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균형표

일목균형표는 1935년 일본의

호소다 코이치가 개발한

주가 예측기법 입니다.

 

일목(一目)의 의미는

현제 시장현황을 한눈에 본다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주식예측 분야에서는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고 지금도 대표적인

증시분석 도구로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에도

보조지표로써 활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목균형표는 겉으로는

복잡하게 보여서 언뜻

손이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보조지표를 사용하는가는

그 사람의 성향에 달려있기 때문에

꼭 일목균형표를 사용안해도 되지만

아직 사용해본 적이 없다면

한번 정도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징

다른 보조지표는 보통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데이터가 중심이라면

일목균형표는 선행스팬을 사용해

미래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서 일목구름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구름은 향후 예상

지지/저항층이 됩니다.

 

일목균형표는 워낙 심오한 측면이

있어서 수년간 공부한 전문가조차

100% 능력을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저자는 어떤 경우에도 손해를

보지 않는 지표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일목균형표를 

개발했는데 수년에 걸쳐서

이론을 적용한 매매에 관한 책을

여러권 썼을 정도라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서양에서도

일목구름 개념을 사용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주식강의에서 종종

소개되는 보조지표입니다.

 

*아무리 좋은 보조지표라도

하나의 도구를 사용해서

100% 성공하는 매매공식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있으면 주식과 암호화폐에

투자한 모두는 부자가 되었을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지표(indicator) 에는

나름의 가치가 있습니다.

지표를 잘 사용해서 승률을

높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차트분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투자는 금융의 역사이므로

결과론쪽에 가깝습니다.

 

즉 역사는 승자의 기록인 만큼

성공률이 조금이라도 높은 쪽이

후대에 전해지게 되있습니다.

 

일목균형표는 1935년에 개발되어서

증시분석에 활용되다가 21세기에는

암호화폐 시장의 분석에 사용되니

참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목균형표에는 전체를 관망하는

(一目 - 한번에 보다)동양의 사상이

담겨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서양의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비견할 만 합니다.

 

두 기법은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트레이딩뷰에서도 종종

시장 예측의 도구로

사용되곤 합니다.

 

지표의 구성

일목균형표는 다섯개의 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잡해보이는 수식에 너무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선과 구름의 조합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보는 방식입니다.

 

일단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목 구름표: 트레이딩뷰
일목 구름표: 트레이딩뷰

 

먼저 전환선과 기준선

두개의 선이 있습니다.

 

이동평균선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동평균선이 평균인 선 이면

 

전환선과 기준선은 기간별

중앙값 입니다.

 

전환선 = (9일간 최고가 + 9일간 최저가) / 2

기준선 = (26일간 최고가 + 26일간 최저가) / 2

 

물론 기간은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동평균선의 골든크로스 개념처럼

전환선은 단기 이평선,

기준선은 장기 이평선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목균형표에서도 단기인 전환선이

장기인 기준선을 크로스 하는 것을

변곡점으로 잡습니다.

 

이동평균선이 각각의 종가를

다 더해서 평균을 내는 방식이라면

기준선, 전환선은 각 기간의

최고가와 최저가의 중앙값을 내는

방식입니다.

 

일목균형표는 평균값보다는

최고가와 최저가가 얼마나 큰가를

중요시 합니다.

 

물론 두개의 선만 보는게 아니라

구름대와 후행선을 함께

보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 다음에는 후행선이 있습니다.

 

래깅 스팬(Lagging Span)이라고도

하는 후행선은 금일 종가를 26일

전에 표시합니다.

 

이것의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후행선으로

최고가와 최저가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캔들의 꼬리르 뗀 종가로

보이기 때문에 더 명확하게 보입니다.

 

또 현재의 가격에서 기존의 매물대

위에 있는가, 아래에 있는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래깅스팬이 일목구름대 아래에 있다면

저항에 막혀있는 것이고

구름대 위에 있다면

지지를 받고 있는 것 입니다.

 

일목구름표는 시총이 높은 메이저

종목에서 잘 맞는 편인데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시총이

높은 비트코인의 경우

일목구름표가 쓸만합니다.

 

일목균형표 후행선
일목균형표 후행선

 

래깅스팬이 구름대를 뚫을 때는

거의 90%는 마치 튕기는 듯한

비트의 무빙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현재의 가격대가

26일 전의 매물대를 소화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구름대를 만드는 것은

2개의 선행스팬입니다.

 

- 선행스팬 1 = (오늘 전환선값 + 오늘 기준선값) / 2

- 선행스팬 2 = (52일간 최고가 + 52일간 최저가) / 2

 

선행스팬 1과 2는 현재 시점에서 26일 후에

던져 놓습니다.

 

이 두개의 스팬(선)이 교차하는 부분을

색칠하면 도형이 생기는데 이것을 

일목구름이라고 합니다.

 

스팬 1이 스팬 2보다 위에 있으면 양운

스팬 2가 스팬 1보다 위에 있으면 음운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솔직히 너무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실전 매매에서는 쉽게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바이낸스의 트레이딩뷰 차트를

예로 들면 밑에서 위로 뚫는 것은

음운입니다.

(빨간색 구름)

 

반대로 위에서 하락할 때 뚫는

구름대는 양운입니다.

(초록색 구름)

 

일목구름표 바이낸스
일목구름표 바이낸스

상승 트렌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은

양운입니다.

 

양운(초록색 구름)이 두터우면

두터울 수록 그 아래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음운이 두터우면

아래에서 위로 뚫기가

어렵습니다.

 

일목구름표가 왜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지는 구름대에 있습니다.

 

일목균형표에서는 현재일 부터

26일 후 구름대까지 보입니다.

 

잡코인에 적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지만 비트코인

차트에는 매우 정확하게 보입니다.

 

아래는 2020년 비트코인 일봉

일목균형표입니다.

 

12월부터의 상승장에는

비트가 양운(초록색)위에서

훨훨 날고 있습니다.

양운은 강력한 지지층을

의미합니다.

 

그러다가 5월달에 초록 구름을

한번 찢고 떨어집니다.

 

완전히 떨어지지 않았지만

구름속에 한동안 머물러

있다가 크게 아래로 떨어지는데

이때 위에 있는 구름은

저항을 의미하는 음운입니다.

 

이 구름을 우리는 26일 전에

알 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습니다.

 

 

 

비트코인 2021년 일목균형표
비트코인 2021년 일목균형표

 

또 현재를 보면 7월에는

음운(빨간색 구름)을 거의 돌파하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 처럼 비트코인이

빨간색 구름을 돌파하면 매물대를

돌파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매물대를 돌파한다면 비트는

강한 상승세가 올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뒤의 래깅스팬(후행스팬)이

구름 위로 돌파하면 더할 나위없이

강한 상승의 움직임을 보일 것 입니다.

 

다른 기술적 도구를 사용한 분석가들이

이야기하는 내용과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많은 국내 차트 전문가들은

8월달에 대략 비트가 45K에

도달할 수 있다면 48~50K까지

상승을 보고 있습니다.

 

일목균형표에서 래깅스팬이

빨간 구름대 위로 빠져나오는 것과도

같은 타이밍이죠.

 

그 지점을 돌파한 후엔 일정 기간

초록구름대가 강한 저항선으로

가격하락을 방지할 것을 차트의

모양세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일목균형표의 장점

일목균형표 역시 다른 보조지표와

함께 사용하면 활용성이 더 좋습니다.

 

무엇보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직관적이라는 점이 좋습니다.

 

어느 구름대를 뚫어야 하는지

어느 구름대에서 떨어지게 될지

시장 상황과 정보를 조합하여

예측할 수 있습니다.

 

국내 증시 전문가 중에서는

일목구름표를 신봉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엘리엇 파동은 좀 서양적이라면

일목균형표는 동양적이라서 그런지

한국인들이 더 적용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워낙에 심오한 지표라서 어떻게

보면 사용하기 쉽지만은 아닐겁니다.

 

알죠? 동양 고전의 스타일은

좀 많이 불친절합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할 수록

진가를 발휘한다고 봅니다.

 

또 짭알트 같은 것 보다는

시총이 큰 비트코인이나

메이저 알트에 좀 더 적용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름대 개념만 알아도

지금 비트가 차트의 어디에 있는지

짐작을 가능케 해서 미래적인

예측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이동평균선에서의 골든크로스

개념은 뭔가 부실하죠.

하나만 가지고는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일목균형표에서

전환선이 기준선을 넘었을 때

즉 단기 경향이 장기 경향을

바꿨을 때(전환했을때)

다른 조건들이 맞춰지면

방향성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승장 패턴의

하나의 이상적인 모습은,

 

전환선이 기준선 위로 올라가고

비트코인은 빨간색 음운을

돌파하였으며  래깅 스팬은

26일 이전의 구름대 위에 위치합니다.

 

아마 음운을 돌파한 후에는

아래쪽에 얇은 음운이 깔리고

26일 후에는 초록색 구름이

두터운 저항층으로 가격이

떨어지지 않도록 버티고 있을겁니다.

 

일목균형표는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된 지표입니다.

 

보통의 투자자가 세세한 부분까지

알기엔 쉽지 않습니다.

 

증시 전문가가 몇년을 공부해도

100% 다 알 수 없다는게

일목균형표입니다.

(엘리엇도 마찬가지인가...)

 

개인 투자자들은 그냥 비트코인

차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매매 활용법

매매에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뭐 당연히 일목균형표 하나만

있다고 다 되는 일은 없습니다.

 

특히 장기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서는

어떤 지표도 큰 차이를 만들기

힘들지 모릅니다.

 

장이 어느정도 살아있을 때

반응이 더 좋습니다.

 

여러 활용법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비트의 무빙을 체크하는데

일목균형표를 사용하는 겁니다.

 

그렇게 많은 주식과 암호화폐

강의가 있지만...

 

비트의 무빙에 대해서 강의하는

사람들은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비트 선물의 특성상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실시간 단타로 보면

구름에 따라 비트의 무빙이

달라집니다.

 

빨간색 구름을 상방 돌파할 때

초록색 구름을 하방 돌파할 때

구름 위에 지지를 받을 때

저항을 뚫지 못할 때

 

구름이 삼각수렴에 힘을 가새

삼각형이 찌그러질때

 

등등 여러가지 말로 설명하기에

좀 전달이 잘 안되는 그런

비트의 무빙, 즉 캔들의 패턴을

만드는데 힘을 가합니다.

 

구름은 결국 그겁니다.

구름안에 있느냐 바깥에 있느냐

구름을 돌파하면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제거된 것이고

구름에 머물러 있으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26일 후의 구름의 모습이

미리 보이니까 비트가 앞으로

어떤 일을 겪을지 대략

짐작이 갑니다.

 

물론 전체 시장이 죽거나

트렌드가 있으면 그 힘 때문에

구름의 성능이 썩 좋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비트코인은

시총이 워낙 크다 보니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합니다.

 

단타를 칠 때 비트 무빙중에

주의해야할 것들이 좀 있는데

구름을 뚫고 나온 직후 순간적으로

변동성이 커진다거나 꼬리를

쎄게 만들어서 휩쏘를 먹인다거나

하는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1분봉~ 15분봉

등의 구름이 다 다릅니다.

 

26 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전부 다릅니다.

어떻게 보면 단기 관점과

장기 관점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눈앞에 있는 음운을

돌파해야 하지만 크게 보면

현재 양운의 위에 있다.

 

시간 간격이 큰 힘이 더

강력하다고 합니다.

 

어차피 차트를 여러개 봐야할 겁니다.

 

1분봉 3분봉 5분봉 15분봉까지

일목균형표를 함께 보면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구체적인 활용법은 각자에게

달려 있습니다만,

 

구름의 지지와 저항이란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락시에는 양운을 돌파

상승시에는 음운을 돌파

 

비트코인은 이 둘의 반복이다.

 

힘(거래량)의 크기만큼

구름을 만났을 때 무빙을

보여줍니다.

 

초록색 구름이 빨아들이는

형태로 캔들이 가고 있다면

비트 무빙의 속도등을

감지하여 구름 앞에서

숏을 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어떤 주식 강의는 초록

구름을 통과한 다음에

매도를 하라는데...

그렇게 하면 단타에서는

거의 다 늦습니다.

 

구름대를 빠져 나오는 순간

팍하고 내려옵니다.

 

뚫을지 말지는 앞에서

결정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구름을

돌파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걸 뚫을까 라며 긴가민가

할 수도 있지만 그냥

뚫는 것에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롱을 많이 잡아서

빨간색 보면  밑에서 롱을 

적당히 잡아줘야 합니다.

 

일단 구름 안으로 들어가면

빠른 무빙을 보이기 때문에

돌파를 못할 것 같다 판단이들면

그 때 발목을 잡고 나와도 됩니다.

 

여튼 그 특유의 무빙이

나오기 때문에 그 순간에

약간의 수익을 먹고

빠지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타이밍을 맞출줄 알면

꽤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구름의 모양과 위치를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 밖에 다양한 매매법이 있지만

각자 공부하셔서 자신의 스타일을

개발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다른 차트 분석보다 일목균형표는

직관적이어서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트가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매물대를 기술적 분석으로

보는게 더 빠를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차트를 더 잘 볼수록

지표를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어느정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일반에게

설명이 어렵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겐 일목균형표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기간별로 나타나는 구름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단기와

장기 매물대의 차이점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1분봉에서는 단기 하락을 예측하고

3분봉에서는 반등 구름대도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전환선-기준선을 사용하거나

혹은 볼린저 밴드와 함께 사용하면

초보자도 어느정도 단타를

칠 수 있게 됩니다.

 

나중에는 자기에게 맞는

보조지표만 남게 되겠지만

초보자들은 이것 저것 많이

시도를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스타일을

모르는 법 입니다.

 

그렇다고 캔들에 추세선만

그리고 하기에도 약간

21세기 답지 않아 보이니까요.

 

또 사람들이 커뮤니티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을 이해하려면

일단 지표들을 다 알고 있어야 하죠.

 

일목구름표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