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의 그랑사가가 1월26일 출시됐습니다.
그랑사가는 한국의 신생 게임사 엔픽셀(NPIXEL)이 개발한 MMORPG 게임입니다.
엔픽셀은 2017년 9월 세븐나이츠의 핵심개발자인 배봉건, 정현호 공동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된 게임 스타트업이며 그랑사가가 엔픽셀의 첫 작품입니다.
엔픽셀은 신생회사지만 게임사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원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를 했으며, 시리즈 A로만 600억원의 투자금을 모았습니다.
첫작품인 그랑사가는 광고비 150억을 투자하여 출시전 사전예약만 500만을 달성했을 정도로 게임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마케팅홍보 과정에서 출발한 그랑사가의 공식 유튜브는 구독자 7만명을 모았으며 그랑사가 그랜드 오픈 광고 조회수는 1000만을 넘었습니다. 유아인 등 정상급 연예인들을 기용한 광고를 보면 홍보에 얼마나 과감히 투자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OST는 태연이 맡았습니다.
사전예약 500만명을 넘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정도인데 향후 그랑사가의 흥행대박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랑사가는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한 화려한 그래픽과 시나리오로 호평을 받았으며 게임음악의 대가인 시모무라 요코를 비롯해 김지율 등 국내 정상급 성우진이 사운드를 연출했습니다.
출시후에도 유튜브와 트위치 유명 스트리머들과 함께 특별방송을 진행하며 열정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그랑사가 네이버 카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랑사가는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PC의 권장사양은 Window 10에 Intel Core i7 에 16기가의 메모리 Nvidia GTX 1060 이상입니다.
그랑사가는 출시전 대대적 홍보를 하며 SNS공유 이벤트를 통한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 에디션 경품 지급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현재 네이버 공식카페에는 오픈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의 회원수는 10만명에 달합니다. 또 10만명 달성 기념 보상은 27일 19:00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만큼 좋은 기사단명을 선점하려고 할텐데요. 홈페이지에서 기사단명 선점 확인도 가능합니다.
그랑사가는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팀을 만들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외모와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세계관은 흑룡의 위협에 맞서싸우는 기사들의 이야기입니다. 배경이 되는 에스프로젠 왕국에서 뛰어난 기사들을 '그랑나이츠'라 부르는데, 이들이 뭉쳐 흑룡을 처단하고 세상을 구하는 내용입니다.
실제 PC판을 플레이해본 결과 우선 캐릭터 디자인이 캐릭터에 반할만한큼 매력적이고 고급스럽습니다. 카툰랜더링 기법을 사용해 전투모션은 상당히 부드럽고 전투의 타격감이 살아있습니다. 처음 시작 지점의 배경에서는 바닥의 풀들이 흔들리며 명암이 바뀌는 듯한 정교한 그래픽을 볼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와 주요 컨텐츠에서는 3명의 캐릭터를 태그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고 무한의 서고 등 다양한 게임내 컨텐츠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MMORPG인 만큼 다른 플레이어와 협업하는 내용과 길드에 가입하는 컨텐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저는 게임내 무기인 그랑웨폰을 가챠형식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좋은 그랑웨폰을 뽑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과금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서버 오픈 후 초기 버그들이 발견되었으며 현재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출시 초기라서 아직 게임계의 리뷰는 많이 없습니다.
그랑사가는 국내 IT스타트업이 수백억의 투자를 받아 개발된 게임이기 때문에 흥행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