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와 테라 루나 발행사의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Do Kwon)가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1/ I've spent the last few days on the phone calling
Terra community members - builders, community
members, employees, friends and family, that have
been devastated by UST depegging.
I am heartbroken about the pain my invention has
brought on all of you.

 

지난 며칠간 테라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전화하면서 시간을 썼다. - 개발자(Builders), 커뮤니티 멤버, 직원, 친구들과 가족들은 UST 디페깅으로 황폐화 됐다.

 

내가 발명한 것이 당신들 모두에게 가져온 고통에 대해서 마음이 아프다.

 

권도형 트위터

 

권도형 대표 트위터

 

 


2/ I still believe that decentralized economies deserve decentralized money
- but it is clear that $UST in its current form will not be that money.

3/ Neither I nor any institutions that I am affiliated with profited in any way
from this incident. I sold no luna nor ust during the crisis.

4/ We are currently working on documenting the use of the LFG BTC
reserves during the depegging event. Please be patient with us as our
teams are juggling multiple tasks at the same time.

5/There are multiple proposals on Agora on the best steps to move forward
for the community- after having read many of them, I've put down my
thoughts of what I think the best steps are:
agora.terra.money
Terra Ecosystem Revival Plan
Hi Do. I hope you're doing okay. Please check out
this proposal to use the remaining funds as a tiere...

6/ What we should look to preserve now is the community and developers
that make Terra's blockspace valuable - I'm sure our community will form
consensus around the best path forward for itself, and find a way to rise
again.

나는 여전히 탈중앙화 경제는 탈중앙화 돈이 타당하다고 믿는다 - 그러나 현재 형태의 UST가 그 돈이 되지 않을 것은 명백하다

 

나 그리고 나와 관계된 어떤 기관도 이 사태로 어떤 방식으로든 이익을 얻지 못했다. 나는 루나와 UST를 이 위기 동안 전혀 팔지않았다.

 

현재 우리는 LFG(루나 재단)의 BTC 보유분을 디페깅 기간에 어떻게 사용할지 문서화를 작업중이다. 현재 우리팀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고 있으므로 부디 인내심을 가져 주십시오.

 

Agora에 여러 제안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좋은 스텝에 대한 제안입니다. 많은 것들을 읽어본 후 나는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스텝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테라 생태계 재활 계획

안녕 Do, 당신이 괜찮길 바래요. 나머지 펀드의 사용에 대해 이 제안을 확인해보세요...

 

현재 우리가 보존해야 하는 것은 커뮤니티와 개발자들입니다. 이들이 테라 블록 체인을 가치있게 합니다. 나는 우리의 커뮤니티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최고의 길에 대한 동의를 이룰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떠오를 수 있는 길을 찾을 겁니다.

 

* 테라 생태계 재활 계획 에 권 대표는 FatMan의 제안과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합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딱히 해결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UST와 테라 홀더들, 개발자 커뮤니티를 붙잡아 두려는 것 같은데 그 동안의 손실에 대해 충분히 보상이 가능한가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10억개의 코인을 홀더들 분류에 따라 네트워크 지분의 재분배를 통해서 보상을 하겠다고 하는데 담보물이 없는 UST를 발행하겠다는 건지 그가 말한 것처럼 0(Zero)에 수렴하는 루나를 발행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보유중인 BTC를 제공하겠다는 건지 맥락이 좀 애매하게 써놨습니다. 또 테라스테이션만 가능한 건지 거래소 코인에 가능한건지 그것도 내용이 없습니다. LFG에 얼마의 비트코인이 남아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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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sRUs 방송에서 정리한 내용을 보면,

 

*Validator (검증자들) 네트워크의 루나 토큰을 10억개로 리셋한다는 뜻으로 6.5조개의 토큰을 소각하고 다시 10억개로 나누고 이를 다음과 같이 지급한다

 

1. 디페깅 전의 루나 홀더에게 40% 지급

 

(루나 폭락의 이틀전 정도로 추측됨, 아직 상세 일정은 미발표)

 

2. 40%를 UST 홀더들에게 지급 

 

3. 디페깅 후 체인이 정지하기 전에 거래하던 모든 이들에 10% 지급(현재 홀더들)

 

4. 커뮤니티 풀 - 나중의 개발을 위해서 10% 분배

 

이 내용 때문인지 바이낸스에서 LUNA / UST 페어가 재상장되었습니다.

 

온라인 포럼에는 수만~ 수십만 달러의 저축 계좌를 날렸다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루나는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포크를 떠서 새로 시작하는 방향으로 보고 있고 아직 가치가 남아있는 UST(TerraUSD)의 경우 페깅을 할 방법이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하는데 현재 1달러에서 디페깅된 0.19달러입니다. UST 홀더들은 루나 UST에서 끓어버리라고 하고 있고 루나 홀더들은 UST마저 끓길 원하지 않습니다.

 

-> 종합적으로 현재 상황은 완전히 개판이다. 그나마 물려있는 커뮤니티에 희망 고문을 하며 버티고 있는데 이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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