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은 한개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상은 여러개의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 유튜버 중에 메인채널과 사이드채널로 여러개를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여러개의 채널을 운영을 시도해보는 것은 채널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길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사실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입니다.

 

요리로 유명한 유튜버 승우아빠는 승우아빠가 성공하기 까지 채널을 10개 이상 시도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최고의 유튜버들에게도 쓰디쓴 실패의 경험이 있다는 사실은 유튜브를 새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교훈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유튜브 계정 하나로 여러개의 채널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유튜브 계정만들기

유튜브 계정은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구글에 지메일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유튜브에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들어가서 오른쪽 상단의 계정을 클릭합니다. 계정전환 >> 계정더보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계정관리 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이 아이디는 10년전에 만든 아이디인데 그대로 살아있군요. 심지어 구독자까지 있네요;;;

 

왼쪽에 보면 채널관리가 있는데 궁금하면 한번 클릭해 들어가서 보세요.

 

브랜드 계정이라는게 결국 멀티채널을 운영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GOOGLE 계정을 사용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브랜드 계정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Google 계정은 하나만 만들 수 있고 브랜드 계정은 여러개 만들 수 있습니다.

 

실상 회사나 팀이 만드는 유튜브 채널은 브랜드 채널을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브랜드 채널의 운영 개수는 거의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의 유튜브 계정으로 50개의 유튜브 채널이 운영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개인이 운영가능한 채널의 개수를 생각하면 50개라는 숫자는 의미가 없죠.

 

그보다는 애드센스 계정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계정은 유뷰트 계정당 1개가 발급되기 때문에 채널 여러개를 한개의 계정에 묶어놓는 것은 오히려 리스크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개의 채널을 운영하는데 그중 1개 애드센스 계정의 블록을 당할 경우 다른 채널의 수익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서는 법밴이라고 하는데요. 여러개의 블로그와 유튜브는 pub ID는 하나로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족이나 다른 사람의 명의를 사용하면 2개 이상 운영할 수도 있겠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멀티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유튜브 가이드만 잘 지켜서 운영하면 대부분 멀티 계정으로 운영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블로그를 쓰시는 분들은 한개의 펍아이디(pub id)에 10개 이상의 사이트를 걸어놓고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브랜드 채널 만들기

그럼 여기서 브랜드 채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새채널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브랜드 채널은 계정 이름으로 구분합니다. 이름은 차후에 변경할 수 있으니 적당히 입력합니다.

 

이름도 중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별다른 중복검사가 없죠?

 

스마트유튜버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바로 만들어지죠?

 

 

이 상태에서 오른쪽 상단의 프로필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재 계정의 아래에 브랜드 계정이 표시됩니다.

 

브랜드 계정으로 로그인한 상태이고요, 모든 유튜브 채널의 설정이나 댓글 등에서 기존 계정에서 독립합니다.

 

댓글을 써도 아이디가 브랜드 아이디로 보이고요.

 

그래서 보통 유튜버들은 여러개의 브랜드 계정으로 활동을 합니다. 유튜브 서핑용과 개인 관리용 계정을 당연히 분리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쓴 댓글들의 추적은 아이디(계정 혹은 브랜드)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중요한 사실이죠. 이거 모르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자신의 채널의 정체성이 확립되면 아무곳에 가서 함부로 댓글을 달면 안되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쓴 댓글 때문에 내 채널에 와서 싫어요 테러를 누르거나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구독자가 많은 계정은 사람들이 시기하거나 뭔가 요구를 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때문에 구독자가 좀 있는 채널은 항상 착한 댓글만 다는 것입니다.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 포인트를 가져가면 나중에 채널이 좀 성장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웬만하면 처음부터 브랜드 계정을 선호합니다.

 

개인 계정으로 활동하는 것과 브랜드 계정을 분리해두면 아무래도 마음이 좀 편합니다.

 

설정에 따라 내가 보는 채널도 나의 구독자에게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일일히 관리하기 싫으니 채널 관리는 브랜드에서 하고 자유로운 시청과 댓글 활동은 개인계정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니까 유튜브도 어느정도 이런 문제들을 예상하고 privacy 대책을 마련해 둔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드 채널을 개설했으면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설정을 만지는 것 보다 먼저 동영상을 업로드 하고 설정을 만지는게 좋습니다.

 

동영상을 올려야 컨텐츠 분석 데이터가 나오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즈(맞춤설정)하기 쉽습니다.

 

다음에 더 내용을 추가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유튜브는 일단 채널을 개설하고 동영상을 올리기만 해도 바로 추천이 되서 시청 시간이 늘어나니까요.

 

일단 열어놓고 이것저것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튜브는 영상 만드는 것도 일이지만 설정하는 것도 좀 빡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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