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널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선물에 들어와서

단타로 시작을 합니다.

 

그런데 단타라는 용어가 정확히 어떤 타임

프레임인지 명확하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일분봉을 기준으로 하는 초단타는

포지션을 1분 이내로 보유하기도 하며

3분봉과 5분봉의 틱(한칸 단위)을

기준으로 잡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단타를 친다면서 15분 봉으로

거래를 하기도 하고 이런 시간 프레임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타를 치다보면

결론은 그래서 돈을 벌었냐? 잃었냐?

본질적인 질문에 도달하게 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하루 홀딩하는 포지션도

단타가 되기도 합니다.

 

투자 주기에 따른 분류

 

일반적인 교재적으로는 분류를 해보면

 

- 단타:  10분이내 부터 수시간 까지(반나절)

 

- 데이트레이딩: 말 그대로 하루안에 시작과

마감이 존재하는 트레이딩.

(9시에 시작해서 4시에 마감하는

주식시장에서 사용하는 용어)

 

- 스윙트레이딩: 단기 추세의 저점과

고점을 잡는 트레이딩(Swing low - Swing high)

 

- 추세 매매: 추세가 시작되서 끝나는

범위에서 이루어지는 매매

 

- 장기 투자: 존버하다 가치투자하는

사람인 줄 알고 있으나 실상은 일정 주기를

가지고 정해진 금액을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것

 

- 초장기 투자: 일정 금액을 1년 이상

묻어두는 경우. (매수 후 업비트 삭제)

 

*******

 

피같은 돈으로 매매 차익을 노리거나

혹은 단기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매매를 하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이것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돈을 따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죠? 아무리 멋진 말로 포장해도

이미 매매 버튼을 클릭하고 있는

시점에서 남은 것은 원초적인

기대입니다.

 

따느냐 잃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아~

 

개인 투자자(retail investor)

개인 투자자 혹은 소매 투자자 라고 합니다.

(retail investor)

 

이들은 소액으로 단기나 중기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매매에 가담합니다.

이들은 숫자는 많은데 각각이 운영하는

투자금은 쥐꼬리 만큼이라 이런 사람들을

항간에 개미라고 부릅니다.

 

개미하면 연관된 단어가 몇개 있습니다.

소액투자자, 국민, 서민, 흙수저, 코린이,

존버 등 대부분 약간 평이 좋지는 않죠.

 

개미들의 특징은 코인 시세에 따른

뇌동이 심하다는 것 입니다.

나름의 고인물이라 자부하는 사람들도

메로나 빔, 장대음봉 같은게 나오면

벌써부터 흥분하거나 절망에 빠집니다.

그리고 그 효과는 생각보다 강합니다.

 

이것을 설명하는 단어가 FOMO와

FUD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수차례

설명했지만 FOMO는 벼락거지 증후군,

FUD는 패닉셀과 연관이 있습니다.

 

투자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말하지만

실상은 홀짝을 던져서 위~ 아래 위위 아래

위~ 아래 위위 아래 의 흔들림에

유리멘탈이 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 두사람이 뇌동하면 상관이 없겠지만

인간은 군집생활을 하는 사회적 동물이라

공포와 분노는 집단을 통해서

빨리 퍼져 나가는 것 입니다.

SNS가 발달한 오늘날은 좀 더 

고도화된 FOMO와 FUD 현상이

밥먹듯이 일어난다고 보면 됩니다.

 

지난 며칠간 비트코인은 53K에서

42K로 떨어졌다가 다시 49K를 가고

39K를 갔다가 45K에 올라와서

다시 42K로 가는 등 매우 극적인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약 2주간 변동한 범위입니다.

엄청난 변동성입니다.

역시 비트코인이죠.

 

비트코인 변동성
비트코인 변동성

 

남이 팔면 나도 팔고

남이 사면 나도 사려는 심리가

비트코인의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합니다.

 

물론 거기엔 비트코인의 주역인

김기사(비트코인 운전수)가 한몫을

하겠지만 그런 무빙에 개미들이

털려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코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을

보면 각자 자신들의 의견을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비트코인은 지금부터 20K에서 80K까지

횡보할 것이다라는 황당한 결론이 나옵니다.

이것은 투자인가요 투기인가요 도박인가요?

 

*******

 

투자 투기 도박 확률

 

투자와 투기 도박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확률입니다.

 

*자주보는 아이 -> 투자

*가끔 볼까 만까한 아이 -> 투기

*거의 희박하게 보는 아이 -> 도박

 

그런데 뭐 확률이라는 공통점은 같습니다.

 

다만 세가지 분류를 나누는 이유는

인생의 무게감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때문입니다.

 

잃어서 안되는 중요한 돈이라면

도박을 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안정적인 큰 금액을 굴리려면

도박보다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워렌 버핏이나 존리 같이 장기 투자를

대표하는 사람들의 관점이죠.

 

그런데 보통의 사람에겐 수명이란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60세의 개미가 갑자기 워렌버핏처럼

투자한다고 해서 돈을 벌 확률은 희박합니다.

일단 버핏처럼 70년간 투자할 수가 없겠죠.

(60 +70 = 130세 -> 세상을 이미 떠남)

 

이게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어려운 것입니다.

 

확률적으로 좋은 것은 투자인데

아 이거 시간이 많이 듭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확률을 낮추고

수익률이 높은 투기나 희박한 도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유가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살 수 있는 시간에

한정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프레임을 이야기할 때 항상

사람들은 자신이 살 수 있는 시간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20세 청년부터 100세 먹은

노인까지 하루라도 더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 프레임에 나를 대입하는 것은

금기처럼 되어 있습니다. 매우 당연한 것이

매우 불편한 진실이라서 그렇습니다.

 

워렌버핏의 나이가... 91세인데 이 사람은

아주 어릴 때 부터 장기투자를 했죠.

 

예를 들어서 이렇게 봅니다.

 

20세 청년이 90세까지 살 확률에 비해

70세 노인이 똑같이 70년 후인 140세까지

살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낮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77억명 중에 0%라고 함)

 

그래서 자세가 달라지는 것이지요.

이 공식을 30세, 40세, 50세... 이렇게

대입해 보면 결국 별차이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서민들은 투기와

도박을 좋아하는게 진실에 가깝습니다.

 

바로 이러한 심리를 활용해서

세력이 개미털기 전략을 사용하는데

항상 잘 먹힙니다.

 

자본가 세력이 미래의 워렌버핏을 꿈꾸는

건실한 청년을 타겟으로 삼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을 테니까요.

 

대부분 어정쩡한 투자금을 운영하는

적당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 이 범위는 편차가 좀 있습니다. 이는

심리적 금액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세력은 항상 이기고

코인 발행량의 대다수를 쥐고 있는 것이지요.

 

사토시 나카모토가 구상한 미래와는

전혀 다르지만 지금의 현실은 그렇습니다.

 

지금 전세계 적으로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강하게 펴고 있는데

DEFI 탈중앙화 금융의 가치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 하지 못하는 이유는

금융 세력이 코인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권력이 아프리카의 가난한 서민들,

중남미의 서민들에게 돌아가려면 그들이

코인의 50%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없습니다. 코인은 민주주의의 꿈을 꾸지만

지금의 돌아가는 행태는 독과점입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이번 포스팅에서는 채널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채널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상승 채널과 하락 채널

박스권 채널 그리고 존버채널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널

채널을 번역하면 단기 추세, 중기 추세

정도로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비트코인은 어떤 상태냐? 물으면

하방 채널입니다. 상승 채널입니다.

이런 식으로 답할 수 있습니다.

 

9월 조정장에서는 하락채널입니다.

 

하방 압력이 강하기 때문에 단기

반등이 나오더라도 하락의 힘이

강하다~ 정도로 해석가능합니다.

 

이 시기에 리딩BJ들은 대체로

숏을 치라고 이야기 합니다.

 

8월 반등장 이후는 확실히 불확실 성이

커져서 숏맨들의 관점이 우세하긴 합니다.

 

사실 지금 비트코인으로 돈좀 벌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꽤 오랜 고인물 생활을

하고(2017년부터) 2021년 상반기에

시드를 늘리고 그 후 숏관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연한 것으로 비트코인 반감기에

따른 사이클이 오더라도 무한정 오를수가

없는 것임을 알기에 숏에 계속 베팅하는 것입니다.

 

지금 숏맨들도 상반기에는

롱맨들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좀비롱을 안쳤을 뿐이죠.

좀비롱 맨들은 상반기에 번 것을

5월 대하락장에서 다 반납했죠.

 

아래 차트에서 보는 것 처럼

올해 상반기 상승장에 지나치게

오른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

이 정도로 올랐으면 인간적으로

장기 하락 조정을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 라는 반문도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널
비트코인 채널

 

비싸다는 것이지요.

어쨋든 크게 보면 엘리엇 파동이

얼추 맞습니다.

올랐다가 내리고 또 오를 때는

프랙탈 반복이라서 또 내리고

완전히 똑같은 반복이라면

2021년 말의 비트코인 가격은

30K대 중반이 적당할 것 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작년이 올해

또 반복되는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비트코인을 하나의 사람이라고 가정해봅니다.

 

초등학생이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올라갔습니다. 큰 변화가 있죠.

 

중학교 3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갑니다. 더더욱 큰 변화가 있죠.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말하자면

그런 것 입니다.

 

비유를 하면 지금 비트코인은 중3이

고1로 올라가야 합니다.

혹은 고3이 대학1학년으로 올라가야

하는 마당에 똑같은 파동이 오는 것은

아무리 봐도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이런 내용을 이 블로그의 여러 포스팅에서

역설한 바가 있는데...

심지어 차티스트들도 단기 하락 관점을

보지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은 조만간

(2022년 중) 1억이 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한번도 추세를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그 각도는 10년간

한번도 꺾인적이 없습니다.

 

자연계의 차트로 본다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파동 차트에서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주식은 역사가 100년이상 되서

변동성이 적은 편입니다.

(그 ㅆㅈㄹ을 해도 적은 것임)

 

중학교 사회시간인가 에서 배운

미국의 대공황은 아직도 원인을 모릅니다.

근대 경제 번영기 초창기의 변동성(volatility)

이란 이유로 퉁을 칠 수밖에 없죠.

 

비트코인 경제가 현재 초창기임을 감안하면

제라도 비트코인발 대공황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러기엔 기존의 중앙화

금융시스템도 나름 자리를 잡아서 쉽게

유동성 위기가 오지는 않습니다.

또 따지고 보면 세계 금융시장에서

암호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작고요.

 

그래서 이 정도의 파동은 정상적인

범위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2차세계 대전 이후 안정을

추구해온 세계 경제 시스템이

완전히 비트코인 경제로 전환된다면

그 때는 좀더 거대한 규모의 공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지금 매일 뉴스만 봐도 탈중앙화 금융에

극혐임 각국 정부가 추구하는 정책만 봐도

그럴 가능성은 낮죠.

각국 정부는 비트코인이건 뭐건 세금만

더 겆기를 원합니다. 돈을 ㅈㄴ게 씐나게

쓰는게 현대 정부의 참 맛이니까요.

정부는 쓰고 싶은 돈보다 항상 세수가 적게

들어오기 때문에 많은 정부가 이것을

세금의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그러다 보니 변동성이 커지는 건데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어떤 방향성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채널이라고 하고

채널을 가다가 잠시 멈추면

박스권이라고도 말합니다.

 

채널안에서 매매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매매하는게 좋은가?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아래의 날봉 차트를 보면 채널을 따라

하루에도 2K이상 변동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락채널을 벗어나려면 아직 좀 남아있죠.

 

일반적으로 하락채널을 벗어나기 전에는

숏 전략이 유효합니다.

봉의 크기를 보면 음봉이 양봉을

압도합니다.

 

그러면 이게 어디까지 가느냐?

이런 문제가 있죠.

 

하락이 마냥 하락하지 않고

상승도 마냥 상승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힌트를 보자면 45K까지

반등했던 비트코인이 40K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상승하는 중입니다.

 

전저점인 39K를 깨지 않았습니다.

긍정신호입니다.

또 45K에서 40K하락할 때는

중국발 악재(헝다그룹 파산설)도

작용을 했는데 이런 식의 FUD는

스캠 무빙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원래 중국은 지난 5월 대하락장 악재에서

모든 채굴자를 폐쇄시키고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시켰습니다.

이미 끝난 악재를 가지고 한번 더 우려먹는다?

이것은 2018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중국정부는 뒤에서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차세대 4차산업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데로 중국은 보통의

사회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아직도 나관중의 삼국지를 즐겨읽지만

중국은 대륙의 기개를 갖추고 언제나

천하의 명운을 논하던 국가였습니다.

비록 청일전쟁 때 일제에 패해서

2차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 엄청난

굴욕을 당했지만 100년 후인 지금은

전혀 다른 판이 되었습니다.

 

마치 일본은 미국의 속국이고

중국은 유일하게 미국과 맞짱을 

뜰 수 있는 국가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죠.

 

즉 FUD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떨굴 때는

그 내용이 뭐건 상관이 없습니다.

반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7월말 바이낸스 48K 빔을 쏠때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를 받는다는

기사가 나왔음)

 

공포를 조장하는 뉴스기사들은

차트 선반영된 셋업이라고 봐야죠.

 

중요한 것은 채널을 파악하는 것 입니다.

 

중국 FUD가 비트코인의 상승장에

먹히지 않습니다.

지금같이 하락 추세 채널에 있을 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의 움직임은 38K를 찍고 싶은데

본격적으로 물어뜯지는 못하는 느낌?

 

일단 문제가 최근의 비트코인은

테스트를 너무 자주합니다.

이런 패턴을 오래 끌고 갈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이 패턴에

고인물들이 금방 적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변동성을 많이 주는 것이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이게 다 롱과 숏의 심리전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롱관점입니다.

 

차트맨들은 대체로 하방을 보고 있습니다.

차트맨들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숏치고 올라오면 손절하는데

손익비가 좋아서 치는 것 입니다.

 

솔직히 숏의 손익비가 좋았던 것은

5월 대하락장 부터입니다.

그 때 선물 레전설 워뇨띠가

점프업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워뇨띠는 그전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베팅으로 수백억원을 잃고

하락장에서 수천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요새 선물 숏으로 돈벌었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워뇨띠 스타일의 매매가

가능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8월 반등장에서 더욱 보수적인

전문 숏맨이 된 것이지요.

워뇨띠은 어떻게 보면 그들의

신념을 더욱 강화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선물 매매가 현물 시장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선물은 레버리지로 적은 금액으로

큰 베팅을 가능하게 해서 변동성을

배수로 높인다)

 

이것은 2017년 부터 매매를 하던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4년 주기에 올인 베팅을 한 사람들입니다.

 

2021년 하반기인 지금은 또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이들 처럼 올인하면 아작납니다.

패턴이 바뀌는 과정이기 때문이죠.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한가지 조언은 채널의 흐름에 따라라~

는 것이지요,

추세매매를 하라는 말입니다.

 

하락채널에 있을 때는 숏을

상승채널에 있을 때는 롱을...

 

말로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타점도 각자 다르고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하지요;;;

 

또 롱은 천천히 오르는 반면에

숏은 빠르게 내리꽂습니디ㅏ.

 

하락 채널의 대응

지금은 하락 채널에 있습니다.

하락 채널이라니까 사람들이

20K 간다고 난리를 칩니다.

이게 FUD입니다.

 

아니 비트코인이 20K 가면 뭐 어떻습니까?

내려갔다가 다음 시즌에 다시 오르겠죠~

 

하지만 지금 비트코인에 전재산과

3금융 대출까지 때려박았다면

정말로 문제입니다.

 

그런 매매는 애초에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도 손절하라고 이야기 해주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책임지기 싫어서입니다.

당신과 엮이기 싫어서입니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해본

사람은 아는데 아무리 내가 맞는 말을

해도 동급생들이 나한테 맞장구를

쳐주지 않습니다. 왜그럴까요?

나와 엮이기 싫어서 입니다.

그들이 나와 말한 것을 일진에게

들키고 싶지 않고 그 책임을

지는게 싫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은 자신이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나이 쳐먹으면 학창시절 처럼 왕따는

안시키지만 사회가 알아서 걸러줍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한번쯤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인에 많이 물려봤고

지금도 복구가 안된 코인이 일부 있는데

그 기분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처음에는 남탓을 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기엔 너무 시간이 아깝습니다.

대신에 물리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마 운이 좋아서 코인으로

많은 돈을 벌었더라도 이것을 몰랐다면

더 큰 돈을 잃었을 것 입니다.

 

하락채널에 오면 손절을 하거나

물타기를 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존버도 있는데 그것은 몇개월이 걸릴지

혹은 몇년이 걸릴지 모르니까요.

비트코인 롱 관점

 

결국은 베팅인데 저 같은 경우는

롱에 걸었습니다.

단 2021년 말에 1억은 안간다고 믿습니다.

허나 2022년 중에 비트코인 1억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빠르면 상반기

늦으면 하반기. 그것도 올해 말까지

기간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해외의 매체를 많이 보기 때문인

영향도 있습니다. 트위터의 PLAN B는

S2F 모델로 유명하죠.  그 추종자들의

세력도 상당합니다.

 

한국인들은 반이상이 시즌종료를

주장하는데 이걸 보고 뭐랄까요...

비관적인 관점을 옹호하는게 맞을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만.

 

첫째로 한국인들은 단타의 민족입니다.

즉 코인에 대한 신뢰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미국의 커뮤니티는 차원이 다릅니다.

도지코인은 지금은 시들해졌지만

여전히 미국을 중심으로 호들(hodl) 커뮤니티가

강력하고 팔지 않습니다. 한국은 되는 놈에게

갈아탄다는 단타의 민족다운 플레이를 합니다.

그래서 김치코인이 극성을 부립니다.

 

대체로 본거지인 미국의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단타보다는 홀딩을 중요시여깁니다.

그 사람들이 다 팔면? 가격은 더 떡락합니다.

 

지금의 암호화폐 시장은 훨씬 거대해졌고,

한국사람들의 변덕에 따라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트적 관점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내릴 거면 벌써 내렸어야 하는데

하여간 ㅈㄴ게 질질 끌고 있습니다.

올린다는 것으로 봅니다.

 

유튜브나 BJ들은 조심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5월에 철퇴를 맞아봤으니까

당연하게 그래야합니다.

 

그런 제한이 없는 블로그 입장에서는

좀더 분명한 주장을 할 수가 있죠.

 

지금 비트코인 세력이 개미들에게

38K 탈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딱 그 위에서 놀면서 감질맛 나게

개미를 괴롭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가더라도 39K찍었을 때 처럼

매우 짧은 순간일겁니다.

 

차트속에서 보면 세력들의

조바심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위로 크게 올려야 하는데

최대한 아래에서 매집해야 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5월달 부터 무빙을 너무

더럽게 움직였어요.

 

아마 그들도 일부분은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2017년도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이

매우 시원하게 하늘로 쏩니다.

그런데 2021년도 하반기를 보면

뭔가 시세가 억눌린 차트가 나옵니다.

 

이는 시세의 분출이 아직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고

약간의 개인적인 뇌피셜을 대입하면

일론 머스크가 변수였다고 봅니다.

 

테슬라 자체가 비트코인에 대해

어정쩡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CEO인 머스크는 2월에는

게임스탑에 관여하지 않나

비트코인에도 관여하고

도지코인에도 관여합니다.

 

얘는 글로벌 세력이 컨트롤 하려다가

약간 포기한 느낌도 듭니다.

머스크가 기존 금융 세력들의 인물들과는

다르게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게

어떤 연관성이 있는게 아닌가 음모론 같은

생각도 드는데요.

 

ㅈㄴ 컨트롤이 안되는 ㅅㄲ라는 것을

세력들이 늦게 알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뇌피셜임)

 

여튼 좀 에바긴 하지만 오늘 또

비트코인 재단 홈페이지가 해커들에게

털리는 사건이 일어났었습니다.

비트코인 재단은 사토시의 백서(white paper)가

업로드되어 있는 계정인데 공교롭게도

여러가지 온갖 악재와 비트코인 하락이

있는 날 굳이 해커들이 공격했습니다.

 

음로론(conspiracy)의 주장은 대중적으로

소통이 어렵죠.  그래서 음모론이 사실이

될 때까지는 믿지 않는 편인데...

이 ㅅㄲ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요즘같은 때는 음모론을 믿을만 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어디까지 내려가고

어디까지 올라갈 것이냐? 라는 생각을 하면

최저점 35K 초스피드 반등으로 38K 레벨에

도달 후에 하락 추세선을 뚫고 48K에

도전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 후 전고점인 64K를 깨는 것 까지는

워낙 지금의 시장에 비관론이 퍼져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비관론이 많다는 것은

전고점을 깰수도 있다? 그렇게 볼 수도 있고요.

 

횡보구간이 38~64K로 20K~80K 보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극단적이네요;;;

 

왜 이렇게 ㅈㄹ 맞은 움직임을 보이는 건지

이해는 안가지만 일종의 성장통으로 봅니다.

 

그런데 이런 극단적인 변동성이 바로

비트코인의 특징입니다.

 

여러번 포스팅에서 설명했는데

비트코인은 설령 방향성 예측이

가능해도 함부로 베팅할 수 있는

베짱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따라서 대대수의 개미들은 알면서도

당할 것이다~ 는 말입니다.

 

그런 부분이 괘씸하긴 한데요.

많은 선물러분들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알면서도 맥이는 거.

뻔히 손절 라인 자르고 가는거.

 

역페이크 쓰는거... 징하죠.

서민들은 서민 탈출 못하게 하는게

이들의 목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게 왜 분노하냐면

비트코인의 처음 정신을 돌아보면

이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긴 어쩌면 코인에 미친 우리 모두가

비트코인 정신과는 무관하게 수익만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를 탓할 것도 없겠지요.

 

마무리

코인의 채널안에 들어와 있으면

강력한 압박을 받습니다.

 

소위 추세 매매라는게 채널의

흐름을 타는 것 입니다.

추세를 거스르지 말라는 말이

거기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시즌 종료 이슈와 맞물려셔

여러가지로 복잡한 상황입니다.

 

여기서 동전을 던져서 앞면 뒷면에

베팅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선물이라면 롱이나 숏에 베팅하여

손익이 나올 것 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지만

일단 롱에 걸어보려고 합니다.

50K이상은 리테스트 하러 가겠죠.

 

커뮤니티의 차트 분석은 온통

숏이 도배가 되어 있는데

이는 한국인의 단타의 민족 특성을

잘 반영한 것이라 봅니다.

 

비트코인 이제 특금법도 시행되는데

한국 standard가 아니라 global standard로

가서 훨훨 날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는 이 자리에서 인생 베팅을

하는 사람도 나올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숏이건 롱이건

엄청난 구간을 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다들 코인이 가져다준 장기간의 피로에

졸업을 하고 싶어합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