는데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캔들과 거래량입니다.
캔들은 뭐 워낙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비트코인 파동에 의한 캔들 패턴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W형 M형 헤드숄더, 삼각수렴 등
캔들패턴을 숙지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익숙해집니다.
그러나 캔들 패턴은 페이크 아웃도
많고 보는 관점에 따라 W형도 M형이
되기도 하는 등 시간단위를 바꾸면
전혀 다르게 보이기도 해서
그것만 가지고 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캔들의 패턴과 거래량까지
함께 볼 수 있다면
좀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고수들이 잘 안가르쳐 주는
부분이고 가르쳐주더라도 거의
마지막에 거래량을 알려줍니다.
결국 스스로 터득해야 합니다.
거래량은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서
많은 경험이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도
설명적인 부분보다는
최근의 차트를 복기하면서
해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볼 것은 50K에서 48K
지점으로 떨어지는 거래량
사례입니다.
50K를 터치했을 때 상대적으로
48K에서 50K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됬기 때문에
빨리 추세전환이 되서
5K정도의 단기 조정을
해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거래량이 좀체
하락세로 전환되지 않으니까
언제나오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것이 갑자기 거래량이
터지면서 추세가 전환되었는데요
거래량으로 봤을 때는
하락신호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래 차트에서 보면
상승하는 매수세 거래량과
하락하는 매도세 거래량의
크기가 별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될 때
일어나는 일 중에는 물론
강한 매도세로 밀고 내려오는 경우도
있지만 더 많은 것은 매수세가
크게 일어나면서 최고점을 테스트
한 후 뿅망치를 맞고
강하게 떨어지면서 그 다음부터
하락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하게 떨어지는 힘 때문에
약간의 매도 물량만 나와도
강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하락하는 경향이 지속됩니다.
세력들도 이 지점을 노리는데
처음부터 물량을 던져서 가격을
내리는 것 보다 반동을 이용하는게
훨씬 적은 비용으로 큰 가격
하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차트를 보고 개미들도
같이 던지거나 숏으로 전환하면서
가격이 더 빠지게 됩니다.
5월 하락처럼 패닉셀이 나오는 것은
세력이 일제히 물량을 던지며
빠져나올 때 입니다.
이 때 이미 세력들은 수익을 충분히
본 구간을 지나왔기 때문에
마음껏 던지고 나가는 것 입니다.
이 때 거래량이 평소의 수십배
이상으로 폭등합니다.
지금과 같은 단기 하락장에서는
패닉셀 정도는 아니지만
원리적으로는 같습니다.
조정을 길게 보는
불안한 개미들이 던지는 거죠.
하지만 50K를 터치하면서
시장의 심리가 불장 기대로
돌아섰기 때문에 쉽게 패닉셀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세력이 이렇게 50K에서 빼는 것은
개미들 멘탈을 한번 흔들고
아래 구간에서 매집을 더 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이번 조정은 무엇보다
추세전환 파악이 어려웠습니다.
50K에서 조정 줄 것 같은데
그게 언제인지? 시장 전망은
50K를 터치하면서 낙관론으로
변해서 벌써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좋은 뉴스기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어떤 이는 53K 찍고 내려올 거라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현실은 50K를 찍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거래량만으로도
추세전환 파악이 가능하지만
지금의 장세에서는
쉽지 않다는 부분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종종 이야기하는데
현재의 비트코인 시장은
극도의 난이도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로 시작하는
상반기와 다릅니다.
8월장은 극과극의 전망이라
한쪽에서는 연내 비트코인
10만불을 외치고
한쪽에서는 50K 시즌 종료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50K에서 시즌 종료하면 모두
손절하고 나가야 하는 분위기죠.
물론 지금 분위기가 그 정도는
아니고 세력이 매집하고 있는 것
아니까 다시 올릴 것은 알고 있는데
비트의 파동이 매우 피곤하게
움직이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추세전환을 주는 조정을 알리는
거래량으로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끝나는 지점이나
쉬어가는 지점은 알 수 있을까요?
이 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단기 상승장에서 하락추세의
전환지점은 오히려 좀 더 쉽게
보이기도 합니다.
추세를 깨고 50K에서 내려오다가
48K지점에서 최저점 거래량이
7.8K 가 나옵니다.
횡보장에서 비트의 거래량이 평균
200정도임을 감안하면 약 40배
정도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이 전에 최초 50K에서 추세를
깨기 시작하는 거래량이
4K 정도 였습니다.
4K보다 2배 정도 많죠.
세력들이 보통 물량을 던지면서
처음에 힘을 다 쓰는게 아니라
마지막에 크게 던집니다.
그러면 이제 물량을 다 던졌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패닉셀이 나오면
개미가 하락을 시킵니다.
그러나 다들 존버하고 있으면
횡보하다가 올라갑니다.
48K는 아직 사람들이 패닉셀할
구간이 아닙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 이제 어느 정도
상황파악이 됩니다.
48K가 최종 목적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차적 조정구간에는
도달을 한거라 봐야죠.
그 다음에 박스권 횡보하면서
지지대를 세개나 만들어 냅니다.
거래량은 거의 없습니다.
이게 뭐냐면 세력이 다 던지고
나가고 봇이 자전거래하면서
개미들도 그냥 처다보고 있는 것 입니다.
개미가 패닉셀 하지 않으면
더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캔들 패턴을 보면 알겠지만
횡보하다가 결국은 올라갑니다.
얼마전까지 50K에 있었기 때문에
48K는 지금 메리트가 있는
가격대이기도 합니다.
또 지지가 만들어져서 이 구간을
다시 깨려면 물량이 더 필요합니다.
여기서 세력이 어디까지
더 내릴 것인지는 모릅니다.
다만 거래량을 대조함으로써
아 1차로 여기까지 조정이
끝났구나~ 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세력이 알트를 매집하던
비트를 매집하건 하기 때문에
횡보가 지루하게 이어집니다.
그리고 저렇게 비트를 그냥 놔두면
지지를 만들어서 결국 다시
올라가기 때문에 만약 세력이
한번 더 내릴 필요가 있다
싶으면 비용을 다시 써서 내리겠죠.
하지만 한번 내린 만큼 물량을
매집하면서 지루하게 횡보하는게
보통입니다.
7.8K가 1차 조정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현재 가격에서
세력이 움직이는 기준이
바이낸스에서 5K 를 기준으로
나눈 것 같아서 입니다.
5K보다 많이 매매를 하면
강한 한방이 나오고
그보다 적으면 살짝 방향성을
유지하는 정도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바이낸스 무기한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투입한 것은
45K에서 46K까지 올리면서
9.4K 거의 1만의 거래량이 나왔는데
그보다 더 많은 매도세가
나온적은 없습니다.
49K에서 괴랄한 휩쏘로
테스트를 하긴 했는데
일단 지금은 매도 물량보다는
매수 물량을 넣어서 50K까지
터치한 것 입니다.
세력의 물량을 보면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가격을 내릴 의지는
없어보입니다.
단지 비트코인이 너무 가버리니까
조정이 필요하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아래 4시간 봉으로 보면
비트가 추세선에 닫기
일보 직전이라 여기서 반등할지
아니면 추세선을 뚫고
추가적인 조정이 들어갈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4시간 봉 거래량을 보면
전반적으로 고르고 양호합니다.
*******
비트코인은 아래와 같이
일봉을 음봉으로 마감하게 됩니다.
역시 1차 마지막 조정물량 7.8K 이후
9시에 음봉 빼기 위한 거래량은
2K가 되었구요.
횡보 후는 힘이 빠져서 2K로도 충분히
내릴 수 있지만 금방 지지를 맞고
튀어 오르게 됩니다.
7.8K -> 2K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추가적인
매도물량 없이는 바닥 지지를
받아서 하락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 약간 쌍바닥
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의도적으로 바닥을 살짝 낮춘
느낌도 있습니다.
의도적인 물량이다 보니
휩쏘 비슷하게 올라오죠?
이 구간은 지지가 많아서
쉽게 내리지 못합니다.
세력들이 내리지 못하는 가격은
없지만 암튼 내리려면 비용을
써야 합니다.
세력들은 이유가 없으면
돈을 들이지 않습니다.
47K 이 구간에서 횡보할 건지
다시 더 뺄건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5주 연속 양봉이라서
음봉마감이 의도라면 지금이
수요일이기 때문에 매우 지루한
장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사람들이 지치는 겁니다.
음봉을 빼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다리기가 지루하죠.
아래 차트에 보면 2021년 상반기
조차 5주연속 양봉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 전에는 7주연속 양봉은
시즌 시작 전입니다.
7주라 해도 시즌 전이라서
가격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큰 흐름으로 비트의 거래량과
의도를 나름의 시나리오로 해석해봤습니다.
큰 줄기의 시나리오를 세웠다면
다음은 세부적인 내용을
채워나갈 차례입니다.
세력들이 가격을 떨어뜨리는 이유는
싼가격에 다시 매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세력들이 물량을 던질 때는
밑에서 매집한 물량을 위에서
던지는 것이고,
동시에 숏 포지션에도 진입합니다.
현물과 선물 양쪽에서 가격
하락의 압박을 주기 때문에
더 빠르게 가격이 낮출 수 있고
현물은 익절이고 선물은 헷징이니
망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가격을 낮춰놓았으면
횡보를 길게 가져가면서
이번에는 현물 매입과
선물 익절을 천천히 진행합니다.
한꺼번에 해버리면 가격이
바로 올라버려서 다음 구간을
공략할 수 없습니다.
그럼 거기서 시즌이
종료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세력의 필요에 의해서
비트를 조정한 후
횡보를 하는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이런 짓을 무한히
반복할 수는 없으니까
시즌의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는 것 입니다.
어차피 다음 시즌은 2-3년 후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됩니다.
이런 과정이 있다는 것은
횡보장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량을
보면 어느정도 수긍이 되는데요.
본인들이 최저점을 내려놨으니
거기서 부터 매입을 시작합니다.
매도물량보다 작은 금액으로
매입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티가 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아 가격이 떨어졌으니까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다시 사는가보다.
이렇게 생각할테니까요.
하지만 티안나게 할려고 해도
삐죽삐죽 튀어나온 거래량을
볼 수 있습니다.
바이낸스 무기한 USDT기준으로
1분봉에 1K가 넘어가는 양봉
거래량이 나오면 어김없이
반등이 나오는데 7.8K 매도 거래량이
나올 시점에는 소매투자자들이
관망하다가 비트가 47K 최저점을
찍짜마자 세력이 올려버리고
개미도 다시 올라탑니다.
이러다가 한번 더 내릴 수도 있죠.
그건 세력이 원하는 목표량을
채울 때 까지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변화를 보면
1. 세력이 50K에서 하락 물량을 투하
- 전체적으로 관망한다.
2. 48K까지 가격이 내려옴
- 개미들 대응시작, 거래량 증가
3. 마지막 대량 물량 투하하면서
47K까지 뚫으면서 꼬리를 보여줌
- 다시 관망, 세력이 매집하면
같이 올라탐
4. 다시 47K를 이탈하여 전저를
갱신하며 추세선을 터치.
세력은 매집 신호
- 관망하다가 차트 모양을 보고
서서히 올라탐
세력의 목표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인내심이 있는 개인들도
이런 식으로 3일~4일을 진행하면
멘탈이 나가고 지치게 됩니다.
비트가 2K내리는 사이 알트 시장은
캐박살이 나기 때문에 이중으로
피곤하게 만들죠.
아마 이것이 주식시장과 가상화폐시장의
주요한 차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트를 사면서 대부분 알트를
같이 사기 때문에 데미지를
이중으로 박히게 합니다.
비트의 운전이 이렇게 진행되는
동안 세력들은 알트 시장을
가지고 장난을 칩니다.
비트를 조정하면서 그들은
메이저 알트 코인을 매집하며
각종 잡알트코인을 순환펌핑합니다.
순환펌핑하는 스케줄은 랜덤이지만
업비트 기준으로 보면 비슷한 순서로
진행이 된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메이저 주자는 기간별로
한개 정도를 키우고 (예: 5월 도지, 8월 에이다)
며칠의 텀을 두고 잡알트를
순환 펌핑시키는 방식입니다.
* 예: 김치 -> NFT, 디파이 -> 김치(메이저 매집)
이번 포스팅은 시나리오기 때문에
뇌피셜 해석이 많았습니다.
어느정도 감안해야 하는게
세력이 나 지금 뭐한다고
광고를 하는게 아니고
또 비트코인은 전세계 글로벌
시장안에 들어 있기 때문에
어떤 한 그룹을 특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뭐 그림자정부라고 믿는 사람도
많은데 그것은 UFO처럼 검증된게
아니라 편리한 해석일 뿐 입니다.
해석에 양념이 가미되더라도
완전히 뇌피셜이 아닌 것은
실제 거래량과 비트의 무빙을
보면서 읽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은...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차트 분석가라는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자의적인 해석과 예측을 합니다.
100명의 분석가들이 있으면
차트가 완전히 그려지기 전에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재미있는게... 같은 의견을 내면
표절이라고 합니다;;;
참 웃긴 말입니다.
같은 차트를 해석하는데 의견이
같을 수도 있는게 아닌가?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등 개인방송에서는
이런 시나리오를 확신있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말투에 확신이 더 차있을 수록
인기가 많은데요.
물론 그 중에는 매일 실력으로
증명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들은 유료 리딩방이나 레퍼럴,
후원금 등으로 엄청난 수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모든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타인에게 의존하지만 말고
자신만의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투자할 수 있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코린이들은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쓰지 못한채 남에게
끌려다니다가 운이 좋아서 수익을
낼 수 있어도, 시즌 종료 등의 이유로
언젠가 크게 한방 물렸을 때
그동안 번 돈을 다 날릴 수도 있습니다.
그게 인생의 진리에 가깝죠.
물론 앞서 말한 소위 리딩 전문가들의
실력이 완전히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시장이 좋고 곡선이 우상향
할 때는 모든 코인이 순환펌핑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같은 날도 비트가 떨어지니까
에이다를 제외한 모든 알트가
즉각적으로 떨어집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커플링
개념에 대해서 1도 모르는체
리딩방에 참여하면 원리를 모르는체로
그냥 특정인의 뇌피셜 시나리오대로
가는 겁니다.
어떤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의 관계를
알고 싶으면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관계.
이더리움의 1월1일부터 현재까지
가격변화를 비트코인과 비교해보면 됩니다.
물론 간단한 작업이 아닙니다.
숫자를 봐야하고 시간이 들고
지루합니다.
대부분의 시간은 커플링되서
비트가 오를 때 이더도 오르지만
어떤 때는 디커플링 되기도 합니다.
이런 원리를 가지고 리딩에서는
비트가 오를 때 특정 코인을
언급하며 오른다고 주장하면
얼추 맞습니다.
이게 언제 맞지 않고 욕을 먹으며
빤스런하냐면...
장이 하락세에 들어설 때 입니다.
비트가 떨어지면 어떤 알트 코인도
오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령 잠깐 오른다고 하더라도
계속 비트가 떨어지면 같이 나락가는거죠.
그동안 코인BJ에게 찬사를 보냈던
코린이들은 이제 돈을 잃기 시작하고
화가 납니다. 마구 댓글에 욕을 쓰죠.
돈을 잃은 사람은 매우 심한 욕설을 합니다.
그래서 유튜버들은 댓글을 차단하기도
하는데 싫어요가 박혀서 수익이
잘나던 채널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이러다가 시즌 종료가 되면
채널이름이 바뀌거나
아예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런 싸이클의 무한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채널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노하우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유튜브 중에 비트슈아 라는 채널은
코인 유튜버들도 꽤 많이 보는
코인관련 정보 + 엔터 채널인데
5월 하락장에서 자신이 추천한
코인들이 하락하자 미안한 태도로
영상을 이어나갔습니다.
그가 올해 제일 추천한 코인이
에이다였는데 현재는 대장주에
등극하면서 물린 사람들을
다 털어내주고 신고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비트슈아님은 최근 영상에서
솔직히 말했습니다.
내가 잘한게 아니라 다행이
운이 좋았던 것이라고
겸손한 태도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그는 유튜브 초기에 구독자를
늘리고 싶은 마음에 제목에 어그로를
끈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에 이오스 관련해서
조심스런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특정 코인의 호불호를 밝히면
해당 커뮤니티 사람들의 반감을
살 수도 있지만 이오스에 대한
무조건 적인 찬양보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제 대다수 시청자는 비트슈아님이
족집게 리딩을 해서 보는게 아니라
그의 솔직한 의견을 듣는 것이
좋아서 보고 있습니다.
비트슈아님도 특정 코인의 언급이나
추천에 대해서는 이제는 조심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죠.
20만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말 한마디에
사람들이 투자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결국 코인계에서 대부분은 뇌피셜
시나리오에 의해 진행이 된다.
그리고 때로는 그 뇌피셜이 자기암시를
걸어서 현실이 되기도 한다.
그렇습니다.
이해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여 쉽게 돈을 벌수있을 거란
아이디어를 이해하는 것도 어렵죠.
캔들의 패턴과 거래량은
세력이 속일 수 없는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합니다.
보조지표는 후행성이기 때문에
오히려 날리기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RSI는 과매도 과매수
구간이 있는데 기간을 좁혀서
분봉에서 보면 추세전환이
되야할 것 같은 과매수 구간에서
거래량이 터지며 to the moon
카쥬아~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캔들과 거래량은
속일수가 없지요.
캔들의 패턴은 파동 기초 개념 잡고
엘리엇 파동을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공부법(캔들, 거래량)
*******
엘리엇 파동은 유튜브에 보면
주식쪽 강의가 잘 되어 있는데
시골 의사님의 엘리어트 파동 강의가
좀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강의가 엄청 많은데 시간이 없으면
엘리어트 이론만 봐도 됩니다.
20010908 기술적분석의 발생요인과 공부방법.asf - YouTube
거래량의 경우 실전 차트 분석을
통해서 본인만의 시나리오를
작성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 기법과 해석이 너무 다양해서
한 가지로 요약이 안되구요.
아주 기초적인 것은 유튜브의 주식
강의 들을 통해서 배우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굉장히 좋은 강의들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역시 유튜브가 짱입니다.
(1) 슈퍼개미 배진한 배싸부 주식 차트강의 I #거래량이 핵심이다
고인물 중에는 엘리어트 파동을
쓰기도 하고 자신만의 보조지표를
만들어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알트코인은 좀 안맞지만
비트코인은 엘리엇 파동이
생각보다 많이 쓰이기 때문에
결국 저 위의 강의 내용들이
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매를 한 후
비트코인 차트를
복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복기할 때는 뭐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해서 해석해볼 수 있겠죠.
엘리어트, RSI, MACD, 이평선
들을 같이 사용해도 좋고
워낙 많아서 사람마다
사용하는게 다 다릅니다.
처음에는 남의 것들을 참고해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여기서 예를 든 사례는
바이낸스 무기한약정 차트의 거래량
변화를 근거로 나름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봤습니다.
후행선이긴 하지만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생겼을 때 매매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매를 잘했건 못했건
한번 끝나고 나면 잊어 버리는데
그러지 말고 진짜 경험치로
쌓아두는 거죠.
이때 나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타인들의 시나리오들도 들어보고
그것을 종합적으로 자신의 복기에
참고하면 좋습니다.
이런 블로그에 적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도 나의 시나리오를
볼 수 있고 또 반대도 가능합니다.
차트가 나오면 결론은 같아지지만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은
차이가 있습니다.
(같으면 표절이라니까;;;)
많이 배우고 안다고 꼭 그 사람이
큰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
코인도 어느정도 개인의 재능이
좌우하는 분야입니다.
현물 트레이더 윙스는
초기에 하루에 20시간씩
차트를 봤다고 하는데
한 3개월 정도를 보면
매매에 여유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몇년간
차트를 봐도 그처럼
깨닫지 못하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선물 초보 가이드도
벌써 20번 째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초보들도 경험치를 쌓을수록
중급자가 되고 고수가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다고
다 실력이 느는게 아니니
노력이 필요합니다.
찾아보면 공부할게 많습니다.
매매를 하다 보면 새로운
매매에는 잘해야지
매번 다짐을 합니다.
공부를 한다면 매번 더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거고 수익을 내서
돈을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잃지 않고 천천히
시드를 불리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건강한 투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