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검색엔진에 등록하기 - 국내 5대 검색엔진 블로그 등록(구글, Bing, 네이버, 다음, ZUM)

워드프레스 검색엔진 등록

워드프레스를 만들고 포스팅을 하면서 이제 트래픽을 유입시켜야 하는데 워드프레스는 초반에 일반 포탈에 노출이 전혀안된다는 문제가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어찌해서 워드프레스는 만들지만 결국 트래픽의 한계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나갑니다. 왜냐하면 워드프레스 같은 경우 검색엔진에 일일히 등록하면서 자신의 도메인을 알리는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조회수를 얻기 힘듭니다. 뭐 워드프레스만 꼭 그런건 아니라 모든 새로운 도메인은 적극적으로 SEO작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리수를 둬서 카페 같은 곳에 어그로로 웹사이트 주소를 뿌린다거나 혹은 SNS로도 할 수는 있겠지만 어뷰징에 걸리거나 여기저기서 밴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런 활동을 할려면 본인이 구축한 웹사이트에서 하거나 혹은 인플루언서 SNS계정이 있다면 그건 가능합니다. 그것도 아니고 그냥 맨땅에 하는 일들은 상당수 어뷰징으로써 검색엔진에 좋지 않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일반적으로 저품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이트를 걸러냅니다. 구글에 저품질이 없는 것은 단지 순위를 저 밑으로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차이가 크니까 그 도메인 자체가 평가가 되는 식이지요. 최적화 블로그는 키워드를 타겟한 포스팅을 쓰면 짧게는 수시간내 길게는 하루이틀이면 구글 1~2페이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블로그는 IT관련한 키워드로 글을 쓰면 빠른 시간안에 구글 상위에 오르도록 최적화가 되어 있습니다.

아래 Neve 폰트라고 검색하면 24시간 전 포스팅한 글이 1페이지 첫번째로 검색됩니다. 물론 필자가 쓰는 상당수 키워드들은 상업적 가치가 낮아서 CPC(클릭당 광고료)가 낮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이 블로그로 아무 카테고리의 글을 쓴다고 다 상단에 오르지 않습니다. IT특정 분야쪽에 잘 잡히는 거지요. 그래서 저도 딱히 의식하지 않고 IT관련한 글을 쓰는 겁니다. 돈이 되는 키워드 쪽은 아예 다른 블로그를 파서 전문화 시키는 방식으로 합니다.

그러면 이제 각 검색엔진에 등록하러 가보겠습니다!

1. 구글 검색엔진

구글 검색엔진 가장 중요하니까 첫번째로 등록해봅니다.

구글 서치 콘솔의 속성 추가를 해줍니다. 속성유형에서 왼쪽의 도메인을 선택합니다. URL로도 등록이 되지만 모든 하위 도메인을 등록시켜야 하니까 도메인 속성을 선택합니다.

Google Search Console

Search Console 도구와 보고서를 사용하면 사이트의 검색 트래픽 및 실적을 측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Google 검색결과에서 사이트가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search.google.com

DNS 인증은 워드프레스 도메인의 DNS 레코드에 google-site-verification 코드를 넣어주면 됩니다. (아래는 호스팅케이알에서 TXT 등록한 모습) DNS 레코드만 확인되면 바로 등록됩니다.

그 다음에는 사이트맵을 등록하면 됩니다. 사이트맵을 등록하는 이유는 구글이 웹사이트의 구조를 파악하고 인덱싱하기 위해서니까 반드시 등록합니다. 사이트맵은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XML Sitemap Generator for Google 같은 플러그인이 쓸만합니다.

2. Bing 웹 마스터 도구

두번째는 Bing 웹 마스터 도구입니다. Bing 이 최근에 chatGPT(Bing AI Chat) 효과로 꽤 점유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지만 초반에 상황이 어려운 워드프레스의 경우 작은 트래픽을 놓칠 수 없습니다.

Bing Webmaster Tools

Bing 웹 마스터 도구

www.bing.com

웹 마스터 도구는 구글과 연동해서 사이트 추가를 할 수 있는데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사이트 인증 방법이 세가지 있습니다. 어느쪽이든 편한 방법으로 합니다.

마찬가지로 여기도 사이트맵을 제출해줍니다.

3.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국내 블로그 트래픽의 대다수는 네이버에서 나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네이버에 등록할 일이지요. 다만 네이버는 기본이 자사 블로그 우대정책이라 너무 몰리는 카테고리 말고 니치를 잘 찾아서 글을 써야 노출이 됩니다. 네이버가 다른 플랫폼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기 때문에 공을 들이면 나중에 충분히 트래픽이 나옵니다.

사이트 관리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naver.com)

네이버

네이버에 로그인 하고 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nid.naver.com

네이버는 서치 어드바이저의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 등록을 합니다.

여기도 뭐 비슷한 방식입니다. HTML 파일 업로드나 HTML 태그를 통해 사이트 소유확인이 가능하지요.

등록이 완료되면 사이트맵을 제출하고 웹페이지 수집을 요청합니다. RSS도 있긴 한데 어차피 사이트맵을 제출하면 주기적으로 검색엔진이 크롤링을 하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분초를 다투는 이슈 블로거라면 필요할지도..,)

4. 다음 검색 등록

다음 검색 등록은 위에 웹마스터 들보다는 좀 더 간소화되어 있습니다. 웹사이트나 블로그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은 노출탭이 다르고 정보 표시가 다르지요.

Daum 검색등록

Daum - 검색등록

Daum 검색등록 사이트 검색을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언제든 정보보완 수정이 가능하며, 등록 후에는 Daum 검색결과에 노출되어 수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하게 됩니다. 신규등록하기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경우 신규 블로그로 등록하면 됩니다. 근데 다음의 트래픽을 얻는게 네이버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해본 블로거들이라면 좀 다음은 이해안되는 시스템이지요. 오래 운영한 티스토리 블로그의 노출이 많을 것 같지만 오래할 수록 저품질 확률이 높아져서 결국은 어떤 티스토리 블로그라도 결국은 저품질을 겪게된다 - 는 말까지도 나옵니다.

이 IT잡블로그도 다음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이 하루에 20~40 정도 밖에 안됩니다. 글 발행수가 1200개가 넘은 것을 감안하면... 모르겠습니다. 구글 유입이 중심이고 네이버에서 고정적으로 유입이 되는데 다음은 SEO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다음에서 SEO가 잘 안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다음 트래픽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겠지만 워드프레스로는 그런 식의 운영이 어려울 겁니다. 그냥 다음에 검색등록 해놨다 - 이 정도로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ZUM 검색 등록

ZUM도 다음과 비슷합니다. 사이트 등록이 있고 블로그 등록이 있으니 적당한 쪽을 선택해서 등록합니다. 일단은 뭐 5위권 검색엔진이니까 등록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ZUM - 사이트 검색등록

help.zum.com

*참고로 2023년 현재의 검색엔진 점유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야후는 Bing에 등록하면 같이 등록되는 거니까 여기까지 하면 국내의 99% 검색엔진에 모두 등록한 것과 같습니다.

네이버가 점유율이 높지만 자사 블로그 위주의 검색 결과를 노출하기 때문에 조금 아쉽긴 한데 니치 키워드를 공략하면 워드프레스로도 충분히 상위 랭크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언젠가 부터 네이버가 조금 개방적이 되었습니다. (가두리 양식 비판을 많이 받아서인가;;;)

티스토리는 어느정도 네이버 트래픽을 먹는 방법을 알겠는데 워드프레스는 저도 아직 별 성과가 없긴 합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결국 절대적인 양을 모아가는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오래 버티면 나름의 트래픽 증가가 있습니다. 보통은 그 정도로 글을 쓰면 포스팅 수준도 좋아지기도 하구요. (이것도 경력이고 필력이니까...)