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독립적인 자산시장이지만 미국 증시 그 중에 특히 나스닥과 강한 커플링을 보여줍니다. 비트코인의 차트를 참고하기 위해 나스닥 차트도 함께 보기도 합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는 09:30부터 16:00 까지 6시간반 동안 개장합니다.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기 때문에 동부, 중부, 서부로 나뉘어지는데 그 중에 뉴욕주가 있는 동부를 기준으로 합니다. (뉴욕에 월스트리트 등 금융기관이 몰려 있기 때문에)
한국 시간으로는 23:30부터 06:00까지 입니다만, 써머타임 적용시 1시간 앞당겨집니다. 써머타임은 3월 둘째주 일요일 새벽 2시에 3시로 변경하여 11월 첫 일요일 새벽 2시에 다시 1시로 변경하여 1년에 반 이상은 써머타임을 적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여담으로 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몇년간 살다온 경험이 있는데 해가 좀 빨리 뜰 때가 되면 써머타임을 적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6월달이므로 한국 시간으로 10시반에 나스닥이 개장합니다. 나스닥이 개장하면 비트코인에도 6시간반동안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의 증권시장에도 일부 영향을 받지만 여러개를 보는 건 복잡하니까 나스닥 하나만 봐도 충분합니다.
커플링은 나스닥지수 -> 비트코인 ->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야간에 비트코인 차트를 볼 때 참고합니다.
주로 나스닥에 악재가 터졌을 때 비트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래 차트는 나스닥 개장 후 1시간 정도된 차트입니다. 가장 최근의 15분봉 4개가 비슷한 추세를 보여줍니다. 나스닥은 개장 전에도 Premarket (장외 거래)가 있지만 강력한 커플링은 개장후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