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집을 저도 꽤 오래 사용해왔습니다.
아마 알집의 초창기부터 사용해왔던 것 같네요.
알집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좋은 프로그램이라서
광고도 많고 압축 프로그램 치곤 좀 무겁지만
웬만하면 그냥 쓰려고 노력했는데
최근에 보면 너무 업데이트를 자주합니다.
컴퓨터를 부팅할 때 마다
왜 그렇게 혼자서 업데이트를 하는지
압축프로그램이라는게 무슨 백신 업데이트처럼
실시간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쯤되면 단순 업데이트가 아니라
사용자 정보를 얻고 있는게 아닌가
사용자로써는 당연히 그런 부분 의심하게 되는데요.
뭐 그런 정도 악의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단순 압축 프로그램치곤 너무 존재감이 큽니다.
원래 알집이 지금처럼 미틴듯이 광고를 넣거나
아무 프로그램을 적당히 끼워팔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IT초창기 부터 있던 회사니까
뭔가 사정이 있겠죠.
어쨋든 알집보다 제대로된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광고도 없고 개인이 무료에디션을 써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심지어 알집의 파일도 다 풀 수 있습니다.
원래 alz, egg 같은 알집의 형식은
해외에서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긴 하지만
간혹 이 형식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알집을 쓰시는 개인들에겐 반디집을 추천합니다.
알집은 여튼 멋모르고 설치하면
상업적 프로그램을 너무 많이 설치하려고 합니다.
업데이트창도 왜 이렇게 수시로 나와서
오랫동안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뭘하는지 모르겠고
느낌이 그런가 최근에 보니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습니다.
반디집 공식 홈페이지 · ALZ, EGG, 7Z, RAR 지원 무료 압축 프로그램 (bandisoft.com)
반디집은 간단합니다. 윈도우 버전 Mac 버전 있으니까
일반개인들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운로드 받아서 그냥 실행하면 됩니다.
반디집 환경설정에 들어가보면
알집과 거의 유사합니다.
차이점은 광고가 없습니다.
개인들이 사용하기에 좋은거죠.
탐색기 메뉴 정도를 편의적으로 커스터마이즈하면 충분합니다.
탐색기 메뉴에 보면 압축메뉴도 거의 똑같습니다.
마우스 우클릭으로 압축하면 됩니다.
기본이 zip 이고 7z 도 사용합니다.
반디집만 가지고도 충분히 압축에 관해서는 끝판왕인데요.
7zip은 해외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용입니다.
오픈소스의 자유소프트웨어 이구요.
압축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SDK 까지
public domain(공공 무료)으로 제공합니다.
리눅스와 ARM64 용 버전도 있습니다.
최근에도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성으로는 반디집이 더 뛰어나겠으나
GNU 라이센스의 7zip은 원조스러운 느낌이 나죠.
반디집을 쓰건 7 zip을 쓰건 선택은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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