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폼 랩스에서 5월28일 출시한 테라 2.0 차트를 알아보겠습니다.

 

테라 2.0은 LUNA를 잇는 새로운 블록체인입니다. 기존 LUNA의 티커는 LUNAC로 변경되었습니다.

테라 2.0 출시 후 예고되었던 것 처럼 기존 UST 홀더와 루나 홀더 들에게 보상 비율에 따라 에어드랍을 했습니다.

 

현재 테라 지갑인 테라스테이션이나 거래소 에어드랍 지원을 통해서 받은 코인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바이비트 현물 차트입니다. 첫날 30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 5.98 달러입니다. 거래량을 보면 처음 상장빨을 받을 때 던진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루나 2.0

 

코인마켓캡에서 보면 현재 쿠코인을 비롯한 13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바이낸스도 Terra 2.0을 상장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현물 메인에 상장하는 건 아니고 리크스가 큰 코인들을 취급하는 innovation zone 에 상장예정입니다. 관련 공지

 

루나 2.0 상장

 

 

바이낸스 상장 스케줄이 UTC로 5월31일 06시 이므로 이때 또 한번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LUNA와 UST홀더에 대한 에어드랍도 진행된다고 하는데 그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Pre-Attack 1 aUST = 0.01827712143 LUNA


Pre-Attack 1 LUNC = 1.034735071 LUNA

 

Post-Attack 1 USTC = 0.02354800084 LUNA

 

Post-Attack 1 LUNC = 0.000015307927 LUNA

 

Post-Attack (사태의 다음에)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은 가격 하락이 99.99%에 달했으니까 이해는 되지만 테라 2.0인 1 LUNA가 현재 5달러 후반인 것을 감안하면 또 코인 발행해서 돌려막기인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라고 해도 희망이 없다 120달러 짜리 코인에 대한 에어드롭 보상이 5달러면 답이 안나옴) 결국 또 다시 펌핑엔 덤핑이 예상되지만 원래 코인이 상장폐지할 때가 진짜 도박성 게임으로 변동성이 매우 심하게 나옵니다

 

코인마켓캡 대 USD 차트에서는 28일 상장직후 19달러까지 갔다가 5달러 후반 6달러에 머물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인마켓캡 TERRA 2.0

바이낸스 상장 때 엄청 던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래소들이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테라 2.0을 받아줌으로써 또 다시 암호화폐 업계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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