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35K에서 하루도 안되서
40K를 돌파했습니다.
이후 상승추세인 리딩 다이아고날인지
하락추세인 엔딩 다이아고날이 될지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14일 1시부터 시작된 랠리는 오후 7시까지
쉬지 않고 진행중입니다.
저항이 강한 36K 구간을 뚫으면서
to the moon 한번 간 후
37K 구간을 거의 저항없이 돌파한후
2K를 돌파하여 39K까지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 12시가 되기전에 40K까지 올랐습니다.
롱포지션
저도 롱포지션을 몇번 들어갔다
40K에서 나왔는데 이게 하루만에
올린 거라 위험한 자리다 싶어서
관망예정입니다.
41K를 넘어버리고 상승추세로 가기엔
아직 너무 이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상승할 거라 기대하지만
이렇게 빠른 펌핑은 단기간 떡락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피했습니다.
또 어제 35K부터 롱으로 달리다보니
40K에 오니 지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41K에 지지받고 들어가면
메이저 알트 등 현물도 오르기 때문에
그때는 좀 더 단순한 거래를 할 수 있을 겁니다.
원래 하락장에 선물에
많이 들어오게 되는데
현물은 거래량이 너무 없고
김치코인이 펌핑하는데 들어가는 것은
도박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이 많이 경고하는데
세력 입장에서는 꼬리만 흘려줘도
사람들이 달라붙으니 또 안할 이유도 없을겁니다.
이제 정부가 규제한다고 하니까
마지막이라고 치고 빠지는
업자들도 있을 겁니다.
(they will be back anyway)
비트코인의 가격은
반나절 사이에 약 15%나 상승했습니다.
특히 37~39K 구간을 수직으로
돌파하는 순간은 예술이었습니다.
숏스퀴즈 발생시 실시간 댓글에
인생역전도 있고
인생쪽박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장에 3%이상의 숏포지션이
숏스퀴즈로 청산되었을 거라 추측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그 후 숏 비율이 더 늘어서
현재 롱에 4만8천개 숏에 2만개가 걸려있는 상황.)
6월8일 하락이 후 숏 비율은
계속 늘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정산된 숏의 숫자가
6월8일 이전 평상시 숏 숫자와
비슷할 정도로 큰 변동을 겪고 있습니다.
가격이 높아지면서 숏의 비중이
커지고 있고요. 이들이 비트코인의 가격을
억누르는 하나의 장치가 되기도 하고
또 오늘 처럼 숏스퀴즈 구간을 뚫었을때
to the moon 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5월 18일 하락장 이후 시장의
숏 포지션은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시장에 대한 어두운 전망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두운 전망이란
그들이 그렇게 보는 관점이지
실제는 이처럼 주요 구간을 돌파하면서
어두운 전망과 함께 청산되는 숏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숏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봐서는 여전히 암담하다고 보고요.
이는 우연이 아닙니다.
5월달 고점에 물려있는 코인들이 많고
또 업비트가 유의 종목지정과 상장 폐지종목
(BTC 마켓 이동)지정으로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40K까지 왔으나 41K부터는
차원이 다른 힘이 필요합니다.
41K에 안착하면 시장이 상승세로
바뀔 수가 있습니다. (41K~42K구간)
그런 경우 향후 비트코인이 10만불가고
이더리움 2천만원, 리플, 도지 등
메이저 알트가 지금보다 5-6배
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실제 5월 하락장 전에 대부분
코인맨들이 예측한 가격대입니다.
리플의 전고점은 4500원이었고
도지코인도 1.5달러 정도니까
2천원 정도 보고 있습니다.
에이다는 10달러 이상 갈 수 있다고 하죠.
어쩌면 제2의 이더리움이 될 수도...
그런데 이런 환상적인 전망은
차트가 이동해줘야 가능한 일입니다.
차트는 결국 연속적인 수열이므로
이어져서 갑니다.
어느날 갑자기 리플이 1000원에서
1만원이 되지는 않습니다.
즉 점진적으로 우상향해야 한다는 말이죠.
41K를 뚫을라면 현재 개인들만으로는
힘들고 기관이나 세력이 가세해줘야 합니다.
세력이 가격을 올리면 결국 FOMO인
기관이 붙게되고 기관이 붙으면
정부가 개입하게 됩니다.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가 그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정부의 TF는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거래소를 제도권안으로 두려고 하고 있고
엘살바도르 같은 중남미 국가의
정부가 법정화폐로 지정한다거나
넥슨이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거나(물렸지만)
이런 것들이 모여서 거시적으로
시장 가격을 끌어올리는 동인이 됩니다.
암호화폐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데
사람들이 받아들이건 말건
이것은 시대의 흐름 같습니다.
5월, 8월 하락장에서는 개인들과
기관들이 떠나면서 세력들이
물량을 매집했습니다.
이들이 비트코인을 주워담은
구간이 3만4천~5천대입니다.
트위터에서 저스틴 선은 비트코인
1500억원어치를 35~36K구간에
샀다고 했죠.
(어그로인지는 모르나 어차피
그 가격이 최저점이었음)
베리 실버트, 마크 큐반,
일론 머스크, 저스틴 선 등
대표적인 암호화폐 옹호론자들은
자신이 고래(Whale)지갑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최소한 세력들과의
연결점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미국의 100만 구독자를 가진
암호화폐 유튜버 bitboy crypto는
5월 하락장 이후 세력들의 시장조작
(market manipulation) 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하는데요.
자신의 정보원에 따르면
가격조작을 하는 대부분의
세력은 미국에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이 비트코인의 원조이고
메이저 알트도 미국에 기반하고
있느니 당연하겠죠.
중국은 또 정부가 암호화폐를
탄압하니까 세력질을 하더라도
미국에서 가서 할것 같습니다.
한국도 업비트에 김치 코인들을
펌핑하는 세력들이 있죠?
요새는 언론에서 자주 보도하기 때문에
사람들도 이제는 잘 알겁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당한다)
이런 가운데 모든 암호화폐의 중심이 되는
비트코인은 자신의 갈길을 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고 또는 화폐의 미래라고 믿는
집단이 있습니다.
이번의 구간 돌파는 물론 세력들도
힘을 합쳐 구간을 돌파하는 것이지만
추세가 바뀌면 이제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올라탈 수 있는 시간이 오게됩니다.
그럼 그 구간이 어디냐?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예측을 하고 있는데요.
어쨋든 오늘 비트코인이 뚫으려고
하는 지점은 41K입니다.
41K를 넘어서 지지를 받으면
전체 시장의 흐름이 다시한번
상승장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41~42K 부근)
그 때 부터는 또 사기만 하면
대박이 나는 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 시점이 맞는 것인지는
항상 후에 결과를 보고 알게 됩니다.
'아~ 그때 샀어야 하는 구나'
'아~ 그때 팔았어야 하는 구나'
사람들은 항상 이야기 하죠.
비트코인이 100K가 되는 확실한 날짜를
알 수 있다면 거기에 전재산의
90%를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투자란 것은
1년 후에 100K가 될지도
3개월 후에 10K가 될지도 모릅니다.
불확실성이 많아지고 뇌동할 수록
투자가 -> 투기가 되버리는데
사실 완벽한 투기 -> 투자 구분은
어렵습니다.
난이도에 차이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주식의 예를 들면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것과
테마주에 투자하는 것은 같은 투자가
아닙니다.
지금의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높아서
주식으로 보면 위험자산, 주의종목에
투자하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현재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의
40K돌파와 함께 김치코인들의 펌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페이코인이 100%까지
급등하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유의종목 지정된 코인들 조차
무분별한 펌핑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시장이 매우 혼란스러워서
초보 투자자들에게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실 잡알트나 김치코인들이
며칠전부터 돌아가면서
펌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주식에서는 뭐라고 하던가
세력주? 작전주? 또는 개잡주에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아래 전일대비 퍼센트가 30%이상인
15개 종목이 유의종목입니다(옆에 유 자)
물론 어떤 분들은 하루동안
수익률 70% 먹었다고 하시기도 하면서
- 무슨 상관이냐? 돈만 벌면 되지?
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맞고
암호화폐 시장적으로는 안맞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벌면 크게벌고
잃으면 크게 잃어버립니다.
이런 것을 도박이라고 하는거죠.
뭐 돈을 번분들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는 겁니다.
유의종목 지정한 코인들은
앞으로 며칠 후에 상장폐지 결정이
날지도 모릅니다.
이런 판에 좀 먹어보려고
끼어들었다가 순식간에
고점에 물려서 털지도 못한채로
'어? 어?' 하다가 70% 버는게 아니라
80%를 털릴수도 있습니다.
며칠후면 상폐되서 인출하라고 하면
종이조각조차 남지 않습니다.
메이저 알트인 이더리움이나
리플 등 적어도 시총 50위안의
코인들은 그나마 안정성이 있습니다.
(100%는 아님)
이들은 이 세상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없어지고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중단하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이더리움 같은 경우
비트코인 도미넌스 영향을 받지만
어떻게 보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시장을 키웠다고 할
정도로 존재감이 큽니다.
이런 메이저와 펌핑용 작전코인은
비교가 되지 않죠.
일론 머스크의 화성 사회
물론 4차산업을 발달하고 블록체인 기술은
그 자체로 승승장구하겠지만
암호화폐 자체는 기술처럼 단순하지 않고
사회, 경제, 법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정말 모릅니다.
일론 머스크는 가격을 들었다 놨다
하다보니 욕을 많이 처먹게 되었지만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의 비전이
언젠가 현실이 된다면
화성에는 금이나 종이화폐를
가져갈 수는 없을 겁니다.
어떤 식으로든지 전자적으로
돈을 송출해야 되겠죠.
대충 한번 러프한 상상을 해봅니다.
지구에서 화성에 돈을 보내야 합니다.
뭘로 보낼까요?
금이나 종이화폐는 당연히 안되고
(엄청난 운반비용이 더해져야함)
전자적 화폐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전자 화폐를 인터넷 케이블이 없이
우주에서 전송하려면 전파를 사용합니다.
전파는 빛의 속도로 전송되고
화성까지 거리는 태양계 공전주기에
따라 빛의 속도로 3~22분 걸린다고 합니다.
속도적으로 실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파기 때문에 가격적으로는
제일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스페이스X의 대표인 일론 머스크는
오래전부터 이런 SF적인 구상을
해왔다고 합니다.
가상화폐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일때
사람들은 주주들이나 미정부에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합니다만
뭐 그것도 일부 맞을 수 있겠죠.
그러나 그의 마음 한가운데에는
화성에 인간 사회를 개척하는 것이
평생에 이루고 싶은 꿈 입니다.
그는 지구에서 전기차 정도를
만들면서 만족할 만한 인간이 아닙니다.
SNL 나와서도 한 말이 있죠.
'나는 평범하지 않다.
당신은 전기차를 만들고
화성에 사람을 보내는 사람이
평범한 아재일 것이라 생각했느냐?'
(약간의 의역)
화성에서의 화폐는 첫번째로
전파로 송수신 가능한
디지털 자산이어야 하고
이는 화폐로써 기능을 다해야 한다.
일론 머스크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이야말로
화성시대에 어울리는 화폐라고 믿고 있습니다.
사람이 화성에 살다가
지구에 돌아와서 살수도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돈을 어떻게 이동시킬 수 있을까요?
이는 컴퓨터 네트워크에 대한
약간의 이해가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 국민은행에 계좌가 있는 사람은
그 잔고와 거래내역의 데이터를
국민은행의 서버 컴퓨터의 데이터베이스
안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국민은행 인터넷에 들어가도
한국의 국민은행에 접속됩니다.
그럼 화성에서 국민은행 계좌를
사용하려면?? 최소 3분~22분의
전파 전송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국민은행의 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민은행의 컴퓨터에
접속해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국민은행 뿐 아니라
수백 수천개의 컴퓨터가 연결되어
(연결된 컴퓨터를 노드라고 함)
화성에도 지구에 블록체인이
연결되어 있다면
화성에서 국민은행의 돈을 사용하기
위해서 굳이 수십분을 쓰면서
기다리지 않아도
가까운 블록체인의 노드에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굉장히 빨라지겠죠.
물론 블록체인 간의 합의과정(consensus)이
지금처럼 지구단위가 아니라
우주단위로 스케일이 커져버리면
상당히 복잡하겠죠.
그렇다고 전혀 불가능한 기술은 아닙니다.
현재 비트코인에서도 레이어2를 사용한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술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워낙 무겁기 때문에
소매 결제에 불리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죠.
이런 기술을 사용하면 얼마든지
화성에서도 국민은행 계좌를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의 지구 블록체인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인 화성 국민은행
네트워크로 잔고를 이동시키고
화성인은 국민은행의 돈을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시스템의 통합은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오리지널 네트워크의 블록체인 간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아직 지구를 떠나서
정착한 적이 없는 인류에게는
황당무게한 소설같아서 감이 안옵니다.
그러나 인간은 언젠가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에서 정착을 할 겁니다.
적어도 블록체인은 미래 우주시대에
대한 희미한 그림을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블록체인 기술 철학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죠.
블록체인에서 돈을 거래할 수 있다면
뭐든지 가능합니다.
블록체인 투표, 전자상거래, 전자정부,
게임, 가상현실 등 왜냐하면
돈 거래는 인간의 신용에서 최상위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성악설에 의하면 인간은
상대방을 믿지 않죠.
비트코인은 게임이론에 기반하여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신뢰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탄생한 화폐입니다.
다시 말하면 상대방을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돈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2009년부터 12년간이나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다만 채굴을 위한 전기를 많이 쓴다.
특히 화석용 전기는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해서 욕을 먹지만 이 또한
기술발전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를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전기를 그만큼 많이 써서 해쉬파워를
높이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한
안전한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자연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tradeoff (좋은 점과 나쁜점이 상쇄하는 것)
입니다.
실제로 해쉬파워를 낮추면
전기료는 줄어들지만 그 만큼
채굴에 필요한 연산량이 줄어들어서
네트워크 해킹의 위험도는 높아집니다.
자연의 원리란 항상 모든게 좋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에게 모든 완벽을
바라는 것은 인간의 욕심이라고 봅니다.
엔트로피란 우주의 모든 행동은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도 같습니다.
인간도 대우주의 일부라서
엔트로피를 지식으로 모를지라도
경험적으로는 잘 알고 있죠.
인생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그런 면에서 블록체인은
우주의 원리에도 잘 맞습니다.
애초에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공학자가 2008년 미국 금융실패에
대한 대안으로써 제시한 시스템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비트코인은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나머지는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달려있는 거죠.
비트코인은 특정 국가나 단체의
은행 컴퓨터 서버에 있지 않습니다.
현재 전세계 200개 국에 10만개의
비트코인 풀노드와 20만개 이상의
채굴기들이 존재합니다.
이것도 사실 몇개 있는지
파악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풀노드가 통계를 집계하는
서버는 아니니까 일단 서로
연락이 되는 컴퓨터들을 토대로
추정한듯 합니다.
세계의 컴퓨터, 인터넷의 인터넷 등
블록체인에는 또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투자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무턱데고 시작하는 것 보다는
블록체인에 관한 조사도 해보고
책도 읽어본 후에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블록체인이 당장이라도 올 것 같은
장미빛 미래가 아닐 수도 있고
또 중앙정부가 없는 화폐교환에
대해서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기본 개념은 정부가 없어도
기능을 하는 화폐를 만들자.
이기 때문이죠.
죄수의 딜레마로 유명한
게임이론을 실제로 세계 코인시장에
적용했기 때문에 학문적으로도
상당히 가치가 있습니다.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꼭 4차산업이 블록체인이어야 한다는
법칙도 없습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뷰테린도
블록체인 뿐만 아니라 기존의
클라이언트-서버 네트워크도 함께
공존할 것 이다.
단지 새로운 네트워크 모델이 나왔는데
사람들이 적응해 가는 단계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2009년에 나온
기술이 이미 사라졌겠죠.
현 SEC 의장 게리 겐슬러는
월가 골드만 삭스 출신에 미국의
고위 재무관료로 MIT에서 2018년도에
블록체인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화폐이론에 대해서 심도있게
강의하면서 비트코인의 화폐 가능성에
대하여 본인은 중립적인 입장임을 밝혔습니다.
겐슬러는 현재 XRP 리플과 소송 중인
SEC의 의장입니다.
중립이라고 밝혔지만 정부관료가
중립이라는 것은 사실상 암호화폐
친화적이라는 거죠.
유튜브의 MIT강의를 보면 그가
MIT 컴퓨터 공대 교수 Larry와
상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토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합니다.
명목화폐 - Fiat Money - 피아트 머니 - 암호화폐 - 비트코인
단지 정부 관료들이 암호화폐를 부정하고
언론을 통해 그 내용을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급격한 금융의 탈중앙화를
할 경우 국가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비트코인이 인류에게 옳은 선택이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당연히 각국 정부 관료들은
공포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공포라고 말하는 것은 그들의
입장을 의미합니다.
프랑스라는 나라는 세계사에서
특이합니다.
흔히 민주주의는 프랑스 혁명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죠.
그 전까지 인간세계에는 지배자와
피지배자 즉 귀족과 평민, 노예정도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람을 만나면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당신은 귀족입니까? 노예입니까?
라고 묻지 않습니다.
(몇몇 국가는 아직도 계급제가
관습적으로 남아있기 합니다)
그것은 프랑스 혁명에서 국민
개개인의 인권을 찾겠다는 정신에서
뿌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국민들은 왕과 왕비를
대중이 보는 앞에 온몸을 결박하여
단두대에서 처형합니다.
이는 인류역사상 왕의 계급
즉 혈통으로 이어가는 권력을
평민과 노예나 다를바 없는
바닥의 세계로 길거리로
끌어내렸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중앙권력의 무력화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구성된 그룹과 개인들이
자체적으로 정치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루이14세와 마리앙투와네트를 단두대로
보낸 것이 18세기 입니다.
21세기에는 대부분의 국가에
왕이란 존재가 희박하고
의미가 없기 때문에 죄를 지었다고
단두대에 보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루이14세는 국가반역죄의 명목으로
사형을 당했습니다.
허나 21세기에는 딱히 그럴만한
왕이 없습니다.
리비아의 가다피나 이라크의 후세인처럼
처형당한 독재자가 있긴 하지만
그들은 서방과의 전쟁에서 패한
국가의 수장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왕권신수설 즉 왕은 신이
내렸다라고 주장했던 루이14세를
대중앞에서 처형한 것 만큼 인류에게
임팩트는 없죠.
(그들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동영상을
보면 임팩트가 크긴합니다...
성난 국민들에 의해 저잣거리에서
무참한 죽음을 당함)
21세기는 세계 권력의 핵심인 USD
미화 달러에 비트코인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USD가 루이14세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세계 금융권력의 실패
이는 미국과 월가를 중심으로한
세계의 금융실패에 대한 죄를 묻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실 세계 금융위기를 만든 현재의
금융시스템은 지금까지 전혀
그 죗값을 치르고 있지 않습니다.
이른 2008년을 경험한 미국인들이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것들인데요.
올해 2월에 일어난 게임스탑 공매도 사건은
이러한 스토리에 완벽히 들어맞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암호화폐까지...
사람들은 피아트 머니(명목화폐)를
이전처럼 그렇게 신뢰하지 않습니다.
10년마다 경제위기를 일으키는
중심에 중앙화된 금융이 있다는 것은
이제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생기는 것은
화폐를 무한정 찍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USD 가 대표적이지만
어떤 국가라도 마음만 먹으면
화폐를 무한정 찍어낼 수 있습니다.
한국은 IMF 이후 인플레이션 방어율이
세계 Top 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잘 못느끼는데
인플레이션이 매년 10%가 넘는
나라는 수십개가 넘습니다.
그 말은 올해의 국밥값이 8000원이면
내년에는 8800원 그 다음해에는 9680원
10%씩 오른다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 국밥값이 오르는 만큼
기업의 월급을 올려주거나 해야하는데
사실상 대부분의 기업은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대기업 조차 인건비를 감당못해서
파산하기도 합니다.
이는 대표적인 중앙금융의 실패 사례로
사실 중앙은행이 마음대로 찍어낸
화폐때문에 기업에 부담이 전가되고
국민이 고통을 받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인플레이션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스템에 있습니다.
그게 현대 경제학 이론이죠.
사실상 도움이 별로 안됩니다.
2008년 세계 경제위기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맞고
사람들 특히 미국의 시민들은
엄청난 분노에 휩싸입니다.
당시에는 해결이 되지 않았으나
결국 그 불만이 곪아서 게임스탑에서
터진 것이고 암호화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중앙화 금융(CEFI)인 중앙은행
시스템은 탈중앙화 금융(DEFI)이
자신들을 단두대로 보내는게 아닌가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인플레이션이라는
수많은 죄를 짓고서도 아무런
댓가를 치르지 않았다는 것이
결국엔 쌓이고 쌓여서 여기까지 온 것 입니다.
인플레율을 말할 때 굳이 베네수엘라까지
이야기 하는게 의미가 있겠냐 마는...
현재 금융시스템의 극단적인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베네수엘라는 100만%(100프로가 아닙니다)
의 인플레이션이 불과 1년의 인플레이션입니다.
특히 남미처럼 포퓰리스트 독재정권이
들어서는 경우 인플레이션이
항상 발생합니다.
독재정치는 그냥 돈을 찍어내서
자신들이 다 써버리고
그 책임은 국민들에게 전가해버립니다.
그 결과를 모르는 사람은
이제는 없겠죠.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반면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율을 마음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프로그래밍 적으로는 바꿀 수 있어도
투표시스템(consensus)을 통해
모든 노드와 채굴자들의
합의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즉 민주주의를 더 잘하는 블록체인의
암호화폐가 더 경쟁력있을 것이고
널리 퍼지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2100만개로
수량이 정해져 있고 현재까지 1800만개
정도가 채굴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치는 계속올라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해서 인플레이션 때문에
화폐기능을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예를 들어 1년에 52억개를 채굴하는
도지코인의 경우 1년간 약 4%의
인플레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채굴수가 정해져 있으니까
향후 20년간 2%대로 줄어듭니다.
게다가 암호화폐는 잃어버리는 유실이
발생합니다. 이를 1% 정도로 잡는데
이런 경우 향후 40년간 인플레율이 1-2%
에 불과합니다.
지구상에는 매년 10%, 7% 이렇게
막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는 국가가
수두룩합니다.
한국의 경우 실물경제가 튼튼하고
인플레이션 관리를 잘해서 2%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건 관리를 엄청 잘해서 그런겁니다.
국민들은 물가에 대해서 불평을 하지만
그건 잘 몰라서 그런말 하는 겁니다.
1년에 10% 올라가는 나라는
많습니다.
돈을 가지고 있은 시간이 길수록
휴지조각이 되버리죠.
암호화폐는 이런 부분들을 미리
프로그래밍 한 후 게임이론으로
상호간의 합의없이는 변경이
불가하게 설계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합니다.
적어도 사람들은 도지코인이
내년에 어떤 인플레이션율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경제연구소와 대학에서
지긋한 경제학 교수가 테레비에
나와서 근엄하게 대답할 필요도 없습니다.
암호화폐의 인플레이션율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투자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해야 합니다.
주식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90년대 대우전자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대우는 당시 삼성전자보다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대우 김우중 회장은
대마불사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함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IMF 이후 대우그룹의 주식은 소각되었습니다.
물론 이때는 모든 주식의 가치가
바닥이었겠지만 바꿔말하면
이때 삼성전자 주식을 매집한 사람들은
지금은 수십억에서 수백억 자산가가
되었을 겁니다.
삼성은 버틸기회라도 줬지만
대우주식을 보유한 이들은
그럴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초기 시장에서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
보구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펌핑이 몇번 있었지만 여전히 세계 1%만
거래하고 있는 극 초기 시장입니다.
앞으로도 가격은 오르락 내리락
하겠지만 그 안에서 돈을 잃는 사람도
나오고 돈을 버는 사람도 나옵니다.
엘리엇 파동을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차트의 파동과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시기적으로 변곡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때 이제 크게 버는 사람들과
돈을 날리는 사람들이 나올 것입니다.
최악의 수까지 생각해 두고
또 반정도는 운에 맡겨야 할 일이 겠죠.
(될놈될 안될안 - 되는 사람만 되더라)
비트코인은 보통적으로 20K 수준까지
바라보고 있고 최악의 경우 20K 이하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그 때는
시장이 다 죽는 겁니다.
향후 몇년간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0K~30K 사이에서 반등되면
50K 수준은 무난하고 전 고점인
60K 근처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대다수 코인맨들의 주장입니다.
이것도 지금 시황이 안좋아서
보수적으로 잡은 건데요.
솔직히 4월~5월 중순까지 사람들이
2021년 100K 바로 도달 뭐 이러고
떠들고 있었습니다.
결과론이지만 그 때 분위기로는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한화로 8000까지 같으니 1억은
못갈 이유가 없었죠.
어쨋든 이번 변곡점 상당히 기대가 되고
실제로 비트는 그런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력들이 쌓아올리는 것은
궁국적으로 자신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이지만 시장이 죽으면
자신들도 돈을 다 잃게 됩니다.
6개월간 쌍바닥 구간이 34~35k 부근이므로
세력이 이 지점에 분할 매수에
들어같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자국내 비트코인 거래소와
채굴자들을 너무 심하게 탄압을
하기 때문에 위기의식이 있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이 구간에서 의도적으로
펌핑하는 모습이 보이구요.
42K 구간을 뚫어버리면
내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가능은 하지만 돈이 더 들어감)
여기서 일정 구간 하락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면 어디까지 내려야 하느냐?
코인맨들은 37K 를 1차 조정으로 보고있고
34K 벽은 두껍지만 한번 더
하방돌파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안되면 말겠죠.
어차피 올해 비트코인의 가격전망을
100K 이상 하는 애널리스트도 많습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인 트레이더들은 최대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려고 노력합니다.
워뇨띠의 비트맥스 계정에는
비트코인만 2400개 가량 있습니다.
하루에 비트를 6개는 벌고 있는데
비트코인 가격이 100K 좀만 넘으면
이분은 조단위 자산가가 될 듯;;;
진짜 대단할 것 같습니다.
진짜 이번 변곡점 기대가 됩니다.
결국은 위가 아니면 아래이겠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없앨수 없는한
가격은 오른다고 봅니다.
* 주의사항:
오른다는 의견만 믿고
무지성 투자를 할 경우
시장의 가격이 올라도
손해를 볼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돈버는데
나만 손해를 봅니다.
진짜로 그렇게 됩니다.
충분한 공부를 한 후에 확신을 가지고
자기 책임하에 전략을 가지고
투자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돈을 잃으면 건강도 인간관계도
같이 잃기 쉽습니다.
자신이 없으면 충분히 공부하고
남들이 어떻게 버는지 연구하고
(이 과정에서 배가 좀 아프지만 참아야됨)
그 후에 소액으로 조금씩 투자하면서
승률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진짜 황당하게 많은 사람들이
누가 돈벌었다는 소문을 듣고
초보자가 다루기엔 터무니없는
돈을 최고점에서 코인에 넣고
하락장 밑바닥에서 존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하락 후 횡보 구간에
엄청난 피해가 되고 이는 시장을
한층 더 얼어붙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언젠가는 오른 코인들도 많겠지만
그 시간을 버티는 것은 역시 힘듭니다.
코인판은 진짜로 험하기 때문에
정말 투자를 할 생각이 있다면
진지한 자세로 조심스럽게 들어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