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 패턴

해머 패턴은 망치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해머 패턴이라고 합니다. 종가가 시가보다 약간 올라가있고 꼬리가 길게 내려와 있습니다. 매수자에 의한 불리시 반등이며 상방 추세를 위한 압박입니다. 바닥에서 보이는 해머패턴은 강세장으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잠자리 도지와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둘다 비슷하게 불리시 장 패턴입니다.

 

해머 - 망치 패턴
해머 패턴

 

 

실제의 차트에서는 완벽한 해머 패턴보다는 위로 조금 꼬리가 있는 형태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일봉차트를 보면 아래 꼬리가 긴 캔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해머는 좀 유의미할려면 아래 차트처럼 긴 음봉이 직전에 나오고 2-3캔들 안에 망치가 나와주는게 좋습니다. 아래 차트처럼 망치 미스무리하게 생긴 캔들이 연속적으로 나오는 것도 하방압력을 받아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같은 하락장에는 매도세가 강한데 그것을 다 받아내고 있다면 또 한번의 불리시 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해머 패턴

 

보통은 꼬리라고 하지요. (영어로는 shadow) 길게 아래로 내려온 꼬리는 매물대의 강한 지지를 의미합니다. 여기는 뚫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해머 캔들이 나오면 후에 하락 흐름이 끓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다시 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이 캔들이 나오면 최소한 하락 흐름을 멈춘다는 신호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물대에서 꼬리를 찍고 올리는 성질을 이용하는 초단타 트레이딩 기법도 있는데 예측의 영역이라 쉽지 않고요. 바닥이 예상되는 위치(지지층)에서는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시장이 약세장일 때는 해머가 나와도 다시 내리는 경우도 있고 또 꼬리가 길면 나중에 리테스트하러 가는 패턴도 있습니다. (꼬리 두개로 쌍바닥을 만든다)

 

 

캔들의 설명이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 보다는 그것을 실전에 적용하는 일이 어렵습니다. 이미 나와있는 차트는 설명도 편하고 이해도 쉽습니다. 그런데 아직 나오지 않은 차트에서 롱숏을 잡고 빠져나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캔들 기본 지식을 쌓은 후에는 차트 무빙을 많이 보는게 좋습니다. 결국은 무빙이 모여서 차트 패턴이 되는 것이라 차트 학습은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무빙이란 실시간 차트의 움직임을 말하며 15분 4시간 일봉 등 다양한 타임 프레임에서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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