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으로 할 수 있는 유용한 작업 중에 상당수는 단지 몇줄의 코드만으로 실행된다.

 

솔직히 그런게 너무 많아서 블로그에 포스팅 안하고 있었다. 블로그 포스팅도 분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적화 가이드에 따르면 좋은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최소 1000자를 채워야 한다.

 

그렇다고 몇줄 안되는 코드를 포스팅 하지 않으면 좋은 내용을 공유할 수가 없다.

 

가끔씩 파이썬의 편리성 때문에 발목이 잡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많은 IT전문가들은 의외로 좋은 프로그래밍이란 것은 별개 아니라고 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갑자기 대단하고 특출난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곳이라기 보단 하나하나의 작은 코드들이 모여서 조화를 이룰 때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주게되고 그 작은 편의성 하나하나가 모여서 시스템을 이룰때 비로소 이름을 가지는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는 MS사가 개발했지만 MS의 이름을 달고나온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수많은 플러그인들이 개발되고 있다. 엄밀히 IDE는 아니지만 정상급 범용 개발툴로서 대우받고 있다.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비주얼 스튜디오 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픈소스가 아니었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

 

파이썬은 한명의 유럽 개발자가 창시한 오픈소스 언어이다. 지금 현재 파이썬 패키지 인덱스에는 26만개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이고 200만개의 프로젝트가 릴리스 되었다. 200만개의 크고 작은 기능이 파이썬에서 작동한다는 것이다. 실로 압도적이다.

 

 

그래서 앞으로 파이썬에 관해서는 작은 코드들도 포스팅하려고 한다.

(이런식으로 분량을 늘리고 있다.)

 

파이썬으로 구글 맵스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알 스웨이가트의 도서를 참고한 내용이다. 영미권에서는 파이썬 중급단계로 넘어갈 때 많이 보는 책이다. 

 

https://automatetheboringstuff.com/

 

Automate the Boring Stuff with Python

Automate the Boring Stuff with Python "The best part of programming is the triumph of seeing the machine do something useful. Automate the Boring Stuff with Python frames all of programming as these small triumphs; it makes the boring fun." - Hilary Mason,

automatetheboringstuff.com

 

import webbrowser,pyperclip
address = pyperclip.paste()
webbrowser.open('https://www.google.co.kr/maps/place/' + address)

 

코드는 이게 전부다. 정말 짧다. 다른 언어로 바꾸면 분명 이보다 코드가 길어질 것이다.

 

pyperclip은 pip install pyperclip으로 설치할 수 있다.

 

주소를 클립보드에 복사하여 실행하면 끝이다.

 

주소 체계는 같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복사해도 된다.

 

 

 

복사는 어렵지 않다. 지도의 위치를 클릭하면 복사 메뉴가 나온다.

 

 

 

바로 파이썬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클립보드에 있는 주소로 이동한다.

 

구글맵스의 데이터처리방식이 GET이라서 가능한 것이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주소들을 텍스트파일에 저장해놓고 클립보드에 복사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혹은 프로그램내에 변수로 저장해서 input 함수와 case switch 문으로 이동시키는 등 여러가지 응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사실 국내는 네이버지도 등 다른 지도가 유용성은 더 높은 것 같다. 네이버는 지도 API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이렇게 쉽게 사용할 수는 없다.

 

구글 맵스는 해외 지도를 볼 때 더 유용하다. 구글 맵스를 해외자료로 사용할 수도 있으니까 해외 지도를 자료를 사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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