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2018년 고점을 깨고 하락했습니다. 이것이 모두가 우려하던 비트코인 빙하기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닌가?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인시장 시총 2위인 이더리움 차트가 무너졌다는 것은 비트코인에게도 충격을 줍니다. 두 코인은 시총 1위와 2위 관계지만 지금의 코인 시장을 만든 상당한 바탕은 이더리움 출시 이후입니다. 비트코인이 1세대 블록체인이면 이더리움은 2세대 블록체인 그 다음에 3세대 블록체인 후보들(카르다노 에이다, 솔라나 등)이 경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비트코인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2021년 두번의 불장을 겪고 작년 11월부터 반년 넘게 중기 하락 트렌드에 갖혀있습니다. 비트코인 역사상 이정도 하락은 나왔었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불장 사이클 비트코인 빙하기
비트코인 사이클

 

첫번째는 하락장 기간이 너무 길다는 것입니다. 하락 트렌드가 길면 물려있는 매물대가 많아서 반등의 힘이 약합니다. (새로운 차트를 쓰는 것과 비교하면)

 

두번째는 불장 사이클이 작년에 두번이나 돌았기 때문에 추가 상승여력이 약하다는 점 입니다. 두번의 싸이클을 통해 투심이 많이 소진되었습니다. 다른 자산시장도 그렇듯 코인도 탐욕과 공포에 의해서 움직이는데 현재 공포 탐욕지수는 회복이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공포탐욕지수 극단적공포
공포탐욕지수

2021년 11월 이후로 추락한 투심은 현재 극단적 공포 상황에 2개월 넘게 머물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테라 루나 코인의 99.999...% 돈삭제 사태도 일어났고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악화, 미국 인플레이션은 40년만에 최대치를 찍는 등 매크로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년에 두번이나 사이클이 돌고 매크로까지 최악의 상황이라 지금 비트코인 빙하기에 들어간다고 해도 이상한 상황은 아닙니다.

 

반대로 2021년 불장 상황을 생각하면 미국과 세계 각국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돈을 풀었고 사람들은 백신이 나와서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세계는 다시 번영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한국의 자산시장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지요. 작년에 최초로 100억대 아파트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코인이 오른 것은 세계 자산시장에 비하면 거의 비중이 없지요.

 

코인 시장 전체 시총이 1300조 정도이고 한국의 부동산 시총이 5700조. 코인 시장에 이슈가 많으니까 크게 보이지만 실상은 한국 부동산 시총의 4분의 1보다도 작다.

 

지금의 매크로는 그 때와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코로나는 극복했지만 경제적, 사회적으로 그 피해가 막심했고 새로운 전염볌에 대한 두려움, 거기다가 지금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원자재 가격 폭등에 심지어 3차 세계 대전의 발발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차트

아래 이더리움 차트는 10주연속 주봉 음봉의 경이로운 하락을 보여줍니다. 단 한주도 반등이 없습니다. 이 말뜻은 이더리움을 사놓고 1주일 이상 지나면 무조건 손실을 봤다는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선물에서 숏을 치거나 단타 트레이딩(기술적 반등을 중심으로 먹는 데이 트레이딩) 말고는 수익이 나지가 않습니다.

 

결국 2021년 2월의 불장 사이클 전 태초마을로 복귀합니다. 복귀하면 다시 오를 것 같지만 이제 원시시대 지하실로 갈 준비가 되있습니다. 채굴자 레벨이 1000달러 부근인 것으로 아는데 이제 그들이 이더리움을 현금화 하고 그래픽 카드를 중고로 팔 가격이 멀지 않습니다.

 

이더리움 차트 주봉
이더 주봉

 

15분 봉으로 보면 패닉셀이 나오는 장기 상승 추세선을 깨고 패닉셀이 나왔습니다. 15분 봉으로 세번이나 찍고 내려온 것이 보이는데 강력한 하락 채널이 시작되고 한 4일 걸렸습니다. 장기 추세선을 이탈했기 때문에 이 정도가 패닉셀은 아닐거고 이제 시작이라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야하는 다음 목적지는 채굴자 손익분기점이라고 하는데 바닥을 잡기 쉬운 위치가 아니라 주의해야 합니다.

 

 

한가지 더 주의할 것은 고배숏입니다. 이 자리에 오면 사람들이 미틴듯이 고배숏을 걸어놓습니다. 그럴 때 대다수가 저 패닉셀 라인에다가 스탑로스(손절)을 걸어놓는데 그 라인에서 숏청산 시키면서 하락 트렌드를 타는 경우가 많아서 내려간다고 믿고 무턱대고 고배숏을 잡으면 좋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하락 트렌드 채널의 상단을 찍었을 때 짧게 손절을 잡고 적당한 숏을 치면됩니다. (적당함이란 건 개인마다 실력, 경험, 그릇에 따라 다르다)

 

숏으로 방향이 가더라도 코인은 고배숏을 청산하며 가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무턱대고 숏을 치지 않는게 좋습니다. 사실 롱도 마찬가지인데 불장이라고 고배 롱을 치다가 청산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장이건 원칙을 지키는게 좋습니다.

 

패닉셀 라인 이더리움 하락 채널
이더 하락채널 15

 

이더리움은 다른 어떤 코인보다 비트코인과 강하게 커플링되어 있습니다. 작년 불장 사이클에서는 이더리움의 수익률이 비트코인보다 좋았습니다. 그것은 이더리움이 역사적 저점을 한번도 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반대입니다. 

 

비트코인 2018년 고점은 19700달러이고 현재 25600달러보다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2018년 고점인 1420달러가 깨지고 현재 1300달러대에 진입했습니다. 쉽게말하면 2018년에 이더리움을 산 사람도 물리기 시작했고 언제든지 그 아래에서 패닉셀이 나올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었습니다. 나머지는 비트코인이 얼마나 버텨주느냐 인데... 비트도 2018년 고점에 도달하면 어떤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다음 사이클의 최저점은 이전 사이클의 최고점을 깨지 않는게 그 동안 비트코인 차트의 패턴이었는데 이번에 깨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트 주봉
비트코인 주봉

 

패닉셀 라인에서는 쇼트로 대응

패닉셀 라인에서는 숏으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라인을 깨고 내리는 것을 보고 진입하면 되는데요. 아래 차트 처럼 하면 됩니다.

 

패닉셀

 

20배는 너무 높은 레버리지인데 이런 자리에서는 손절 각오를 하고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이더리움 숏 20배
이더리움 숏

 

또 레퍼럴 홍보 좀 하겠습니다. 선물은 어렵기 때문에 초보자는 가입을 권하지 않습니다만, 하락장에는 딱히 선물말고 할 것도 없기 때문에 많이들 합니다. 대신 공부를 좀 철저히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현물도 그렇지만 선물도 본인이 스스로 멘탈로 깨우치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은 고독하고 딱히 멘토나 스승이란게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도를 닦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멘토가 있어도 최종 결정과 책임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이걸 선천적으로 잘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부분은 잘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특성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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