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디지털 시대 수퍼플루이드 경영전략

 

수퍼플루이드 경영전략

거래비용이 ‘제로(0)’가 되는 수퍼플루이드 시대“먼저 움직여라! 쫓아가서는 늦고 멈추면 죽는다!”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 EY(Ernst & Young, 언스트앤영)는 2018년 최초로 ‘수퍼플루이드(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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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변화를 극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수퍼플루이드(초전도) 전략이라는 용어를 쓴 경영서적입니다.

 

2019년 초에 나온 책이니 조금 시간이 지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책과 같이 트렌드예측하는 책은 현재의 상황과도 비교가 되기 때문에 오늘날의 현실에 비추어 읽어보면 더 흥미롭습니다.

포인트

 

이 책의 주제는 4차산업시대 기업은 어떻게 나아가 하는가? 를 말하기 위해

 

공룡기업들의 과거를 한 20년 정도 돌아보며 결국은 그래서 수퍼플루이드(초전도) 였다.

 

라고 말하는 책 입니다.

 

이제 4차산업의 특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풍문을 주워들었으니 더 말할 필요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기억남는 내용은 있습니다.

 

중간단계가 사라진 것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비와 생산을 하는 것이 수퍼플루이드 경영전략이다.

많은 전통 기업들이 변해지 못해서 사라진다.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기도 하고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기도 한다.

 

1등만 살아남는다. 2등은 죽는다.

 

한 15년 전만해도 2등 전략이 통했습니다. fast follwer 전략 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제 안통합니다.

 

1등이 독식하는게 수퍼플루이드의 특징입니다.

 

구글이 전세계 90% 검색시장을 장악하고 유튜브, 인스타 그램, 네이버, 카카오가 장악한 곳에 2등은 없습니다.

 

승자 독식이야 말로 수퍼플루이드의 숙명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니 안타깝습니다 ㅠㅠ 티스토리가 1등 플랫폼은 아니니까요.

 

최근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의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LG는 스마트폰 이전에 휴대폰 판매량 세계 3위까지 갔었지만 삼성과 애플, 중국의 화웨이, 샤오미에 밀리고 저 아래 9위로 떨어졌습니다.

 

1등이 아니면 생존할 수 없는 세상 LG전자 조차도 인정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 책은 통찰력이 있다고 봐야겠네요. 어쨋든 그런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미

 

전략에 대한 책이다 보니 큰 흐름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 많은데 조금 지루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어떻고, 애플이 어떻고, 금융이 어떻고...

 

전체적인 흐름과 큰 틀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나열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생생한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2019년 책이지만 지금도 진행중인 이야기기도 하구요. 잘 모르는 산업에 대해서는 읽어도 뜻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스캔하듯이 속독으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영학 수업을 들은 분들이면 읽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의 사례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고 책이 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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